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대8, 18대6 그때 그때 달라요
어떨때는 12시간만에 음식을 먹기도 하고요
62kg 인생 최고의 몸무게를 찍고 나름 충격먹어서 시작한 간헐적단식
나이 50 되도록 다이어트 한번도 해본적 없었어요
키170에 아이 낳고도 55 안팎이었는데 코로나로 재택을 해서 그런지
배달음식을 즐긴 덕인지 퇴근후에 마시는 행복한 맥주 한캔 덕인지
폐경되면 살 뺄 수 없다기에 시작한 간헐적 단식
이주만에 60kg 진입하더니 다시 정체기
왜 이리 안빠지는거야 너무 힘들다고 생각하는 순간 58 찍더니
오늘 아침에는 56kg 너무 행복해서 체중계 수치를 사진으로 찍었답니다^^
간헐적 단식 안해보신 분들, 한번 해보세요
회식하거나 갑자기 폭주한 날은 다음날 칼로리를 최소한으로 먹어요
음식을 대하는 태도부터 달라집니다.
이 세상에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건 딱 하나, 그게 나의 몸이라네요
꼬르륵 소리가 나면 칭찬 소리로 들립니다
오늘 점심을 나에게 샐러드 듬뿍, 스테이크 한접시 선물 해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