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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딸이 당근에서 그림그려 돈벌었어요.

.... 조회수 : 20,423
작성일 : 2022-07-23 21:16:56
중1딸이 당근마켓에 그림그려드립니다...를 했더라고요.
그림은 아이패드 사달라고 해서 사줬더니 취미삼이 그리는 정도예요.
미술학원은 저학년때 다니고 안다녔어요.

500원 받고 강아지, 고양이 그림그려주는데 6개 그려서 3000원 벌었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누가 혹시 캐리커쳐같은것도 그려주냐고 문의했대요.
꼬치집을 할건데, 백종원 짬뽕집 간판느낌나게 그릴수있냐고...
물론, 상대방은 얘가 중1인건 모르고요. 어른인줄 알았을거예요.

그래서 그 의뢰인 사진가지고 캐리커쳐그리고, 간판디자인처럼 하고
손글씨로 가게이름까지 써서 완성했더라고요.
금요일 밤에 의뢰받아 계속 그림 보내주고, 의견받고, 왔다갔다하면서
정말 일하는것 처럼 그려서 완성작 보냈어요.
그리고 얼마를 원하냐고 해서 아이가 "만원 단위로 만족하시는 것만큼 보내달라"했더니
5만원이 입금됐어요.
그리고, 상대방이 다음에 메뉴판도 의뢰할수있냐고 했대요.
제가 봤는데 그 꼬치집 간판은 5만원 값어치는 충분히 합니다.
주인분 캐리커쳐도 잘 그리고, 간판 디자인, 색감도 괜찮아서 
간판으로 걸어도 이상하지 않은 퀄리티였어요.

아이가 지금 그걸로 아빠엄마에게 자랑하고 완전 흥분해서
알바처럼 계속할거라고 하는데...
사실, 중1이 공부하기도 바쁜데 이래도 되나싶고... 
벌써 돈을 벌려는 생각하는것도 좀 그렇고 
(절대 돈이 궁하진 않아요. 사달라는거 왠만하면 사주는 펴입니다. 용돈도 주고요)
돈을 벌려고하기보단 자기가 그림을 잘그린다고 생각해서 인정받고 싶은 느낌? 인듯한데
또 미술학원은 지금 영수학원다니는것도 버거워 싫다고 해요.


오늘 좀 진지하게 너가 지금은 하루에 5만원 받고 그림그려줬지만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디자인 대학가면 그 그림이 500만원으로 오를수있다.
그냥 동네 꼬치집이 아니라 대기업 브랜드 디자인도 할수있다...
이렇게 애기해주긴 했는데, 잔소리처럼 들렸나봐요.

계속 저 당근을 하게 내버려두는게 마음에 걸리는데,...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IP : 58.124.xxx.13
7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7.23 9:18 PM (59.15.xxx.81)

    경제관념도 배우고 좋겠네요.

  • 2. 땅지맘
    '22.7.23 9:20 PM (125.186.xxx.173)

    기특해요^^

  • 3. 어머
    '22.7.23 9:20 PM (1.222.xxx.103)

    재능있는것 같은데 미술 전공을 시키지 그러세요

  • 4. 스필버그
    '22.7.23 9:21 PM (118.235.xxx.204) - 삭제된댓글

    감독이 고딩때 영화찍어 동네극장에 상영했다지요?
    되게 좋은 조짐 같아요.
    열심히 그리라고 하세요. 그리고 나이는 밝히지 말고요.
    상처받을 수 있어요.

  • 5. 원글 맞말
    '22.7.23 9:22 PM (223.62.xxx.17)

    당근 좀 더 하다 보면 이런저런 일 생길테고 알아 들을 때가 오겠죠?

  • 6. 당장은
    '22.7.23 9:22 PM (14.32.xxx.215)

    좋은데 돈 오가는것도 그렇고 조금만 감시하면서 해도 될것 같아요
    이상한 어른도 많으니 엄마 폰으로 거래하자고 해보세요

  • 7. 근데
    '22.7.23 9:22 PM (1.222.xxx.103)

    그림 진짜 보고 싶네요.

  • 8. 괜찮은듯
    '22.7.23 9:22 PM (175.121.xxx.7)

    그 나이에 그런 실무적인 디자인 경험도 흔치 않고 좋은 거 같아요
    왔다갔다 연락한 내용 엄마한테 공개로 하는 조건으로 허락해주세요~
    나중에 아이 포트폴리오의 한 페이지가 될 거 같아요
    그거 아니라도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될테구요

  • 9.
    '22.7.23 9:23 PM (121.160.xxx.11)

    시간을 너무 뺏기지 않는다면 꾸준히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10. 어려운
    '22.7.23 9:23 PM (218.38.xxx.12)

    문제네요
    제 딸도 중1인데 당근에 그림그려서 팔고싶다는 소리 몇번 하길래 응 너 그림실력이 그 정도는 아니야~ 그러고 넘어갔거든요
    당근 인스타 이런 어른들의 세계는 아직..

  • 11. oo
    '22.7.23 9:24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거래를 성사시키는 능력이 놀라워요.
    뭘해도 잘 할 아이 같으니
    그냥 둬 보세요.

  • 12. ....
    '22.7.23 9:25 PM (175.117.xxx.251)

    이쁘네요~그런데 노파심에 한마디 하자면 실제 간판으로 만들려면 어느정도 해상도가 나와야 쓸수있고 간판은 제작비용이 비싸서 실물로 제작했을때 문제생기면(초보가하면 반드시 문제 생겨요) 골치아파지니 메뉴판까지만 하라고하세요. 당근은 좀 위험한거 같아요..

  • 13. 노파심에
    '22.7.23 9:30 PM (93.160.xxx.130)

    혹시 아이가 직접 만나는 것까지는 없도록 주의를 잘 ...

  • 14. ...
    '22.7.23 9:31 PM (58.124.xxx.13)

    괜찮을까요? 저는 돈거래하는게 걱정되는데, 아이가 제 계좌로 받는건 말이 안된다고 합니다.
    자기도 통장이 있는데 왜, 엄마계좌로 받냐구요.
    일단, 직접 만나거나하는건 절대 안된다고 해놓긴 했어요.

    미술은 제가 미술선생님들도 만나보고, 주위 미대보낸 엄마들하고도 얘기해봤는데
    시각디자인과 가려면 첫째도 공부, 둘째도 공부라고 미술학원 보내지말고
    고1말까지 최대한 성적 끌어올려놓으라고 하더라고요.

    공부는 아주 압박은 안하지만 부부가 둘다 아이들 성적 신경쓰는 집입니다.
    아이도 최상위정도는 아니지만 성실히 하는 편이라 일단 공부부터 하고 미술은 고교진학 후에도
    디자인과가 가고싶으면 그때부터 알아보자 했어요.

    이번에 5만원 받은건 그 쪽에서 먼저 의뢰한 특별한 경우니 이럴 일은 별로 없겠죠?
    오백원, 천원씩만해도 아이패드로 그리면 금방이라 돈이 금방금방 모이긴 하더라고요.

    당근 올린지 이틀만에 5만 3천원벌어서 너무 고무됐네요.
    이 와중에 남편은 응원하다고 말해주고, 너는 나중에 엄청난 브랜드 디자이너 될거라고 얘기해주고요.

    아직까지 진로정할때 딱히 하고싶은게 없다고 하긴 했는데
    이번 일로 시각디자인하고싶다고 정하면 차라리 좋긴 하겠네요.

    예전에 국민대 시각디자인과 홈페이지 들어가서 둘이 시각디자인과가 뭐하는 과인지,
    전망이 어떤지, 얼마나 공부해야하는지... 그런거 들어가서 보긴했는데
    그땐 별 관심 없어보였거든요.

    여러분들 얘기해주신 것처럼 돈거래할땐 꼭 엄마한테 미리 말하라고 하고
    이번일이 자기 진로를 정하는데 도움이 될수 있으니 조금 더 두고 보는게 나을까요?

  • 15. ...
    '22.7.23 9:32 PM (183.101.xxx.242)

    금손이네요. 그 오만원 벌려고 얼마나 고생고생 했을끼요..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하세요.

  • 16.
    '22.7.23 9:32 PM (175.209.xxx.151)

    원글님 맘 이해해요 옆에서 잘 지켜봐야
    당장은 소소한 성취감이지만 … 아직 어린데 성인수준의 거래들은 쉽게 상처받을수 있고 위험하기도 하고..

    시간을 제한해서 30분이나 한시간내 할수있는 수준의 것만 거래하든가 … 하는 구체적인 행동을 제한해주시는건 어떨까요?

  • 17. 음..
    '22.7.23 9:33 PM (39.7.xxx.191)

    세금은요?
    그렇게 일 받아서 해도 되나요?

  • 18. ㆍㆍ
    '22.7.23 9:37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시각디자인은 성적만으로도 가요.

  • 19. 39.7
    '22.7.23 9:40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연간 300만원 이상 벌어야 세금신고 자격 있어요.
    낼 수 있다면 진짜 대단한거.
    ㅡㅡㅡ


    아이가 자기수입 관리하고싶은건 너무나 당연하죠.

  • 20. ...
    '22.7.23 9:41 PM (58.124.xxx.13)

    세금은 잘 모르겠네요.

    당근에서 그림그려드립니다...는 보통 500원, 천원받고 하더라고요.

    아이도 500원에 그려드린다고 써놓고...

    근데 상대방쪽에서 자기가 만족한만큼 보내주신거라 세금내야할 일 정도는 아닌거 같아요.

    일단, 그림은 무조건 주말에만 그리고 평일에는 하지 말라고 했어요.

    다행인건 아이가 워낙 엄마아빠하고 말도 많이하고 자랑하는걸 좋아해서

    본인말로도 누구하고 또 돈받고 거래할일이 생기면 자기가 입이 근질거리고 엄마아빠한테 자랑하고 싶어서라도 말할거라고 하긴해요. 성격상 그럴것 같구요.

    무슨 일이든 미주알 고주알, 수학학원 진도나간거, 몇개 틀렸다 이런것도 평소 다 얘기하는애라
    숨길거 같진 않지만, 이상한 어른 많으니 주의하라고 하긴 했어요.

    이번에 5만원 받은건 시간은 5시간 정도 걸렸고, 2번 퇴짜맞고 세번째 오케이받았다 했어요.
    처음엔 사진과 거의 똑같이 사실적으로 그렸더니 퇴짜맞고, 두번째는 좀 미화시켜달라고 해서 약간 웃기게
    캐리처처를 했는데(광대뼈를 좀 강조해서) 더 미화시켜 달라고 해서,
    세번째는 좀 귀엽고 예쁜 얼굴 느낌으로 캐리커쳐했더니 오케이받았다고...ㅋ 제대로 일하긴 했더라고요.
    왔다갔다한 당근톡을 보여주는데 상대방도 진심으로 의뢰하고, 얘도 진심으로 답해서 원하는대로 해주고요.

    일단은, 제가 지켜보면서 과하지 않게 해야겠네요.

    걱정은 저기 빠져서 공부안할까봐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주말에는 학원숙제할게 많은데...ㅜㅜ

  • 21.
    '22.7.23 9:44 PM (175.209.xxx.151)

    백종원 짬뽕집 간판느낌나게 라는 거래에 응하게 되면 소액이라해도 디자인관련 저작권 소송에서 휘말릴수도 있다는 것도 알려주셔야 해요.
    그래서 미성년의 거래는 성인이 옆에서 꼭 지켜봐야하죠.

  • 22. ..
    '22.7.23 9:47 PM (180.69.xxx.196)

    애가 재능이 있는거 같은데요
    Pop ? 던가 디자인 해주고 손글씨 배워보세요 주변에 공방도 하고 성인대상 강의 나가고 유치원도 강의도 하고 미용실 식당 다 디잔인해주고 돈버는 50대 아줌마있어요
    대학은 순수미술 미대는 비추고 산업디자인? 컴퓨터로 디자인하고 그런거 진로 잡아요

  • 23. ..
    '22.7.23 9:49 PM (182.215.xxx.158)

    백종원 짬뽕집 간판느낌나게 라는 거래에 응하게 되면 소액이라해도 디자인관련 저작권 소송에서 휘말릴수도 있다는 것도 알려주셔야 해요.
    그래서 미성년의 거래는 성인이 옆에서 꼭 지켜봐야하죠. / 222

  • 24. ㅇㅇ
    '22.7.23 9:51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그러다 말겠죠. 울애는 돈은 안받고 친구들 생일선물주로해요. 그림하나 그리는데 몇일걸려요. 어릴때부터 그러더니 미대 가긴했네요.

  • 25. ..
    '22.7.23 9:55 PM (106.101.xxx.86) - 삭제된댓글

    그림 한번 올려보면 판단이 쉬울것 같은데요
    상대가 싼맛에 손쉽게 하려고 그랬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 26. ...
    '22.7.23 9:57 PM (58.124.xxx.13)

    백종원 짬뽕집 간판느낌나게 해달라고 하긴 했는데,

    결과적으로 다르긴 해요. 그 느낌은 주인장 머리에 두건을 씌우고, 엄지손가락 대신 양손에 꼬치를 쥐고있게하고

    가게이름을 둥글려서 하지않고 직선형으로 바꾸고, 자기 손글씨로 가게 이름을 썼고요.

    무엇보다 그림느낌이 백종원 캐리커쳐랑 달라서 거기서 따온 느낌은 안나네요.

    지금 제가 82쿡 보다가 너 근데 그런거 함부로 따라그리면 저작권 걸린다? 한 마디 했더니

    그정도는 나도 알아~ 하네요. 언제 한번 저작권 교육을 시켜야겠어요.

  • 27. ...
    '22.7.23 10:04 PM (58.124.xxx.13)

    아마도 당연히 동네 작은 분식집같은 곳이니 싸게 하려고 한거겠죠.

    정식으로 한게 아니고,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길 일도 거의 없긴할거예요.

    그 꼬치집 말고는 그냥 자기집 반려견, 반려묘 사진 보내주고 그림그려달라는 것 뿐이었어요.


    앞으로는 반려동물이나 가족사진같은건 취미 삼아 하고

    간판그림처럼 상업적으로 이용하는건 문제생길수있으니 하지말라고 해야겠네요.

  • 28. ㄴㄴ
    '22.7.23 10:08 PM (218.51.xxx.239)

    원글님 부부도 약간 고조되어 계신 듯해요.
    그냥 크게 생각할 거 없이 아이 어릴 때의 해피한 경험 정도로 생각해야죠
    상업 광고용으로 만드는 소규모 회사 직원들 정말 엄청 힘들어요.
    대기업 오더 받으면 정말 날 밤 새가면서 일하더군요./ 다 만든 후에도 기업쪽에서 계속 수정요구 들어오구요. 그럼 다시 주말에도 나가서 작업해야 하구요. 비일비재해요/
    당연히 젊은 직원들 이직 잦고 그래요
    물론 좋은 회사도 있겠지만요, 강남권 회사가 그 정도 입니다.
    자신이 오너가 된다면 돈은 만지겠지만 직원들은 참 힘들어요
    그림의 범주가 넓으니 여러 길이 있겠죠. 차분하게 두고 봐야죠.

  • 29. ...
    '22.7.23 10:17 PM (123.254.xxx.136) - 삭제된댓글

    우선 정말 실력이 좋네요.
    중1이 그렸는데 그 정도라면 원래 미술에 재능이 있네요.
    그래도 상대가 오만원을 줬으면 아이 입장에서 얼마나 많이 조율하고 시간을 쓰고 신경을 썼겠나요?
    부담감, 잘하겠다는 의지, 일을 맡았다는 흥분으로 벌써 며칠은 공부에 소홀했을 수도요ㅠ
    하루에 스트레스 해소 삼아 내지는 재미로 오백원, 천원짜리 그림 한두장만 그리라 하시면 안 될까요?
    지금은 너무 고무되고, 신기하고, 재미있겠지만 결국 시간을 너무 뺏기고 학업에 지장이
    가면 데미지가 너무 크니까요.

    말씀처럼 실력을 길러 전공을 하든지 하면 훨씬 능력자가 될거라고 얘기해주세요.
    실력이 있다는 것도 듬뿍 인정해주시고요.
    하지만 진짜 큰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같은 시간속에서 지금 중요한걸 해야 한다는 걸 꼭 이해시켜 주세요.

    자제분이 똑똑해서 얘기하면 잘 이해할 것 같아요.

  • 30. 예전에
    '22.7.23 10:27 PM (125.186.xxx.54)

    디자인하다 그만둔 이유가 싼맛에 디자인시키는게 싫어서였는데
    역시…잘 생각한듯 해요 상업적이고 인쇄 용도인데 5만원..
    학생이야 뭘 몰랐겠지만 엄연히 법적으로 책정된 디자인 가격이 있는데 싼 맛에 인건비에 디자인까지 소유하니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수 없네요
    찬물끼얹는건 죄송하지만 별로 미래가 없어요
    앞으로 인공지능이 대체할 일이 되기도 할거고요

  • 31. happy
    '22.7.23 10:33 PM (175.223.xxx.99) - 삭제된댓글

    현직 디자이너로서...
    재능을 열정페이로
    싸게 넘긴 겁니다.
    뭐 중1에게 5만원 크죠.
    그런데 음...직업이 됐을때
    그거 해주고 5만원이라면
    윗분처럼 미래가 없어요.

  • 32. ha
    '22.7.23 10:40 PM (175.223.xxx.99)

    현직 디자이너로서...
    재능을 열정페이로
    싸게 넘긴 겁니다.

    뭐 중1에게 5만원 크죠.
    그런데 음...직업이 됐을때
    그거 해주고 5만원이라면
    윗분처럼 미래가 없어요.

    의도한 바는 아니겠지만
    후려친 가격으로 시장 물 흐리는
    장본인이 될 수 있어요.
    그 식당 아저씨는 이제 정식
    디자이너나 인쇄 업체 일 못맡겨요.
    가격이 5만원으로 기준이 잡혔으니
    다른 데서도 그 가격으로 흥정하려 하겠죠.
    너무 잘 안해도 돼 5만원 선으로 작업해줘~

    아이가 제대로 할 수 있는 과정의 배움
    거치고 나서 정당한 가치를 요구할
    수 있을 때 그런 일들 맡았음 하는데요.
    지금은 재미로 즐길 정도의 500~1000원
    그림 정도만 하고요.

    뭐 판단은 알아서...

  • 33. 다시한번
    '22.7.23 10:59 PM (118.235.xxx.3)

    저도 현직디자이너인데
    ha님의견에 1000000%공감합니다.

  • 34. ㅡㅡ
    '22.7.23 11:00 PM (23.112.xxx.97)

    훗.
    윗분은 중1한테 위기감 제대로
    느끼시네요.
    지금 오만원 받았다고
    나중에도 오만원 받겠어요?
    맞는 말씀도 하셨는데 저 대목은
    공감이 안되네요.

    원글님.
    한두번 경험으로 끝나야지
    계속 하는건 좀 아니라고 봐요.
    소득과 세금 개념이 안잡힐 수가 있고
    창작자가 아닌 기술자로 전락할 수도
    있구요.

  • 35. ㅇㅇ
    '22.7.23 11:02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댓글구구절절 설명보니 질문글이아니라 자랑글인가 갸우뚱 하네요.

  • 36. ...
    '22.7.23 11:05 PM (123.254.xxx.136) - 삭제된댓글

    위에 분들은 너무 비약하신 것 같아요.
    아이인건 몰랐다해도 당근에 오백원, 천원 받고 그림 그리던 이에게 도안을 맡기고 그게 만족스러웠다해도 정식으로 의뢰하면 그 금액으론 어림도 없다는걸 왜 모르겠어요?
    그리고 원글님 딸이 아직 중1 애기니까 정식으로 어른에게 일을 부탁 받아 페이까지 받으니까 그것에 고무돼서 그러는것이지 성인이라면 누가 그 금액을 받고 그렇게 여러장의 그림을 완성시켜주겠어요?

  • 37. 인스타
    '22.7.23 11:06 PM (220.117.xxx.61)

    인스타 하라하세요
    당근 그만하고
    그러다 어른한테 상처받으면 어째요
    부모님 개입하셔야합니다. 꼭요

  • 38. 음...
    '22.7.23 11:06 PM (223.33.xxx.213) - 삭제된댓글

    1. 우선 어른과의 돈거래 장기적으로는 위험할 수 있어요.
    어떤 사람이랑 거래할 줄 알고요. 세상이 흉흉해서 실명 계좌 오픈하는 거 반대요.

    2. 아이가 디자인 쌍방 의견교환하는 시간을 계산해 보세요. 아이디어와 시간 계산을 제대로 정산 받은건지... 현재는 아이의 창의력과 노동력이 더 발전되어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게끔 투자해야 하는 시간이지 아이의 재능이 무르익기도 전에 (디자인은 작가의 인문학적 철학적 소양과 가치관이 투영되어야 제값 받습니다. 그래서 프리젠테이션이 중요한거고요 ) 손기술만 헐값에 팔아넘기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 자식이 싼맛에 이용당하는 기분이 들어요. 편의점 가서 최저시급으로 5시간 일하면 5만원 나옵니다.

  • 39. 좋은데요
    '22.7.23 11:10 PM (211.58.xxx.161)

    이런식으로 커가는거죠
    하다보면 어려움도 겪을거고 그러면서 쉽지않다는것도 느끼고
    공부하면 더성장할수있겠다라는것도 느낄거에요
    우선은 냅둬보세요

  • 40. 부럽네요
    '22.7.23 11:16 PM (211.250.xxx.112)

    원글님이 아빠랑 잘 상의해서 경제개념 가르치면서 커리어로 삼을수 있게 진로를 잘 짜보세요.

    부럽네요. 저는 고등때 심심풀이로 조용필 초상화 그려서 천원씩 받고 팔았어요.

    브룩쉴즈 스티브맥퀸 폴뉴먼 등등 그린 초상화는 학교행사때 샘들에게 전부 빼앗기고..ㅠㅠ

  • 41. ..
    '22.7.23 11:19 PM (116.39.xxx.162)

    우리 애는 갤럭시노트로 1000원 씩 팔았는데
    샘플 그림 올려 놓고 주문 받았어요.
    어떤 분은 2000원 입금한 사람들도 있었어요.ㅎ
    핸드폰으로 키우는 강아지, 고양이 사진 보내면
    사진 보고 그림 그려서 핸폰으로 보내고
    종이에 원하는 사람은 물감으로 그려서 보냈는데
    이건 다른 것 보다 비싸게(?) 주더군요.
    근데 노력대비 금액도 얼마 안 되고
    시간을 잡아 먹어서...잠깐 했었어요.

  • 42. 저는
    '22.7.23 11:27 PM (221.142.xxx.166) - 삭제된댓글

    별루에요..
    그림 그려서 돈 버는 거 시간 많이 걸리는데 그 시간에 공부하고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라고 하세요
    아이 친구가 그런식으로 돈 벌고 그러던데 딱 그림실력은 그 수준만큼만 그리고 더 늘지 않더라구요.
    시간 지나니 그림이 늘진 않았어요….

  • 43.
    '22.7.23 11:30 PM (221.142.xxx.166)

    시간 만 걸리고요. 그림실력은 딱 그만큼이상 안늘어요
    그런식의 의뢰가 수준 높은 그림을 원하는 건 아니고 그럴 필요도 없으니
    딱 싼 가격에 의뢰한, 의뢰인 수준에 머무르고 힘들기만 하답니다.

  • 44. ...
    '22.7.24 12:16 AM (183.101.xxx.242)

    의도한 바는 아니겠지만
    후려친 가격으로 시장 물 흐리는
    장본인이 될 수 있어요.
    그 식당 아저씨는 이제 정식
    디자이너나 인쇄 업체 일 못맡겨요.
    가격이 5만원으로 기준이 잡혔으니
    다른 데서도 그 가격으로 흥정하려 하겠죠.




    중1한테 위기감 제대로
    느끼시네요.
    지금 오만원 받았다고
    나중에도 오만원 받겠어요?
    .2222

  • 45. 위기감?
    '22.7.24 12:18 AM (39.7.xxx.37)

    애가 오만원 받는게
    문제가 아니고
    의뢰인들이 후려치는게 문제라고요.

    뭐 이해가 안되면 할수없고

  • 46. 누구냐
    '22.7.24 1:11 AM (221.140.xxx.139) - 삭제된댓글

    아악 귀여웡 ㅋ

    애기들 그림 거래 후기 많아요.
    너무귀염뽀짝~~

  • 47. 위기감이라??
    '22.7.24 6:16 AM (61.105.xxx.161)

    지금 오만원 받는다고 나중에 오만원 받겠냐구요?
    글쵸 지금은 오만원이지만 나중에 3만원 2만원 받을수도 있어요

  • 48. 그냥사람
    '22.7.24 6:22 AM (106.102.xxx.180)

    우리애도 그나이무렵 포토샵 독학으로 북디자인 트위터에 올려 이삼백만원 벌었네요
    온라인상으로 초등 6학년인줄은 몰랐겠지요
    딱 1년쯤 하더니 이젠 그만한다고
    본인이 본인읨능력을 알고
    그만둘때를 알고
    자식이지만 쫌 멋있었어요
    이것을 기반으로
    게임고에 보냈구
    혼자 자학자습한던 습관이 있어
    지금 흐뭇하게 성장중이예요
    님의 아이도 잘하고 있고 미래가 촉망되는 아이가 될것같네요

  • 49. 그냥사람
    '22.7.24 6:24 AM (211.36.xxx.67)

    처음에 팔천원 시작하던걸 나중엔 오만원도 받았었네요
    딱 중1까지만하고
    그뒤로 하는것은 한번도 못봄

  • 50. ...
    '22.7.24 8:23 AM (121.174.xxx.130)

    무조건 들어주세요
    뭐라 이렇게 저렇게 조언이나 첨언이라도
    말 안하지 않고요
    그렇게 들어만 주면 저도 계속 일일이 중계할거에요
    엄마가 일이 어떻게 되고 있다는거는
    알고 있어야 하는거 같아요
    중간에 소소한 문제가 생겨도 이래라 저래라
    마시고요
    그냥 평가나 방향 설정 그런것도 없이
    들어만 주면 되요
    좋은 경험이 되고
    앞으로 설아가는데 필요한 의욕 열정
    추진력을 얻을거 같아요

  • 51. ...
    '22.7.24 10:19 AM (175.212.xxx.101)

    그냥 두세요. 우리애도 중1때 그림 그려서 용돈좀 벌더니 개 인 시간을 너무 잡아 먹는다고 안하대요.
    다 한때예요

  • 52. 당근에
    '22.7.24 10:39 AM (14.47.xxx.167)

    당근에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 53. 근데
    '22.7.24 10:46 AM (1.225.xxx.157)

    너무 나간건지 모르나 그림의 저작권 소유권은 따님에게 있는건가요? 작업할때 이런거가 신경 쓰일것 같아서 저라면 작업만 하게하고 팔지는 못하게 할것 같아요. 만약에 만약에 그 가게 캐리커처로 굿즈가 생긴다면 그 그림 소유권이 누구에게 있는건지.. 이런 생각 미리 해둬서 나쁜건 없을것 같아요

  • 54. 원글님도 고무
    '22.7.24 11:09 AM (182.227.xxx.41)

    흠. 제가 보기엔 원글님도 걱정 포함이지만 따님 재능에 좀 고무된 느낌인듯요.
    근데 초치는거 같아 죄송한데요 요즘 그림에 취미있고 재능 좀 있다하는 따님같은 아이들 많아요ㅜㅜ
    당근,네이버 등등 온라인상에서 그림 올려서 파는 거 흔하구요 저희딸도 그중 한명;;;
    전에 어떤 연예인 자녀가 네이버에 그림 올려 판다고 엄청난 재능처럼 방송했던데 그거보고 솔직히 좀 웃었어요.
    그거 별 대단한거 아니거든요.
    저희딸은 중딩때 네이버 수많은 작품중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서 한달간 게시되기까지 했는데 일반인들 사이에선 재능있다 하겠지만 미술에 재능가진 사람들끼리 겨루는 게임에선 걍 평범에요ㅜㅜ
    너무너무 재능충만한 사람이 많아서;;;
    걍 공부에 방해되지 않게 재미나 취미로 가끔 하는 정도로만 하라고 하세요.
    전공으로 하고 싶으면 그런거에 시간 뺏기지 말고 아예 일찍부터 실기학원 보내구요.

  • 55. ..
    '22.7.24 11:31 AM (121.137.xxx.221) - 삭제된댓글

    그사세이긴 한데 저희애는 인터넷 팬?도 생기고 따라 그리는 무리들도 있고 그림 하나에 20만원에 팔기도 했는데..
    질투 ,음해?하는 애들도 있고 되게 시끄럽더라구요

    그리고 그림 하나 그리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허리 등 몸이 너무 안 좋아지더라구요
    요가나 다른 자세 운동 필수요
    그때 번아웃됐는지 지금은 그림은 쳐다도 안봐요
    그래도 타고난 재능이 있으니 다시 시작한다면 잘 할 거 같아요

  • 56. ..
    '22.7.24 11:36 AM (223.38.xxx.168) - 삭제된댓글

    그사세긴 한데 저희애는 인터넷 팬?도 생기고 따라 그리는 무리들도 있고 그림 하나에 20만원에 팔기도 했는데..


    근데 그림 하나 그리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허리 등 몸이 너무 안 좋아지더라구요
    요가나 다른 자세 운동 필수요
    그때 번아웃됐는지 지금은 그림쳐다도 안봐요

    저희앤 그림은 별로에요 잘하긴 하는데 잘하는 애들 쪽에선 평범축
    색감은 남다른 거 같아요 색감쪽으로 발달시키면
    좋을 거 같은데 나중에 지가 한다면 학원은 보내주겠지만
    아직은 애가 별 생각이 없는 거 같아요
    너무 에너지 든다고 싫어하네요

  • 57. ..
    '22.7.24 11:38 AM (223.38.xxx.168)

    그사세긴 한데 저희애는 인터넷 팬?도 생기고 따라 그리는 무리들도 있고 어떻게 아는지 인터넷에선 전세계 애들이 모여요
    그림 하나에 20만원에 팔기도 했는데..


    근데 그림 하나 그리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허리 등 몸이 너무 안 좋아지더라구요
    요가나 다른 자세 운동 필수요
    그때 번아웃됐는지 지금은 그림쳐다도 안봐요

    저희앤 그림은 별로에요 잘하긴 하는데 잘하는 애들 쪽에선 평범축
    색감은 남다른 거 같아요 색감쪽으로 발달시키면
    좋을 거 같은데 나중에 지가 한다면 학원은 보내주겠지만
    아직은 애가 별 생각이 없는 거 같아요
    너무 에너지 든다고 싫어하네요

  • 58. 경험으로.
    '22.7.24 11:58 AM (220.86.xxx.137) - 삭제된댓글

    500원, 1000원에 그림 그려주는 것은 좋은 경험이 되겠네요.
    간판에 쓸 캐릭터는 좀 다른 문제인데.. 간판 업체에서 이것저것 작업할 수 있는 파일 요청하고 해상도 높여달라고 하면 좀 골치 아프겠죠.

  • 59. ㅇㅇ
    '22.7.24 12:06 PM (117.111.xxx.227) - 삭제된댓글

    미성년과 성인의 만남은 극도로 경계해야합니다
    제 상상 어떠세요
    괜찮은 사람 천명 만나다가도 미친놈 한명 잘못 만나면 사고나는거예요
    그림 마음에 드네 고마워 밥사줄게 언제 만날까?
    우리 가게나 회사를 직접보면. 디자인하는데 도움될거야 와볼래?
    메뉴판 바꿨는데 넘 예뻐 친구랑 보러와
    파일로 받고싶은데 메일이 안열리네 이상하다
    3만원 더 줄게 usb에 담아다 줄 수 있어? 어디서볼래?
    네가 만들어준 파일 저작권에 걸려서 합의금 물어줘야하고 장사도 못했어
    얼마물어줄래 너네 부모한테 이른다 여기로와
    네가 표절했다고 인터넷에 다 올려서 망신줄거야 네 사진보내

  • 60. ㅇㅇㅇㅈ
    '22.7.24 12:11 PM (211.177.xxx.133)

    저 디자인전공자인데요 아마그때 경험이 소중할꺼같아요 윗님 너무간거아니예요 저때도 온라인으로 디자인작업 의뢰했어요 부모허락하에 조금씩해보면 진로정할때도 좋을것같고 경험도좋죠

  • 61. ...
    '22.7.24 12:25 PM (14.32.xxx.134)

    무조건 들어주세요
    뭐라 이렇게 저렇게 조언이나 첨언이라도
    말 안하지 않고요
    그렇게 들어만 주면 저도 계속 일일이 중계할거에요
    엄마가 일이 어떻게 되고 있다는거는
    알고 있어야 하는거 같아요
    중간에 소소한 문제가 생겨도 이래라 저래라
    마시고요
    그냥 평가나 방향 설정 그런것도 없이
    들어만 주면 되요
    좋은 경험이 되고
    앞으로 설아가는데 필요한 의욕 열정
    추진력을 얻을거 같아요 22222222222222222

  • 62. ...
    '22.7.24 1:12 PM (183.100.xxx.167)

    왜 이리 부정적인 댓글이 많은지요? 아이가 엄청 똘똘한거 같아요. 꼭 미대를 가지 않더라도 재능을 살려 취미활동도 하고 돈도버니 소중한 인생경험도 될거 같네요. 엄마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 여기 부정적인 댓글은 질투심땜에 그런거니 무시하시고 조용히 응원해주세요

  • 63. ....
    '22.7.24 1:40 PM (14.50.xxx.31)

    음..약간 뻘댓글이지만..
    10대에 재운이 들어오거나 왕성하면
    학업운은 나가버립니다...
    원글님 부부가 공부 중요하게 생각한다 하셔서.....

  • 64. 33333
    '22.7.24 1:49 PM (188.149.xxx.254)

    무조건 들어주세요
    뭐라 이렇게 저렇게 조언이나 첨언이라도
    말 안하지 않고요
    그렇게 들어만 주면 저도 계속 일일이 중계할거에요
    엄마가 일이 어떻게 되고 있다는거는
    알고 있어야 하는거 같아요
    중간에 소소한 문제가 생겨도 이래라 저래라
    마시고요
    그냥 평가나 방향 설정 그런것도 없이
    들어만 주면 되요
    좋은 경험이 되고
    앞으로 설아가는데 필요한 의욕 열정
    추진력을 얻을거 같아요 444444444444

    요즘 애들의 추세가 그래요.
    애들이 인터넷으로 무엇을 할까 어떻게 할까 하다가 인터넷으로 돈을 벌어요.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좋다고 보여요.
    내눈엔 그래요.. 학업도 같이 병행하면서 이런건 주말에나 방학에 신경써서 하는건 어떠니.
    그리고 어른과 할때는 엄마도 같이 상의하고싶다고도 하고요.
    어린애라는걸 아는순간 상대방이 싸이코가 아니더라도 엄한 아음 들지도 모르고요.
    이런건 엄마의 보호도 같이 들어가서 같이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 65. ..
    '22.7.24 2:36 PM (125.178.xxx.135)

    중1이면 대처능력이 얼마나 있겠어요.
    별별 미친 어른들 만날 텐데
    걱정이 되네요.

    아이 맘 상하지 않게
    잘 관찰해 보세요.
    막무가내로 못하게 하면
    거부반응 일어날 테고요.

  • 66. .....
    '22.7.24 3:30 PM (223.33.xxx.106)

    기특하네요.
    여기서 세금문제 얘기하시는 분은 대체 어떤 분이신지??

  • 67. ㅇㅇ
    '22.7.24 4:28 PM (58.123.xxx.142)

    현직 디자이너들 의견에 귀기울여주세요
    마냥 기특하다고할 문제 아니에요
    저도 그 업계에서 20년 넘게 일하고있어요
    많이받건 적게받건 돈받고 일하는한
    갑과 을이에요.
    20년 넘게 일하고있는 저마저도
    진상클라이언트 만나면 죽고싶어요
    제 클라이언트의 80퍼센트가 대기업인데도요.
    아이의 정신건강을 위해 멈춰주세요
    다른 우려점들 수없이 많지만,
    일단 이것만 씁니다.

  • 68. ㅇㅇ
    '22.7.24 4:30 PM (58.123.xxx.142)

    차라리. 인스타나 블로그에 한가지 주제를 잡아
    자기 작품들 꾸준히 업로드하라고 하세요
    돈몇푼 받는것보다 몇천배 큰 이익으로 돌아옵니다

  • 69. 세금얘기가
    '22.7.24 4:34 PM (39.7.xxx.172)

    왜요?

    돈받고 파는건데
    세금이 궁금하죠.

    어떤분이긴요?
    세금 3.3프로떼는
    프리랜서입니다만~~~~

  • 70. ㅇㅇ
    '22.7.24 6:55 PM (180.64.xxx.3)

    시간낭비.. 저대로라면 메이져 미대는 못가고 전문대 정도 가서 저거랑 비슷한 보수받으며 소일거리 하겠죠. 이 시간에 공부해서 좋은 대학가서 나온 애들은 몇십배 더 벌 시간에.. 원글 딸은 당근에 시간 뺏겨 공부도 못해 그림도 헐값받어.. 솔직히 시간아까워요.

  • 71. 미술 쪽 전공
    '22.7.24 8:39 PM (121.142.xxx.108)

    아이가 재능있는거 맞는거 같고 좋은 경험 한거같아요 전공안하실거면 상관 없는데 전공으로 미술로 가실거면 고1에 미술 시작하면 늦어요 하실거면 중학교때는 시작 하셔야 해요 그리고 180.64님 메이져 미대가 뭔대요? 전문대 미대나오든 님 말하는 메이저미대 나오든 포폴 구리면 어디서도 안써줘요 웹툰만 해도 구린대 나오거나 상관없는 과 나온 애들이 반이예요 그렇다고 님이말한 메이져대학 이면 서울대 정도겠죠? 서울대 나온애가 웹툰 1위인것도 아니고요

  • 72. ..
    '22.7.24 11:45 PM (58.122.xxx.37)

    근데 서울대 미대 디자인 쪽은 보통 성적도 좋고 미술도 하고 싶은 아이들이 고1 지나고 시작해요. 난다긴다 피카소 할애비라도 공부 못 하면 서울대는 못 가요. 그런 아이들은 성적 안 보고 그림실력만 보는 학교 가야죠.

  • 73. ㅇㅇ
    '22.7.25 1:10 AM (180.64.xxx.3) - 삭제된댓글

    순수미술 얘기하는데 웹툰 어쩌고저쩌고 ㅋㅋㅋ 웹툰 터지면 돈 많이 버는거 누가 몰라요? 일반적인 아웃풋 얘기하는거구요. 재능이 넘친다면 모를까 윗 댓글들 찬찬히 읽어보세요. 그 과도 아님 결국 미술 전공으로 대학가려면 입시미술이랑 공부병행이 필수예요. 모르시지 않으실텐데요. 저 둘 병행하려면 당근에서 그림파는거 시간낭비라구요..이해 안되심 패스하시구요

  • 74. ㅇㅇ
    '22.7.25 1:17 AM (180.64.xxx.3)

    순수미술 얘기하는데 웹툰 어쩌고저쩌고 ㅋㅋㅋ 웹툰 터지면 돈 많이 버는거 누가 몰라요? 일반적인 아웃풋 얘기하는거구요. 재능이 넘친다면 모를까 윗 댓글들 찬찬히 읽어보세요. 재능 넘치는 과도 아닌거 같은데 결국 미술 전공으로 대학가려면 입시미술이랑 공부병행이 필수예요. 모르시지 않으실텐데요. 저 둘 병행하려면 당근에서 그림파는거 시간낭비라구요..이해 안되심 패스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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