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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영우 보신분들만 대답주세요

궁금 조회수 : 5,305
작성일 : 2022-07-23 14:43:44
우영우가 출근 길 헤드폰을 끼고가잖아요
남편 1편만 본 상태인데 지나가다 흘긋 보구
뭐듣는거냐고. 고래 소리 듣는거 아닐까? 햇거든요
1편에서 지하철 내 소음 인파에 스트레스 받아하며
시골에서 갓 상경 한 모양새로 좌불안석.
고래 소리와함께 지하철창밖에 고래가 땋~~

또 문에 들어갈 때마다 왜 3을 세는 갈까요?
마치 차가 출발전 3초 기다렸다 가면 사고가 덜나는 것 같은 효과 때문일까용?
IP : 61.98.xxx.13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7.23 2:47 PM (223.62.xxx.165)

    이거 안티댓글 또 몰려오는 소리가 들리는데요
    지금 보기 시작하셨나봐요
    고래소리 맞구요
    손가락으로 세는건 문 뒤에 뭐가 있을지 몰라 마음의 준비를 하는거래요.
    그렇게 교육받기도 하나봐요

  • 2.
    '22.7.23 2:48 PM (104.28.xxx.51)

    셋 하고 들어가는건…
    일반인들도 똑똑 노크하고 바로 벌컥 들어가진 않잖아요
    한 텀 쉬고 문열고 들어가지…
    그게 잘 안되니까 아빠나 누가 셋까지 세고 들어가라고
    교육 시키지 않았을까요??

    헤드폰은 자폐스팩트럼 있는 분들이
    귀가 예민한가봐요.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것아 있다에서
    오빠였던가…. 그 사람도 헤드폰 항상 하고
    그거 건드리면 난리났던 장면 있구요.

  • 3. ...
    '22.7.23 2:48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자폐인들은 소음에 취약하고 의미없어보이는 반복행동을 한다고 합니다

  • 4. ...
    '22.7.23 2:48 PM (1.234.xxx.165)

    고래 소리가 아니고 소음차단 노이즈캔슬링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소리에 민감해서요.

    셋 세는 것은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는거예요. 긴장을 줄이려는...둘 다 자폐인 특징을 보여주는 것일거예요.

  • 5. 제생각
    '22.7.23 2:48 PM (112.152.xxx.66)

    헤드폰은 음악을 듣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문열고 3초는
    회전문의 무섭고 드려움을 3초동안 박자를 맞춰가며
    심리적안정을 취함으로써 두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이라 여겨져요

  • 6. 우영우
    '22.7.23 2:52 PM (123.212.xxx.149)

    헤드폰은 소음차단용이요. 익숙하지 않은 소리나 외부자극에 민감해서 끼는 거구요. 3초세는건 너무 벌컥열고 들어가지말라고 아빠가 교육했는데 융통성이 없으니 매번 그걸 칼같이 지키는거에요.

  • 7. 원글
    '22.7.23 2:52 PM (61.98.xxx.135)

    아하 고맙습니다 드라마 보며 그 장면이 나올때마다 궁금했거든요 메리에갠뭔가 특별한 ~~ 영화도 있나보네요
    전 레인맨 봤던 세대 ㅋ탐크루즈와 더스틴오프만

  • 8. 소음에 민감해서
    '22.7.23 2:56 PM (71.60.xxx.196) - 삭제된댓글

    휴대폰 끼는거예요. 전 미국에 사는데 아이반에 중증자폐아이가 있었는데 항상 영우가 끼는 것처럼 커다란 헤드폰을 끼고 학교에 왔어요. 그 아이는 중증장애라 자리에 앉아 있지 못해고 교실뒤와 도서관에서 계속 돌아다녔죠.

  • 9. 소음에 민감해서
    '22.7.23 2:59 PM (71.60.xxx.196) - 삭제된댓글

    휴대폰 끼는거예요. 전 미국에 사는데 아이반에 중증자폐아이가 있었는데 항상 영우가 끼는 것처럼 커다란 헤드폰을 끼고 학교에 왔는데 그렇게 하는데 아이를 자극하는 소음을 차단해서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준다고 반엄마들이 그랬어요. 그 아이는 중증장애라 자리에 앉아 있지 못했고 교실뒤와 도서관을 빙빙 계속 돌아다녔는데 그걸로 항의하는 학부모들은 없었어요.

  • 10. 소음에 민감해서
    '22.7.23 3:01 PM (71.60.xxx.196) - 삭제된댓글

    휴대폰 끼는거예요. 전 미국에 사는데 아이반에 중증자폐아이가 있었는데 항상 영우가 끼는 것처럼 커다란 헤드폰을 끼고 학교에 왔는데 헤드폰이 아이를 자극하는 소음을 차단해서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준다고 아이엄마가 선생님과 가까운 엄마들한테 언질을 줬나보더군요. 그 아이는 중증장애라 자리에 앉아 있지 못했고 도와주는 보조교사가 있었는데 그래도 교실뒤와 도서관을 빙빙 계속 돌아다녔는데 그걸로 항의하는 학부모들은 없었어요.

  • 11. 소음차단하려고
    '22.7.23 3:04 PM (71.60.xxx.196)

    휴대폰 끼는거예요. 전 미국에 사는데 아이반에 중증자폐아이가 있었는데 항상 영우가 끼는 것처럼 커다란 헤드폰을 끼고 학교에 왔어요, 자폐아이들은 일반인들과 달리 소음에 아주 민감하기 때문에 헤드폰이 아이를 자극하는 소음을 차단해서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준다고 아이엄마가 학교와 가까운 엄마들에게 언질을 줬나보더군요. 그 아이는 중증장애라 옆에서 도와주는 보조교사가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있는내내 교실 뒷쪽과 도서관을 빙빙 계속 돌아다녔는데 그걸로 항의하는 학부모들은 없더군요.

  • 12. .....
    '22.7.23 3:07 PM (118.235.xxx.182)

    자폐 스펙트럼 인 경우 감각이 예민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헤드셑으로 소음을 차단하는 거래요.

    숫자를 세고 들어가는 건
    새로운 공간에 대한 적응을 하기 위해
    자신을 준비시키는 시간이라고 어디서 본 것 같아요..

  • 13. .....
    '22.7.23 3:11 PM (118.235.xxx.182)

    어디서 봤던가 한참 생각했는데
    필리핀의 시청자 중에 자폐 스펙트럼인 분이 남긴 후기에 자기도 저렇다며 쓴 글에 그런 것에 대한 설명이 있었어요..
    https://www.instiz.net/name_enter/84482525

  • 14. 아마 헤드폰은
    '22.7.23 3:25 PM (222.101.xxx.249)

    위에서 말씀하신것처럼 소음차단+고래소리일거에요.
    제가 소리에 민감해서 소음차단헤드폰 사용하는데요. 그냥 소음차단만 해놓으면 쿵쿵- 하고 멀리서 나는 진동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클래식같은걸 틀어두거든요.

  • 15. ㆍㆍ
    '22.7.23 3:41 PM (223.38.xxx.20)

    소음차단+고래소리222
    뿌우우 하는 고래소리가 영우에게 안정을 주는 거죠
    그리고 이젠 정변 사무실 들어갈 때 숫자 세는 속도가 빨라져요 ^^

  • 16. 증인
    '22.7.23 4:59 PM (211.201.xxx.144)

    정우성 나왔던 증인?영화에서도 주인공이 소리에 너무 민감해서 이웃집 가정부가 말하는 소리까지 다 듣고 법정에서 증언하잖아요. 자폐인들은 귀가 민감해서 그런거 맞아요.

  • 17. 문 들어갈 때
    '22.7.23 5:33 PM (123.254.xxx.217)

    3을 세는 것은, 첫회에 회전문을 못들어가니 이준호가 하나, 둘, 셋을 세고 들어가라고 알려줘서
    그 다음부터 그러는 줄 알았는데
    원래 그런 교육을 받는 거군요.

  • 18. ㅇㅇ
    '22.7.23 8:07 PM (39.117.xxx.200)

    자폐 스펙트럼 있는 사람들은
    청각 뿐 아니라 모든 감각에 예민할 수 있어요
    햇빛에도 일반인보다 더 예민할 수 있고
    촉각에도 더 예민할 수 있어요

    극 중에서도 영우를 누가 끌어 안기라도 하면
    영우가 어쩔 줄 몰라하는데

    (1화에서는 할머니가 안을 때
    손가락을 접었다 폈다하면서 벗어나려고 하고
    손 잡으려 해도 피하는 모습 보이죠.

    최수연과 백화점 쇼핑 했을 때도
    에스컬레이터에서 최수연이 안으니
    빙그르르 돌면서 빠져나옵니다.

    준호와 악수할 때도 손끝만 가볍게 잡는데
    이게 부끄러워서가 아니라
    남들에게는 평범한 감각들이
    이 분들에게는 예민하게 때로는 통증처럼 느껴지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그 자극을 둔감하게 느껴지게 하려고
    헤드폰을 하거나
    잘 때도 말랑말랑한 인형들을 곁에 두는 겁니다.

  • 19. 당연히
    '22.7.23 8:24 PM (118.32.xxx.120)

    고래소리라고 생각했어요.
    처음 지하철 탈 때 불편하니까 눈을 감고 소리에 집중하는데 고래소리 나와요. 그게 시청자에게 설명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1화 할아버지 장례식장에서 혼자 헤드셋 끼고 앉아서 있을때도 고래소리 나오구요.

  • 20. 청각
    '22.7.23 10:03 PM (118.235.xxx.42)

    특히 청각이 예민해서 패닉에 빠지기 쉬워요
    보호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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