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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조회수 : 19,020
작성일 : 2022-08-02 03:32:46
원글은 펑하겠습니다.
글을 쓰고, 댓글을 읽으면서 많은 감정들이 덕분에 정리가 되었습니다.
소중한 댓글들은 남겨두고 두고두고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153.134.xxx.11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8.2 3:45 AM (114.203.xxx.133)

    별 미친 사람이 다 있네요
    인연을 끊으세요
    님 잘못 하나도 없으니 자학 그만하시고.

    그런 이상한 사람 바라보지 마시고
    이왕 예약한 거니까
    남편이랑 다녀오겠다, 넌 혼자 가라 그러시면 되겠네요

  • 2.
    '22.8.2 3:46 AM (58.231.xxx.14)

    짜증날만한데 왜 자학하세요?
    그렇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으세요?

    정말 저 지인 이래불가인데요. 굳이 두명 예약한걸 취소하고 혼자 가겠다는 것도 이해안가고.
    이랬다저랬다 하는게 참 이해안가네요.
    원글님말고 다른 사람이랑 여행계획 생긴 거 같기도 해요

  • 3.
    '22.8.2 3:59 AM (218.237.xxx.150)

    미친 여자네요
    같이 가봤자 열받을 일만 있어요
    손절하세요

  • 4. ...
    '22.8.2 4:03 AM (142.120.xxx.16)

    저런 사람이랑 여차저차 같이 간다해도 님만 맘상해서 올께 뻔해요. 캔슬된게 오히려 다행이라 생각드네요. 혼자 가든 말든 맘대로 하라하세요. 지금 이라도 그런 인간인거 알아서 다행이네요.

  • 5. 동글이
    '22.8.2 4:04 AM (211.248.xxx.189)

    가서 더짜증날 상황만 있을거 같으니
    지금 취소된게 다행이에여

  • 6. 원글
    '22.8.2 4:11 AM (153.134.xxx.11)

    댓글 보다보니 더 황당했던게 뭔지 확실하게 알았어요..
    정말 뭔가 사정이 있으면 캔슬할 수도 있죠...여행이 뭐라고... 캔슬해서 황당한 게 아니라,
    혼자 갔다오겠다고 한 것에 더 황당했던 거 같아요...

  • 7. 왜 난 아직
    '22.8.2 4:14 AM (85.48.xxx.24)

    어른이 못 된 걸까 이렇게 생각하는 게 일본식인지
    몰라도
    한국 사람들이라면 그렇게 생각 안할거라서 더
    그런 느낌이 드는데 지인이 한국인도 아니고 일본인도 아닌
    이상한 사람 같네요.
    나라면 더 안봄
    신뢰감도 없고 재미도 없고 매력도 없음

  • 8. 전왜
    '22.8.2 4:25 AM (61.255.xxx.232)

    두분다 답답하죠...
    지인은 진짜 조심성 많은 일본사람이 된 듯
    원글님도 끊임없이 눈치보는 일본사람이 된 듯
    운전얘기부터 교통알아본다 어쩐다 그냥 다 답답해요

  • 9.
    '22.8.2 4:40 AM (86.186.xxx.165)

    그냥 혼자 가시거나 예약한거 남편이랑 같이 가면 안되나요? 일본어 어순 우리나라 문법이랑 쉽고 번역기 돌려가면서 의사소통하면 되죠. 저라면 그 지인이랑 상관없이 나혼자가거나 남편이랑 가요. 아님 다른 친구랑 가거나.

  • 10. 글보는데
    '22.8.2 4:42 AM (61.254.xxx.115)

    두분다 일본 사람이된듯 뭔가 자연스럽지 못하고 이상해요 님이 화날만한 상황입니다 별미친여자가 다있네요 ~

  • 11. 그냥
    '22.8.2 4:43 AM (61.254.xxx.115)

    둘이.길 찾아가면 되지 예약해라 어째라 다 시켜놓고 넌 빠져라 나혼자 가겠다는 뭥미?? 한국이라면 있을수도 없는일임~

  • 12. 지나가던
    '22.8.2 4:52 AM (118.149.xxx.105)

    원글님 황당한 것 이해가고요.
    저는 지인도 이해가 되요. 지인이 좀 소심한가요? 운전에 큰 자긴도 없고요. 셔틀 없이 가려니 괜히 여행길이 예상외로 복잡하거나 힘들면 어쩌나...싶은 거죠. 자기 혼자 고생하는 거야 감수하지만, 자신이 주도한 여행에 원글님까지 고생하고 불편할까 걱정이 되는 거 아닐까요.
    네비게이션이 있어도 처음 가보는 길은 무서워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가까운 거리도 아니니 더욱 더요. 그러니 자기 차로 가자고 하지도 못할거구요.

  • 13. 지나가던님
    '22.8.2 5:14 AM (153.134.xxx.11)

    지나가던님 말씀 들으니 지인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오쿠닛코까지 가는 버스 놓칠 수도 있고, 스케줄처럼 잘 안 될수도 있죠..
    하지만 닛코까지만 가도 관광지라서 볼 것은 많아요..예약한 돈은 없어질 수도 있겠지만, 오쿠닛코까지 가는 버스 놓치고 닛코에서 더 좋은 호텔로 갈 수도 있겠죠...물론 돈은 몇 배로 들겠지만 이것도 저는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여행이 다 성공적이지 않잖아요...

    근데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깐요..

    한 달에 삼만원씩 3년을 모아 놓은 돈이 있어요..원래는 해외로 가려고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못 가서
    이번 여행도 모아놓은 돈에서 가는거구요... 그러니 개인적인 경비가 들어 부담이 되거나 하지는 않아요.

  • 14. ㅇㅇ
    '22.8.2 5:18 AM (118.235.xxx.13) - 삭제된댓글

    지인은 이해하면 안 되는 사람입니다

    1. 시다바리 일을 원글 혼자 다함: 예약, 경로 검색 등

    2. 가려면 다같이 가고 안 가려면 다 같이 안 가야 함:
    짐짓 책임있는 척 연출하지만 이기적인 겁니다
    저런 발상이 오찌 가능할까요?

    3. 결론: 그 예약 다 캔슬하세요
    원글이 예약한 걸 그 사람이 킵하지 못하게
    아니면 원글이 딴 사람과 가거나 하세요
    예약자 권리 주장
    결국 직접 예약하는 데 원글 이용한 거거든요

    4. 그 샤람과는 거리 두시고요
    많이 비틀려 있네요

    5. 그리고 대중교통 이용해서 갈 만 합니다
    전 신주쿠부터
    하코네 깊숙히까지 대중교통 이용해서 구비구비 다녀왔는데
    갈 만 했어요
    다만 침낭 소지 하고 이러는 게 좀 걸립니다
    지역 관광산업 일환 같은데요

    6. 서로 스타일이 다른 것이고
    언어가 부족하면 다른 한 사람에게 짐이 되는 것도 맞아요
    언어 빨리 익히세요
    그러려면 그 사람과도 멀어져서 혼자 서바이벌 해야 합니다

    7. 가로 늦게: 이 표현 처음 봤어요
    찾아보니 경북 방언이네요
    새 단어 알게 돼서 기뻐요

    다시 강조하지만
    그 사람 혼자 가게 하지 마시고
    이 예약 내가 했으니
    내가 다 취소하든
    다른 사람이랑 가든 하겠다 하세요

    그 사람에게 앞으로 의존마시고요

    저런 사람은 도대체 어떤 경위로 알게 된 사람인가요?

  • 15.
    '22.8.2 5:18 AM (58.231.xxx.14)

    원글님은 너무 남을 이해하고 싶으신가봐요. 남편만 되지 말고 내편도 되세요.
    지인이 좀 소심해서 혼자 가겠다고 한거면, 애초에 같이 가자고도 안간다고 했다가 다시 가자고 하는 것도 못하죠.
    그리고 누굴 데리고 가서 고생시키면 어쩌나 하는 소심한 마음에 혼자 가겠다고 한거라면, 원글님이 둘이 가는거랑 혼자가는거랑 뭔 차이냐 같이 가자 했을때 같이 갔겠죠..
    끝까지 둘이 갈 바에야 안간다고 하는 것동 ㅣ해가 안되고..

  • 16. ㅇㅇ
    '22.8.2 5:20 AM (118.235.xxx.13) - 삭제된댓글

    지인은 이해하면 안 되는 사람입니다

    1. 시다바리 일을 원글 혼자 다함: 예약, 경로 검색 등

    2. 가려면 다같이 가고 안 가려면 다 같이 안 가야 함:
    짐짓 책임있는 척 연출하지만 이기적인 겁니다
    저런 발상이 어찌 가능할까요?
    비상식적이에요

    3. 결론: 그 예약 다 캔슬하세요
    원글이 예약한 걸 그 사람이 킵하지 못하게
    아니면 원글이 딴 사람과 가거나 하세요
    예약자 권리 주장하세요
    결국 직접 예약하는 데 원글 이용한 거거든요

    4. 그 사람과는 거리 두시고요
    많이 비틀려 있네요

    5. 대중교통 이용해서 갈 만 합니다
    전 신주쿠부터
    하코네 깊숙히까지
    대중교통 이용해서 구비구비 다녀왔는데
    갈 만 했어요
    다만 침낭 소지 하고 이러는 게 좀 걸립니다
    지역 관광산업 일환 같은데요

    6. 서로 스타일이 다른 것이고
    언어가 부족하면 다른 한 사람에게 짐이 되는 것도 맞아요
    언어 빨리 익히세요
    그러려면 그 사람과도 멀어져서
    혼자 서바이벌 해야 합니다

    7. 가로 늦게: 이 표현 처음 봤어요
    찾아보니 경북 방언이네요
    새 단어 알게 돼서 기뻐요

    다시 강조하지만
    그 사람 혼자 가게 하지 마시고
    이 예약 내가 했으니
    내가 다 취소하든
    다른 사람이랑 가든 하겠다 하세요



    그 사람에게 앞으로 의존마시고요

    저런 사람은 도대체 어떤 경위로 알게 된 사람인가요?

  • 17. ㅇㅇ
    '22.8.2 5:23 AM (118.235.xxx.13) - 삭제된댓글

    지인은 이해하면 안 되는 사람입니다

    1. 시다바리 일을 원글 혼자 다함: 예약, 경로 검색 등

    2. 가려면 다같이 가고 안 가려면 다 같이 안 가야 함:
    짐짓 책임있는 척 연출하지만 이기적인 겁니다
    저런 발상이 어찌 가능할까요?
    비상식적이에요

    3. 결론: 그 예약 다 캔슬하세요
    원글이 예약한 걸 그 사람이 킵하지 못하게
    아니면 원글이 딴 사람과 가거나 하세요
    예약자 권리 주장하세요
    결국 직접 예약하는 데 원글 이용한 거거든요

    4. 그 사람과는 거리 두시고요
    많이 비틀려 있네요

    5. 대중교통 이용해서 갈 만 합니다
    전 신주쿠부터
    하코네 깊숙이까지
    대중교통 이용해서 구비구비 다녀왔는데
    갈 만 했어요
    다만 침낭 소지 하고 이러는 게 좀 걸립니다
    지역 관광산업 일환 같은데요

    닛코행은 신주쿠에서 버스나
    교통편 꽤 많을 거예요

    6. 서로 스타일이 다른 것이고
    언어가 부족하면 다른 한 사람에게 짐이 되는 것도 맞아요
    언어 빨리 익히세요
    그러려면 그 사람과도 멀어져서
    혼자 서바이벌 해야 합니다

    7. 가로 늦게: 이 표현 처음 봤어요
    찾아보니 경북 방언이네요
    새 단어 알게 돼서 기뻐요

    다시 강조하지만
    그 사람 혼자 가게 하지 마시고
    이 예약 내가 했으니
    내가 다 취소하든
    다른 사람이랑 가든 하겠다 하세요



    그 사람에게 앞으로 의존마시고요

    저런 사람은 도대체 어떤 경위로 알게 된 사람인가요?

  • 18. ㅇㅇ
    '22.8.2 5:28 AM (118.235.xxx.13) - 삭제된댓글

    지인은 이해하면 안 되는 사람입니다

    1. 시다바리 일을 원글 혼자 다함: 예약, 경로 검색 등

    2. 가려면 다같이 가고 안 가려면 다 같이 안 가야 함:
    짐짓 책임있는 척 연출하지만 이기적인 겁니다
    저런 발상이 어찌 가능할까요?
    비상식적이에요

    3. 결론: 그 예약 다 캔슬하세요
    원글이 예약한 걸 그 사람이 킵하지 못하게
    아니면 원글이 딴 사람과 가거나 하세요
    예약자 권리 주장하세요
    결국 직접 예약하는 데 원글 이용한 거거든요

    4. 그 사람과는 거리 두시고요
    많이 비틀려 있네요

    5. 대중교통 이용해서 갈 만 합니다
    전 신주쿠부터
    하코네 깊숙이까지
    대중교통 이용해서 구비구비 다녀왔는데
    갈 만 했어요
    다만 침낭 소지 하고 이러는 게 좀 걸립니다
    지역 관광산업 일환 같은데요

    닛코행은 신주쿠에서 버스나
    교통편 꽤 많을 거예요

    오쿠닛코도 그렇게 대단히 어려운 곳은 아닙니다
    닛코 지역명에 편승하는 인근 지역인 거죠
    저도 온천 버스로는 가봤습니다

    6. 서로 스타일이 다른 것이고
    언어가 부족하면 다른 한 사람에게 짐이 되는 것도 맞아요
    언어 빨리 익히세요
    그러려면 그 사람과도 멀어져서
    혼자 서바이벌 해야 합니다

    7. 가로 늦게: 이 표현 처음 봤어요
    찾아보니 경북 방언이네요
    새 단어 알게 돼서 기뻐요

    다시 강조하지만
    그 사람 혼자 가게 하지 마시고
    이 예약 내가 했으니
    내가 다 취소하든
    다른 사람이랑 가든 하겠다 하세요



    그 사람에게 앞으로 의존마시고요

    저런 사람은 도대체 어떤 경위로 알게 된 사람인가요?

  • 19. 붕붕붕붕이
    '22.8.2 5:46 AM (211.208.xxx.189)

    뭘 그리 지인을 이해하려고 해요?
    완전 경우도 없고 이상한 여지구만.
    일본에 살면 인간 본성도 거스리고 그렇게 생각이 되어지나?
    둘다 한국인이라면서요 당당히 의사 표현하세요 알아 듣겠죠

  • 20.
    '22.8.2 5:55 AM (116.123.xxx.191)

    둘다 이해가 감
    이런 경우 그사람 빼고 나 혼다 갔다옴
    더 새로운 경험일수 있음
    취소 지인은 여러모로 아주 이상한 사람이면 손절이지만
    이 사안 만큼은 그냥 넘어가도 될거같음
    그러나 이 사람과는 어떤 일도 같이 도모하지 않음

  • 21.
    '22.8.2 5:57 AM (116.123.xxx.191)

    근데 원글님 글 잘 쓰시네요.
    시간순 감정순으로 상황설명 엄청 잘하셨어요.
    분노의 감정도 적절하게 표현하셨구요.
    내가 이런 글 쓰려면 써놓구 복붙 복붙 수십번 했을꺼예요.

  • 22. ㅇㅇ
    '22.8.2 5:57 AM (118.235.xxx.221) - 삭제된댓글

    가능성

    1. 원글 남편이 그 제인과 아는 사이라면
    안전 우려 그 지인에게 표했을 가능성

    2. 가능성 더 높게 지인의 일본인 남편이 강력하게
    책임 문제 제기하면서 동행 만류했을 가능성

    1, 2번 있겠습니다

    어쨌든 지인 행태를 이해할 게 아니라
    손절 신호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단 예약한 건 원글이니
    이건 둘 다 취소하는 게 맞다 하세요
    강력하게

    그리고 진짜 정착하려면
    한국인들과 어울리지 말고
    그 사회로 들어가셔야죠

    가신 김에 학비 싼 국립대 대학원에 도전하거나
    인근 커뮤니티센터에서 일본어 배우세요
    일어를 웬만큼 하게 되면 한국어 개인교습 알바도 하면서
    그녹 사람들과 교류하시면 어떨까 해요

    그 사회 안쪽으로 직접 들어가는 지름길은
    학교입니다

  • 23. 글쎄요
    '22.8.2 6:01 AM (118.235.xxx.187) - 삭제된댓글

    둘다 이해가 감
    이런 경우 그사람 빼고 나 혼다 갔다옴
    더 새로운 경험일수 있음
    취소 지인은 여러모로 아주 이상한 사람이면 손절이지만
    이 사안 만큼은 그냥 넘어가도 될거같음
    그러나 이 사람과는 어떤 일도 같이 도모하지 않음

    이 말에 동의하려면
    예약부터 경로까지 같이 고생했어야 했고
    함께 가자고 결정하기 전에
    교통편 다 알아보고 판단했어야 합니다

    일본적 인간관계에서는
    더더욱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 24. ㅇㅇ
    '22.8.2 6:02 AM (118.235.xxx.181) - 삭제된댓글

    가능성

    1. 원글 남편이 그 지인과 아는 사이라면
    안전 우려 그 지인에게 표했을 가능성

    2. 가능성 더 높게
    지인의 일본인 남편이 강력하게
    책임 문제 제기하면서 동행 만류했을 가능성

    1, 2번 있겠습니다

    어쨌든 지인 행태를 이해할 게 아니라
    손절 신호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단 예약한 건 원글이니
    이건 둘 다 취소하는 게 맞다 하세요
    강력하게

    그리고 진짜 정착하려면
    한국인들과 어울리지 말고
    그 사회로 들어가셔야죠

    가신 김에 학비 싼 국립대 대학원에 도전하거나
    인근 커뮤니티센터에서 일본어 배우세요
    일어를 웬만큼 하게 되면 한국어 개인교습 알바도 하면서
    그녹 사람들과 교류하시면 어떨까 해요

    그 사회 안쪽으로 직접 들어가는 지름길은
    학교입니다

  • 25. ㅇㅇ
    '22.8.2 6:05 AM (118.235.xxx.201) - 삭제된댓글

    가능성

    1. 원글 남편이 그 지인과 아는 사이라면
    안전 우려 그 지인에게 표했을 가능성

    2. 가능성 더 높게
    지인의 일본인 남편이 강력하게
    책임 문제 제기하면서 동행 만류했을 가능성

    1, 2번 있겠습니다

    어쨌든 지인 행태를 이해할 게 아니라
    손절 신호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단 예약한 건 원글이니
    이건 둘 다 취소하는 게 맞다 하세요
    강력하게

    그리고 진짜 정착하려면
    한국인들과 어울리지 말고
    그 사회로 들어가셔야죠

    가신 김에 학비 싼 국립대 대학원에 도전하거나
    인근 커뮤니티센터에서 일본어 배우세요
    일어를 웬만큼 하게 되면 한국어 개인교습 알바도 하면서
    그쪽 사람들과 교류하시면 어떨까 해요

    한국 교화 이런 쪽에 너무 의존마시고요

    그 사회 안쪽으로 직접 들어가는 지름길은
    학교입니다

  • 26. ㅇㅇ
    '22.8.2 6:07 AM (118.235.xxx.201) - 삭제된댓글

    가능성

    1. 원글 남편이 그 지인과 아는 사이라면
    안전 우려 그 지인에게 표했을 가능성

    2. 가능성 더 높게
    지인의 일본인 남편이 강력하게
    책임 문제 제기하면서 동행 만류했을 가능성

    1, 2번 있겠습니다

    어쨌든 지인 행태를 이해할 게 아니라
    손절 신호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단 예약한 건 원글이니
    이건 둘 다 취소하는 게 맞다 하세요
    강력하게

    그리고 진짜 정착하려면
    한국인들과 어울리지 말고
    그 사회로 들어가셔야죠

    가신 김에 학비 싼 국립대 대학원에 도전하거나
    인근 커뮤니티센터에서 일본어 배우세요
    일어를 웬만큼 하게 되면 한국어 개인교습 알바도 하면서
    그쪽 사람들과 교류하시면 어떨까 해요

    한국 교회 이런 쪽에 너무 의존마시고요

    그 사회 안쪽으로 직접 들어가는 지름길은
    학교입니다

    정서적 언어적 독립 신호로
    긍정적 계기로 삼으세요

  • 27. ㅇㅇ
    '22.8.2 6:08 AM (118.235.xxx.57) - 삭제된댓글

    가능성

    1. 원글 남편이 그 지인과 아는 사이라면
    안전 우려 그 지인에게 표했을 가능성

    2. 가능성 더 높게
    지인의 일본인 남편이 강력하게
    책임 문제 제기하면서 동행 만류했을 가능성

    1, 2번 있겠습니다

    어쨌든 지인 행태를 이해할 게 아니라
    손절 신호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단 예약한 건 원글이니
    이건 둘 다 취소하는 게 맞다 하세요
    강력하게

    요는 그 지인 혼자 가게 하지 마세요
    절대

    그리고 진짜 정착하려면
    한국인들과 어울리지 말고
    그 사회로 들어가셔야죠

    가신 김에 학비 싼 국립대 대학원에 도전하거나
    인근 커뮤니티센터에서 일본어 배우세요
    일어를 웬만큼 하게 되면 한국어 개인교습 알바도 하면서
    그쪽 사람들과 교류하시면 어떨까 해요

    한국 교회 이런 쪽에 너무 의존마시고요

    그 사회 안쪽으로 직접 들어가는 지름길은
    학교입니다

    정서적 언어적 독립 신호로
    긍정적 계기로 삼으세요

  • 28. 9949
    '22.8.2 6:19 AM (175.126.xxx.93)

    좋은 댓글 너무 많네요 끝까지 이해하시려는 원글님 너무 좋으신분같아요...하지만 저라면118님처럼 할것 같아요 이해와 배려는 이 경우는 아닌거 같아서요

  • 29. 글쎄요
    '22.8.2 6:21 AM (118.235.xxx.195) - 삭제된댓글

    둘다 이해가 감
    이런 경우 그사람 빼고 나 혼다 갔다옴
    더 새로운 경험일수 있음
    취소 지인은 여러모로 아주 이상한 사람이면 손절이지만
    이 사안 만큼은 그냥 넘어가도 될거같음
    그러나 이 사람과는 어떤 일도 같이 도모하지 않음

    이 말에 동의하려면
    예약부터 경로까지 같이 고생했어야 했고
    함께 가자고 결정하기 전에
    교통편 다 알아보고 판단했어야 합니다

    일본적 인간관계에서는
    더더욱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저 행태는 본인은 꼭 가고 싶고
    기껏 (누군가) 발품팔아 예약한 자리
    놓치긴 싫은데
    책임지기는 싫을 땨 나오는 행태입니다

    1, 2번 남편들에 의한 반응이라면
    솔직히 말하는 게 맞고요

    어느 쪽이든 원글을 독립된 개체로 보지 않고
    부담스러운 짐으로 취급하는 건 맞습니다

  • 30. 노노
    '22.8.2 6:23 AM (118.235.xxx.115) - 삭제된댓글

    둘다 이해가 감
    이런 경우 그사람 빼고 나 혼다 갔다옴
    더 새로운 경험일수 있음
    취소 지인은 여러모로 아주 이상한 사람이면 손절이지만
    이 사안 만큼은 그냥 넘어가도 될거같음
    그러나 이 사람과는 어떤 일도 같이 도모하지 않음

    이 말에 동의하려면
    예약부터 경로까지 같이 고생했어야 했고
    함께 가자고 결정하기 전에
    교통편 다 알아보고 판단했어야 합니다

    뒤늦게 자신없어지면
    함께 안 가는 게 맞습니다

    일본적 인간관계에서는
    더더욱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저 행태는 본인은 꼭 가고 싶고
    기껏 (누군가) 발품팔아 예약한 자리
    놓치긴 싫은데
    책임지기는 싫을 때 나오는 행태입니다

    1, 2번 남편들에 의한 반응이라면
    솔직히 말하는 게 맞고요

    어느 쪽이든 원글을 독립된 개체로 보지 않고
    부담스러운 짐으로 취급하는 건 맞습니다

  • 31. 노노
    '22.8.2 6:26 AM (118.235.xxx.115) - 삭제된댓글

    둘다 이해가 감
    이런 경우 그사람 빼고 나 혼다 갔다옴
    더 새로운 경험일수 있음
    취소 지인은 여러모로 아주 이상한 사람이면 손절이지만
    이 사안 만큼은 그냥 넘어가도 될거같음
    그러나 이 사람과는 어떤 일도 같이 도모하지 않음

    이 말에 동의하려면
    예약부터 경로까지 같이 고생했어야 했고
    함께 가자고 결정하기 전에
    교통편 다 알아보고 판단했어야 합니다

    뒤늦게 자신없어지면
    함께 안 가는 게 맞습니다

    일본적 인간관계에서는
    더더욱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저 행태는 본인은 꼭 가고 싶고
    기껏 (누군가) 발품팔아 예약한 자리
    놓치긴 싫은데
    책임지기는 싫을 때 나오는 행태입니다

    1, 2번 남편들에 의한 반응이라면
    솔직히 말하는 게 맞고요

    어느 쪽이든 원글을 독립된 개체로 보지 않고
    부담스러운 짐으로 취급하는 건 맞습니다
    프랙티컬하게 말하면 예약하는 데 원글을 이용한 거죠

  • 32. 노노
    '22.8.2 6:28 AM (118.235.xxx.115) - 삭제된댓글

    둘다 이해가 감
    이런 경우 그사람 빼고 나 혼다 갔다옴
    더 새로운 경험일수 있음
    취소 지인은 여러모로 아주 이상한 사람이면 손절이지만
    이 사안 만큼은 그냥 넘어가도 될거같음
    그러나 이 사람과는 어떤 일도 같이 도모하지 않음

    이 말에 동의하려면
    예약부터 경로까지 같이 고생했어야 했고
    함께 가자고 결정하기 전에
    교통편 다 알아보고 판단했어야 합니다

    뒤늦게 자신없어지면
    함께 안 가는 게 맞습니다

    일본적 인간관계에서는
    더더욱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저 행태는 본인은 꼭 가고 싶고
    기껏 (누군가) 발품팔아 예약한 자리
    놓치긴 싫은데
    책임지기는 싫을 때
    혹은 갑자기 혼자 가고 싶어졌을 때
    나오는 행태입니다

    1, 2번 남편들에 의한 반응이라면
    솔직히 말하는 게 맞고요

    어느 쪽이든 원글을 독립된 개체로 보지 않고
    부담스러운 짐으로 취급하는 건 맞습니다
    프랙티컬하게 말하면 예약하는 데 원글을 이용한 거죠

  • 33. 이번에
    '22.8.2 6:30 A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해외 여행 혼자서 구글맵으로 다녀보니
    정말 못 갈 곳이 없더군요.

    만 전철타고 닛코까지 가서 또 오쿠닛코까지 가는 전용 버스를 타고, 자연휴양림까지 가는 저속버스를 타야 되는 코스
    이게 뭐가 그리 힘들고 책임질 일이 많아서 걱정이 그리 한보따리인지, 저는 정말 모르겠어요

    사이타마현이나 군마현,도치기현,이바라키현 쯤에 사시는 모양인데 전철 엄청나게 잘 돼 있고 버스도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다 탈 수 있는데 무슨 걱정인가요?
    닛코는 정말 정말 아름다운 곳이고
    휴양림 속이면 덥지도 않고 공기 맑고 울창한 나무들에 둘러싸여 정말 좋을 것 같은데,
    당장 저라도 동행해 드리고 싶네요.
    원글님. 그 이상한 여자 빼고 꼭 다녀오세요.

  • 34. 이번에
    '22.8.2 6:31 AM (114.203.xxx.133)

    해외 여행 혼자서 구글맵으로 다녀보니
    정말 못 갈 곳이 없더군요.

    “전철 타고 닛코까지 가서 또 오쿠닛코까지 가는 전용 버스를 타고, 자연휴양림까지 가는 저속버스를 타야 되는 코스”
    이게 뭐가 그리 힘들고 책임질 일이 많아서
    지인이라는 사람의 걱정이 그리 한보따리인지,
    저는 정말 모르겠어요

    아마 사이타마현이나 군마현,도치기현,이바라키현 쯤에 사시는 모양인데 수도권 전철 엄청나게 잘 돼 있고 버스도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다 탈 수 있는데 무슨 걱정인가요?

    닛코는 정말 정말 아름다운 곳이고
    휴양림 속이면 덥지도 않고 공기 맑고 울창한 나무들에 둘러싸여 정말 좋을 것 같은데,
    당장 저라도 동행해 드리고 싶네요.
    원글님. 그 이상한 여자 빼고 혼자라도 꼭 다녀오세요.

  • 35. 혹시
    '22.8.2 6:34 AM (118.235.xxx.115) - 삭제된댓글

    교통편 놓칠 수 있으니
    두 템포 정도 빨리 서둘러 출발하시면 돼요
    충분히 다녀오실 수 있어요

    아마 이 상태로라면
    각자 출발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약 등 부대비용에 든 경비는 꼭 다 받아내세요
    일본식으로 철저하게

  • 36. 제 생각엔
    '22.8.2 6:35 AM (222.101.xxx.249)

    원글님이 혼자 다녀오셔야겠는걸요!
    예약까지 하고 오신분은 원글님 아닌가요?

  • 37. ..
    '22.8.2 6:35 AM (211.110.xxx.60) - 삭제된댓글

    남편과 못가나요?이럴때 남편과 다녀와야 그지인 코를 깨는건데...남편과 다녀오세요. 남편차 타고..

    또라* 너없이도 살 수 있단걸 보여주세요

  • 38. 혹시
    '22.8.2 6:37 AM (118.235.xxx.115) - 삭제된댓글

    교통편 놓칠 수 있으니
    두 템포 정도 빨리 서둘러 출발하시면 돼요
    충분히 다녀오실 수 있어요

    아마 이 상태로라면
    각자 출발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약 등 부대비용에 든 경비는 꼭 다 받아내세요
    일본식으로 철저하게

    경로나 정보 서류 전해준 거 다시 받아내시고요

  • 39. ...
    '22.8.2 6:41 A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둘 다 이해가 가는데요.
    지인은 셔틀이 있다고만 생각했는데 가는 길도 고생스럽고 가서 원글을 만족시킬 자신이 없었던거죠.
    가본지도 너무 오래됐고 힘들게 갔다가 안좋으면 어쩌나싶어서 갑자기 겁이 덜컥 났을 듯.
    언어도 본인이 더 자유로우니 자신이 더 책임져야할 것 같은 상황도 겁났을테고요.
    아는 길만 운전한다는걸 보니 지인 성격이 겉으론 쾌활해보일지도 모르지만 겁이 많고 극도로 조심성 많고 생각 많은 스타일일 것 같아요.

    그리고 원글님 화난 것도 충분히 이해해요
    지인은 극도로 조심성 많고 실행력 없는 스타일 듯

  • 40. ..,
    '22.8.2 6:43 A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둘 다 이해가 가는데요.
    지인은 셔틀이 있다고만 생각했는데 가는 길도 고생스럽고 가서 원글을 만족시킬 자신이 없었던거죠.
    가본지도 너무 오래됐고 힘들게 갔다가 안좋으면 어쩌나싶어서 갑자기 겁이 덜컥 났을 듯.
    언어도 본인이 더 자유로우니 자신이 더 책임져야할 것 같은 상황도 겁났을테고요.
    아는 길만 운전한다는걸 보니 지인 성격이 겉으론 쾌활해보일지도 모르지만 겁이 많고 극도로 조심성 많고 생각 많은 스타일일 것 같아요.

    그리고 원글님 화난 것도 충분히 이해해요

  • 41. 윗분, 아니죠
    '22.8.2 6:44 AM (118.235.xxx.161) - 삭제된댓글

    그럼 본인도 안 가야 맞죠

    그냥 혼자가고 싶은 겁니다

    그럼 예약부터 본인이 다시 하라 하세요

  • 42. 지인은
    '22.8.2 6:47 AM (110.14.xxx.180) - 삭제된댓글

    지인일뿐!!
    친구가 아니라 딱 그 거리만큼만 그 생각만큼만 사이를
    두면 됩니다
    제주변 지인이라면 손절이지만...극이기주의자
    손해볼거 같으니 핑계대고 혼자사겠다는!!!
    이해 안되네요
    일본인마인드도 아님 걍 이기주의자임

  • 43. ..
    '22.8.2 6:49 A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혼자 간다는건 꼭 이번이 아니더라도 혼자 가본 후 추천할만한지 보겠다는 뜻 같은데요. 자기가 추천해서 괜히 힘들게 끌고 갔는데 별로일까봐.
    뭐 지인이 잘했다는 뜻은 아니에요.
    원글님은 화날만 하고.

  • 44.
    '22.8.2 6:50 AM (1.225.xxx.157)

    두 분이 모르는 사람처럼 각자 출발해서 다녀오세요. 같이 안 가면 되지 뭘 취소하라마라에요 그 지인은요.

  • 45. ㅜㅜ
    '22.8.2 7:06 AM (1.238.xxx.118)

    지인은 혼자 차가지고 가려고…짐도 있고 가는 길도 복잡하니 대중교통은. 무리 일수 있죠…차를 가지고 가고 싶은데..뭔가 태우거 가긴 싫고…그런 것 같음…

  • 46. ㅇㅇ
    '22.8.2 7:12 AM (118.235.xxx.37) - 삭제된댓글

    혼자 간다는건 꼭 이번이 아니더라도 혼자 가본 후 추천할만한지 보겠다는 뜻 같은데요. 자기가 추천해서 괜히 힘들게 끌고 갔는데 별로일까봐.

    저런 부류치고 정말 이듬해에 함께 가자고
    추진하는 사람 0%입니다
    장담해요

    폭력적이고 일방적이고 무책임한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이미 두 사람 관계는
    파탄 났고요

    내년은 무슨

  • 47. ㆍㆍ
    '22.8.2 7:19 AM (211.178.xxx.171)

    여행계는 왜 하신 거에요?
    님 남편하고 둘이 가든지 취소하든지 하시고 (예약자 권리)
    곗돈은 나누고 여행갈 때 모아서 가자 하시고 앞으로 같이 가지 마세요
    이상한 사람이네요
    일본인 관점으론 정상적 사고 인가요?

  • 48. ㅡㅡ
    '22.8.2 7:25 A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자신이 없는데 혼자 보다는 그래도 내가 말이나 글을 잘 몰라도 둘이가 낫지 않냐고 했더니
    그럼 자기 혼자 가는것도 취소를 하겠다고 하는데 좀 황당하기도 하고 짜증도 났어요..


    이 대목 보면 저 지인은 원글님이 예약해 놓은 날짜에 혼자 갈 생각을 한 게 맞는 것 같아요.
    먼저 휴양림 여행 가자고 제안한 건 지인.
    그래서 이 더운 날씨에 발품 팔아서 예약은 원글님이 다 하고 왔는데
    갑자기 본인이 혼자 가서 알아보고, 갈만 하면 내년에 같이 가자니
    누굴 놀리는 것도 아니고,
    저 지인이 정상인은 아닌 듯.

  • 49. ㅡㅡ
    '22.8.2 7:26 A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먼저 휴양림 여행 가자고 제안한 건 지인.
    그래서 이 더운 날씨에 발품 팔아서 예약은 원글님이 다 하고 왔는데
    갑자기 본인이 혼자 가서 알아보고, 갈만 하면 내년에 같이 가자니
    누굴 놀리는 것도 아니고,
    저 지인이 정상인은 아닌 듯.

  • 50. ㅡㅡ
    '22.8.2 7:29 AM (114.203.xxx.133)

    먼저 휴양림 여행 가자고 제안한 건 지인.
    그래서 이 더운 날씨에 발품 팔아서 예약은 원글님이 다 하고 왔는데
    갑자기 너랑은 못 가겠다, 먼저 내가 혼자 가서 알아보고, 갈만 하면 내년에 같이 가자니
    누굴 놀리는 것도 아니고,
    저 지인이 정상인은 아닌 듯.

  • 51. 지인이
    '22.8.2 7:31 AM (220.116.xxx.112)

    강박적으류 남 눈치를 보기때문인거 같아요
    혼자하는 시행착오는 감수해도
    동행인까지 시행착오에 동반시키는게 더 미안함을 견디는게 너무힘든 타입인가봐요 그 불편을 참지 못하는 극소심한 분 같아요.
    한번이라도 리허설을 해본 예상되는 코스가 아니라서
    누군가를 동반하고 일정을 '완벽하게" 책임질 자신이 없으나혼자(먼저)답사하겠다는 황당한 생각까지 하는거고요.
    괜챦다 고생도 사행착오도 여행의 묘미고 일부고
    이런 분은 그런 부담가질거 거 없다고 안심시키기가 쉽지 않아요.
    받아들이지 못할거 같아요
    보이는 양상이 극 소심한거일수도 있습니다
    혼자 가겠다는것도 가고 싶어서가 싶은게 아니라 그게 여행경비와 등을 본인이 짊어지겠다는 희생(많이 비틀려있네요)정신이 있나봐요. 같이 여행다닐정도가 되려면 그렇개 긴장도가 높은 사람은 힘들거에요

  • 52. 손절추천
    '22.8.2 7:33 AM (223.62.xxx.54)

    지인은 한마디로 비상식적인 이상한 사람이에요.
    이해하려고 님의 소중한 에너지를 쓰지 마세요.
    지금도 당연히 화나야할 상황에
    내 속이 좁은게 아닌가 자신을 탓하고 계시네요.
    그분과 관계를 유지하면 또 그런 일이 생길겁니다.
    사람 안 변하니 정리 추천드립니다.

  • 53. 살다보면
    '22.8.2 7:34 AM (118.235.xxx.131) - 삭제된댓글

    제 때에 대인관계 기술이랄까 도리, 예의를
    못 배운 사람들이 있더군요

    거기에 우월적 지위까지 더해지면
    교정될 기회도 놓칩니다

    소심함, 내향인, 신경증으로 퉁치기엔 문제가 많고요

    일본인들 사이에서 저러면 더 아웃입니다
    원글이 만만하니까 저러는 거예요

  • 54. ...
    '22.8.2 7:37 AM (211.234.xxx.109) - 삭제된댓글

    극소심 하다구요?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ㅎ
    그냥 이기의 극치에다 하나도 손해 안보려는 못된ㄴ이구만
    극소심하면
    남 시켜서 예약 다시키고
    마치 상사처럼 앉아서 보고받고
    본인이 판단해서 결정 내리고 통보하는 짓 못해요.

  • 55. 무슨
    '22.8.2 7:39 AM (211.234.xxx.109)

    극소심 하다구요?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ㅎ
    그냥 이기의 극치에다 하나도 손해 안보려는 못된ㄴ이구만
    극소심하면
    남 시켜서 일 다시키고 (본인이 언어도 더 잘하고 훨씬 수월하게 할수있는 일을)
    마치 상사처럼 앉아서 보고받고
    본인이 판단해서 결정 내리고 통보하는 짓 못해요.
    원글을 개무시하니까, 지가 갑이라 생각하니까 하는 짓이

  • 56. 음;;(
    '22.8.2 7:39 AM (110.70.xxx.153)

    우선 지인 편드는거 아니구요.

    글을 읽고 제가 느낀 건
    님이 생각하신대로 님은 짐이 될 뿐이여서 그런게 맞는 것 같아요.
    셔틀도 없고 이것저것 복잡한데 혼자는 이리저리 해보면서 부딪히는게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데 일행이 있으면 영 불편하거든요. 그렇다고 같이 의논할 상대도 아니라면요.
    그래서 이번에 혼자 먼저 가보고 담번에 같이 가자는거 진심일겁니다.
    어쨋든 해외잖아요.

    그것보다는
    글이 장황하지만 흐름대로 다 읽고 결론이 나와야 할 부분에
    갑자기 나의 좁고좁음이 화가난다~ 언제쯤 어른이 될까?? 이 문단이 너무너무 이상해요.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이런 편이신지. 아니면 이 지인과의 관계에서만 그러신지 몰라도
    굉장히 부자연스럽습니다.
    그런생각 하실 필요도 없고. 그런 기분이 드실 정도면 그냥 관계를 끊으시는게 어떨까요?

  • 57. 음님..
    '22.8.2 7:45 AM (153.134.xxx.11)

    지인과의 일 말고도 요즘 인간관계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
    다 나의 부덕의 소치라고 생각하고 있던 즈음이였습니다..
    지인의 어떤 마음인지 이해는 가나, 제가 그 지인의 마음까지 헤아릴 여유가 없었어요..
    외국에서 한국인과의 관계가 더 어렵네요,,

  • 58. ...
    '22.8.2 8:14 AM (82.19.xxx.97)

    저도 외국인데 여기서 한국인과의 관계 진짜 어려워요!!
    이상한 일을 겪다보면 그 사람들이 이상한 건지 내가 이상한건지조차도 헷갈릴 때가 있어요ㅠ
    원글님 자책하지 마시고 그냥 편하게 순리대로 하는 게 어떨까요? 저도 여기서 가는 사람 안 잡고 상처 받지도 않으려 합니다.

  • 59. 제가
    '22.8.2 9:30 AM (1.246.xxx.87) - 삭제된댓글

    지인편에서 얘기하면
    가장 큰 게 일때문이든 혹시 또 못가게 될 상황이 생길 수 있어서 혼자 간다고 한거고요, 또 취소하면 정말 미안하잖아요.
    아예 안가면 되는데 혼자 가는 건
    진짜 가보고 싶은데 안간다고 거짓말을 못해서 그래요. 그냥 취소로 끝냈으면 원글님도 맘이 여기까지 불편하지 않았을텐데ㅡ지인이 거짓말은 못하는 사람이에요.
    지인생각에 그 여행이 불편해도 가볼만한데 보통 사람들은 굳이 그렇게까지 고생스렇게 가고 좋아하지는 않으니까 원글님이 걱정되기도 하고 원망듣고 싶지 않아서에요. 본인이야 각오하고 고생하면 말지 하지만 겉이가서 신경쓰고 싫은소리가 나올까봐요.
    저도 운전을 워낙 조심스렇게하고 원거리는 피하는 사람이고 옆에 누가타면 많이 신경쓰는 사람이라 써 봤엉요.
    성격상 구구절절 설명하는 스타일은 아닐러에요. 본인이 두번 세번 더 앞서 생각하고 결정하는 타입같아요.

  • 60. 윗님
    '22.8.2 9:33 AM (211.234.xxx.170)

    그런 성격이면 그럼 두번 세번 그전에 찾아보고 알아봐야죠.
    원글보고 예약하라고 하기전에
    인터넷치면 다 나오는 세상에

  • 61.
    '22.8.2 9:41 AM (58.120.xxx.107)

    힘들게 예약해 놓으니 남편이나 다른 지인과 같이 가고 싶었나 의심되네요.

  • 62. ㅋㅋㅋ
    '22.8.2 10:13 AM (118.235.xxx.125) - 삭제된댓글

    진짜 가보고 싶은데 안간다고 거짓말을 못해서 그래요. 그냥 취소로 끝냈으면 원글님도 맘이 여기까지 불편하지 않았을텐데ㅡ지인이 거짓말은 못하는 사람이에요.
    —-
    거짓말 할 수가 없죠
    원글이 예약했고 여행계도 3년 같이 들었고
    논의를 몇 개월 전부터 해왔는데요
    거짓말까지 하면 사기꾼입니다

    아마 거짓말하면 온갖 인간관계가 얼그러지니
    못 한 걸 거예요

    그리 깔끔한 성격이면
    앉아서 받아만 먹으면 안 되죠

  • 63. ㅇㅇ
    '22.8.2 10:22 AM (118.235.xxx.19) - 삭제된댓글

    진짜 가보고 싶은데 안간다고 거짓말을 못해서 그래요. 그냥 취소로 끝냈으면 원글님도 맘이 여기까지 불편하지 않았을텐데ㅡ지인이 거짓말은 못하는 사람이에요.

    —-
    거짓말 할 수가 없죠
    원글이 예약했고 여행계도 3년 같이 들었고
    논의를 몇 개월 전부터 해왔는데요
    거짓말까지 하면 사기꾼입니다

    아마 거짓말하면 온갖 인간관계가 얼그러지니
    못 한 걸 거예요

    거짓말은 당연히 하면 안 되는데
    그 당연한 걸로
    신뢰의 척도로 삼으면 안 되죠

    그리 깔끔한 성격이면
    앉아서 받아만 먹으면 안 됩니다

    그 사럼이 지님 이런저런 조심스러움 다 필요없어요
    결정적일 때 배려없이 제멋대로 하잖아요
    다 뒤집고 자기 입장만 생각하고요

    그럼 제멋대로인 사람인 겁니다

  • 64. ㅇㅇ
    '22.8.2 10:23 AM (110.70.xxx.234) - 삭제된댓글

    진짜 가보고 싶은데 안간다고 거짓말을 못해서 그래요. 그냥 취소로 끝냈으면 원글님도 맘이 여기까지 불편하지 않았을텐데ㅡ지인이 거짓말은 못하는 사람이에요.

    —-
    거짓말 할 수가 없죠
    원글이 예약했고 여행계도 3년 같이 들었고
    논의를 몇 개월 전부터 해왔는데요
    거짓말까지 하면 사기꾼입니다

    아마 거짓말하면 온갖 인간관계가 얼그러지니
    못 한 걸 거예요

    거짓말은 당연히 하면 안 되는데
    그 당연한 걸로
    신뢰의 척도로 삼으면 안 되죠

    아니, 당연한 약속도 안 지키는 사람이니
    신뢰하면 안 되지요

    그리 깔끔한 성격이면
    앉아서 받아만 먹으면 안 됩니다

    그 사람이 지닌 이런저런 조심스러움 다 필요없어요
    결정적일 때 배려없이 제멋대로 하잖아요
    다 뒤집고 자기 입장만 생각하고요

    그럼 제멋대로인 사람인 겁니다

  • 65. 저라면
    '22.8.2 7:32 PM (175.223.xxx.92) - 삭제된댓글

    시행착오있어도 나도 가겠다 라고 하겠어요

  • 66. 저라면
    '22.8.2 7:33 PM (175.223.xxx.92)

    그게 싫음 나는 나대로 다니겠다 나는 예약한대로 가겠다 라고 말하겠어요

  • 67. ...
    '22.8.2 9:36 PM (14.5.xxx.67)

    예약은 내가 했으니 취소도 내가 하겠다.
    그냥 다 취소해 버리세요.

  • 68. ....
    '22.8.2 11:01 PM (125.130.xxx.23)

    댓글들에 그 지인이 이해가 된다는 글도 넘 웃겨요.
    그 지인이 이러네 저러네하며 조심스러워하는 성격같다며 이해된다는데 전 아니예요

    그런 조심스런 성격은 애초에 여행가자고 안하죠.
    겁도 없이 판을 크게 만들었구만 여기저기 예약하게 해놓고요
    저같이 소심한 사람에게는 무시무시한 상황입니다
    뭐든 꿍꿍이가 있는 무서운 사람이예요.
    얼른 관계도 청산하시구요

    돈을 모았으니 나누어야한다면 계약해서 해지한 위약금은
    그 지인의 몫으로해서 제하고 내주세요.
    나쁜사람 맞아요.

    댓글들에 아마 그사람은 이럴거야 저럴거야 라며 좋게 해석하는 글들 다 무시하세요. 절대 그런 사람 아니예요.
    제가 아주 소심하고 이래서저래서 일을 잘 못 벌리는 성격의 소유자
    입장에서는 무서운 일이예요.
    같이 갈 마음도 없으면서 이래저래 예약을 하게 하다니 간이 커도
    무지 크네요..

  • 69. 살면서
    '22.8.3 3:16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내가 예민한가 이상한가 고민하게 만드는 사람을 옆에 두지 마세요.
    내 감정,내 촉은 옳습니다. 그걸 의심하게 만드는 사람만 잘 잘 걸러내도 인간괸계가 편해져요.
    특히 외국에서의 인간관계는 한국보다 작은 커뮤니티에서
    과거를 알기 어려운 사람들과 외롭지않기위해 어쩔수없이 어울리는 경우가 많죠.
    그러니 한국에서처럼 다 나와 비슷한 사람일거라는 생각은 하시면 안되요.
    좋은 사람도 많지만 한국에선 절대 같이 어울리지않을 ㄸㄹㅇ도 만나게 되니 늘 사람조심해야 합니다.
    만만한 한인상대로 사기치는거 비일비재한게 그 증거구요.
    제기준 소심한 사람 아니고 ㄸㄹㅇ같으니 멀리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사람들이 작은 신호들을 무시하고 좋은게 좋은거다 착한사람으로 보이고싶어 선을 그어야할때를 놓치고 이해하지말아야할것도 덮어주며 인간관계 힘들어하는데 사람은 가려서 만나야해요.
    저런 행동 아무렇지않게 하는데 가까이 하면 반드시 또
    뒤통수 칠 사람입니다.

  • 70. 제기준에서도
    '22.8.3 4:31 AM (61.254.xxx.115)

    또라이같아서 모은회비 나누고 청산하고 다신 안볼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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