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아이 학원가서 쓰는 용돈

ㅇㅇ 조회수 : 3,515
작성일 : 2022-08-04 22:46:23
고등 아이가 아침 먹고 학원가서 밤늦게 옵니다
수업듣고 관리형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옵니다

제 카드를 주는데 점심 저녁 다 사먹고
편의점이나 카페 움료들도 사먹네요
방학이니 돈을 더 쓰네요

집애 와서 밥 먹고 가라하기에도 어중간하고
카드를 아무 생각없이 막 쓰는것도 걸리고 그렇네요
고3끝날때까지는 이렇게 둬여 하는걸까요

현금보다 카드가 어디서 뭐 하는지 알수 있으니 좋긴한데…
밥 음료수 말곤 다른데 사용은 거의 없어요
IP : 222.234.xxx.8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들이
    '22.8.4 10:48 PM (210.100.xxx.239)

    그렇더라구요
    엄마들이 스카랑 밥값 간식값까지 합하면
    학원비랑 비슷하다고

  • 2. 아뇨
    '22.8.4 10:48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말 해야죠. 상한선을 두고요.
    공부하는게 상전인가요?

  • 3. ㅇㅇ
    '22.8.4 10:49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저도 괜히 돈많이쓴다 말했다가(밥사먹는게 다인데) 애가 편의점만 가길레 극러지말고 먹고싶은거 먹으라고 했네요.

  • 4. 저희
    '22.8.4 10:49 PM (112.154.xxx.39)

    고3짜리도 비슷해요
    밥 두번 사먹고 음료수 한잔 정도 사먹어요 거기까진 제카드 사용하고 나머지 돈은 본인 용돈에서 씁니다
    거의 하루 2만원 이상 나가요
    방학때만 이러는거니 그냥 어쩔수 없다 생각합니다
    집에 왔다 다시 가기도 애매하고요

  • 5. ㆍㆍ
    '22.8.4 10:53 PM (119.193.xxx.114)

    체크카드를 주세요.
    한도를 어느 정도 생각하며 쓰는 습관들여야죠.
    카뱅이나 토스가 만들기 편할거에요.

  • 6. 몇달
    '22.8.4 10:54 PM (125.177.xxx.70)

    안남았으니 그냥 두세요
    이거 얘기할거면 미리 얘기했어야하는데 이제 얼마 안남았으니
    어쩔수없다해야죠

  • 7. 요즘애들걱정
    '22.8.4 10:58 PM (180.70.xxx.42)

    밥을 사먹어야하니 용돈으론 안될것같아 카드줬더니 아메리카노에 6,7천원짜리 조각케익도 디저트로 척척사먹더라고요.
    먹는데만 한달에 4,50만원은 쓴듯..
    인서울도 힘들어 지금 씀씀이 성인돼서 제 능력으로 유지 안될게 뻔한데 그때는 또 어떻게살지 심히 걱정돼요.

  • 8. ㅇㅇ
    '22.8.4 10:58 PM (119.194.xxx.243)

    저희집 고3도 점심저녁 사 먹다 보니 비슷해요.
    공부한다고 스트레스 많을텐데 밥이랑 간식 사먹는 재미라도 있어야지싶어요.ㅜㅜ
    진짜 얼마 안 남았네요,.

  • 9. ㅇㅇ
    '22.8.4 10:59 PM (222.234.xxx.84)

    요즘 한끼 밥값도 비싸서 금액이 더 커 보이네요
    요즘 아이들이 보통 그렇군요..
    공부라도 잘해야 돈을 써도 아깝지가 않은데 ㅜㅜ

  • 10. 하루죙일...
    '22.8.4 11:07 PM (116.41.xxx.174)

    고3인데 잘 먹고 다니라고
    카드 줬더니 매일 편의점만 들려서 4000~5300원이에요.
    더 먹고 싶어도 시간이 없고 소화도 안된다구요.
    약과 영양제만 잔뜩 먹이고 있어요.

  • 11.
    '22.8.4 11:07 PM (211.211.xxx.245)

    저도 아이 고등 때 카드값보고 깜짝 놀랐었어요.
    편의점에서 과자 젤리만 사먹어도 모이면 크더라고요.
    요즘 밥값도 많이 비싸잖아요 비싼 카페는 아니나 음료도 먹어야 하고요.
    아이들도 함든시기이니 그냥 둬야죠. 다 한 때 입니다.
    근데 대학가도 돈은 계속 드네요.
    다행히 장학금 받고 다녀 참는 걸로

  • 12. 이게
    '22.8.4 11:08 PM (58.121.xxx.201)

    공부하느라 고생한 건 알겠는데 점심, 저녁
    그리고 간식에 카페 음료까지 직장 다니는 엄마보다 하루에 밥값, 간식값 더 쓰는 거 보며 이걸 말해야하나 한도를 정해줘야 하나 엄청 고민돼죠
    그나마 공부라도하니 봐주세요
    방학 다 끝나갑니다

  • 13. ---
    '22.8.4 11:18 PM (121.133.xxx.174)

    점심 저녁 음료 사먹는 게 밥값이더라구요.
    못사먹게 했더니 친구들이랑 어울려서 기분좋게 한잔 사먹는거라고 하니
    할말이 없고.
    제가 직장다닐때 점심먹고 동료들이랑 커피 한잔 사먹으며 수다떠는게 낙이었는데,,
    그런 기분 이해하니까..
    그런데 한달 너무 많이 써요.ㅠㅠ

  • 14. como
    '22.8.4 11:29 PM (182.230.xxx.93)

    하루3만원 기본 입니다. 한달이면 80-90이고....
    줄이면 편의점 라면 삼각김밥이라...

  • 15.
    '22.8.4 11:34 PM (119.67.xxx.9)

    20년 전에도 재수할때 여자애들끼리 갈비탕 삼계탕 감자탕 삼겹살 닭갈비 먹고 다녔어요. 엄마가 먹는거에 절대 돈 아끼지 말라고…

  • 16.
    '22.8.4 11:48 PM (218.237.xxx.150)

    너무 부담되면 체크카드 만들어 주시고 한도를 정해주세요

    몇달 안 남았다고 하지만
    지금 습관 이렇게 들이면 나중에 씀씀이 줄이기 어려워요

    먹는 데 돈 아끼지마라 이런것도 좋은 얘기이나
    분수에 맞게 돈 쓰는 게 젤 중요해요

  • 17. 고1
    '22.8.4 11:52 PM (1.234.xxx.78)

    아침만 집에서 먹고 점심 저녁은 밖에서 사먹어요 밥먹으라고 제 카드를 줬어요 요즘 밥값이 비싸서 밥먹고 커피마시고 생각보다 많이 나가는데 어떨수없죠.. 잘먹고 지치지말았으면 좋겠어요

  • 18. 방학에
    '22.8.4 11:56 PM (124.54.xxx.37)

    친구들과 같이 학원다녀서 점심걱정없다했는데 카드로 막 긁고다녀요ㅠ 저도 오늘은 애들이 엄마보다 비싼 점심 먹는구나..했네요

  • 19. ..
    '22.8.5 12:29 AM (218.155.xxx.56)

    한도 정해주고 체크카드 주지만..항상 모자라 전화옵니다. 하루 3만원이 우숩네요. 이발도 디자이너 선생님께.. 한 번 입을 졸업사진 의상도 사야하고..학원비에 컨설팅 면접 교재비..끝도 한도 없어요.ㅜ

  • 20. 쓰는 게
    '22.8.5 12:34 AM (223.62.xxx.46) - 삭제된댓글

    다른 사치하는 것도 아니고 오직 밥이랑 음료값이라 내비둬요. 제대로 밥 먹고 힘내서 하는 게 낫지 아니면 편의점만 들락거리더라고요. 열심히 해서 재수 안하고 한번에 가면 그 몇배로 버는거라 생각하고 마음 다독이고 있습니다.

  • 21. 그거라도..
    '22.8.5 1:36 AM (124.50.xxx.207)

    고딩인데 과하게 쓰진않아서 초밥.감자탕.햄버거등등 먹고싶은거 먹으라해요. 유일한 낙이더라구요...

  • 22. ...
    '22.8.6 11:38 AM (110.13.xxx.200)

    진짜 밥값이 비싸지고 커핍값도 만만치않으니 하루치라도 모이면 장난아니더라구요.
    그렇다고 먹는건데 뭐라하기도 뭐하고..
    대학가서 얼마나 쓸지 벌써부터 걱정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1608 다이어트시 질문요 7 2022/08/18 1,032
1381607 여름이라 그런지 기운이 너무 없어요 7 바닐라 2022/08/18 1,714
1381606 남편이 저녁약속이 있을때.. 7 .. 2022/08/18 2,160
1381605 자가진단키트 양성 나왔는데요 5 코로나확진 2022/08/18 2,219
1381604 공항철도요 8 2022/08/18 868
1381603 박근혜가 어깨와 허리 통증으로 엄청 고생했다네요 26 ㅇㅇ 2022/08/18 6,320
1381602 소창 행주 2겹, 3겹 뭐가 좋나요 4 ㅇㅇ 2022/08/18 1,132
1381601 의느님이ㅡ최고시내요 1 으사 2022/08/18 3,141
1381600 조국전장관 총선 출마하면 당선될까요? 27 ??? 2022/08/18 2,841
1381599 SNL 인턴기자 로 주현영 상받았던데.. 3 .... 2022/08/18 1,741
1381598 헤어질 결심 전 스포 당하고 볼 걸 그랬어요 3 영화 2022/08/18 2,472
1381597 저러다 정경심교수 뭔일 나지 싶어요 43 세상에 2022/08/18 7,227
1381596 카뱅 주식 어쩔까요 4 ........ 2022/08/18 2,631
1381595 미국이라는 나라.ㅎ 17 아아아아 2022/08/18 3,056
1381594 독립문역 가까이 만남 장소 부탁드려요 4 장소추천 2022/08/18 913
1381593 윤 대통령 퇴근한 폭우 첫날, 비서실장도 '부재 중' 15 .. 2022/08/18 3,632
1381592 검찰들은 조국이 어떻게되길 바라나봐요 24 ㄱㅂ 2022/08/18 2,736
1381591 곰팡이 핀 쌀은 먹으면 안 돼죠? 9 여름 2022/08/18 1,817
1381590 이재명 늘리려던 지역화폐…예산 7000억 모두 깎는다 34 !!! 2022/08/18 2,932
1381589 커지는 대통령 관저 공사업체 특혜 의혹.. 국힘은 국조 거부 10 ,,, 2022/08/18 2,515
1381588 불륜한 남편이 이혼 소송걸어 항소심에서 승소했다는데 31 세상에나! 2022/08/18 7,692
1381587 미스터 션샤인 엉엉 눈물바다네요 21 굿바이 2022/08/18 3,858
1381586 사발면 한개 먹어볼까해서 8 어머 2022/08/18 2,043
1381585 캔디가 외로운 캐릭터 맞나요? 15 어? 2022/08/18 3,179
1381584 집에 방하나 남는데, 집무실로 꾸미면 일 혹은 공부가 잘 되나요.. 9 ... 2022/08/18 1,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