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년 최저있는 논술 문과 아이들
1. 00000001
'22.8.3 9:02 AM (116.45.xxx.74)문과논술은 1년 제대로 공부한거 아니라면 그냥 운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희아들 논술6개월 공부했고
수시6장중 5장논술 최저 다 맞췄는데
광탈입니다
정시로 경희대갔어요
논술은 복불복이예요
절대 비추입니다
운좋으면 붙고 아니면
이과논술은 다르고요
이과논술은 수학이라 실력대로...2. 음
'22.8.3 9:08 AM (210.217.xxx.103)작년이었나요.
3합6 대학이었고요?3. ..
'22.8.3 9:13 AM (14.32.xxx.34)문과 논술 문제 한번씩 읽어 보세요
우리가 읽어도 당최 문제를 이해하기 힘든 경우가 많아요
단순히 글 잘 쓰는 게 문제가 아니라
문제를 이해하고 중요한 키워드 빼지 말고
본인의 생각까지 풀어야 해요
문과 논술 준비는 보통 고 2부터는 하고요
늦어도 고 2 겨울 방학부터는 시작하죠
최저 맞추면 실경쟁률 확 주는 건 맞아요4. 음
'22.8.3 9:15 AM (210.217.xxx.103)최저 맞추면 실경쟁률 확 주는 건 맞아요
제가 궁금한 건 이거에 작년 수학 통합으로 인한 아이들의 대거 최저 못 맞춤이라서요.
문과 논술 문제의 수준이 아니라...5. ..
'22.8.3 9:17 AM (218.236.xxx.239)문과 논술 진짜 대학전공자나 술술 쓸 수준이던데요. 고딩들은 진짜 박학다식하거나 운좋게 내가 딱 아는 분야가 나와야 가능해요.
6. ..
'22.8.3 9:19 AM (218.236.xxx.239)작년에 최저만 맞추면 경쟁률 확 떨이진건 맞아요. 그래도 미달 아니라면 글도 잘써야했었겠죠~~~
7. 절대
'22.8.3 9:28 AM (116.122.xxx.232)운 아니에요.문과 논술.
물론 수십대 일이니 최저 맞춰도 실질 경쟁률 많이 높은 곳도
있지만 일년 정도 논술 기본과 학교 기출 공부하면
붙을 수 있어요. 글짓기 대회가 아니라 방법이 있는 글쓰기 입니다.
저희 애 3합 5맞추고 80대1 뚫고 정시로는 못갈 학교 됬어요.
현역때도 논술 했는데 대기번호 받고 떨어져서 반수로
다시 도전 했어요. 비문학을 아주 잘하는 편도 아니고
글짓기 상 타던 솜씨도 아닌데 꾸준히 연습하니 되던데요.8. ..
'22.8.3 9:38 AM (218.236.xxx.239)116님 자제분 학원이나 논술공부는 어떻게 하셨나요?
9. 네
'22.8.3 9:40 AM (210.217.xxx.103)작년, 최저, 경쟁률 이게 이 글의 포인트인데 감사합니다. 답은 들었네요.
그리고 글짓기 대회 아니고 방법이 있는 글쓰기 라는 이야기에는 매우 동의합니다.
3합 5인 과가 문과에도 있나보군요. 이과는 좀 있던데. 문과는 스크랜튼 이외엔 잘 몰라서.10. ...
'22.8.3 9:48 AM (220.75.xxx.108)문과 3합 5는 성대 글경 글경제 글리더가 그렇죠. 이대 스크랜튼하고...
경한의 빼고 얘들이 순수 문과 논술로는 최저 제일 쎄더라구요.11. 아
'22.8.3 11:03 AM (210.217.xxx.103)그 과들은 관심이 없었던 터라 몰랐네요.
12. 작년
'22.8.3 11:14 AM (211.248.xxx.147)작년논술은 일단 최저맞추면 경쟁률이 낮아져서 좀 더 수월했던거 맞구요.. 그래서 올해 최저를 낮춘학교들이 있어서 비슷할지는 모르겟네요
13. 논술
'22.8.3 12:31 PM (210.217.xxx.103)작년논술은 일단 최저맞추면 경쟁률이 낮아져서 좀 더 수월했던거 맞구요.. 그래서 올해 최저를 낮춘학교들이 있어서 비슷할지는 모르겟네요
제 질문의 요지에 딱 맞는 답 주셔서 감사해요.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근거가 말이 되긴 하고 다 대학 공개 자료에 근거하지만 체감이 어땠는지 궁금했어요. 감사합니다.
글의 포인트를 이해하기 어려운 질문이었나봐요.14. 스크랜튼
'22.8.3 4:57 PM (211.248.xxx.147) - 삭제된댓글스크랜튼 고려하시는거면 해보세요. 비슷한 수준의 지원대학들에 비해 최저가 높아서 최저 맞추면 합격확률이 높은듯요. 저희아이도 작년에 제일 못쓴게 이대여서 떨어질거라고 생각했는데 최초합했어요. 다른학교 붙어서 갔지만 작년엔 최저때문에 스크랜튼은 이과보다 문과논술이 좀 더 수월했던것 같아요.어차피 스크랜튼은 합격하면 어느과로든 다 갈 수 있으니..
15. 덧붙여..
'22.8.3 5:08 PM (211.248.xxx.147)스크랜튼 고려하시는거면 해보세요. 비슷한 수준의 지원대학들에 비해 최저가 높아서 최저 맞추면 합격확률이 높은듯요. 저희아이도 작년에 제일 못쓴게 이대여서 떨어질거라고 생각했는데 최초합했어요. 다른학교 붙어서 갔지만 작년엔 최저때문에 스크랜튼은 이과보다 문과논술이 좀 더 수월했던것 같아요.어차피 스크랜튼은 합격하면 어느과로든 다 갈 수 있으니..문과논술도 맞으면 고민해보세요. 중대도 학교레벨?에비해 최저가 높은편이라 최저만 안정적이면 초기경쟁률 보다 많이 떨어져요.
작년에 성대도 최저못맞춘 애들때문에 경쟁률이 낮았고, 올해 성대는 최저 좀 완화했네요.
정시 노리는 애들이 수시로 논술을 수능에 삐끗을 고려해서 성대 서강 한양 이대/중대 이런식으로 넣고 반수하기도 해요. 성대 중대 이대가 비교적 단시간에 준비할 수 있고 이대중대는 준비할 시간이 좀 있으니 (보통 수능 일주일 뒤인듯요) 성대 서강대 만 여름에 한번 보고 정시에 올인..수능점수보고 파이널 돌리기도 해요.
한양대는 장원급제수준이고..
보통 서강>성균>중대이대 난이도예요.16. 덧붙여..
'22.8.3 5:09 PM (211.248.xxx.147)작년에 문과애들이 최저를 못맞춘건 아마 국어까지 어려워서 그랬을듯요.
17. 감사
'22.8.4 9:00 AM (210.217.xxx.103)감사합니다. 질문의 요지에 딱 맞춰 이야기 해 주시는 거 보니, 아이도 엄마 닮아 요지를 잘 파악하고 정확히 잘 쓰는 아이였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