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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분들 체형과 키 유전 연관 있던가요?

bb 조회수 : 3,611
작성일 : 2022-07-25 13:16:53
예를 들어

아빠는 키는 평균에서 약간 작은데 팔다리가 길고 상체가 짧은 체형
엄마는 키는 평균 이상인데 다리 짧고 상체 긴 체형일 때

아이가 체형이 엄마 닮았으면 키도 엄마 따라 가나요?

아이들 장성한 어머니들의 답변 기다립니다. ㅋㅋ
IP : 121.153.xxx.193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7.25 1:17 PM (1.235.xxx.154)

    그럴가능성높아요
    아들이 절 닮고 딸은 아빠
    완전 성격까지

  • 2. ㅇㅇ
    '22.7.25 1:18 PM (121.189.xxx.95)

    그렇게 딱딱 안떨어져요
    애들 얼굴만 봐도 답 나오잖아요

    대신 오른팔 짧으면 왼팔도 짧아요 짝짝이로는 안닮으니 걱정마시구요

  • 3. 연관이
    '22.7.25 1:18 PM (115.21.xxx.164)

    있어요 신생아들 태어날때도 체형 제각각이에요

  • 4. ..
    '22.7.25 1:20 PM (218.39.xxx.153)

    체형 머리카락 갈색눈 키 얼굴
    다 시어머니 닮았어요 성격까지 ㄷㄷㄷ
    한쪽으로 쏠린듯

  • 5. bb
    '22.7.25 1:21 PM (121.153.xxx.193)

    저희 아이는 외모는 저 판박이에
    성격은 남편 판박이예요. 외모 중에 아빠 닮은 건 헤어 컬러 뿐.

    아빠의 긴 팔다리 닮았음 했는데 아니길래
    이왕 이럴 거면 저 닮아 키라도 좀 컸음 좋겠어서요. ㅎㅎ

  • 6. ..
    '22.7.25 1:22 PM (49.186.xxx.27)

    키와 체형은 관여하는 유전자가 많고 복잡해서
    단순하게 엄마 닮고, 아빠닮고, 혹은 반반 닮고 그러지 않아요.
    엄마 닮을 수도 있고 엄마쪽 가족이나 조상 닮을 수도 있고
    키는 엄마쪽이지만 체형은 아닐수도 있고, 닮을 수도 있고,
    확률인데 정확히 얼만큼의 확률인지도 알 수 없어요.

  • 7. ㄴㄴ
    '22.7.25 1:22 PM (118.235.xxx.85)

    남편 170에 상체 짧고 팔긴체형 어깨넓음 나 큰키에 다리길고 균형있는몸
    딸은 전체적으로 아빠체형 키 170
    둘째 팔길고 허벅지 튼실한건 아빠 전체적인체형은 엄마 키 190이예요

  • 8. ...
    '22.7.25 1:23 PM (112.220.xxx.98)

    제앞에 가족이 걸어가는데
    아이들은 중고딩쯤 되어보임
    한아이는 아빠체형
    한아이는 엄마체형
    씨도둑은 못하는거구나 생각했어요...

  • 9. ....
    '22.7.25 1:23 PM (221.157.xxx.127)

    울아들은 아빠랑똑같아요 체형이

  • 10. ㅇㅇ
    '22.7.25 1:24 PM (125.176.xxx.46)

    전 엄마 닮아 평생 뚱뚱 딸애는 다행히 날씬하네요
    키는 제가 163 아빠는 171 딸애는 171 훌쩍 큰 편입니다
    근데 체형은 아무도 안닮은거 같아요 팔다리 길고 글래머

  • 11. ㅇㅇㅇㅇㅇ
    '22.7.25 1:25 PM (221.149.xxx.124)

    키는 아빠 따라 가는 경우가 더 많던데요..
    저도 그렇고 제 주변도 다 아빠 닮음..
    전 체형은 엄마 키는 아빠..

  • 12. 옛날처럼
    '22.7.25 1:26 PM (119.206.xxx.35)

    자식 여러명 낳지않으니 유전부분을 논하기 어렵더라구요
    저희집 저 키작고 두상작고 비율괜찮음(이건 타인이 말해서)
    남편 팔다리 평균이상 길고 키크고 얼굴 크고
    애들은 한애는 평균이상의 키 두상작고 팔다리길고
    한애는 평균보다 살짝 큰 키 팔다리길고 살찌면
    얼굴커질 가능성있음
    피부는 엄마닮아 여드름 하나없는 하얀피부
    그러니 저희집같은경우 좋은것만
    유전된것같아요

  • 13. 너무 걱정 되면
    '22.7.25 1:27 PM (106.102.xxx.195)

    성장클리닉 데려가서 검사해 보세요
    초 1~2 정도에 가면 거의 정확해요
    물론 질병이 아니니 실비 안 되고, 자부담 이에요

  • 14. 체형
    '22.7.25 1:27 PM (221.147.xxx.176)

    체형은 진짜 유전같아요
    모녀, 부자 뒷모습보면 키차이가 몇센치 나고
    헤어스타일이 다를뿐...체형은 진짜 비슷하던데요

  • 15. ㅇㅇ
    '22.7.25 1:28 PM (112.147.xxx.133) - 삭제된댓글

    저랑 친정 아버지 우리 딸 체형이 거의 비슷합니다
    무릎 모양이나 비율까지 닯았고
    체육 쪽으로 유리한 근육 성질도요

  • 16. bb
    '22.7.25 1:29 PM (121.153.xxx.193)

    좋은 것만 유전! 진심 부럽네요!! ㅋㅋ

    외모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이라도 늘 가르치고는 있지만
    그래도 아이 키가 이렇게 몰래 궁금한 엄마 마음 ㅜㅜ 이네요.

  • 17. ...
    '22.7.25 1:33 PM (112.154.xxx.59)

    우리 딸 아빠 체형 빼박입니다. 저를 닮은 곳은 머리 숱과 발가락 뿐입니다. 첫딸은 아빠 닮는다더니 정말 많이 닮았어요. 둘째는 없는데...둘째를 낳았으면 저를 좀 닮았으려나요... 가끔 궁금하긴 합니다.

  • 18. ㅎㅎㅎ
    '22.7.25 1:42 PM (125.143.xxx.211)

    저 166 남편 180
    아들 172 --;
    전 머리가 작고 어깨가 좁아요
    남편은 머리가 크고 길쭉한마른 체형입니다만
    아들은 머리 작고 어깨가 넙고 뚱....에이씨 케바케입니다.

  • 19. ㅁㅁㅁ
    '22.7.25 1:44 PM (223.39.xxx.158)

    이란성 쌍둥이딸키우는데..
    한아이는 저도 남편 체형도 아닌 길쭉길쭉 저체중의 마른 체형이고(진심 저도 남편도 이런체형이 아닌데 이 아이는 그렇네요..)
    한아이는....짧고 땅땅한 체형이예요...

    이란성이라도 어찌 저리 안 닮았나 싶게 전혀 달라서^^;;
    신기한건 위에 큰딸이 쌍둥이 둘째랑 엄청닮아서...
    큰아이랑 쌍둥이 둘째가 체형이며 얼굴이며 완전 똑같아요 ㅋㅋ
    둘이 쌍둥이인거 처럼요..

  • 20. ....
    '22.7.25 1:50 PM (211.200.xxx.63)

    저희 집 보면 엄마가 키가 굉장히 작으신데, 저는 키가 커요. 근데 뼈대나 체형 같은 게 저는 아빠랑 다르고 엄마랑 유사해요.

  • 21. bb
    '22.7.25 1:52 PM (121.153.xxx.193) - 삭제된댓글

    댓글들 다 감사해요

    하나하나 보면서 상상하니 다 너무 귀여워요 ㅋㅋ
    유전의 귀여움 ㅋㅋㅋ

    저 167 남편 172 이고
    15년 11월생 아들 121 인데

    성장 클리닉 가봐야할까봐요.

  • 22. .....
    '22.7.25 1:55 PM (180.71.xxx.2) - 삭제된댓글

    아빠 67년생 173에 60, 엄마 71년생 171에 55
    남편과 전 그나마 나이 들며 찐거예요.
    딸 둘 다 168. 하나는 48~50정도 하나는 45kg 역시 말랐어요. 어릴때는 팔다리 길고 마른 체형이었다면 사춘기를 기점으로 상체의 성장이 월등해짐.
    아빠가 하체가 긴 편. 엄마는 보통
    큰 딸은 아빠. 성격도 체형도 판박이
    둘째는 얼굴 조막만 함. 어릴때는 이쁘다는 소리 듣고 살았는데 사춘기 이후 대체로 엄마를 닮았다는 소리 많이 들음
    저희 집 딸들은 엄마 키를 많이 물려 받았고 체형은 엄빠 각각, 다리는 2차 성징 이후 O자 다리까지 아빠 닮아 속상해 하고 있어요.
    체형, 키, 피부 다 유전자 영향이 90프로 이상이라고 봅니다.

  • 23. 지나다
    '22.7.25 2:06 PM (223.38.xxx.245) - 삭제된댓글

    저 뼈대 굵고 다리 짧고, 남편 뼈대 가늘고 다리 짧아요
    자녀들 뼈대 가늘고 다리 길어요
    신기한데 시가쪽 유전자인가봐요
    남편만 시어머니 닮고 남편 다른형제들은 다 가늘고 길쭉길쭉하거든요

  • 24. 유전
    '22.7.25 2:10 PM (61.74.xxx.111)

    남편이랑 저는 작은데 아들은 커요. 할아버지 닮았습니다 ^^

  • 25. 그냥 랜덤이요
    '22.7.25 2:13 PM (115.143.xxx.182)

    남편은 평균키,저는 171인데 허리긴체형
    아들만 둘 저닮아 아기때부터 커서 둘다 188넘어요. 근데 큰애는 빼박 저의 허리긴 체형, 둘째는 다행히 팔다리 길구요..
    그냥 랜덤인거같아요.

  • 26.
    '22.7.25 2:13 PM (220.94.xxx.134)

    저희대학1 딸애가 작아요 부모보다 체형이 하늘하늘 가늘가늘 손가락도 가늘고 길고 아빠 176 저 168 딸 160 시어머니가작은데 초등때 성장크리닉 병원서 검사하니 조모닮아 작을꺼라고ㅠ 근데 병원서 말한데로 ㅠ 시어머니보니 저희 딸이랑 손가락 발모양 체형이 비슷해요ㅠ 하늘하늘 체형도 ^^전 떡대있고 손발 뭉특 한데ㅠ

  • 27. 몹시
    '22.7.25 2:49 PM (211.248.xxx.147)

    연관성 몹시있고 부모뿐아니라 조부모 양쪽까지 랜덤입니다.

  • 28.
    '22.7.25 2:52 PM (114.206.xxx.202)

    남편 176,저 168
    우리 부부 팔다리 길이 보통 이상,허리 짧은편.

    18살 아들 180
    20살 딸 169
    그런데,둘다 얼굴 작고 팔다리 되게 길어요.허리 짧고…
    아주버님이 우리 애들은 누구 닮아 얼굴이 작냐고…
    굳이 따지면 외탁 같아요.

  • 29. ....
    '22.7.25 2:54 PM (221.162.xxx.160)

    유전이 기본이고, 생활습관이 더해지는 것 같아요.

    엄마 아빠 뚱뚱한 집은 유전도 유전이지만 식습관(맵고 짜고 야식 등)이 뚱뚱해 지도록 닮아 가는 것 같아요.

    제가 맵고 짜고 튀기고 기름진... 육식 위주의 식사를 좋아해 매일 그렇게 먹으니 저희 아이들 어렸을 땐 뚱뚱 했구요, 어떤 계기가 있어서 건강식 자연식 위주로 식사 챙기고, 양도 조절하니... 지금은 날씬은 아니지만 표준 체중이예요.

    키는... 저나 아이아빠 둘다 작은데 큰아이는 188이고, 작은아이는 작아요... 저희 시부모님께서 연세에 비해 큰 편이시거든요. 정작 직계 자식인 아이들 아빠는 170초반인데... 손주인 큰아이가 188이예요. 중학생때 180이었어요.

    유전도 여러유전자 섞여있고 그 유전자를 발현시키는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도 중요한것 같아요

  • 30. 남편 저 커요
    '22.7.25 3:52 PM (112.152.xxx.66)

    근데
    저희 아이들은 작아요 ㅠ
    양가 조부들이 키가 작은편입니다

  • 31. dlfjs
    '22.7.25 4:21 PM (180.69.xxx.74)

    당연하죠 부모 아니면 조부모 삼촌 이모 고모 라도 닮아요

  • 32. .
    '22.7.25 6:00 PM (110.14.xxx.92)

    저 닮았는데 어릴 때 운동 꾸준히 해서 저보단 체형이 더 예쁘네요. 근데 전 170 인데 울딸은 162에서 더 안 자라네요.
    고딩이니 더 크긴 어려울 것 같아요.

  • 33. bb
    '22.7.25 9:19 PM (121.156.xxx.193)

    댓글들 하나하나 읽다보니 너무 재밌어요.

    유전이라는 게 참 귀여운 거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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