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란게 자기 본 모습, 타인이 보는 자기를 하나도 모른다는 거네요.
이런 모습의 엄마들... 사실 보통의 엄마들이잖아요.
그런데 본인들이 대단한 희생하는 줄, 음식의 여왕인줄, 내 음식이 사랑의 결정체인줄 알고 사시잖아요.
진실은...
자식들은 다 먹지도 버리지도 남 주지도 못해 쩔쩔매는데도..
그나마 딸은 직설화법이라도 하지
며느리들은 주는 대로 받아서 속으로 낑낑대며 버리고 버리고
요즘 식재료도 엄청 비싼데
돈 돈 아낀다면서 그런 어마어마한 양을 하고 버리고..
세대차인 거 같기도 하고.
우리 자식들은 우리의 어떤 점을 보면서 힘들어할까요?
우리 세대의 근자감이
자식 세대의 뒷담화가 될 만한 것들이 뭐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