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생 친구들 방문 간식
방학때 친구들 초대해서 간식해주고 몇 시간 놀다가고 했었는데.
경험해 본 결과...
애들 엄마들한테 간식 점심 잘 먹고 애들 잘 놀고 왔다는 연락은 딱 한명이였던 경험.
맥도날드.떡볶이..그간 푸짐하게 챙겨줬던...
오늘 여름방학 후 친구들이랑 집에서 게임한다길래..
처음 본 친구들~
솔직히 제 아들한테 얘기해줬네요.(챙겨줘도 고마운거 모른다)
게임하러 온거니 맛난거는 안 챙기겠다고.
아이스크림 뿐이 줄게 없다고했습니다.
안방에서 라이디오 틀고 저는 감금아닌 감금 중이네요.
아줌마가 왔다갔다 하면 분위기 깰까봐서...
방학하니... 애들이 상전이구만요.
1. 저도
'22.7.29 12:48 PM (175.223.xxx.192)안해요. 왜냐 애들 놀러오면 저도 그만큼 챙기기 때문에
2. 방학
'22.7.29 12:51 PM (58.123.xxx.69)상대적으로 서로 애들 챙겨주는 분위기면 안해도 되는데...
요즘 집초대 자체를 잘 안 하더라고요..
애들이 약은건지... 잘해주는 집으로 찾아오는 분위기에요.
맛집 소문 나듯이..3. 음
'22.7.29 12:55 PM (114.205.xxx.84)엄마들까지 친한 경우 아니고는 문자나 톡도 어려워하는 사람 있어요.
직딩엄마인 경우 바쁘면 아이 초대 받는일에 세세히 신경 못쓸수 있구요. 한창 먹을때인 애들 내 자식 주면서 같이 먹이는거죠. 잘 놀면 그것만으로도 예쁘지않던가요? 그런 애들이 커서 대딩되고 군대가고 인사도 하더라구요.잘 챙겨줘 감사했다 추억도 하고.4. ㅇㅇ
'22.7.29 1:20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왜방에 갇혀있어요
저는 자연스래부엌일도 하고
그랬어요
애들도 눈치도좀보고 그래야합니다
간식은 잘놀고그럼 좀만들어주고
아니면 일찍 보내요
나갈때 반드시 정리하라 시키고
인사도 시킵니다5. 원글
'22.7.29 2:09 PM (58.123.xxx.69)애들오면 간식 푸짐하게 늘~ 해줬었어요.
내 자식 위해서요~
그러다 방학 끝나고 반 바뀌니 관계도 흐지부지...
길가다 그놈아들 인사도 안하더라고요..
오늘 온 애들도 집에 언제 간지도 모르게 갔네요.
인사도 안하고...
이래서 간식이고 뭐고 안해주는 이유였습니다.6. 저도
'22.7.29 10:04 PM (58.229.xxx.214)1-2 학년때 초대 했었고 초대아니라도 종종 분식집에서
애친구까지 잘 사줬는데
한명도 고맙단 말 안하더군요
대개가 관심이 없구요
자기들이 또 챙긴다던가 하는 것도 없어요
자기 애가 특히 남자애일 경우
잘놀고 알아서 잘 다니는 애인 경우
엄마가 신경 별로 안써요
여자들의 경우는 엄마들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기는 거 같아요
집초대 돌어가면서 하고 파자마 파티도 돌아가면서
점심 해서 멕이는 것도 다들 초대하면 당연히
하는 것 같구요
그래서 저고 남자애 엄마라
초대 안하고 싶어요
집에 오면 너무 어질고요
밖에 용돈 줘서 보내면 홀랑 애들 다 쓰고 와요
돈 있는애가 다 사주는 분위기 ?
한번 사주면 물주로 등극
담에도 얼마가지고 왔냐고 묻는 분위기
남자애들 군것질 많이 하는데
특이한게 엄마가 워킹맘인데도 애한테 용돈을 잘안주는 지
돈이 없어요
남자엄마들 이해가 안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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