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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를 안볼 수없다면

... 조회수 : 4,410
작성일 : 2022-08-01 13:53:31
시어머니를 안볼 수 없다면 마음을 어떻게 먹는게 좋을까요
명절 생신 2박3일 정도 봐야한다면요
하루정도 다녀오는거면 좋겠지만 저 끝이예요
1박할꺼면 오지마라고 소리소리..

아무튼 좋아질리없고 저분은 날 싫어하지 맘먹으니
잘하고픈 마음 이제없어졌는데
당연히 째려보겠지 당연히 소리지르겠지 그런 전제하에 가면 마음이 무장이 되나요
IP : 58.140.xxx.6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1 1:57 PM (1.232.xxx.61)

    정신이 많이 아픈 사람이다 생각하세요.

  • 2. 그러거나 말거나
    '22.8.1 1:59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1박할거면 오지도 말라고 하거나 말거나 나는 내 계획대로 간다는 마음으로 계속 뭐라고 하셔도 내 의지대로 움직이는 겁니다. 그러나 이때 반드시 남편의 협조와 이해가 있어야겠죠.
    시댁일로 남편이랑 싸우는게 제일 싫어요. 남편에게 엄포를 놓건 약한척하면서 시댁에서 약자로 포지셔닝을 해서 동정을 받건 무조건 남편이 내편이어야 해요.
    뭐라고 말해도 그러거나 말거나...로 일관하세요. 상대 복장터지게.

  • 3. 제가
    '22.8.1 2:02 P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

    갓 결혼하고
    시어머니 시누이가 번갈아 전화하면서 뭘 물어보는데
    저는 생각이 없어서였는지
    묻는대로 그냥 네네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라고만 대답하고 끊었는데
    세월이 지나고 나니
    그게 저들이 나에게 앞장서란 이야기 였구나를 알았죠.
    ㅋㅋ그들은 얼마나 제가 답답하고 열올랐겠어요. 알아서 좀 기어줬음 좋겠는데 못 알아듣는 척 한다고 (저는 정말 못 알아들은 거지만)

    그냥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다 하심 안 될까요.. 이미 겪으셔서 귀가 트이셔서 어렵겠지만 ....ㅜㅜ

  • 4. ㅎㅎ
    '22.8.1 2:04 PM (121.166.xxx.61) - 삭제된댓글

    웃는 낯으로 돌려주세요.
    돌아올 때 1박할 거면 오지마라 소리소리 지르면 대꾸마시고 아이돌처럼 상큼한 얼굴로 활짝 웃으며 어머님 저희 가볼께요. 아유~ 추운데 나오지 마세요. 안녕히 계세요. 하시고요.
    그러면 약올라 하실거에요.

  • 5.
    '22.8.1 2:07 PM (125.191.xxx.200)

    정신이 많이 아픈사람222

    저는 요즘 드는 생각이 .. 왜들 저럴까하면서요.
    그냥 한번 찬찬히 관찰해 보려고요.
    하는 행동이나 말 투나 뭐 그런거요. 뭘 해주려고도 하지말고요.
    내가 기운빼는게 너무 아깝ㄷㅓ라고요.

  • 6. 아들이
    '22.8.1 2:10 PM (39.7.xxx.232)

    잘하면 되요. 아들이 못하면 모든 원망이 며느리에게 가죠
    혹시 남편도 일년 2박3일 부모 보고 전화한통없고 땡아닌지요? 가끔 맛난거도 보내드리고 전화도 자주하면 저리는 안해요

  • 7. 1박
    '22.8.1 2:11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할거면 오지마라고 하니 가지말아야죠.
    뭐가 그렇게 무서우세요?
    남편에게는 나를 저렇게 싫어하니 내얼굴 보는게 스트레스될까봐 안가는게 낫겠다 하고 가지마세요.

  • 8. 1박
    '22.8.1 2:17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할거면 오지마라고 하니 가지말아야죠.
    바쁜 세상에 나랏님 생신도 아니고 매년 돌아오는 생일날이 뭐 그리 대단해서 동네잔치 벌이듯 난리인지.
    만만한 며늘 상대로 갑질시전하는 무식한 노친네가 뭐 그리 무서우세요.
    나를 인격적으로 대우하지않고 하대하는 사람에게 왜 잘하려고 애쓰세요.
    그사람이 직장상사라해도 부당한 대우를 하면 가만있음 안되는거 아닌가요.
    남편에게는 나를 저렇게 싫어하니 내얼굴 보는게 스트레스될까봐 안가는게 낫겠다 하고 가지마세요.

    뭘 아들이 잘하고 말고.
    저런 집구석치고 아들한테 잘한 집을 못봤어요.
    자식에게 잘하는 집은 자식들이 알아서들 부모 찾아요.
    해준거 없는 부모들이 효도 강요하죠.

  • 9. 1박
    '22.8.1 2:21 PM (39.117.xxx.106)

    할거면 오지마라고 하니 가지말아야죠.
    바쁜 세상에 나랏님 생신도 아니고 매년 돌아오는 생일날
    밥 한끼 먹으면 됐지 뭐 그리 대단한 날이라고 2박3일 동네잔치 벌이듯 난리인지.
    만만한 며늘 상대로 갑질시전하는 무식한 노친네가 그헣게 무서우신가요.
    나를 인격적으로 대우하지않고 하대하는 사람에게 왜그렇게 잘하려고 애쓰세요.
    그사람이 직장상사라해도 부당한 대우를 하면 가만있음 안되는거 아닌가요.
    남편에게는 나를 저렇게 싫어하니 내얼굴 보는게 스트레스될까봐 안가는게 낫겠다 하고 가지마세요.

    39.7님은 뭘 아들이 잘하고 말고.
    저런 집구석치고 아들한테 잘한 집을 못봤어요.
    자식에게 잘하는 집은 자식들이 알아서들 부모 찾아요.
    해준거 없는 부모들이 효도 강요하죠.
    보고싶은 사람이 전화를 하면되지 맨날 전화한통 없다 타령.
    가부장에 쩔어서 본인이 갑질하는줄도 모르죠.

  • 10. ...
    '22.8.1 2:33 PM (58.140.xxx.63)

    39님 남편이 효도하는거 말린적 싫은티 낸적 없구요
    이제는 상대방의 가족이란 생각으로 한발자국 떨어져 생각하니 응 그래~ 너희집에 뭐 사드리려고? 응 좋은거 사면 좋겠구나~
    정도로 친구에게 말하듯 할 정도가 되었어요
    전화는 저도 모르죠 다큰성인..

  • 11. ...
    '22.8.1 2:35 PM (58.140.xxx.63)

    전화드려라 전화드렸냐 안그러면 내가 혼난다 전전긍긍하고 싶지않고 미움의 타겟은 저라 아들은 늘 불쌍하고 마음아프다셔서 어차피 전화하든말든 제가 어쩔껀 아니예요
    오히려 제가 끼면 더 분란이구요

  • 12. .....
    '22.8.1 2:35 PM (211.221.xxx.167)

    오지말라면 가지 마세요.그래야 시부모들도 말조심해요.
    안가큰게 안된다면
    약속았다고 악을 쓰건말건 하루만 자고 오세요.

  • 13. 원글님
    '22.8.1 2:37 PM (39.7.xxx.72)

    님이 남편 효도 하는거 말린다는 말이 아니라
    님 남편이 부모에게 아주 못할것 같아요.
    그러니 일년 1박오는 자식 싫은거죠. 남보다 못한것 같고
    멀리 살아도 마음으로 챙기고 있는 자식에겐 저러지 않거든요

  • 14. 가지마세요
    '22.8.1 2:45 PM (123.199.xxx.114)

    싫어하는데 굳이 자폭하면서 가야되는 이유가

    싫어하는 마음은 시어머니 마음
    내마음도 어ㅉ 못하는데
    이뻐하는 사람만 만나도 짧은 인생
    남편아 미안해
    나도 좀 봐주라 해보세요.

  • 15. ...
    '22.8.1 2:49 PM (58.140.xxx.63)

    맞아요 싫어하는 마음도 시어머니 자유
    날 만나서 기분만 나쁠텐데
    안가면 더 기분 나쁘겠지만
    간다고 기분이 나아질꺼도 아니고
    저도 시어머니마음 사람 싫은거 어쩌지 못한다는거..

  • 16. 남편은요?
    '22.8.1 3:00 PM (116.34.xxx.24) - 삭제된댓글

    1박할거면 오지도 말라고 하거나 말거나 나는 내 계획대로 간다는 마음으로 계속 뭐라고 하셔도 내 의지대로 움직이는 겁니다. 222222

    오지말라면 가지 않는것으로
    시킨대로 다 하시면서...

  • 17. dlfjs
    '22.8.1 3:02 PM (223.62.xxx.190)

    내 의지대로 하세요

  • 18. 거래처
    '22.8.1 3:08 PM (120.142.xxx.208)

    거래처나 회사 윗사람이려니 생각하는건 어떤지요?

  • 19. 생일
    '22.8.1 3:16 PM (203.237.xxx.223)

    하루 가면 됐지, 하루 오려면 오지 말라는 건 무슨 심보인지...
    에효 에효

  • 20.
    '22.8.1 3:19 PM (220.85.xxx.236)

    1박할거면 오지말라거나 말거나
    내 생각대로 못하고
    질질 끌려 다니면
    몸종신세 못면합니다
    나는 종년이다라고 마음먹는 수밖에요

  • 21. 저는
    '22.8.1 3:23 PM (211.206.xxx.238)

    어느해부터 그냥 안갔어요
    남편에게 대놓고 가기 싫다고 했구요
    혼자가라했더니 잘 갑니다.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구요
    자기들끼리 욕을 하든지 말든지
    전 평화롭고 자유로운 명절을 보내고 있어요

  • 22. ㅇㅇ
    '22.8.1 3:33 PM (223.62.xxx.210)

    비슷한시모인데 남편도 효자에요
    전 그냥 일년에 딱두번 노인봉사하러간다 생각하고 가서 2박하고와요
    그이상은 절대 못있구요
    만약 일박만 한다고 하면 본인이 와서 일주일 있겠다할 사람이라서 걍 도리상 최소한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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