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인데 남편놈 진짜 짜증나요.
저만 음성이예요.
딸이 처음부터 계속 고열이다가
수액 맞고서 열이 내렸어요
아들도 고열 시작되려해서
수액 맞으러 갔다오라니
수액 그거 그냥 설탕물이다
왜 하냐. 온갖 성질을.
진짜. 지 가기 귀찮으니까
온갖 ㅈㄹ을.
애가 39.7까지 오르는데 지 몸 아니라고 지는 이제 괜찮다고
아유 진짜 짜증나요
1. 그거
'22.7.26 8:28 AM (211.250.xxx.112)포도당으로 아는데 아닌가요
2. ..
'22.7.26 8:30 AM (106.102.xxx.16)밥을 못 먹으면 수액 맞아야죠.
원래 남자들은 나이 들면 이기적이 되나봐요.3. ᆢ
'22.7.26 8:30 AM (59.14.xxx.168)남편도 아픈게 아니면 짜증나네요
애가 아프면 속이 타야 정상인데4. Ss
'22.7.26 8:31 AM (211.250.xxx.137)저희집도 수액맞고 애들 살렸네요ㅠ 열이 40도 찍는데 오전 오후 수액 맞히고 3일 만에 열 잡혔어요. 아플 땐 특히 열날 땐 병원입니다. 수액 정말 잘 듣고요. 밉상스럽게 말하는 철없는 남편 걍 무시하세요ㅠ
5. ...
'22.7.26 8:35 AM (14.50.xxx.31)큰애가 초6이라 왠만큼 컸는데
계속 39-40 이니 정신을 못 차리고
밥을 잘 못 먹더라구요
그래서 수액 맞고 오더니 바로 열 정상되고
괜찮아지던데 둘째 아들 열이 오르기 시작해 갔다오라니
저 지랄이예요
지는 이제 멀쩡하대요.
코로나도 지 혼자 뜬금없이 동창 만난다고 놀러 서울로 혼자 올라갔다가 걸려와서ㅠ 짜증나 죽겠는데
거지같은 게 이제껏 안 걸린 자식에게 다 옮기고
지는 확진 와중에도 담배 핀다고 집 들락날락6. ...
'22.7.26 8:36 AM (118.235.xxx.75)어쩜 구리 이기적일까요.
남편이 고열로 힘들었어야하는데...7. ...
'22.7.26 8:36 AM (118.235.xxx.121)의사들도 수액 달고살던데
알지도 못하면서 짜증나는 남편이네요.8. 코로나
'22.7.26 8:38 AM (39.7.xxx.215)돌아다녀도 되나요? 병원에서 수액도 놔주고 하면 그병원 다녀간 사람은 어찌되나요?
9. eunah
'22.7.26 8:39 AM (125.129.xxx.3)궁금한데요. 코로나 걸린 상태에서 수액 맞으러 가도 되나요?
10. 그러게요
'22.7.26 8:41 AM (124.54.xxx.37)수액맞으러는어떻게 가나요.음압병실에 입원해야 병원가는거 아닌가요..
11. 지금
'22.7.26 8:44 AM (175.223.xxx.115) - 삭제된댓글정부에서 코로나 관리 하나도 안하고 있는건 확실하네요
코로나 환자가 천지로 돌아 다니는거 보니12. .....
'22.7.26 8:45 AM (14.50.xxx.31)코로나 전용 병원 있어요
확진판정 받으면 보건소에서 알려줘요
그 병원가면 처방해주고 수액 줘요.13. 고열
'22.7.26 8:47 AM (182.216.xxx.172)고열이면 수역 맞으면 열 바로 내려요
원글님이 마스크 잘 쓰고 가셔서
수액 맞추세요
39.7 이면
빨리 가셔서 열 조절 해주셔야 할것 같아요14. 으이구
'22.7.26 8:48 AM (121.132.xxx.211)코로나전용병원이 있는것도모르고 왜 돌아다니냐 비난하지좀마요.
검사비아까워서 검사도안받고 돌아다니는 사람들 많아요. 검사받고 집에서 격리하는 분들은 그래도 양심적이라 생각해요.15. ㆍㆍ
'22.7.26 8:49 AM (14.55.xxx.232) - 삭제된댓글저도 보자마자 이상했는데, 요즘 그게 되나???했네요.
이 글 삭제할듯요.
거짓말이던가, 코로나 격리 제대로 안했던가.
진짜면, 아주 심각한데요. 이런 글이 버젓이 올라오다니요. 코로나로 119타기도 힘든데, 어떻게 고열 상태에서 병원가 수액 맞으며, 그것도 코로나 환자인 남편에게도 병원 다녀요라고 할수가?????????
원글, 뭐라고 답을 하셔야..16. ㅡㅡㅡ
'22.7.26 8:50 AM (58.148.xxx.3)근데 수액이 열을 낮춰준다는 소린 금시초문인뎁쇼
걍 남편놈이 꼴보기 싫은거죠17. ...
'22.7.26 8:51 AM (14.50.xxx.31)뭘 머라고 해요. 사실인데!!!!
확인해보세요!!!!!
진짜 짜증나는데 정치꾼환자들 꺼져요.18. 댓글
'22.7.26 8:52 AM (59.14.xxx.168)왜이래요
수액을맞든 뭘하든 병원 데려가야지
걍 남편놈이 꼴보기 싫은거죠?
댓글 밉상19. .....
'22.7.26 8:52 AM (118.235.xxx.75)고나리질하는 댓글들 왜 이리 많을까요.
원글님 남편때문에 열받는데 더 속터지겠어요.
뭐든 꽅ㅍ리 잡으려는 댓굴들
아침부터 그러지 맙시다20. 설인
'22.7.26 8:53 AM (118.37.xxx.140)차가운 수액이 혈관을 통해 흐르면서 열을 낮춰줍니다. 수액은 영양 때문에 맞추는게 아니에요.
21. 수액이
'22.7.26 8:54 A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수액이 혈관을 타고 들어가면
열이 일시적으로 내려요
알코올에 만취 되었을때
수액 맞으면 혈관에서 알코올이 희석되는 것과 같은 이치 입니다22. ......
'22.7.26 8:54 AM (14.50.xxx.31)정치꾼아저씨들!
눈이 벌개져서 각 사이트 돌아다니는 거 알겠는데
인터넷 다른 글도 좀 보세요!!!!!!
코로라인데 수액 맞고 살아났다 글이 얼마나 많은데23. ᆢ
'22.7.26 8:55 AM (125.181.xxx.213)원글 남편분 너무하네요
트집잡는 댓글들 신경끄세요24. 어?
'22.7.26 8:55 AM (211.48.xxx.170)과학적으론 무슨 원리인지 모르겠지만
고열일 때 수액 맞으면 열 떨어지던데요.
금시초문은 무슨 금시초문..25. 누구냐
'22.7.26 9:00 AM (221.140.xxx.139)아오 즌쯔 답답댓글들.
수액 포도당 맞구요~
몸에 전해질 불균형 잡아주는 효과도 있어서
탈수있을 때 기본이 수액이고
고열로 응급실 가면 수액부터 풀드랍이에요.26. 누구냐
'22.7.26 9:02 AM (221.140.xxx.139)포도당 수액 자체가 대단한 게 있는 게 아나라아~~
아픈 환자는 이미 균형이 깨진거라서
기본적으로 그걸 잡아주는 단순하고도
부작용 적고 효과 높은 치료라고요오~~~27. 그게
'22.7.26 9:04 AM (119.64.xxx.75) - 삭제된댓글수액이 그것만 맞는게 아니라 거기에 해열주사, 영양제 이런거 추가로 놓더라구요.
그리고 코로나 걸려도 수액은 맞을수 있어요.
병원 내에 몇 시간 까지는 머물수 있다고 그 시간내로 수액 맞으면 보건소에서 뭐라 안한다고 해서 저희애도 코로나 걸리고 며칠 수액 맞으러 다녔어요28. 음
'22.7.26 9:06 AM (112.158.xxx.107)아기들 고열 안 잡히면 응급실 가서 수액 맞아요
거기에 해열제도 포함 되어 있겠죠
먹는 해열제로 안 잡히는 열이 수액 맞고 바로 잡혀요29. 음
'22.7.26 9:09 AM (112.158.xxx.107)그리고 고열 지속되면 탈수 위험 있으니 수액 기본으로 맞춰줘요 응급실 가면요
30. ㅋ
'22.7.26 9:19 AM (112.158.xxx.107)원글이를 까기 위해 고열 나서 병원가면 기본으로 맞는 수액도 뻥이라고 ㅈㄹ
남자인가 원글의 ㅂㅅ같은 남편도 남자라 편들고 싶은 건가ㅋㅋ31. ...
'22.7.26 9:20 AM (175.115.xxx.148)뒷통수 후려갈겨주고 싶은 남편이네요
애들한테 코로나 옮겨놓고 한다는 소리가 참..
코로나 격리중에 담배피러 드나드는것부터 진짜 할말이 없어요32. ㅡㅡㅡㅡ
'22.7.26 9:36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자기도 아프다 이거겠죠.
그래도 자식이 아프다는데.
힘드시겠어요.33. ...
'22.7.26 10:15 AM (106.102.xxx.53)간호사 동생하고 어제 통화했는데 막내( 조카)가 코로나 걸려서 열이 펄펄 끓고 머리 아프다해서 수액 맞추었다고 하더라구요. 열이 하루 이상 나면 몸이 탈수 상태가 돼서 수액놓으면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대요.
퇴근중에 애가 아프다 전화해서 큰애보고 게토레이를 임시방편으로 사다가 먹이라고 했다하더군요. 게토레이나 수액이나 수분보충해주는 거니 효과가 비슷할 순 있지만 급히 열을 내려야하면 수액이 속도면에서는 효과가 있는 거 같아요.
아프다고 징징거리던 애가 수액맞고 얌전해졌다고.34. ...
'22.7.26 10:17 AM (106.102.xxx.53)아들은 수액 맞추시고 남편은 필요없다하니 게토레이나 사다 주세요
35. 줌마
'22.7.26 12:19 PM (61.254.xxx.88)남편 미친놈...
저런사람 믿고
부부라고ㅠ살아야되는게
진짜절망스러우시겠어요.나한테도아니고
애가 39-40도열이난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