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냥이 집사님들 친정방문할때 데리고가면 안될까요??
3박 4일정도요
냥이 키운지 4개월. 아직 아깽이들인데 데리고 가서 같이 있다오면 많이 스트레스 받을까요???
아 두마리 남매냥이입니다
남편혼자라도 그냥 집 지키라고 해야할지
저도 모처럼 3박4일정도 뺄수있어서 다녀오려하는데
냥이들이 걸리네요 ㅠㅠ
1. ...
'22.7.28 11:57 AM (39.7.xxx.8) - 삭제된댓글스트레스를 받는 주체가 누구인가요?
2. 원글
'22.7.28 11:58 AM (222.114.xxx.180)ㅋㅋ 냥이들이요^^;,, 고양이들은 이동하면 스트레스 받는다고해서 걱정되서요 .. 아직 초보집사라..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3. ...
'22.7.28 12:00 PM (211.59.xxx.179)두마리면 그냥 큰 대야에 물 가득 떠놓으시고 화장실 하나 더 구비해서 빠방하게 만들어주고 다녀오세요. 냥이들 스트레스 많이받습니다.
4. ㅎㅎ
'22.7.28 12:01 PM (112.170.xxx.86)냥이 성격이 어떤가요? 개냥이들은 바로 그냥 다니는데.
그냥 두고 가기엔.. 3박은 좀 길지 않을까요?5. ᆢ
'22.7.28 12:01 PM (118.32.xxx.104)부모님들 안싫어하시고 격리공간 있으면 괜찮을듯요
아깽이는 이동스트레스같은건 적은듯요
아직 뭘 몰라서ㅎㅎ
아깽이라 3박4일 비우는건 좀 힘들어보이기도 하구요
이동시 몸줄필수 캐리어 안열리게 조심하시면 될듯요6. 냥집사
'22.7.28 12:02 PM (218.49.xxx.247) - 삭제된댓글원래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라 환경 바뀌면 스트레스 받는다....이러긴 하는데.
저 아는 사람은 방학때마다 냥 2마리 데리고 친정가서 몇주 있다 와요.
친정에 냥 물건 다 마련해놓구요. 스크레쳐 화장실 등등
냥이들이 처음에 좀 낯설어하다가 그 다음부터는 가면 침대 가서 드러눕는다는.
그런데 친정에 사람이 많지 않고 조용한것 같아요.
냥이들이 조용히 탐색하고 환경 적응하고 냄새 기억해서 다음에 갈때 괜찮아하는듯 싶어요.7. 원글
'22.7.28 12:02 PM (222.114.xxx.180)냥이들은 개냥이예요 . 제가 수유해서 키워서 사람에대해 호기심도 많구요.
그런데 병원갈때 케이지에 넣고 나오면 야옹거리더라구요 ㅜㅜ8. 가능하지않을까요
'22.7.28 12:03 PM (1.236.xxx.71)조용히 있을 방만 있으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쓰던 숨숨집이랑 화장실 챙겨가면 될 것 같아요.
회사에서 외출냥으로 지내던 길고양이가 아파서 집에 이틀 데려왔었는데 첨에 한두시간만 옷장 옆에 숨어있다가 좀 지나니 여기저기 탐색하고 나중엔 쇼파에서 잠자고 그러더라구요.밖에도 내다보고. 첨애 좀 울긴 했어요.9. ..
'22.7.28 12:07 PM (211.176.xxx.219)아깽이들은 뭘 몰라서 오히려 데리고 다니기 편해요. 4일정도면 집안도 무지 더워서 스트레스받고 물도 교체안하면 세균끓구요. 다만 친정에서 가족들에게 문여닫을때 뛰쳐나가는거 철저히 조심시켜야죠.
10. ..
'22.7.28 12:08 PM (221.167.xxx.116)아깽이들이면 아직 똥꼬발랄 물불 못갈릴때라 이동에도 아주 큰 거부감 없을수도..
호기심이 엄청 큰 시기라 병원가서도 무서운거 모를 시기잖아요 ㅎ
냥바냥이니 성격이 어떤지 살펴보시고 결정하세요.11. 괜찮아요
'22.7.28 12:08 PM (223.38.xxx.185)아깽이때는 뭘 몰라서 큰 스트레스 없더라고요
여기저기 잘 돌아 다니고요
케이지에 잘 넣고 화장실이랑 먹이 잘 챙겨가셔서
원글님네 공간에 놔두시면 될거에요
근데 좀 큰애들이면
그냥 집에 두시는게 낫고요12. ..
'22.7.28 12:09 PM (61.81.xxx.129) - 삭제된댓글3박 4일 정도는 에어컨 켜놓고, 사료 잔뜩에 화장실 여러개, 화장실 샤워부스에 큰 수반두고 물 졸졸. 어차피 이십여년 후엔 외출도 시간단위로 끊어 하고 나가서 1박도 못하는 날이 옵니다.
13. 에컨
'22.7.28 12:12 PM (112.170.xxx.86)켜둔다고 창문 다~~~ 닫음 그 좋아하는 새소리, 킁킁 바람 냄새 못맡아서 ㅜㅜㅋㅋㅋㅋ
집사는 창문 닫고 열고도 부지런히 해드려야 한다냥 ㅋㅋㅋㅋ14. ᆢ
'22.7.28 12:20 PM (118.32.xxx.104)뭘 모르는 아깽이 얼마나 귀여울까♡♡♡
15. 더
'22.7.28 12:21 PM (223.38.xxx.10)조금 더 어린 애기3마리 데리고 친정 다녀 왔었어요.
화장실이랑 숨숨집 하나 갖고 갔었는데
애기들은 크게 스트레스 받는것같진 않더라구요.
방하나 비울 형편이 아니라 그냥 풀어두고 생활했는데 냥이들 사람들 평화로웠어요. 잘때만 자는방 방문닫고 같이 잤고요.
다만, 친정 집이 좀 옛날집이라 냥이들 튀어나갈까봐 그게 걱정인거지 냥들은 괜찮았어요..
친정 부모님도 털달린 애들 질색하셨는데 생각보다 예뻐하셨구요.
근데 차 이동 거리가 길거나 예민하거나, 친정집 보안(문, 창문)이 허술하면 힘드실거같긴 해요.
참, 애기들 두고 가실때 방문, 창문 고정 단단히 하시고 외출하세요. 전 방문 다 열고간적이 있었는데 화장실 문을 건드린건지 화장실에 고립된적이ㅜㅡ16. 개냥이라도
'22.7.28 12:21 PM (223.38.xxx.205)고양이들은 스트레스에 취약해요.
차량 이동도 특히 더 스트레스죠.
홈카 설치하고 가시는 것 추천드려요.
지인에게 하루 1번은 화장실 치워주고 물 갈아주고 사료 챙겨주는거 부탁해보셔요.17. 데리고가세요
'22.7.28 12:24 PM (23.240.xxx.63)고양이 특히 아기고양이들 꼬물락거리는거 보면 좋아하실꺼예요.
아직 애기랑 많이 스트레스는 안받을꺼 같아요2218. 처가로
'22.7.28 12:26 PM (39.7.xxx.12)휴가 가는 남편이 걱정되구만요 ㅋ
19. ㅇㅇ
'22.7.28 12:36 PM (116.42.xxx.47)겸사겸사 데리고 다녀오세요
어릴때 차 타는거 적응시켜야 나중에 아파 병원 다닐때
덜 고생해요
혼자서 적적하게 지내시던 아버지 냥이 애교에 기분 좋아질지도..
한번 다녀오고 나중에도 데리고 다닐지 생각해보세요
그나저나 짐이 한가득이겠네요^^20. 펫시터
'22.7.28 12:45 PM (211.196.xxx.246)어릴 땐 차 타는 거 괜찮았어요.
거리가 너무 멀지 않다면 데리고 가세요.
아니면 펫시터 이용해보세요.
아는 집은 가족들보다 펫시터를 너무 좋아해서 상처 받았더라구요ㅎ21. ㅇㅇㅇㅇ
'22.7.28 1:45 PM (112.151.xxx.95)3-4개월이면 데리고 가도 될 거 같아요. 아깽이들은 아무 생각이 없.............
22. ..
'22.7.28 2:03 PM (218.55.xxx.190)냥이가 어릴 때 다양한 경험을 해야 투명고양이 증후군에 걸리지 않고
이런 저런 환경에 스트레스를 적게 받게 되는것 같아요.
데리고 다녀오시는 게 냥이들에게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먹는 사료와 캔도 어릴 때 다양하게 먹어봐야 나이들어 병들어서 처방사료 먹일 때
음식을 가리지 않아서 더 좋다고 했어요.23. ㆍㆍ
'22.7.28 2:19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냥이만 생각하지 마시고 부모님도 생각하세요.
고양이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엄마가 투병중이신데
냥이 두마리나 데리고 가면 아무래도 오롯이 부모님께 집
중할수 없을수도 있죠.
잠깐은 이뻐도 번잡스러워 하실수도 있고.
편찮으신 부모님께 가는데, 한번더 생각해보시죠.
부모님 입장에서.
온 가족 그냥가도 3박4일이면 힘들수 있는데.
부모님이 애묘인이 아닌 이상, 아니 그래도 별로입니다. 제가 보기엔. 저도 냥이 집사입니다.24. 선물
'22.7.28 2:26 PM (222.114.xxx.180)아 부모님도 애묘인이십니다^^ 너무 좋아하세요
25. 선물
'22.7.28 2:26 PM (222.114.xxx.180)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26. 선물
'22.7.28 2:27 PM (222.114.xxx.180)모든 분들 의견 참고해서 결정하겠습니다! 가는 방향으로 기우는데요^^;
27. 가는
'22.7.28 2:54 PM (39.7.xxx.105)시간이 길지 않다면 데려가세요. 겨울이면 몰라도 여름 너무 덥고 에어컨 켜두고 가는 것도 환기도 해줘야해서.
전 예전엔 지인한테 매일 들려서 놀아주고 간식주고 화장실 청소해달라고 하고 갔는데
지인이 이사를 가서 이후에는 미용도 하고 예방 접종도 하는 곳에서 호텔에 두었는데 가서 하루는 좀 힘들어하더니 다음엔 밥도 잘먹고 잘 지냈어요. 호텔에서 데려오니 집에 오자마자 대자로 뻣어 잘 지내고.
평소 예민하지 않고 사람 좋아하고 부모님도 즐거워하신다면 데려가셔도 크게 스트레스 안받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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