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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대학가니 좋은점

... 조회수 : 5,695
작성일 : 2022-07-13 17:42:50
과외나 학원 머리아프게 더 이상 안알아봐도 된다는게 너무 좋아요
다른분들은 어떤게 좋아요?
IP : 218.144.xxx.18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버스
    '22.7.13 5:43 PM (211.248.xxx.147)

    버스의 학원광고 볼때, 유튜브에 입시관련 콘텐츠 볼때마다 이제 안봐도 된다는 자유함을..

  • 2. 이제
    '22.7.13 5:45 PM (1.227.xxx.55)

    대입 걱정이 없다는 거.
    큰 산 하나 넘은 기분이예요.

  • 3. ㅇㅇ
    '22.7.13 5:45 PM (58.234.xxx.21)

    그러게요
    첫째 대학 보내고 둘째 학원 알아보는데
    이래서 싫다 저래서 싫다
    아휴~ 어렵네요 어려워 ㅠ

  • 4. 00
    '22.7.13 5:45 PM (223.38.xxx.42)

    총회 안 가고
    방학 전에 학원 바꾸려면 알아보고 다녔는데 모두 끝

  • 5.
    '22.7.13 5:46 PM (39.7.xxx.2)

    하나 넘었는데 이제 경기가 안좋아 취업 할수 있겠나 싶어요 ㅜ

  • 6. ...
    '22.7.13 5:46 PM (125.177.xxx.24) - 삭제된댓글

    둘째가 고3...
    머리에 쥐날거 같아요 ㅠ

    입시 다 끝내신 분들이 제일 부러워요 ...

    큰애가 재수까지 한지라
    큰 산을 또 넘어야 한다는 심리적 중압감이 장난이 아니네요

  • 7. 맞아요
    '22.7.13 5:47 PM (210.100.xxx.58)

    거기다 자취까지 하니까
    너무 좋아요
    근데 벌써 4학년 취업준비하는거 보니
    마음이 짠하네요

  • 8. 맞아요
    '22.7.13 5:58 PM (112.154.xxx.39)

    저희 대학생 고3짜리 있는데 고3짜리 수시러 막판 수능공부
    더 이상 학원 알아보지 않고 시험때마다 가슴졸이고 등급 걱정했던거 이제 몇달후면 끝
    코로나로 시험때마다 온가족 외출도 외식도 금지하고 동선겹쳐 시험 못볼까봐 전전긍긍하던거
    이제 몇달후 끝이네요
    대학생 아이 성적표 보여주던데 예상외로 잘나오고
    못나와도 별 신경 안써도 그만이고 공부소리 안해도 되고
    하루종일 뭐하든 알아서 하게 냅두니 너무 좋아요
    알바하고 영어공부만 하는데 그것만 해도 좋네요

  • 9. ....
    '22.7.13 6:02 PM (61.254.xxx.83) - 삭제된댓글

    총회 안 가고 222
    ㅎㅎㅎ 완전 공감요.

    무슨 회의, 녹색어머니회?
    그런 거 안 가도 된다는 해방감이 가장 컸었네요.

  • 10. ㅇㅇㅇ
    '22.7.13 6:12 PM (118.235.xxx.162)

    지금 즐기세요
    졸업학년 되면 취업 스트레스...

    취업까지 하고 나니 좋네요
    집으로 입사축하 꽃바구니, 와인왔을때 넘 기뻤어요
    또 누군가 댓글 쓰겠죠?
    결혼 출산 등등

  • 11. ㅇㅇ
    '22.7.13 6:13 PM (222.234.xxx.40)

    고3 엄마예요 아 부러워요

    자고나면 대학입학식 이었으면 좋겠다

  • 12. ㅇㅇ
    '22.7.13 6:15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졸업하고 취업하고 집떠나니 더 좋아요 ㅎㅎ

  • 13. ㄴㄴㄴ
    '22.7.13 6:22 PM (211.51.xxx.77)

    저도 학원문자 안받고 대치동학원가 안가서 좋아요.

  • 14.
    '22.7.13 6:23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제가 어젠가 고2 입시글 썼는데 입시가 복잡해서 시간 일부러 내서 입시영상 여러가지 보거든요.
    그러지 않으면 잘 모르겟어서... 그렇게 봐도 애가 내말듣는것도 아니고 무작정 그 컨설팅이나 그 학원
    갈것도 아니고 진짜 입시는 너무 어려워요. 그런데 동생도 있어서 걱정 한걱정이에요

  • 15. ㅇㅇ
    '22.7.13 6:29 PM (106.102.xxx.83)

    올해 신입생인데 진짜 편하고 좋아요
    서울서 기숙사생활하니 더 좋아요
    방학이라 내려와 있는데 살짝 불편하기까지 ㅋㅋ

  • 16. 저도
    '22.7.13 6:30 PM (121.162.xxx.252)

    작은 애 대2인데
    고3때까지 학교 학원 라이드 하느라
    진짜 하루하루 맘 편할 날이 없었어요
    애가 밤늦게 자서 깨우는 것도 전쟁이었고
    학교 지각 안하려고 얼마나 신경썼는지
    다행히 인서울 자기 원하던 학교 학과 가서
    자취하는데 고딩때 생각햐보면
    얼마나 편하고 좋은지 몰라요

  • 17. ㅇㅇ
    '22.7.13 6:37 PM (110.12.xxx.167)

    맞아요
    입시 학원 과외선생 안알아봐도 되는거 얼마나 좋은지
    입시 요강 안알아봐도 되는거 얼마나 편한지

  • 18. ㅇㅇ
    '22.7.13 6:38 PM (110.70.xxx.103)

    전 발표나는 날 학원전화번호 전부 차단했어요. 하루에 50개씩 쏟아지던 학원 광고 안와서 너무 좋아요.

  • 19. 돈도 남아요
    '22.7.13 6:43 PM (125.132.xxx.178)

    마음도 편하고 시간도 남고 돈도 남더라구요..
    이제 졸업인데 진로도 정해지고 그 김에 독립도 해서 이제 결혼만 해결하면 되는데 (남들표현) 전 사실 애가 결혼하든 말든 그건 신경이 안쓰여서 그냥 마냥 편합니다

  • 20. th
    '22.7.13 6:52 PM (223.38.xxx.55)

    입시정보,학원정보안알아봐도 되고 밤늦게 라이드안해도 되고, 내신성적나올때마다 맘졸이지 않아도 되고.좋아요.근데 이게 끄드이 아니라는거.그냥자식걱정은 끝이 없는것 같아요.

  • 21.
    '22.7.13 7:17 PM (121.167.xxx.120)

    대학 입학하니 속이 시원해요
    시험 볼때마다 신경 안써도 되서요
    군대 다녀 오니 인생 숙제 반 해결한 기분이고요
    대학 졸업하고 취직하니 홀가분 하고
    결혼하고 나니 신경 쓸일도 없고 속이 다 시원해요

  • 22. ...
    '22.7.13 9:35 P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저희 애에 대해서 온갖 헛소문 만들어 퍼뜨리던 고등 엄마들 안 보게 되어서 좋네요
    정보 안 주려고 사교육 안 하는 척 하면서 몰래 고액과외 한다는 둥
    중학생 때는 자기 애보다 못했다는 둥
    엄마가 극성이라는 둥
    선행으로 다 배우고 올라왔다는 둥
    뭔 동아리 컨셉을 따라했다는 둥
    대학 잘 간 언니가 다 봐주지 않냐는 둥

    직장다니느라 거의 못 어울리는데도 귀가 시끄러웠으니 얼마나들 별별 얘기를 다 해댔을지 알 만 하더군요

  • 23. ...
    '22.7.13 9:36 P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저희 애에 대해서 온갖 헛소문 만들어 퍼뜨리던 고등 엄마들 안 보게 되어서 좋네요
    정보 안 주려고 사교육 안 하는 척 하면서 몰래 고액과외 한다는 둥
    중학생 때는 자기 애보다 못했다는 둥
    엄마가 극성이라는 둥
    선행으로 다 배우고 올라왔다는 둥
    뭔 동아리 컨셉을 따라했다는 둥
    대학 잘 간 언니가 다 봐주지 않냐는 둥

    직장다니느라 거의 못 어울리는데도 그렇게 제 귀가 따가웠으니 얼마나들 별별 얘기를 다 해댔을지 짐작이 가더군요

  • 24. 시간 많아서
    '22.7.14 7:16 AM (2.103.xxx.44)

    같이 쇼핑하고 맛집가서 맛있는 거 먹고
    한적하게 산책하고 카페도 가고
    가족여행 편하게 다닐 수 있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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