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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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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엄마스토리는 개연성이 많이 떨어지네요

조회수 : 5,687
작성일 : 2022-07-24 10:29:43
우영우 8회 지금 봤는데요.
드라마를 다큐로 보는건 아니지만 ㅡ.ㅡ;;;
8회 출생비밀 부분은 개연성이 너무 떨어지네요
아무리 남친이 애낳아 달라고 해도 부잣집 딸이 헤어질 연인한테 애를 낳아 주는게 말이되는지..
그리고 영우 아버지가 그시절 서울대 법대 출신인데 사시를 안보더라도 행시나 대기업 . 언론사 같은곳이라도 들어갈수 있는 고스펙인데 힘들게 살면서 김밥집같은 곳을 하는것도 그렇고요.
어머니가 부잣집 딸이었으면 그 집안자체에서 전남친이 혹시 과거문제로 결혼도 하고 사시패스해서 사회적으로 승승장구하며 잘살고 있는 자기 딸 앞길 막을까봐서라도 전남친 동향(?) 이나 손주딸이 어떻게 살고 있나 계속 감시라도 했을것 같아요.
영우 엄마 입장에서도 그정도 위치에 있으면 딸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조금만 관심 가지면 금방 알수 있었을텐데
전혀 안찾아 봤던것도 너무 상식밖이예요.
특히 사회저명인사에 법무부장관까지 올라서 인사청문회까지 갔는데 말이죠
대학 동기들 사이에 영우 엄마가 혼외자 낳았다는 소문이 났다는거 보면 완전 둘만의 비밀도 아닌데 딸에 전혀 관심을 안가지고 살았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8회는 좀 개연성이 좀 떨어지는것 같아 아쉽네요
IP : 175.223.xxx.94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7.24 10:30 AM (220.94.xxx.134)

    드라마로 보세요.

  • 2. ..
    '22.7.24 10:31 AM (106.101.xxx.150)

    신파나 로맨스 썸타는건 안 나왔음 좋겠어요

  • 3. ..
    '22.7.24 10:31 AM (1.235.xxx.225)

    저도요
    차라리 도망가서 둘이낳고 헤어지는 스토리가 나을것같아요

  • 4. mm
    '22.7.24 10:32 AM (59.5.xxx.157)

    개연성 완전 떨어지죠.
    우영우도 손아귀 힘 없고 사회성 떨어지는 intp 정도로 보인다고 하면 될까요 ㅎㅎㅎㅎㅎ
    몽글몽글한 판타지라 생각하며 봅니다

  • 5. 재능이필요해
    '22.7.24 10:33 AM (27.167.xxx.69)

    저도 글쓴이에 완전동감.드라마라도 좀 그럴듯했음...

  • 6. ...
    '22.7.24 10:34 A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그 부분이 좀 김빠진건 동감이에요
    차라리 어찌어찌 출산까지했는데 태수미는 결혼의사 없으니 입양 보내겠다는걸 영우아빠가 사정해서 데려다 키운걸로 하는게 낫지않았을까...

  • 7. 드라마지만
    '22.7.24 10:35 AM (211.250.xxx.112)

    공감을 얻으려면 최대한 사실적인 내용에 바탕을 둬야죠.

    남편과 그 부분 얘기했어요.

    태수미가 자기 세상으로 돌아가고 한선영의 남친을 빼앗을 정도라면 아무리 전남친이 절절하더라도 출산을 감행할 리가 없다.

    이 드라마의 전체적인 PC의 맥락에 맞추자면.. 태수미는 그냥 나쁜여자여야하고 중절을 했어야 하는데, 우영우의 출생을 위해서 엄마가 필요했다면..차라리 우영우 나빠를 나쁜 놈으로 만들고 엄마가 싱글맘으로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였어야 하지 않느냐..

    기존의 편견을 뒤엎기 위해 싱글맘 컨셉으로 가려다보니 우영우 엄마의 캐릭터 설정에 문제가 생긴것 같다..설득력이 부족하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 8. 맞아요
    '22.7.24 10:35 AM (211.36.xxx.140) - 삭제된댓글

    우영우 출생의 비밀 억지스러움
    여지껏 잘 하다가 전형적인 한드가 되어버림.

  • 9. 세상에는
    '22.7.24 10:35 AM (211.108.xxx.193)

    드라마 보다 더 한 일이 많이 벌어지니
    그냥 봅니다.
    시시콜콜 드라마 보며 따지고 싶지 않음.
    쉬려고 보는 거니.
    안 맞는 드라마는 안 보고

  • 10.
    '22.7.24 10:38 AM (110.12.xxx.169) - 삭제된댓글

    영우 아버지가 대기업등에서 일하지 않은건 이해 돼요.
    자폐가 있는 영우를 가까이서 돌봐야 하기 때문 아니었을까요.

  • 11. ㅡㅡ
    '22.7.24 10:46 AM (114.203.xxx.20)

    차라리 엄마 등장을 없애고
    그냥 미혼부인 것만 가져갔음 나았을 듯요.
    왜? 이 귀엽고 따뜻한 드라마에 그지같은 부모들 얘기를
    1에서 4회까지 재밌었는데
    회가 지나니 그저 그래요.

  • 12. ..
    '22.7.24 10:50 AM (106.102.xxx.146) - 삭제된댓글

    뭘 새삼스럽게
    원래 1회부터 신파였어요
    부담없이 재밌게 볼 수있는 드라마는 맞는데 심하게 몰입하고 올려치길래 수준들이 왜저러나 했네요

  • 13.
    '22.7.24 10:50 AM (61.105.xxx.11)

    부모 얘기는 더이상 안나오길 ㅠㅠ

    우영우성장 스토리에만
    집중해서 나오면 좋겠네요

  • 14. ㅎㅎ
    '22.7.24 10:55 AM (1.242.xxx.109)

    저도 4화까지 재밌었고, 그 뒤론 그저그래요.
    엄마 얘기는 개연성 너무 떨어지죠. 그 부잣집서 출산하게 그냥 뒀을리가...

  • 15. 진짜
    '22.7.24 10:58 AM (49.164.xxx.30)

    저도 어제보고..좀 말이 안되더라구요
    그게 현실적으로 ㅋㅋ환타지

  • 16. 아직 진행중
    '22.7.24 10:58 A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서울대는 무조건 대기업 입사에 프리 패스도 아니잖아요 ㅎㅎ

    저 위에 어느 분 말씀처럼
    현실 세계에서는 드라마보다 더 놀라운 일 들이 있으니까요
    드라마가 한창 중이니 추가로 부연 설명이 있어도 그만이고요

  • 17.
    '22.7.24 11:03 AM (220.79.xxx.156)

    그 부분은 저도 실망했어요. 나중에라도 그 여자가 그럴 수밖에 없었전 이유가 나온다해도 도저히 이해가안될것 같아요.
    왜 굳이 평범치않은 출생스토리를 껴넣은걸까요.

  • 18. 자폐
    '22.7.24 11:04 AM (1.250.xxx.155)

    자폐 묘사도 점점 옅어지는 거 같아 아쉬워요.

  • 19. 너무 웃김
    '22.7.24 11:06 AM (223.62.xxx.79)

    펜트하우스에 열광하는 아줌마들이
    우영우보고 신파라뇨.
    우영우는 mz세대들이 열광하는 드라마예요.
    설명이 부족하죠
    취향에 안 맞는거예요.
    신파와 식상 이린거와는 거리가 멉니다.

  • 20. ...
    '22.7.24 11:06 AM (1.241.xxx.220) - 삭제된댓글

    그러네요. 진짜 둘이 도망갔다가 부모님이 강압적으로 떼어놓았다는게 더 나을듯요.
    자폐인 자체도 너무 아름답게 그려지긴 했죠. 영우는 정말 상위 몇프로안에 드는 경우 아닌가요.

  • 21. ...
    '22.7.24 11:07 AM (1.241.xxx.220)

    그러네요. 진짜 둘이 도망갔다가 부모님이 강압적으로 떼어놓았다는게 더 나을듯요.
    자폐인 자체도 너무 아름답게 그려지긴 했죠. 영우는 정말 상위 몇프로안에 드는 경우 아닌가요. 말아톤이 차라리 현실적이죠.

  • 22. ,,
    '22.7.24 11:08 AM (118.235.xxx.153)

    그 아버지 시대에 서울대법대면 학점 개판이어도 대기업 프리패스 맞아요.

  • 23. 그시절
    '22.7.24 11:08 AM (221.160.xxx.206)

    야근많은 대기업다니면 자폐영우를 누가
    돌볼수 있었겄어요
    근데 가진것 많은 서울대엄마와
    가난해도 서울대인 아빠
    둘다 잃을게 있는 사람들이
    굳이 라는 억지가 들긴해요

    엄마도 차이나는 현실에 등떠밀려 헤어진것 같은데
    자기부모에게 애만 낳게 해주면
    어떻게 하겠다는 슬픈 딜이 있었지 않았을까요

    괜히 기다리지 못하고 본방을 봐가주고
    수욜만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 24. ㅇㅇ
    '22.7.24 11:10 AM (182.211.xxx.221)

    저도 그 부분이 아싑더라구요 설대법대생인데 데릴사위라도 삼을수 있겠더마 그리고 부잣집 딸이 애를 낳아 남자한테 주는게 말이 안되죠 안낳거나 낳아도 자기들이 키우지

  • 25. 세련된 연출
    '22.7.24 11:12 AM (122.39.xxx.214)

    출비와 신파로 16회를 질질 끄는게 아닙니다
    한회에 모든걸 끝냈어요.
    처음부터 알려줬구요.
    술먹는 장면도, 머리채 잡는 장면도 없어요.
    왜 우영우보고 신파라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전 근래에 본 드라마중 가장 세련됐다 생각합니다.

  • 26. ..
    '22.7.24 11:13 AM (223.62.xxx.194)

    부모스토리로 5회는 더 나오겠는데
    그거 다 잘라 먹은거 진짜 ㅎㄷㄷ
    설명 필요없음

  • 27. ㅎㅎㅎ
    '22.7.24 11:15 A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서울대 법대는 무조건 대기업 프리패스라고요? 뭘 알고나 ㅎㅎㅎ

  • 28. ..
    '22.7.24 11:16 AM (106.102.xxx.35) - 삭제된댓글

    펜트하우스 안봐서 잘 모르는데 신파라고하니 우영우도 신파 펜트도 신파죠
    MZ세대애들 스타일 맞춰주면 단순한 신파나 트로트 좋아해요

  • 29. ..
    '22.7.24 11:23 AM (39.125.xxx.106)

    그런데 혼인신고 없이 영우 아빠가 영우를 어찌 호적에 올리나요??? 자기 아이라는 증명을 어케 하나요? 유전자 검사?

  • 30. 들마
    '22.7.24 11:24 AM (115.135.xxx.110)

    낙태를 안하려고 낳은거잖아요
    포인트는 쪽 빼고 .

    제일 말이ㅜ안되는건 설대법대 졸업했으면 뭘해도 성공할건데 그게좀 억지스러워요
    김밥 체인점주라도 되었을텐데요.

  • 31.
    '22.7.24 11:27 AM (119.200.xxx.21)

    우영우 스토리와는 다르지만 유학간 약혼자 두고 바람핀 남자와의 사이에 딸 낳고, 그 아이는 가난한 지인한테 돈주고 버리고 약혼자한테 시집가서 잘 살다가 수십년 지나서 그 딸이 엄마 존재를 알고 만난걸 봤어요.
    이름대면 다 알만한 집안들이고 그동안 잊고 살다가 딸 키워준 엄마가 임종전 사실을 말해줘서 알게된 케이스고요.
    그 친모는 아예 딸의 존재를 잊고 살았는지 거부했었어요.

  • 32.
    '22.7.24 11:29 AM (119.200.xxx.21)

    참… 아이가 딸이어서 상간남과 헤어진거래요. 아들이었으면 파혼하고 딸 친부와 결혼하려고 했었대요.

  • 33. ....
    '22.7.24 11:30 AM (219.255.xxx.175) - 삭제된댓글

    서울대라고 다대기업 가나요 옛날 우리동네 정육점 아저씨 고깃집 아저씨 둘다 서울대 법대나왔었어요.
    서울대 연대나와서 아파트경비하는 사람들도 봤구요 우영우아빼 드라마지만 전 현실감있게봤어요.
    사랑한여자한테한 약속 의리지키는게 멋진거라고 착각했다고 무조건사시보고 로펌 딸한테 물려줘야했다는대사들
    그아빠도 딸이 그렇게 풀릴지 몰랐겠죠. 그러니 우영우할머니가 니엄마 안죽었다고 소리질렀다잖아요
    드라마가 모든 스토리를 다담을순 없지만 전 현실적으로 봤어요

  • 34. 어차피
    '22.7.24 11:31 AM (211.204.xxx.55)

    저런 아빠에 저런 상사에 판타지의 경계죠. 하지만 전

    둘이 도망갔다가 엄마는 아이 낳아주고 돌아갔고

    아빠는 아이 돌봐야하니까 회사 취직을 못하는 거고

    아이에게 취업의 기회가 없으니 청탁한 거고, 다 이해 가던데요.

    그럴만하다는 거죠. 자폐는 보모 붙인다고 될 게 아니에요.

  • 35. 미투
    '22.7.24 11:43 AM (1.177.xxx.87)

    7.8회는 좀 어이가 없어서 작가가 바꼈나 생각했음.

  • 36.
    '22.7.24 12:56 PM (114.203.xxx.20)

    고깃집 정육점 둘다 설대 법대라니 ㅎ
    얼마나 드라마에 빠지면
    어이 없는 소리 둘러대며
    쉴드 치는지
    여긴 드라마든 정치든 끝장을 봐요

  • 37. ??
    '22.7.24 1:38 PM (61.47.xxx.114) - 삭제된댓글

    고깃집 에서 설대나오면 안되는법있나요??
    나올수있죠
    드라마내용은거기에 내용이 몰리지않고
    있다는점이죠

  • 38. ...
    '22.7.24 2:16 PM (110.70.xxx.170)

    7.8회는 좀 어이가 없어서 작가가 바꼈나 생각했음
    22222222

  • 39. 에효
    '22.8.7 4:35 AM (175.124.xxx.3)

    아빠가 김밥집 하는건 이해가 좀 되기도 해요
    보통은 이 악물고 공부해서 사회가 인정하는 성공적인 삶 살겠지만
    그냥 야인처럼 애만 보고 산거 아닌가 싶어요
    그나저나 바보멍청이가 대학때 사랑 실패로 평생 결혼도 안하고
    산것은 진짜 안타깝더라구요.

    태수미가 헷갈려요
    애 낳아서 준거 보면 모성은 있나 싶다가도
    애를 전혀 모를 정도로 산거보면 잔인하다 싶다가
    권모술수에게 딸 그렇게 하란 부분에서
    인간인가 싶고
    저런 멘탈정도 되야 저런 자리에 있나 싶고

    근데 우영우 아빠가
    그렇게 치명적인 매력은 없었을거 같은데 ㅋ
    척하고 순해서 여기저기 줘 터져서 맘이 아플뿐

    억지같지만 드라마 전체 흐름에 방해될만큼
    납득이 안되는 것도 아니니
    재밌게 보고 있어요

    태산 한바다
    여자 대표들의 퍙팽한
    경쟁이 아주 재밌어요
    멋져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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