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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지금 40대인데..흔히 맞고컸죠?

.. 조회수 : 4,719
작성일 : 2022-08-04 06:16:40
저 40대인데
저희 세대는 부모님한테 잘못하면 뚜드려 맞고 큰 세대 맞죠?
저 중학생되기전까지
초등학상때는 진짜 허구헌날 먼지나게 맞고 컸어요
3녀1남 장녀인데
동생들 뭐 기억도 잘 안 나고
그저 허구헌날 엄마한테 맞은 기억만 나요


저만 그런가요
엄마는 기억이 안 나신데요
IP : 220.72.xxx.229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4 6:20 A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

    저는 매로 맞은 적은 없고
    등짝 스매싱 수시로 머리통 꿀밤, 화났을때 머리 팍 때리는거, 확 끌어당기기, 밀치기, 손끝으로 툭툭 치기
    고함, 욕
    이런걸 많이 당했어요.
    차라리 너가 이러이러한 잘못을 했으니 벌 받는거다 하고 매 몇대 맞았으면 감정이 덜 남았을텐데
    아주 만만한 상대? 감정풀이상대로 대해졌다는 기분이 남아 씁쓸해요.

    제 친구들 경우에 보면 전혀 안맞고 큰 애들도 반은 되는 것 같고
    심하게 맞고 큰 친구 2명 공통적으로 엄마가 기억이 안난다고 그러신대요.
    자식 키우면서 그런건데 그걸 아직도 기억하냐 이런식이라고

  • 2. ..
    '22.8.4 6:21 AM (218.50.xxx.219)

    올해 환갑인데 제 친구 중 집에서 맞고 큰 애들 없어요.
    그런데 학교에선 왜그리 팼는지..
    지금도 동창들 만나면 선생님들이 팼던거 기억하고
    다들 욕해요.

  • 3. ㅇㅇ
    '22.8.4 6:26 AM (194.36.xxx.88)

    맞았어요

  • 4. 47살
    '22.8.4 6:28 AM (59.17.xxx.122)

    맞아본 적은 없는데 그 당시 다른 집은 때린거 같아요.

  • 5. 1112
    '22.8.4 6:29 AM (106.101.xxx.200) - 삭제된댓글

    저는 어릴때 개구져서 맞은건 맞은듯요
    옷 구멍나거나 빈병 팔다 혼나고 등등
    초등고학년부터 고등까지는 학교에서 맞은 기억이 많네요
    교복치마입고 엎드리라고하고 엉덩이 때리고 겨드랑이 꼬집고
    남선생이던 여선생이던 지금 생각하면 변태들같이 징그러워요

  • 6. ..
    '22.8.4 6:29 AM (223.62.xxx.169)

    환갑인데 친구들중 맞고 큰애없어요??? 울문화가 아이들 때려 키우는 거였어요 회초리문화 이게 바르게 키운다 생각하고.

  • 7. ㅇㅇ
    '22.8.4 6:42 AM (123.215.xxx.177)

    전 없는데 두살 터울 오빠가 많이 맞았어요. 여기저기 다니며 사고치고 완전 개구쟁이였거든요. 근데 선생님한테는 많이 맞아봤네요. 진짜 별거 아닌일로 왜이리 때리는지. .

  • 8.
    '22.8.4 6:50 AM (119.67.xxx.249)

    딸 넷 집인데 맞고 컸어요.
    근데 막 감정적으로 때리고 이런 게 아니라 회초리로 맞고 이런 거요.
    아빠가 엄격했어요.
    큰언니 경우에는 맏이라 젤 많이 혼났대요.
    낮에 숙제 안하고 놀고 저녁 늦게 숙제하다가 책가방이 베란다 밖으로 날아간 적도 있다고 하네요.
    학교 선생님 경우는 진짜 애들 막 패던 중학교 때 무용선생님 기억나네요.

  • 9. ㅡㅡ
    '22.8.4 6:50 AM (1.222.xxx.103)

    저는 안맞아봤어요.
    학교에서도 단체로 손바닥 맞은거 한번

  • 10. ...
    '22.8.4 6:50 AM (223.39.xxx.201)

    오빠랑 치고박고 싸운적은 있어도ㅡㅡ
    부모님껜 맞은적은 없어요

  • 11. ..
    '22.8.4 6:58 AM (61.81.xxx.129) - 삭제된댓글

    초딩 때 아빠가 회초리 옆에 두고 혼내시는데 무서워서 기절했어요. 엄마가 때리려고 해서 걸음아 날 살려라 골목으로 심장 터지게 달려 도망갔어요. 고로 맞은 기억은 없네요.

  • 12. Sunnydays
    '22.8.4 7:00 AM (2.121.xxx.147)

    어머님이 기억 안난다고 하는건
    민망하니까 인정하기 싫다는 거죠. 기억이 안날까요 과연??

  • 13. ..
    '22.8.4 7:00 AM (180.71.xxx.240)

    엄마한테 회초리로 종아리 두 번 맞았어요.
    아빠는 때린적 없구요.
    집에서는 으이구하는 엄마 등짝스매싱은 있었지만
    때리는 부모가 아니었어요.
    부부싸움도 저희앞에서는 안하셨어요.
    그런데 학교에서는 폭력이 난무했어요.
    중등때 진짜 미친선생한테 걸려서 마구잡이로 머리맞은적 있어요. 별명이 미친개
    진짜 앉아있는 애들사이로 다니며 몽둥이 휘두르던 미친선생이었어요.
    단체벌받으며 허벅지맞고
    그때는 그게 당연했던 시절이었어요..
    저 49세 회초리없는집 없었지만
    실제 막 때리는집도 그다지 없었어요.

  • 14. 49세
    '22.8.4 7:04 AM (1.237.xxx.83)

    우리집 회초리는 뜨게질하는 굵은 바늘이었어요
    엄마한테 삼남매 그걸로 손바닥 맞고 자랐어요
    여기저기 마구 때리지는 않으셨어요
    빈도수는 많지 않았고
    삼남매 싸우면 그걸로 때리셨죠

    아빠에게는
    평생 딱 한번 맞아봤어요
    엄마 없을때
    삼남매 싸워서 효자손으로
    장녀 3대 차녀2대 막내 1대
    종아리 맞았었네요
    별로 아프지도 않게요

  • 15. 아이고
    '22.8.4 7:06 AM (125.178.xxx.135)

    심각할 정도는 어쩌다 한 둘 있을 것이고
    빗자루나 회초리로
    몇 대 맞는 집이 대부분이었겠죠.

    저 50대인데 주변에
    맞고 큰 친구들도 없고요.

  • 16. ....!
    '22.8.4 7:08 AM (218.38.xxx.12)

    한번도 맞아본적없어요..헐!

  • 17. 부부모두
    '22.8.4 7:12 AM (211.36.xxx.52) - 삭제된댓글

    맞고 크지 않았어요.
    아빠가 화나서 옆에 몽둥이 든적 있어서 그 트라우마는 남음
    우리 부부도 애들 때려본적이 한번도 없구요
    당시에는 맞고 큰 아이들 많다는건 암

  • 18. 50대
    '22.8.4 7:13 AM (112.104.xxx.204) - 삭제된댓글

    주로 총채(먼지털이개)로 맞았네요
    연고대출신인데
    대학때 맞고자란 경험담 푼 적이 있는데 저처럼 총채로 맞은 애들 많았고요
    한 후배가 고무호스로 맞았다고 해서 총채파들이 놀랬어요

    교사들 한테는 다들 맞아봤구요
    단체기합도 흔했고

    때린사람은 기억못해도 맞은 사람은 잊지못한다는 말도 있죠
    진짜 잊어먹은것 일수도...그만큼 별 일 아닌 걸로 때렸다는 반증도 되는 것 같아요

  • 19. ...
    '22.8.4 7:17 AM (110.9.xxx.132)

    아직 30대지만 저랑 큰차이 안나는 40대 초반만 되도 맞는 집 거의 없었는데..
    저희 또래도 그렇구요
    몇년 차이로 분위기가 많이 다르네요

  • 20. ㅇㅇ
    '22.8.4 7:18 AM (175.207.xxx.116)

    55세인데 전혀요

    제가 졸업한 고등학교는
    체벌에 대해 엄격했어요
    당시 학교 분위기 모르던 신임교사가
    우리한테 단체벌(복도에 무릎 끓기)을 줬어요
    그걸 안 담임샘이 난리난리쳤어요
    어떻게 여학생을 차가운 바닥에 앉히냐면서..
    나중에 우리한테는 왜 숙제를 안해서 그런 벌을 받냐고
    따로 혼났지만요.
    근데 그 숙제가 너무 이상한 숙제라서
    아이들이 받아들이지를 못했던..

  • 21. 원글
    '22.8.4 7:24 AM (220.72.xxx.229)

    전 파리채로 맞았어요
    파리채 손잡이 플라스틱으로 된거
    맞다가 부러진적도 있어요
    가느다랗고 잘 휘어져서 맞으면 정말 정말
    너무 아팠어요
    차라리 나무 몽둥이로 맞으면 묵직할지언정
    그렇게 아프지는 않았는데
    파리채는 채찍으로 맞는 느낌이었어요
    맞고 나면 선명한 빨간줄이 파리채 두께만큼 가느다랗게 여러줄 가있어요
    들고 닥치는대로 때려서 등이나 팔뚝이나 허벅지 종아리 여기저기 줄이 가 있었어요

    나중엔 제가 초등 고학년쯤 커서 이걸로 맞으면 얼마나 아픈줄 아냐고 엄마상대로 파리채로 한대 친적이 있어요
    그 뒤로 엄마가 파리채로는 안 때리긴 하더라구요
    왜 그렇게 때렸냐 싶으면..

    동생이 셋이나 주렁주렁 있으니 어차피 저한테는.관심이 없었고
    아빠는 술 마시고 다른 여자랑 놀기 바쁘니
    엄마가 그 모든 스트레스를 저한테 푼거 같아요

  • 22. 죄송한데
    '22.8.4 7:32 AM (223.33.xxx.62)

    흔하진 않았죠. 왜 다른 멀쩡한 가정까지 후려치시나요

  • 23. ㅇㅇ
    '22.8.4 7:36 AM (175.114.xxx.10)

    환갑이고 언니와 남동생 둘

    맞고 크다니요?
    우리중 누구도 맞은 적 없고, 욕도 한번 안 듣고 컸답니다.

  • 24. 원글
    '22.8.4 7:37 AM (220.72.xxx.229)

    안 맞고 큰 분들 부럽습니다

  • 25. ...
    '22.8.4 7:37 AM (58.234.xxx.222)

    저도 한번씩 맞고 컸어요. 근데 그게 지금 생각해도 아동학대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없는 살림에 자식은 많았고, 그 자식들 먹여 살리느라 부모님 고생 많으셨고, 자식들 끔찍히 생각하신거 알거든요. 근데 자식들이 말 안듣고 힘들게 하면 한번씩 매로 다스리신거 같아요. 부모님도 사람인데 진짜 힘들었겠다 싶어서 이해되요.

  • 26. 이름은
    '22.8.4 7:46 AM (203.81.xxx.64)

    간데없고 이ㄴ저ㄴ 욕하는 부모도 있었어요
    맞는 애들은 별거아닌거로도 맞고
    심부름 잘못해도 줘~박히고
    그런 부모들이 효도는 또 더 바라는거 같고요

    길바닥에서 애때리는 부모들 어릴적에도 본거같아요

  • 27. ㅁㅁ
    '22.8.4 7:52 AM (211.244.xxx.70)

    74년생인데 저도 돌이켜보면 학대수준으로 맞았어요.
    길에서 뺨도 맞아보고
    옆집아주머니 계신데 머리채도 휘둘려보고
    파리채로 때리다가 분이 안풀리면 앉아서 쓰는 묵직한 빗자루로 맞기도했어요.
    이유는 가방에 먹물을 흘려 가방을 더럽히는등의 아이들이 흔히 하는 실수 때문이었는데
    정말 너무 아팠고 원망이 많아요. 지금도 마음의 상처로 남구요.
    교복입던 여고생때 종아리에 멍자국 달고 등교한날도 있고
    그날 하루종일 그 맷자국 뭐냐고 인사듣고ㅜ
    그때 기억이 너무 싫어서 제 아이는 때리지 않고 키웠어요. 아이가 혼날짓맞을짓(??)을 해도 저의 어린시절이 생각나 참아지더라구요. 그때마다 잘 참았다 싶구요.
    커서 엄마에게 따지듯 물으니 기억이 안난다가 하시네요.
    삼남매 키우면서 사는게 힘들었다고 같은 여자로 이해하려고 해도
    정도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식더라고요.

  • 28. ...
    '22.8.4 7:59 AM (59.16.xxx.66) - 삭제된댓글

    47살 한번도 맞아본 적 없어요

  • 29. ....
    '22.8.4 8:01 AM (59.16.xxx.66)

    47살
    맞아본 적도 욕 들은 적도 없어요
    집안일도 안 시키셨고
    버스에 자리나면 저부터 앉혀주셨어요

  • 30. ㄱㄱ
    '22.8.4 8:01 AM (58.233.xxx.183) - 삭제된댓글

    저는 대가족 틈에서 자랐어요
    아빠가 장남이셔서 분가 안하고
    할머니 할아버지 삼촌 고모 숙모들과 어릴때부터 쭈욱 같이 살면서 결혼 하는순서대로 모두 독립했구요
    심지어 제기 맏이여서 막내고모랑 나이차이도 별로 안났어요

    그런데 저희 할머니 할아버지는 삼촌 고모들 다커서 결혼할때 까지 한번도 때린적이 없어요

    저도 한번도 혼나거나 맞은적 없구요
    숙모도 너무 순한셔서 정서적 안정감까지 느꼈는데

    엄마 아빠가 문제였어요

    아빠는 한번씩 체벌도하고 술드시면 술주정이 심해서 온 식구들이 힘들었고

    엄마도 성격이 더러운 편이어서 기분나는대로 때렸어요

    그래서 그런지 저는 엄마한테 별로 정이 없어요
    오히려 할머니가 더 엄마 같았구요

  • 31. ..
    '22.8.4 8:04 AM (1.225.xxx.234)

    집에선 안맞았는데 학교에선…8학군이어도 맞았어요

  • 32. ...
    '22.8.4 8:05 AM (211.248.xxx.41)

    저는 학교에서는 거의 안맞았는데
    엄마한테 감정적으로 욕먹고 심하게 맞았어요
    돌이켜 생각하면.. 저같은 모범생 때릴일도 없을것 같은데
    별거아닌일로 심하게 때렸죠

    지금은 엄마 우아한척
    헌신해서 자식들 잘키우고 성공시킨척하는데
    저는 엄마 경멸해요
    모르는척 할뿐 중학생때까지 자식들 패고
    바람폈던거 다 기억해요

  • 33. 50세
    '22.8.4 8:20 AM (183.99.xxx.210)

    40대는 아니고 50대인데요.
    엄마한테 빗자루로 맞고 아빠는 회초리로 때리셨죠. 학교선생들도 수시로 애들 팼고요.
    지금이야 애들이 귀하니 오냐오냐 했지, 예전에는 자식이 소와 같은 존재가 아니었나 싶어요. 연탄 갈고 단수되면 우물가서 두레박으로 물도 길어오고. 포장 이사가 없던 시절 돈 아끼려고 이사짐 줄여보겠다고 새벽이면 엄마랑 리어카에 짐 실고 옮기고 땀 범벅으로 학교 가고 ㅠㅠ.

  • 34. ..
    '22.8.4 8:23 AM (175.118.xxx.59) - 삭제된댓글

    집에서는 맞아본 적 없지만 학교체벌은 정말 흔했어요.

  • 35. 1974
    '22.8.4 8:24 AM (175.119.xxx.29)

    그렇게 자주는 아니고 간혹 맞은 기억 있어요.
    오빠와 싸웠을때...
    오빠는 방 쓰는 나무 빗자루로 맞았고
    저는 먼지털이, 총채로 맞았어요. ㅋㅋ

  • 36. 74년생
    '22.8.4 8:26 AM (113.161.xxx.202)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거의 맞아본 적 없어요. 원글님 포함 다른 맞고 자라신 분들 위로 드립니다. ㅠㅠ

  • 37. 1974
    '22.8.4 8:27 AM (175.119.xxx.29)

    저는 위로 받고 싶지 않은데요. ㅋ
    맞은걸로 단한번도 부모님 원망해본적 없어서요.

  • 38. 저 57
    '22.8.4 8:32 AM (110.14.xxx.147)

    인데 맞은 적 없어요.
    개구쟁이 남동생 회초리 맞은 적은 있어요

  • 39. 74년생
    '22.8.4 8:38 AM (116.41.xxx.44)

    많이 맞고 자랐죠.
    빗자루가 제 수명을 다 해서
    버려진 적은 한번도 없고
    매 대신 그걸로 맞아서 망가져서 버렸던 기억뿐ㅜ
    그나마 수수깡 빗자루는 괜찮은데
    손잡이가 플라스틱 손잡이는 뭐 ㅠㅠ
    나중에 커서 엄마한테 물어봤어요.
    저희 삼남매가 순했다는데 왜 그렇게 때렸냐고 했더니
    그땐 엄마 나이도 어리고
    애들이 말 안듣고 싸우면 순간 욱 했다고
    수줍게 고백하시더라고요 ㅋㅋ
    그땐 시골이라서 그런지 다들 맞고 사는 분위기라
    왠만해선 다들 일상처럼 여기고 살았더라는 ㅋㅋㅋ

  • 40. 49세
    '22.8.4 8:39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종아리 맞았어요.
    중1때 친구들이랑 얘기했는데
    맞는애들 별로 없었어요.

    중딩부터는 말로 하시더라구요.
    이젠 컸으니 말이 통하겠지. 하시면서

  • 41. ..
    '22.8.4 8:40 AM (210.222.xxx.228) - 삭제된댓글

    식칼 들이대면서 죽여버리겠다고도 했죠

    잘 묻어둔 생각들이 문득 떠오르면

    가슴에서 뜨거운게 치밀어오릅니다

    무조건 어릴땐 사랑받고 관대함받고 자라야 되지싶네요

  • 42.
    '22.8.4 8:42 AM (114.206.xxx.202)

    우리 남매들은 맞지 않았는데,남편은 고3때도 시아버지한테 벨트로 맞았다네요.
    말썽 안피우는 모범생 스타일인데…
    일하시던 시어머니도 설명 보다 한대 때리는게 빨랐다고..

    시댁이 그런 분위기여서 그런지 작은집 대학생 남자조카(외동)를 어릴때부터 동서가 그렇게 잡았어요.
    시댁모임 하는데 밥 깨작거리면 화장실 가서 때리고 씻기고 나오고..(미취학때)
    제가 우리 애들 안때리도 말로 설명하는거 뭐라하구요.
    시어머니랑 동서는 제가 애들 때리지 않고 키우는게 되게 질못된 일인냥 말하더라구요.

  • 43. 58세
    '22.8.4 8:49 AM (222.116.xxx.16) - 삭제된댓글

    내 기억으로는 한번도 안 맞았어요
    그런데 엄마는 딱 한번 때렸대요, 6살인가에.,
    등짝을 한대 땠는데 맞고 우는거 보고 내가 무슨 짓인가 싶어서 두번다시 안했대요
    울 아버지,
    울 아버지는 선비셨어요,
    아무리 화가나도, 허어 그놈 참,
    우리 삼남매 안 맞고 컸고
    자식들에게 매 든적 한번도 없어요
    저는 두번 있어요
    6층에서 장남감 버리지 말라고 하는데 몇번을 버린걸로,
    한번은 집에 신발을 다 밖으로 버려서 맨발로 내려가서 줏어 오면서 얼마나 화가나는지
    옆에 있던걸로 한대 쳤어요, 아프게,
    두번다시 안하더라고요

  • 44. less
    '22.8.4 9:09 AM (182.217.xxx.206)

    저희는 삼남매인데.. 연년생.
    초등들어가기 전깢 엄청 맞았어요. 근데 엄마가 너무 때려서 아이가 저렇게 기가 죽었나 .. 하면서 초등들어가서부터는 안때리심..

    반면.. 신랑은 아들만 셋인데.. 시어머니가 한번도 때린적이 없데요.. 사랑이 너무 과해서.. 신랑이 가끔 부담스럽다고 했을정도..

    근데 저희엄마는.. 삼남매에게 물질적으로는 풍족하게 줬지만. 사랑은 안주셨는데.. 사랑을 주는 방법을 모르셨더라구요. 물질적으로 주면 그게 사랑이라고 생각하시더라구요. 지금도..

  • 45. ..
    '22.8.4 9:18 AM (116.39.xxx.162)

    종아리 맞았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아무튼 매는 있었음.
    패지는 않았는데...

  • 46. 51세
    '22.8.4 9:20 AM (118.235.xxx.79)

    노노

    맞은기억은 초등때 종아리 한두번?

    흔하지않음

  • 47. ...
    '22.8.4 9:27 AM (223.39.xxx.119) - 삭제된댓글

    근데 집에서 안맞아도 학교에선 엄청 맞고 큰 세대죠
    그러니 님 세대 중 안 맞고 자란 사람 거의 없을듯요

  • 48. ...
    '22.8.4 9:28 AM (223.39.xxx.119) - 삭제된댓글

    근데 집에서 안맞아도 학교에선 엄청 맞고 큰 세대죠
    학교에서 체벌 명목으로 때리는게 별거아니던 시대
    그러니 님 세대 중 안 맞고 자란 사람 거의 없을거에요

  • 49. ...
    '22.8.4 9:29 AM (223.39.xxx.119) - 삭제된댓글

    근데 집에서 안맞아도 학교에선 엄청 맞고 큰 세대죠
    학교에서 체벌 명목으로 때리는게 별거아니던 시대
    그러니 님 세대 중 안 맞고 성인된 사람 거의 없을거에요

  • 50. ...
    '22.8.4 9:30 AM (223.39.xxx.119) - 삭제된댓글

    근데 집에서 안맞아도 학교에선 엄청 맞고 큰 세대죠
    학교에서 체벌 명목으로 때리는게 별거아니던 시대
    그러니 님 세대 중 안 맞고 성인된 사람 거의 없을거에요

  • 51. ..
    '22.8.4 9:30 AM (114.200.xxx.116)

    40후반인데 맞고 큰적 없어요 아주어릴적 종아리 몇대 맞은 기억은 있네요
    근데 학교에서 미친 선생 년놈들이 지들 기분 따라 애들 많이 때렸죠

  • 52. 74년생
    '22.8.4 9:33 AM (118.235.xxx.110)

    저는 안맞고 남동생(79년)은 맞았어요
    학원 빼먹고 오락실 가서.....종종
    대신 국민학교 4학년때 담임한테
    뺨맞고 날라갔어요
    쪽지시험보고 짝한테 조용히 다풀었어?
    물어봤다가 떠든사람 나오라고 해서....
    잊지못해요
    김경진 육상부 선생

  • 53. ㅜㅜ
    '22.8.4 9:33 AM (124.50.xxx.207)

    한번도 맞은적없어요..

  • 54. ㅇㅇ
    '22.8.4 9:41 AM (73.86.xxx.42)

    댓글보니 전 완전 학대 중 악질 학대네요. 마음이 무겁…

  • 55. 심하게
    '22.8.4 9:43 AM (121.139.xxx.72)

    맞았어요.
    지금 생각하면 학대 수준 같아요.

    이제 나이든 엄마는 그 시절에 잘 못해준걸
    보상해 주듯 돈이든 물질적인 것이든
    자꾸 주려고 해요.

    그 부분은 너무 고마운데
    그때 못했던 엄마와의 다정한 대화, 소통,
    일상적인 소소한 것들까지 하고 싶어하는데
    그것까진 못하겠어요.

    많이 맞고 자란 트라우마가 커서
    너무 어색하고 엄마와의 스킨십까지도
    깜짝 놀랄만큼 힘들어요.

  • 56. ...
    '22.8.4 9:44 AM (1.241.xxx.220)

    43... 부모님한테는 너댓번 맞은거같은데... 초딩때 오줌싸서 빗자루로... 나머진 오히려 다 커서 대들다가.
    단, 선생님들한텐 개패듯이 여러번 맞았네요;;;;;;

  • 57. 네??
    '22.8.4 9:57 AM (211.200.xxx.116)

    46인데 등짝 한번은 맞았을라나.. ..맞은 기억 없는데요? 헐

  • 58. ...
    '22.8.4 10:06 AM (1.241.xxx.220)

    부모에게 상습적으로 맞고 자라는건 40대인 저 어릴 때도 흔한건 아니었어요.
    저 초등 저학년 때 친구중에 발가벗겨서(여자앤데) 마당에서 호스로 맞은애 있었는데 충격이었거든요. 그 때도 이건 아닌데 싶었던.

  • 59. ㅇㅇㅇ
    '22.8.4 10:30 AM (211.192.xxx.145)

    동생이랑 피터지게 싸워서 회초리로 맞은 거 외엔.
    울 아버지는 정식으로 규칙 정해놓고 훈육하셨어요.
    잘못된 점 생각해보라고 하고 내가 잘못했어요 할 때까지 냅두셨음.
    엄마가 감정적으로 등짝 때린 건 있는데 거야 뭐
    학교에서 단체기합 받은 거 있긴 함.
    개인적으로는 맞은 적 없어요.
    시험 몇 점 이하는 한 대, 그 다음 점수는 두 대 이런 건 있었네요.
    반에서 부모한테 맞는다고 소문난 남자애가 있었어요.
    그 스트레스를 반 애들한테 푸는지 폭력적이고 저도 맞서다 맞았죠.
    집에 가서 맞았다고 하니 아빠가 다음 날 학교에 와서 선생님 만나고 그 뒤로 조용해짐.
    부모한테 맞는 것보다 형제랑 싸워서 윗 형제한테 맞는 게 흔했어요, 주변에는.

  • 60. 크하
    '22.8.4 11:08 AM (221.141.xxx.98)

    잘못 안 해도 두드려 맞았어요
    엄마. 아빠 기분 나쁜 날이면요
    40중반

  • 61. ㅠㅠ
    '22.8.4 11:37 AM (58.182.xxx.106)

    집도 집이지만 제 여중학교때..
    와.. 체육 남 선생이였는데 40중 후반 정도
    흰장갑을끼고 위아래 흰색 체육복 같은걸 입고 챙모자를 쓰고.. 교문에서 복장검사? 였는지 .. 그 교문이 지옥의 문 같았다는..
    와 장갑낀 손으로 애들 싸대기를 날리는데 ...머리가 180도 돌아 가는 모습을 저 발치에서 보면 ..중학교때 그 모습을 보면 그 선생이 인간같지 않았어요. 아주 유명했죠.. 도봉여자중학교라고 ㅎㅎ
    또 한편으론 그 순간을 무사히 지나갈때 그 안도의 한숨이란 어린나이에 강한자 한테 그 순간을 무사히 지났음에 안도와 함께..(일제시대 일본 순사? 같은) 그런 치욕적인...
    지금은그 선생 뒤졌을라나..(젤 심하게 말하고 싶네요)..전 맞지는 않았지만 아직도 애들 맞는 소리 퍽퍽..이게 윙 하네요...

  • 62. ...
    '22.8.4 1:54 PM (175.113.xxx.176)

    부모님한테 맞아본적은 태어나서 한번도 없었어요 . 부모님이 그런 스타일도 아니구요 .
    저희 부모님은 잘못한거 있으면 그 잘못한거에만 잔소리 하는 스타일이예요
    학교에서도 단체 벌 받을때 몇번 맞았던 기억은 있는데 뭐 딱히 정말 기억에 제대로 날정도는 아니구요
    그냥 요즘 애들이랑 비슷하게 컸던것 같아요

  • 63.
    '22.8.4 2:42 PM (182.229.xxx.215)

    그 정도로 맞진 않았어요
    형제랑 싸우다가 맞거나 등짝 정도죠
    남편은 40대후반인데도 맞은 적이 없대요
    제 친구들도 거의 그렇구요

  • 64.
    '22.8.4 5:49 PM (163.116.xxx.120)

    먼지털이라고 하죠? 우리집에선 총채라고 했는데 그거 가구나 가전의 먼지 터는 용도로 쓰는건데 그게 손잡이가 좀 가볍고 약했어요. 그걸로 많이 맞았는데..오빠랑 싸웠거나 뭐 잘못했을때. 근데 피가 나거나 하게 맞은건 아니구요. 그냥 몇대 맞는 수준이었어요. 오십대 초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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