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뜨개방을 다니는데요
오시는 한 분이 본인 사생활을 얘기하면서 본인이 힘들다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참 듣기 싫고 힘드네요.
같이 우울해지는 기분이 이젠 짜증이 나네요.
남편이 박에 나가 다른 여자랑 살다 들어 왔네 40 넘은 미혼아들이랑 같이 사는데 세탁을 잘못해 아들이 옷값을 달라해서 25만원 카드로 빼줬네 하면서 듣기만 해도 열불나고 속 터지는 얘기에 짜증이 나는데 어떻해야 하나요?
제가 뜨개방을 다니는데요
오시는 한 분이 본인 사생활을 얘기하면서 본인이 힘들다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참 듣기 싫고 힘드네요.
같이 우울해지는 기분이 이젠 짜증이 나네요.
남편이 박에 나가 다른 여자랑 살다 들어 왔네 40 넘은 미혼아들이랑 같이 사는데 세탁을 잘못해 아들이 옷값을 달라해서 25만원 카드로 빼줬네 하면서 듣기만 해도 열불나고 속 터지는 얘기에 짜증이 나는데 어떻해야 하나요?
가서 약먹으라고 해야죠
요양원 가면 할머니들이 모여 자신의 신세한탄을 하는데 각자 하고 아무도 듣지 않는다네요.
대꾸안해주기?
아님 더 속터지게 하기.
똑부러지게 그런 얘기 듣고 싶지 않다 하세요.내 감정을 표현 안하니까 괜찮은지 알고 자꾸 더 하는거.
아들이 40이면 할머니인데.. 한 60후반에서 70저도 된 분일텐데...
딴 얘기하자고 하세요. 답도 안나오는 이야기 듣고 있으니 답답하다고..아님 해결책을 알려줄테니 가서 실행하고 사이다같은 이야기 들고 오시든가.
저도 늙어가지만 할머니들이랑 어울리는거 피합니다. 삶의 연륜과 지혜로움을 배울정도는 윤여정할머니 정도 되야지 눈에 하트달고 경청하지..일반 나이든 분들은 그냥 본인들의 중년에서 삶의 가치관 지식. 트렌드.배우려는 열정등이 다 멈추고 몸만 늙어서 말하면 20년전 이야기만 하는 것 같아서 싫어요. 2020년에 몸 두고 30년전 머리.마음 놓고 사는 것 같은.
아, 그런분들 은근히 많아요.
자기이야기만 하는데,
전혀 의사소통이 되지않아요.
이런 분과의 대화가 얼마나 사람을 피폐하게 하는지
나도 하고싶은 이야기가 있는데 그런 건 안중에도 없고
한이야기 또 하고 또하고,
누군가를 험담하는 내용,자기자랑. 등등
이미 그내용은 제 머릿속에 들음과 동시에 활자화되어서
각인되어버려서 알고있는데 그자리에서 못 벗어나고
또 듣고있으려니 고장난 녹음기가 어떤건지 알겠더라구요.
이분들, 자기이야기만 계속 시간 아까운줄 모르고 하는데
그게 범위를 벗어나지않는 자신이 살고있는 영역안의 삶이어서
똑같은이야기인데도
이미 그내용을 수없이 들어 알고있는데도 처음인것처럼 말해요.
피하거나 다른 얘기 꺼내요
저 같으면 그 정도는 들어줘요
매일 같은 이야기하는게 아닌 이상
절대 맞장구 치지말고 대꾸도 하지 말고
다른 이야기 꺼내서 분위기 바꿔버려요
조금이라도 받아주면 계속 찾아와요
받아주다가 안 받아주면 욕하고요
아는분이 나이 70이신데
본인 감정이 어땠다는 둥 시시콜콜
다 얘기해서 피곤해요.
애기들 마냥 우쭈쭈 해주길 바라는건지...
나이만 먹은 사람들 많아요.
저는 인터넷으로도 그런이야기 하는 사람들 싫은데 취미생활하러 가서 진짜 ㅠㅠㅠ그리고 보니까 강사들도 힘들겠어요..ㅠㅠ 수강생들이야 그사람 피해서 다닐수라도 있지만 뜨개질방 하는 강사는 그걸 계속 들어줘야 될거 아니예요 .ㅠㅠ
뼈한번 때려주면 되요..ㅎㅎ
같이 동조해주고 암말없이 들어주면
아. 이사람은 내얘기 암말없이 들어주는 감정쓰레기통이네 하고 먹히니까 계속하는거죠.
딱히 싫은 내색, 정색하지 마시고.
가볍게 한마디 대안 제시하듯 뼈때려주면
안통하네... 본인 듣기 싫은소리 하기 때문에
말이 줄거나 안하게 될거에요.
사람 심리가 다 그렇죠. ㅎㅎ
뼈때리는 사람한테 자기 얘기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ㅎ
줄어들거나 안할때까지 계속 뼈때려주세요.. 생각해주듯...
에고 힘드셔서 어떻해요.. 하고 그다음말은 뼈때려주기.. ㅋㅋ
그냥 무대응
노인과 무슨얘기를 해요
노인정가면 각자 자기아픈거 자식자랑 자기얘기만해요
그니까 그할머니도 그냥 자기말하는거예요
대꾸를 마세요
노인과 정상적인 대화 잘 안돼요 원래 ㅠ
노인분들 여럿이 얘기하는거 들어보면 각자얘기하는거예요
니가얘기하고 난의견 얘기하고
의견이 달라도 그안에서 배우는것이 있는게 대화인데
노인과는 이게 안돼요
계속 자기아픈얘기 자식자랑 자기얘기만 무한반복
롯데리아에서 잠시 햄버거 먹는데도
옆자리 노인분들 앉아서 아픈얘기 며느리욕 20분을 내리 얘기하는데 머리가 다 아프더라구요
자기 얘기만 하는 사람 극혐이에요.
할머니도 아닌데 대학교부터 저런 친구 있어서 끊었어요.
저런 사람은 원글이 자랑하고 자기 얘기하면
딴짓 할거예요.
자기 얘기만 하는 사람 극혐이에요.
할머니도 아닌데 대학교부터 저런 친구 있어서 끊었어요.
저런 사람은 원글이 자랑하고 자기 얘기하면
딴짓 할거예요.
남 얘기는 안듣고 자기말만 해야 적성이 풀리는 사람.
하러 거기와서 실 팔아주며 떠드는거에요
꼭 들어줘야 하는 분위기인가요?
감정의 쓰레기통 취급인건데.. 어떻게든 피하셔야 해요.
돈 내라고 하세요
회당 3만원 커피값은 별도
무슨 새로운 이야기가 있겠어요.
멀리 앉으세요.
그 할머니 안 오는 시간대로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