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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매사이 저희 언니는 왜 이러는 걸까요?

.. 조회수 : 5,558
작성일 : 2022-07-29 19:12:59
저는 어려서부터 공부 잘하고 그런 동생 이었는데 멘탈이 약해서 언니항테 모든걸 의논하고 의지하고 그런 편이에요

저희 언니는 저보다 공부는 못했지만 강단이 있고 현명해요

근데 저를 가스라이팅하고 막말같은데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를들어 제가 연봉 7천즘일때 ‘나 열받아서 이직해야겠어’ 이러면 ‘거시서도 인정 못받으면서 니가 무슨 능력으로 이직을해?’ 이랫었는데
지금 연봉 1억 훌쩍 넘겨서 이직을 했어요….

어제는 제가 또 재테크 공부하면서 ‘이거이거 해서 돈 벌었대’ 신기해서 말했는데, 듣자마자 ‘넌 안돼’ 이러네요

저희 언니는 연봉은 저보다 한참 낮은데 사업을 도전하고 있어요.(나름 성공도 거둠) 저는 언니가 뭔가 도전하고 일하는거에 대해
대단하다, 멋지다, 응원해줄게 이런말만 하거든요? 심지어 돈도 훨씬 많아서 빌려주고요.

그리고 남편이랑 이혼 위기에서도 상담 많이 했는데 ‘당장 이혼하라’ 로 한 사람은 언니 뿐이었네요..

제가 솔직하게 기분나쁘다 말하면 ‘널 진심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자기지 누구겟냐’ 이러고요..

왜 이렇게 남을 무시하는 거에요?
어제는 참 너무 열받더라구요
IP : 223.38.xxx.18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lfjs
    '22.7.29 7:15 PM (180.69.xxx.74)

    멀리해요 돈거래도 하지말고요

  • 2. ..
    '22.7.29 7:15 PM (223.39.xxx.150)

    더이상 의논 안하셔야할듯..
    그래도 언니라서 다행이네요
    자랄때 부모가 저러면 진짜..

  • 3. 동생일에
    '22.7.29 7:16 PM (1.228.xxx.58)

    얼마나 책임질 자신이 있으시길래 당장 이혼하라고 쉽게 말하나요
    동생 삶에 감놔라 배놔라 할수 있지가 않은데
    자매라서 그런가

  • 4.
    '22.7.29 7:17 PM (39.117.xxx.43)

    저희언니랑비슷한데요
    동생이 더 잘난경우
    자격지심 열등감 발동해서
    저렇게되더군요
    어떻게든 깎아내리기

  • 5. 근데
    '22.7.29 7:18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의논을 왜 하는데요?
    어릴때면 멋모른다고 할 수 있지만 이제 본인도 알거 아는 나이고

    의논이란
    1. 그 사람의 판단력이 본인보다 나아서 션택에 큰 도움이 되거나
    2. 능력을 떠나 대화 함으로서 마음의 위로가 되는 사람이거나

    이럴 때 의논을 하게 되는 거 아닌가요-0-

  • 6. 근데
    '22.7.29 7:18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의논을 왜 하는데요?
    어릴때면 멋모른다고 할 수 있지만 이제 본인도 알거 아는 나이고

    의논이란
    1. 그 사람의 판단력이 본인보다 나아서 션택에 큰 도움이 되거나
    2. 능력을 떠나 대화 함으로써 마음의 위로가 되는 사람이거나

    이럴 때 의논을 하게 되는 거 아닌가요. 말은 콬 찌르고 판단은 틀리고 그런데 의논을 왜 해요.

  • 7.
    '22.7.29 7:19 PM (39.117.xxx.43)

    동생망하는길로만 자기도모르게 인도하니
    님은 절대 언니말을 들으면 안되요
    질투 자격지심

  • 8. 근데
    '22.7.29 7:19 P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

    님이 많이 의지했으니 언니는 항상 님을 불안하고 돌봐야하는 존재로만 볼 수도 있죠. 님이 의지하는 습관에서 벗어나시고 나전달밥으로 대화를 많이 해보세요

  • 9. ..
    '22.7.29 7:19 PM (223.38.xxx.183)

    언니가 공부는 못해도 현명하고 강단이 있고
    제 얘기를 다 들어주니까요

    제가 너무 표출형 스타일 인거 같아요 ㅠ

  • 10. ㅎㅎ
    '22.7.29 7:32 PM (223.38.xxx.50) - 삭제된댓글

    언니가 좀 이상한듯

    너무 언니한테 시시콜콜 다 상담하고 징징대는건 아니죠? 원글이 생각할때도 이상한거 같으면 이제 좀 거리두세요

  • 11. ..
    '22.7.29 7:41 PM (223.38.xxx.109) - 삭제된댓글

    시시콜콜 징징대긴 하죠.. 저도 그만해야겠어요
    이혼안해도 다행이네요..

  • 12. ..
    '22.7.29 7:41 PM (223.38.xxx.45)

    시시콜콜 징징대긴 하죠.. 저도 그만해야겠어요
    그래도 이혼안해서 다행이네요..

  • 13. ...
    '22.7.29 8:06 PM (58.234.xxx.222) - 삭제된댓글

    시기 질투 많은 여자가 있어요. 형제든 자매든 불문입니다.
    제 언니가 그래요. 더 잘 되는꼴 못봐서 깍아 내리고 안되는 쪽으로 유도합니다. 의식적으로가 아니라 시기질투가 발동해서 본인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그러는거 같아요. 그냥 천성이 그런거라 적당히 거리둬야해요.

  • 14. ...
    '22.7.29 8:07 PM (58.234.xxx.222)

    시기 질투 많은 여자가 있어요. 친구든 자매든 불문입니다.
    제 언니가 그래요. 더 잘 되는꼴 못봐서 깍아 내리고 안되는 쪽으로 유도합니다. 의식적으로가 아니라 시기질투가 발동해서 본인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그러는거 같아요. 그냥 천성이 그런거라 적당히 거리둬야해요.

  • 15. 님이
    '22.7.29 8:22 PM (123.199.xxx.114)

    의지하고 시시콜콜 말하니 지겨워서 막 던지는거에요.

    사람을 대할때는 치고 빠지고
    굵직한 스토리에 써먹으세요.

  • 16. ㅂ1ㅂ
    '22.7.29 8:44 PM (106.101.xxx.110) - 삭제된댓글

    언니가 현명하다면서 너 안돼식으로 말해요?
    가스라이팅 당한것 같네요.
    스스로 자립심을 키우세요

  • 17. ㄷㄴㅂㅁ
    '22.7.29 8:56 PM (14.39.xxx.149)

    가스라이팅 맞아요
    내가 너를 제일 잘 알고 제일 위하는 사람이라고 하면서 부정적인 자아상을 갖도록 유도하는거...전형적이죠 유튜브라도 찾아보세요
    아마 님이 정서적으로 취약해 휘둘리는 편인데 능력은 언니보다 좋으니 심리적으로 님이 안되길 바라는것 같아요 자신정도 수준으로요
    가까이 해서는 안되는 사람입니다

  • 18. 이혼이 쉽냐
    '22.7.29 9:18 PM (218.39.xxx.99)

    책임질 것도 아니면서 조언이랍시고 이혼하라는 말 쉽게 하는 이가 과연 의지할 만한 이인가 싶어요.
    주변에 언니 말 듣고 이혼했다가 쪽박찬 이가 둘이나 있는데 그 언니들 인성이 보여지더만요.
    상대에게 긍정이 아닌 부정을 심어주는 이는 일단 한 발 물러서 관찰해 보세요.

  • 19. 글쎄요
    '22.7.29 9:51 PM (61.254.xxx.115)

    현명한거... 맞아요?? 무조건 깎아내리고 부정적 평가인데요
    뭐 우리보다 님이 더 언니를 잘 아시겠지만 글쎄요.

  • 20. ...
    '22.7.29 11:56 PM (116.37.xxx.92)

    부정적이고 자기확신이 강한 사람일뿐 현명하고 강단있는게 아니에요. 원글님이 잘못 생각하고 계신거에요.
    세게 말하면 틀린말이 맞는건 아니죠. 어릴 때는 그렇게.생각할 수도 있으나 성인되서는 보여야죠.. 객관적으로 보면 언니는
    잘 나가는 동생 질투하고 자격지심으로 똘똘 뭉친 사람입니다.

  • 21. ㅇㅇ
    '22.7.30 9:27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이야기는 잘들어주는건
    나의 잘된거나 칭찬도 해줘야합니다
    그런거 안해주면 그만하세요
    강단은 있으나 현명하진 않은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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