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 아이 확진 ㅠㅠ

코로나 조회수 : 4,319
작성일 : 2022-07-24 10:34:15
지난 3월 대유행 시기에 작은 아이 확진으로 우리가족도 올게 왔구나 했는데
작은 아이 외에 다른 가족은 무사히 지나갔어요.
동거가족은 연쇄감염 피할 수 없다 했지만
작은 아이 방안에 따로 격리하고
나름 철저히 분리한 덕분이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지난 금요일 큰 아이가 아침부터 목이 아프다고 해서
회사에 출근못한다고 하고 부랴부랴 병원 행,
확진받았습니다. ㅠㅠ
집에 오자마자 일단 지난 번처럼 아이 분리하고
생활하는 중인데 아이는 아프고
저도 코로나 걸린 것처럼 몸과 마음이 힘드네요.
확진자 동거인이어서 보건소 pcr 했는데 결과는 음성.
이제부터 또 지난 봄에 했던 기억을 되살려 생활하려니 아득합니다.
가족확진이니 격리해제일까지 연차를 써야 할 거 같고
걱정은 많이 되지만 지난 번처럼 무사히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82님들 코로나 다시 퍼지고 있으니 조심하세요.
이 또한 지나가겠지요 ㅠㅠ
IP : 182.216.xxx.5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7.24 10:39 AM (182.215.xxx.3)

    진짜 난리입니다
    여기저기 확진 확진
    아이반에 학생이 절반도 안 나왔어요
    확진되서

  • 2. 하. .
    '22.7.24 10:39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그래도, 초기에 2주 격리, 밀접접촉자 격리하던거 보다 나아졌다 싶어요. 1주 격리는 버틸만 하더라구요.
    저 7월8일 확진. 지난주 격리해제 됐는데, 동거가족 1주일뒤 확진됬다라는 이야기 듣고, 아직 마스크 쓰고 식사 따로 하는 중입니다. 동거가족 전염되지 않고, 무사히 지나가길 바랍니다~

  • 3. ..
    '22.7.24 10:47 AM (211.110.xxx.60)

    우리집도 남편이 확진..남편이 확진인데 저는 증상하나도없어서 pcr안받았는데 받아야할까요? 현재 철저히 분리해서 살아요 ㅠ

    수발드는거 힘드네요. 밥세끼에 간식 그리고 설거지거리 다 소독하고 싱크대소독하고 남편이 만진 현관문손잡이 알콜로 닦고 아이쿠야...

    어찌어찌버티는데...일주일격리해제후에도 밥같이 먹으면 안되죠? 그리고 10일까지 생활도 계속 격리생활해야하나요?

    좀 알려주세요 ㅠ

  • 4. ,,,
    '22.7.24 10:47 AM (175.210.xxx.193) - 삭제된댓글

    봄에 온가족이 많이 앓고 지났는데 또 걸릴까봐 걱정이에요
    네명 다 백신 접종 다 했는데도 너무 아팠어요 ㅠㅠ

  • 5. 저희도
    '22.7.24 11:10 AM (211.206.xxx.64)

    큰애 확진 이네요ㅜㅜ

  • 6. 근더
    '22.7.24 11:14 AM (112.154.xxx.208) - 삭제된댓글

    가족이 걸려도 본인이 음성이면 출근&등교하는데..

  • 7. ...
    '22.7.24 11:15 AM (124.50.xxx.70)

    확진되어도 나라에서 이젠 보조도 안해주고 본인 부담이니 알리지 않고 그냥 막 다니던데요.

  • 8. ....
    '22.7.24 11:16 AM (183.103.xxx.107)

    저희도요
    이제껏 가족 누구도 확진된적 없어서 우리가족은 코로나에 강한가보다 했는데 큰애 확진이네요
    이번 코로나는 최초확진자가 97프로라니 더더욱 조심해야겠어요

  • 9. 원글
    '22.7.24 11:57 AM (182.216.xxx.51)

    지난 봄에도 경험했지만 확진자 수발 진짜 힘들어요 ㅠㅠ
    1주일 간병도 이리 힘든데 긴 병 간병하시는 분들 얼마나 힘드실지…
    전 일하는 곳에서 워낙 코로나 예민하게 다루고 있어
    권고사항이지만 pcr 했어요.
    지난 봄보다는 보건소에 사람도 적어 많이 기다리지 않았어요.
    확진 아이 케어 하는 엄마들 모두 파이팅!!!
    우리 같이 힘내요!!!

  • 10. 힘내세요
    '22.7.24 12:28 PM (39.114.xxx.142)

    주변에 아이있는집들 난리더군요
    날더운데 열도 높고 근육통도 심한것같던데 잘 넘기시길 ...

  • 11. ...
    '22.7.24 1:27 PM (14.50.xxx.31)

    저도 초등 아이 둘 4가족 이제껏 안걸려서
    혹시 우리는 강한가? 하고 했는데
    남편 4일전 걸리고 아이까지 집이 초토화입니다
    그나마 저랑 어린 둘째는 안 걸렸는데
    제발 이대로 지나가길 입니다ㅠ

  • 12. 감기는
    '22.7.24 4:36 PM (73.142.xxx.74)

    보통 아프면 식욕도 떨어져서 대충 죽이나 조금 먹고 마는데,,,코로나는 아프면서도 그렇게 허기가 진다네요. 정말인가요? 무슨 좀비바이러스도 아니고 확진자 끼니 수발들려면 너무 힘들것같아요..

  • 13. 각자도생
    '22.7.24 5:25 PM (223.39.xxx.149)

    지도자가 할말인가요?개망나니네

  • 14. 무정부
    '22.11.25 9:41 PM (223.39.xxx.61)

    불신..각자도생 ㅜ 언론통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6375 펠로시 방한 관련 현재 상황 정리 33 결국 친일 2022/08/04 3,844
1376374 식기세척기) 사려고 하는데 체크사항 좀 가르쳐주세요 4 가전 2022/08/04 884
1376373 스케처스 고워크 내구성이 별루에요 7 편한데 2022/08/04 2,133
1376372 자고일어나 눈가 깊은주름 어째요?ㅠ 8 궁금 2022/08/04 1,553
1376371 안희정 오늘 만기 출소 했네요.jpg 44 ㅇㅇ 2022/08/04 5,615
1376370 영화 한산 보신 분들께 질문 있어요 12 ... 2022/08/04 1,765
1376369 계면활성제 없는 치약 추천해주세요. 3 치약 2022/08/04 1,625
1376368 홈플이 행사를 계속 알차게 하네요 22 ㅇㅇ 2022/08/04 4,238
1376367 시사인)검사부장이 유흥업소에서 일하는여성들에게 ‘신고식’을시켰다.. 9 2022/08/04 2,610
1376366 미국은 윤석열을 버렸습니다. 19 ,,,,,,.. 2022/08/04 5,373
1376365 정치를 안해봐서 잘할거다 1 ㄱㅂㄴㅅ 2022/08/04 1,004
1376364 필라델피아 치즈케잌 넘 맛있군요 10 세상 2022/08/04 2,476
1376363 올해 43세인데 폐경 올 수도 있나요? 5 ㅇㅇ 2022/08/04 4,025
1376362 캴슘, 용량 적당하고 알 작은 것 드시는 것 알려주세요 3 .. 2022/08/04 422
1376361 윤은 지 누릴건 다 누리고 할일은 안하나봐요. 6 ... 2022/08/04 1,080
1376360 앞으로 15년내에 간병로봇이 나올까요? 17 말년이 걱정.. 2022/08/04 3,085
1376359 굥정한 세상 3 요리조아 2022/08/04 477
1376358 여행 2022/08/04 423
1376357 아하 펠로시가 애초에 안만난다해서 휴가간걸로 핑게를 15 글쿠나 2022/08/04 4,396
1376356 김건희 박사논문, 대머리남자는 주걱턱여자와 궁합 14 궁합 2022/08/04 2,937
1376355 노후가 걱정돼요 11 어쪄 2022/08/04 5,799
1376354 교육부 장관의 위대한 업적 국민 통합 4 ******.. 2022/08/04 1,114
1376353 맛있는 대추토마토는 어디서 파나요 4 ㅇㅇ 2022/08/04 904
1376352 정치 초보라 모르면 적재적소에 전문가라도 배치해라 좀!!! 3 DOGGY 2022/08/04 678
1376351 윤이 펠러시 만나면 ,중국 때문에 안된다고 지랄할꺼면서.... 24 펠러시 2022/08/04 2,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