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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남사친 엄마가 연락이 왔는데

아니 조회수 : 24,890
작성일 : 2022-07-23 21:15:48
아니...뭐 이런경우가 다 있나요?

저희아이는 고등학생인데 이성교제에 관심이 없는 여학생이예요.자기코가 석자라서 좋다는 애들이 있어도 그냥 친구로 쳘벽 치나봐요

그중에 어릴때부터 친했던 남자애가 저희애를 얼마전부터 좋아한다고 소문이 났나본데 저희아이는 그냥 친구지 큰 관심없구요.. 그렇게 두학기가 지나고 그 아이가 다른아이를랑 교제하게 되었나봐여. 그 남학생아이 엄마랑 아이들 어린시절 친했는데 거의 몇년만에 갑자기 만나자고 연락이 왔더라구요 아주 잠시 근황 이야기 하다가 자기는 00가 참 좋다고 (그 사귄다는 여자아이) 그 여자애랑 자기아이가 잘되면 좋겠다고 한참을 이야기하다 가는거예요.

아니 오랫만에 만나서 반가워서 나갔는데왜 갑자기 와서 그 이야기만 잔뜩 하다가 가는지, 대화에 맥락이 없어서 이게 선긋는건지 뭔지 모르게 기분나쁘고 의아하네요. 저희아이는 그 남자아이가 그냥 친구지 이성적 관심은 전혀 없거든요. 연애는 지금해서 무슨소용있냐고 대학가서 가능성 있을때나 한다는 아이라서.

이 엄마는 갑자기 왜 이런 이야기를 하고 간걸까요?
IP : 211.248.xxx.147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22.7.23 9:17 PM (119.67.xxx.9)

    그냥 할수도 있는 얘기 아닌가요

  • 2. 그러게요
    '22.7.23 9:18 PM (1.222.xxx.103)

    내가 가지긴 그렇고 남주긴 아까운?

  • 3.
    '22.7.23 9:19 PM (175.116.xxx.238) - 삭제된댓글

    남자아이 엄마는 자기 아들이 원글님 딸 좋아했던거 모르는건가요?

  • 4. ????
    '22.7.23 9:19 PM (175.205.xxx.254) - 삭제된댓글

    뭔소린지.

    현재 사귀는 여친 칭찬한건데 왜 기분이 나빠요?

    님이 더 의아함.

  • 5. ?????
    '22.7.23 9:19 PM (175.114.xxx.96)

    딸도 관심없는 친구에게 왜 엄마가열폭?

  • 6. 그런가요?
    '22.7.23 9:21 PM (211.248.xxx.147)

    아니 느닷없이 몇년만에 연락와서 그 이야기만 잔뜩 하고가니...뭐지??왜지??싶어서요. 전 오랫만에 만나서 반가워하며 나갔는데..
    제가 여자아이 엄마라 소식을 얻으려고 그런걸까요?

  • 7. ...
    '22.7.23 9:22 PM (223.62.xxx.149)

    남자아이의 엄마를 꼬아서 보지 마세요
    오래간만에 만나서 일상적인 이런저런 얘기를 나눈거로 보이는데요

    현재 사귀는 여친 칭찬한건데 왜 기분이 나빠요? 22222

  • 8. .....
    '22.7.23 9:23 PM (211.221.xxx.167)

    그 엄마 시모징 심하게 할 타입이네요.
    자기 아들이 원글 따님 좋아하는데 안받아줘서
    마음에 품고 있었나봐요.
    찌질하네요 ㅎㅎ

  • 9. ..
    '22.7.23 9:30 PM (118.235.xxx.131)

    제가봐도 자기 아들 거절한거에 꽁해있다가 찌질하게 군거라는거에 한표.
    진짜 정떨어지고 유치하네요.

  • 10. ...
    '22.7.23 9:32 PM (122.34.xxx.35)

    제가봐도 자기 아들 거절한거에 꽁해있다가 찌질하게 군거라는거에 한표.
    진짜 정떨어지고 유치하네요.22222222

  • 11.
    '22.7.23 9:33 PM (175.207.xxx.116)

    몇몇 댓글은 모르는 척 하는 건지
    글을 띄엄띄엄 읽은 건지

  • 12. ㅇㅇ
    '22.7.23 9:36 PM (110.12.xxx.167)

    찌질한 엄마
    자기 아들맘 안받아줘서 언짢았다가 자기 아들이 괜찮은 아이
    사귄다고 알리러 왕나봐요
    진짜 유치하네요

  • 13. 그냥 웃고
    '22.7.23 9:36 PM (211.204.xxx.55)

    넘어가세요..내 딸이 이쁘고 똑똑한데, 여유롭게 비웃어주면 되죠.

  • 14. 왜이겠어요
    '22.7.23 9:36 PM (58.230.xxx.146)

    제가봐도 자기 아들 거절한거에 꽁해있다가 찌질하게 군거라는거에 한표.
    진짜 정떨어지고 유치하네요4444444444444

  • 15. ....
    '22.7.23 9:43 PM (211.51.xxx.77)

    제가봐도 자기 아들 거절한거에 꽁해있다가 찌질하게 군거라는거에 한표.
    진짜 정떨어지고 유치하네요55555

    아님 정말 그 여자애가 맘에 드는데 원글님딸과 소문이 났으니 철벽방어하려고?
    뭐 어느쪽이건 재수없네요.

    몇년만에 느닷없이 연락해서 그러면 이상한거 맞는데 몇몇댓글은 뭔지?

  • 16.
    '22.7.23 9:47 PM (118.235.xxx.89)

    자기 아들 차인거 알고 있던거네요? 그래서 우리 아들 너희 딸 안사귀고 더 잘나고 이쁜 아이 사귄다고 그걸 알려주려고 전화해서 만난거고... 무슨 결혼할 시절의 아이들도 아니고 참 웃기네요. 그엄마

  • 17. . .
    '22.7.23 9:56 PM (39.117.xxx.82)

    질척거리네요

  • 18. ...
    '22.7.23 9:59 PM (112.161.xxx.234)

    아들 차인 거 꽁해 있다가 찌질 666666
    세상은 넓고 찌질함도 그 종류가 다양하네요 ㅋㅋㅋㅋ

  • 19. ...
    '22.7.23 10:09 PM (39.7.xxx.173)

    제가봐도 자기 아들 거절한거에 꽁해있다가 찌질하게 군거라는거에 한표.
    진짜 정떨어지고 유치하네요. 777777777777

  • 20. ..
    '22.7.23 10:16 PM (218.50.xxx.219)

    100% 순수한 의도로 오랜만에 얼굴이나 보자고
    부른건 아닌거같음.

  • 21. .....
    '22.7.23 10:34 PM (125.240.xxx.160)

    에휴...무슨
    그냥 푼수가 자랑한거죠
    남자애들 푼수엄마한테 미주알 고주알 얘기 안해요
    그 아들도 푼수면 했겠네요 ㅎㅎ

  • 22. ..
    '22.7.23 10:44 PM (39.117.xxx.82)

    구질구질하네요
    아들 왜차였는지 알것같기도

  • 23. 아휴
    '22.7.23 10:45 PM (223.62.xxx.63)

    진짜 별로네요 그 아줌마.
    곧 손자보겠어요 ㅉㅉ

  • 24. ...
    '22.7.23 11:19 PM (1.241.xxx.220)

    저도 아들 엄마지만... 서른넘어도 결혼할까말까 한 세상에... 고딩연애에 무슨....ㅡㅡ;;

  • 25. 모모
    '22.7.23 11:46 PM (222.239.xxx.56)

    처음 몇분은
    글을제대로 안읽은거 같네요 ㅋ

  • 26.
    '22.7.24 12:28 AM (1.229.xxx.7)

    그 엄마 성격 이상하네요.

  • 27. ..
    '22.7.24 2:10 AM (211.177.xxx.117)

    원글 좀 제대로 읽고
    댓글 답시다
    지금도 어이없을 원글님을 위해서요..
    에휴..원글님 ×밟았다 생각하세요..
    그 엄마 진짜 찌질하고 유치하고 못되기까지 하네요..
    고등학생들이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가는게 훨씬 현명한 태도일텐데..어린 아들 맘에 감정이입해서 휘둘리네요..그게 그렇게나 자존심 상할 일일까요?
    상대방 엄마를 불러다가 그 얘기만 하고..참 나원..
    원글님이 얼마나 어이없고 불쾌했을지 짐작이 갑니다..
    님 따님이 현명한 아이인듯 합니다

  • 28.
    '22.7.24 7:22 AM (180.65.xxx.224)

    사람이 나이들면 성격이 급해지고 문해력 떨어질수 있는데
    제발 남의 글에 댓글 달 때는 꼼꼼히 읽고 좀 달아요
    앞에 단 댓글들 글 제대로 읽었나 의심스럽네 ㅎ

  • 29. 남자애 엄마
    '22.7.24 7:42 AM (180.229.xxx.203)

    열폭
    찌질
    모지리...
    님한테 자기 수준의 잘난척 한거네요
    그여자애 한테도 조만간 까일듯
    님 기분 짜증 날수 있는데
    덕분에 손절각
    따님이 현명하네요

  • 30. ...
    '22.7.24 8:02 AM (77.205.xxx.207) - 삭제된댓글

    댓글보고 다시 읽었는데 뭐 이렇게도 저렇게도 해석가능한데요?
    애들끼리 고백하고 차인것도 아니고
    그냥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좋아한다 소문만 났던건데
    뭘 상대 남자애가 찌질하니 푼수니..

    그 엄마 행동이 원글입장에서 의아할 수 있으니 뭐야싶지만
    이건 원글 입장에서만 쓴 글이고 진짜는 모르죠
    우연이 겹친걸수도 있고 진짜 그 엄마가 유치하고 찌질하게 진상부린걸수도 있고..

    여하튼 이게 문해력이 떨어지니 누가 현명하니 흥분하는게 더 웃겨요 ㅎ 전 양쪽 해석 다 이해가 됩니다.

  • 31. ..
    '22.7.24 8:43 AM (39.115.xxx.64)

    아들 엄마들은 초등고학년 여학생들부터 시모짓 시작하더라고요 사방으로 정보캐러 다니고 평가질하고 우리 아들이 만나주는 여자아이? 고정도 생각하는 사람 많고 반은 자기가 연애하는 듯 보여요 전화 안 받아주면 쥐락펴락 한다며 세상 그런 여우 꽃뱀이 따로 없다고 속으로 분노하고 잠도 설치는 경우도 있고요 엄마는 엄마 아들은 아들 분리들 좀 잘 하시면 좋겠어요 자식으로 잘 해주면 될 것을 일거수일투족 본인 일 마냥 벌써 저 여자애가 우리 아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촉을 세우니 이쁘다 밉다도 말고 지켜보면 될 것을 온 동네방네 저 여자애가 어쩌고저쩌고 소문내고 다니고 그런 아들 엄마들 많이 보고 들었어요 사고치지 않게만 단속 단단히 하면 될 것이고 싫어면 아예 시작도 못 하게 드러 눕던지요 아들보다도 엄마가 문제인 상황이 확실히 많아요

  • 32. .....
    '22.7.24 8:54 AM (125.240.xxx.160)

    아들엄마 딸엄마의 문제가 아닌듯요.
    찌질한 인간들의 문제죠.
    말없는 아들들 둔 입장에서 저런 내용을 엄마가 알고있다는 점에서 놀라고갑니다.
    아들키우면서 오히려 밖에 소식에 어두워서 딸엄마들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아들입보다는 딸엄마들의 입을 통해서 온갖 소문과 학교에서의 일들을 다 알게됐는데...
    엄마붙들고 이성친구얘기하는 고딩남아가 얼마나될까요?

  • 33. ㅇㅇ
    '22.7.24 9:07 AM (125.176.xxx.65)

    그 엄마 나중에 얼마나 이불을 차댈려고 그랬을까 ㅋㅋㅋㅋ
    으 @팔리겠다

  • 34. ..
    '22.7.24 9:14 AM (39.115.xxx.64)

    말이 없으면 없는대로 아이가 들려주는 만큼만 알아야 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것은 담임샘께 들어야죠 엄마가 정보 많은 딸 엄마들한테 직접 슬쩍 물어보는 것은 반칙이고요 다만 가만히 있는데 들렸다면 어쩔 수 없는 상황이겠죠

  • 35. ..
    '22.7.24 9:18 AM (1.230.xxx.55) - 삭제된댓글

    전 원글님이 더 이상해요.
    원글님 쓰신 대로 보면, 우리애가 고백을 받았다. 그러나 우리애는 그 남자아이에게 관심이 전혀 없다.
    그 남자아이는 이후에 다른 아이를 사귀게 되었다.
    학부모모임에서 그 남자애 엄마가 자기 아들 여친이 공부도 잘하고 예쁘고 등등 칭찬을 했다.
    이게 왜 기분나빠요?
    세상만사가 다 원글과 원글딸을 중심으로 돌아가나요?
    그엄마는 그냥 자기아들이 쳐다보지도 못할 잘난여자 사귀니까 이대로 확정짓고 싶었나보죠

  • 36. ....
    '22.7.24 9:20 AM (125.240.xxx.160)

    윗닙~가만히있는데 들렸죠. ㅎㅎ
    제주변 아들엄마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세상 평온하게 살다가 학교모임에 가면 저절로 ...

  • 37. ㅇㅇ
    '22.7.24 9:46 AM (39.7.xxx.137)

    아들 엄마 빙구
    이 참에 본색을 알았으니 다행

  • 38. ..
    '22.7.24 10:02 AM (118.235.xxx.23) - 삭제된댓글

    전 원글님이 더 이상해요.
    원글님 쓰신 대로 보면, 우리애가 고백을 받았다. 그러나 우리애는 그 남자아이에게 관심이 전혀 없다.
    그 남자아이는 이후에 다른 아이를 사귀게 되었다.
    학부모모임에서 그 남자애 엄마가 자기 아들 여친이 공부도 잘하고 예쁘고 등등 칭찬을 했다.
    이게 왜 기분나빠요?
    세상만사가 다 원글과 원글딸을 중심으로 돌아가나요?
    그엄마는 그냥 자기아들이 쳐다보지도 못할 잘난여자 사귀니까 이대로 확정짓고 싶었나보죠.
    원글님 딸이 거절한 남자는 아무도 만나지 말아야되고 여자를 만나도 원글님과 그 딸이 포함된 모임에서는 자랑도 하면안되고 뭐 그래요?
    저는 딸도 없고 결혼도 안한 30대인데 원글님 이해가 전혀 안감...그 엄마가 사람들 모아놓고 자기 아들 여친 자랑하는게 원글님 속상하라고 일부러 그러는 것 같아요?

  • 39. 찌질하다에
    '22.7.24 10:17 AM (59.7.xxx.151)

    저도 1표

  • 40. ..
    '22.7.24 11:35 AM (1.230.xxx.55) - 삭제된댓글

    전 원글님이 더 이상해요.
    원글님 쓰신 대로 보면, 우리애가 고백을 받았다. 그러나 우리애는 그 남자아이에게 관심이 전혀 없다.
    그 남자아이는 이후에 다른 아이를 사귀게 되었다.
    학부모모임에서 그 남자애 엄마가 자기 아들 여친이 공부도 잘하고 예쁘고 등등 칭찬을 했다.

    그 엄마가 사람들 모아놓고 자기 아들 여친 자랑하는게 원글님 속상하라고 일부러 그러는 것 같아요?

    세상만사가 다 원글과 원글딸을 중심으로 돌아가나요?
    그엄마는 그냥 자기아들이 쳐다보지도 못할 잘난여자 사귀니까 이대로 확정짓고 싶었나보죠.

  • 41. ..
    '22.7.24 11:38 AM (1.230.xxx.55)

    전 원글님이 더 이상해요.
    원글님 쓰신 대로 보면, 우리애가 고백을 받았다. 그러나 우리애는 그 남자아이에게 관심이 전혀 없다.
    그 남자아이는 이후에 다른 아이를 사귀게 되었다.
    학부모모임에서 그 남자애 엄마가 자기 아들 여친이 공부도 잘하고 예쁘고 등등 칭찬을 했다.

    그 엄마가 사람들 모아놓고 자기 아들 여친 자랑하는게 원글님 속상하라고 일부러 그러는 것 같아요?

    세상만사가 다 원글과 원글딸을 중심으로 돌아가나요?
    원글님 따님이 거절한 남자는 이후로 누구를 만나건 입 꾹닫고 있어야 하고요?
    그엄마는 그냥 자기아들이 쳐다보지도 못할 잘난여자 사귀니까 이대로 확정짓고 싶었나보죠.

  • 42. ㅇㅇ
    '22.7.24 1:39 PM (110.70.xxx.107)

    양쪽 말을 다 들어보고 찌질하다느니 비난을 해야지 원글말만 듣고 얼굴도 모르는 사람 비난하는 댓글들 너무 가볍네요

  • 43.
    '22.7.24 1:49 PM (218.145.xxx.115)

    남자애 엄마는 아들이 누굴 좋아했다는 걸 몰라요.
    여자애 엄마만 과잉의식해서 글 쓰면
    이런 글이 되지요.
    물음표 가득한 글

  • 44. 한심 아들맘이네요
    '22.7.24 2:04 PM (223.38.xxx.21) - 삭제된댓글

    제가봐도 자기 아들 거절한거에 꽁해있다가 찌질하게 군거라는거에 한표.
    진짜 정떨어지고 유치하네요888888

    오랜만에 만나서 뭐하자는 짓인지.
    날도 더운데 짜증나셨겠어요

  • 45.
    '22.7.24 2:16 PM (222.99.xxx.166)

    그냥 근황 얘기하다가
    아들 여친 얘기도 나오고 그런거 같은데.
    그쪽이 누굴 사귀든 또 그 사귀는 애를 칭찬하든 욕하든
    원글님하고는 별 상관없어 보여요

  • 46. ..
    '22.7.24 2:24 PM (116.39.xxx.162)

    근데 엄마들이 그런 것 까지 세세하게 알까요?

  • 47. ..
    '22.7.24 2:41 PM (125.184.xxx.238)

    너무 꼬아서 생각하는거 같은데요
    나라면 그런갑다 할거같아요

  • 48. 아이고야
    '22.7.24 3:10 PM (58.237.xxx.181)

    아들엄마입장에서 보자면..
    딸엄마들은 자식근황에 대해 많이 알지만
    아들엄마는 잘 몰라요.
    공식적으로 교제한다면 알겠지만
    자기 아들이 누굴 좋아한다 소문나는 거라도 엄마는 모를 가망성이 많아요.
    주변에 그쪽 아들이 누굴 좋아한다고 시시콜콜 전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모르지만요.

  • 49. 그 엄마가
    '22.7.24 4:10 PM (211.250.xxx.224)

    자기 아들이 사귄것도 아니고 적극적으로 님 딸한테 사귀자고 했는데 거절한것도 아니고 그냥 다른 친구들이 소문내고 님 딸이 시큰둥하니 고백할 것도 없이 접었다면
    그 엄마 모르고 있을 확률 거의 백퍼인데요.
    그냥 아들 여친얘기 신나서 수다떤 걸로 보여요. 사귀는거야 요즘운 애들 학원시간 등으로 바쁘니 쪼개 만나야해서 엄마한테 말안하고 시간내기 어려울것 같으니 알꺼구요.

  • 50. 진짜 웃기다.
    '22.7.24 4:25 PM (125.130.xxx.23)

    잘 읽어보라고 까지 하는데....
    학부모 모임은 뭐며
    긴 글 썼는데 이건 또 뭐야 싶네...

    학부모 모임도 아니고요
    오랜만에 원글보고 보자고 전화해서 반가움에 만났더니 저 소리만 잔뜩이라잖아욧.
    나라도 웃긴다 싶겠구만 뭔 이상스런 말들이 많은지...
    하여튼 웃겨서.

  • 51. ....
    '22.7.24 6:02 PM (89.246.xxx.244)

    몇년만에 갑자기 만나자고 연락-


    자기 아들 차인거 알고 있던거. 그래서 우리 아들 너희 딸 안사귀고 더 잘나고 이쁜 아이 사귄다고 그걸 알려주려고 2222

  • 52. 댓글들
    '22.7.24 6:51 PM (211.248.xxx.147)

    감사합니다. 어제는 너무 황당했는데 그냥 잊으려구요. 넘 오랫만에 연락와서 반갑기도 하고 잘지내나 싶어 시간비워나갔는데 좀 허탈하네요.
    평소와 다르게 생뚱맞게 그 여자애 이야기만 잔뜩 하고 잘되면 좋겠다는 말만 전하고 간거 보면 이제 내 아들이 너 딸 안좋아한다 선긋거나 그나마 아는 딸 엄마이니 그 여자아이에 대해 알고싶었던것 같은데.. 엄마들 소문에 예민하신 분이라 아들소문은 알고있을거예요. 말했던 뉘앙스나 상황을 보면 본인이 기분나빠서 맥인게 맞는것 같아요.
    안그러면 주제가 그렇게 생뚱맞을순 없거든요. 거의 6년만에 만나서 저랑 할 이야기가 뭐가 있겠으며 이야기 한다해도 그 아들 연애이야기만 잔뜩하는건 경우가 아니죠.
    더이상 감정소모는 시간낭비인것같아 똥밟았다 생각하고 아이에게도 따로 이야기 안하려구요. 댓글로 의견적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53. ..
    '22.7.24 11:19 PM (1.230.xxx.55) - 삭제된댓글

    거의 6년만에 만나서 저랑 할 이야기가 뭐가 있겠으며 이야기 한다해도 그 아들 연애이야기만 잔뜩하는건 경우가 아니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
    거의 6년만에 만났어도 우리딸이 차버린 애 엄마는 아들여친 자랑 하면 안돼요? 거의 6년만에 만났는데도 아직까지 저엄마가 아들여친 자랑하는건 내딸 의식해서 그런다는 원글이 더 미친거 아니에요? 저는 부모 입장이 아닌 젊은이여서 그런건가 솔직히 원글이 진짜 이상해요 헬리콥터맘이 있다면 이런 사람인가 싶음

  • 54. ..
    '22.7.24 11:20 PM (1.230.xxx.55) - 삭제된댓글

    거의 6년만에 만나서 저랑 할 이야기가 뭐가 있겠으며 이야기 한다해도 그 아들 연애이야기만 잔뜩하는건 경우가 아니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
    거의 6년만에 만났는데도 아직까지 저엄마가 아들여친 자랑하는건 내딸 의식해서 그런다는 원글이 더 미친거 아니에요?
    저는 부모 입장이 아닌 젊은이여서 그런건가 솔직히 원글이 진짜 이상해요 헬리콥터맘이 있다면 이런 사람인가 싶음

  • 55. ..
    '22.7.24 11:22 PM (1.230.xxx.55)

    거의 6년만에 만나서 저랑 할 이야기가 뭐가 있겠으며 이야기 한다해도 그 아들 연애이야기만 잔뜩하는건 경우가 아니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
    거의 6년만에 만났는데도 아직까지 저엄마가 아들여친 자랑하는건 내딸 의식해서 그런다는 원글이 더 미친거 아니에요?
    6년만에 만나서 자기 아들 여친 칭찬하는건 경우가 아니다?
    그럼 6년만에 만나서 아직까지 예전에 누가 누굴 찼는데 감히 어디서 이런 생각을 하는 원글은요?

    저는 부모 입장이 아닌 젊은이여서 그런건가 솔직히 원글이 진짜 이상해요 헬리콥터맘이 있다면 이런 사람인가 싶음

  • 56. 1.230님
    '22.7.25 12:49 AM (211.248.xxx.147)

    제가 이 상황에서 한 액션이 뭐가 있길래 헬리콥터맘이 된걸까요? 전 아이에게도 그 남자아이에게도 그 아이엄마에게도 아무것도 한게 없어요. 그냥 그런가보다 별 생각도 없었구요. 어제도 나가서 이야기만 듣고 온거밖에 없는대요...듣고 와서도 82에 하소연 한것밖에 아무것도 한 게 없는데 왜 님께 이런소리를 들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바보아니고 순수한 칭찬인지 아닌지 구별할 센스는 있구요. 어제는 넘 황당해서 글 올렸던건데 하루지나 상황을 다시 생각해보니 생각해보니 본인 기분나쁜걸 나에게 푼거구나 라는 결론에 이른거구요. 그 상황과 뉘앙스를 다 옮길수는 없으니 님을 이해시킬수도 없네요.

    감히 어디서? 이런생각보다 도대체 왜이러지?가 제 감정엔 더 맞구요. 어차피 글로 표현하는거라 상황이 제대로 잔달이 안될거고 님도 제가 어떤사람인지 단편적인 글로만 보실거기에 님의 판단에 대해 더 댓글은 안달겠습니다. 의견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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