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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콘도같은집의 특징

.... 조회수 : 7,094
작성일 : 2022-07-07 13:32:37


저희집 아니구 지인집

일단 가구 갯수부터 최소한인데 문으로 닫혀서 내부가 안보이는 종류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물건들도 쓰고 바로 바로 가구에 집어 넣음

식탁에 각티슈만 나와있는 집 첨 봄 ㅋㅋㅋ
전실에 손님 신발만 덩그러니 나와있는 경우도 첨 봄 보통 들낙거릴때 신는 쓰레빠 정도는 두지 않나요 ㅠㅠㅠㅠ
IP : 125.178.xxx.184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7.7 1:36 PM (211.221.xxx.167)

    저 아는 집도 나와있는게 없어요.
    싱크대위에 아무것도 없는 집은 처음이었어요.

  • 2. ㅎㅎ
    '22.7.7 1:38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저희집이 그런데 일단 물건이 별로 없고. 자기 자리에 바로바로 들어가있어요 ㅎㅎ
    냉장고 옷장 다 비슷함. 일단 뭐가 없는편에 전부 제자라.
    청소도 쉬움.물욕없고 깨끗한게 좋고 제성격이 그래서.
    좀답답하다 싶음 버릴거 버림(물건 없어 버릴거도 없지만)
    애 하나 세식구 삽니다. 게으른데 항상 깨끗

  • 3. ㅇㅇ
    '22.7.7 1:42 PM (106.102.xxx.225)

    새 아파트 입주 하거나, 헌 아파트는 인테리어 공사 다 하고 들어 가니까 이건 똑같은데요
    모델하우스 같다는 소리를 계속 듣고 사는 이유가요
    저희집 특징은 뭘 거의 잘 안 사요
    사더라도 아주 최상품의 좋은걸로 심사숙고 해서 사요
    그래서 살림살이 양이 안 늘어나니, 깨끗해 보이는거 같아요

  • 4. 원글이
    '22.7.7 1:48 PM (125.178.xxx.184)

    기본적으로 엄마가 부지런한 편이긴 한데 뭘 하루종일 치워서가 아니라 치울거리가 안나오는 집이더라구요. 일단 싹 정리해놓는건 기본이고 정리해놓은 상태가 흐트러지질 않음

  • 5. 저희집도
    '22.7.7 1:49 PM (125.187.xxx.44)

    식타위에 각티슈만 있네요.
    컵도 냄비도 다 고유의 자리가.있어요
    그게 사용되는동안에 그자리는 비어 있어요
    사요이 끝나면 바로 그자리에 넣으니까 정리가 힘들지 않아요

  • 6. 요리
    '22.7.7 1:51 PM (125.142.xxx.167)

    요리를 안 해먹는 집이어야 해요.
    요리를 많이 하면 각종 주방도구들이 매일같이 안 나올 수가 없어요.
    안 쓰면 꺼낼 일이 없으니 깨~끗하죠

  • 7. 요리
    '22.7.7 1:53 PM (125.142.xxx.167)

    사용후 넣어두면 된다고 하지만, 그건 말도 안 됨
    냄비며 솥이며 그릇이며 각종 도구들을 하루에 열두번도 더 꺼냈다 뺐다를 매일같이???
    그러니 나와 있을 수밖에 없어요.

  • 8. ....
    '22.7.7 1:54 PM (211.221.xxx.167)

    저위에 싱크대에 아무것도 없다는 집
    애 둘 키우는데 싱크대에 식기건조기 같은것도 하나도 없었어요.
    이사 안한 집인줄.
    먹고 바로 치우고 안으로 수납하고 하더라구요.
    화장실에도 칫솔.비누같은 것도 없고 나와있는건 수건뿐이라
    이사안한 집 같았어요.

  • 9. 부럽다
    '22.7.7 1:54 PM (1.236.xxx.119)

    그런 집은 가족구성원의 협조 없이 엄마의 부지런만으로는 될 수 없어요

  • 10. 제가 본
    '22.7.7 2:03 PM (110.70.xxx.183)

    콘도 같은 집은 두집 다 집에서 밥을 안해요.
    필요한건 여기저기서 빌려요.
    그 집은 애들도 남의 것 빌려쓰고 뭘 안사요.
    초등때 리코어도 안사고 남의것 빌려쓰고 졸업하더라구요

  • 11. 윗님
    '22.7.7 2:05 PM (125.142.xxx.167)

    그럴듯요. 요리를 자주 하면 씽크대에 아무것도 없을 수가 없어요.
    많은 주방도구와 냄비들을 어차피 5분 후에 또 쓸거고, 1시간 후에 또 쓸거고, 2시간 후에 또 쓸거고,
    내일도 마찬가진데 ㅎㅎㅎ
    하루종일 넣었다뺐다만 반복할 수 없으니 내놓고 쓰게 되죠.
    요리를 안 하면 모델하우스처럼 깨끗하게 유지돼요.

  • 12. ..
    '22.7.7 2:06 PM (223.38.xxx.200)

    그렇게까지 집을 유지해야하는 이유가 뭘까요? 저라면 편히 쉬고 즐겁게 지내야할 집에서 말끔히 치워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편치가 않을 것 같아요. 저는 적당히 물건도 늘어두고, 특히 주방 도구는 눈 앞에 보여야 빨리 빨리 조리가 진행되는 스탈이라 s자 고리에 주렁주렁 매달아 두고 쓰는데 남들 볼 땐 어떨지 몰라도 저는 이게 좋더라구요.

  • 13. 원글이
    '22.7.7 2:06 PM (125.178.xxx.184)

    제가 본문에 쓴 집은 기본적인 삼시 세끼는 하는집이긴 해요. 부침개 해준것도 먹었어요 ㅋ

  • 14. 1111
    '22.7.7 2:07 PM (58.238.xxx.43)

    가족 구성원의 협조
    이게 진짜 중요해요
    저도 모델하우스 같은 집에서 사는게 꿈인데
    아무리 물건의 자리를 정해줘도 또 나와있고 또 식탁에 있고
    남편이 늘 먹는 약이 있는데 넣어두는 서랍이 있거든요
    그거 열기 싫고 불편하다고 죄다 꺼내놓고 먹어요
    제가 정리하기도 지쳐서 이젠 인테리어 따위
    개나 줘버려 합니다 ㅋㅋㅋ

  • 15. 밥해도
    '22.7.7 2:08 PM (121.137.xxx.231)

    저희가 그런 편인데
    밥 해먹고 살아도 그래요.
    기본적으로 꼭 필요한 가구 외엔 큰 짐이 없어요.
    소형가전 이런것도 없고요.
    저는 없어도 해먹을 수 있는 것들은 그냥 후라이팬으로 해먹고 마는터라
    소형가전 잔짐들 이고지고 사는게 싫어서요.

    자녀가 없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물욕도 없고
    좀 집이 단순하고 깨끗한 걸 좋아해서요
    부엌도 이사 가는 집 마냥 씽크대 주변에 올려진게 거의 없어요.
    가스렌지 옆에 작은 밥솥 하나정도.

    식탁 위에도 아무것도 올려놓지 않고요.
    쓰고 설거지 하고 나면 바로 바로 안쪽에 넣고요.

  • 16. ㅋㅋㅋㅋㅋㅋ
    '22.7.7 2:08 PM (112.145.xxx.70)

    리코더도 빌리다니요.. 너무 웃겨요...

    그지가족일까요.

  • 17. 시댁
    '22.7.7 2:10 PM (1.235.xxx.154)

    시아버지가 그렇게 돌아다니면서 치우고 버리고 ...
    돈없어서도 못사요
    너무 깔끔해도 그렇던데요
    서랍도 다 비어있고
    뭐 찾아오래서 열어봤다가 깜짝 놀랐어요
    아무것도 없는 빈서랍이 대부분
    친정은 정반대거든요
    뭘 못버리세요
    그리고 엄마가 돌아서면 닦고 치우고
    아무데나 쑤셔 넣으셔서 못찾으세요

  • 18. 제 친한동생네
    '22.7.7 2:12 PM (117.111.xxx.7)

    그집도 삼시세끼 잘해먹는집인데
    주방 아무것도 안나와있고 깨끗
    해먹고 바로 치워요

  • 19. 우리집
    '22.7.7 2:12 PM (220.73.xxx.71)

    콘도같지 않고 호텔같이 짐은 좀 있어요

    근데 인테리어 하면서 요즘 추세가 붙박이장으로 다 넣는거잖아요
    그래서 큰돈들여 전부 붙박이 해서 안으로 넣었어요

    예를들어 다이슨 청소기 같은것도 붙박이 안에 콘센트 박아서 넣고
    나와있는 드라이기라던가 충전해야하는 것들 모두 서랍안에 콘센트에 넣고
    여튼 대부분 붙박이 안으로 밀어넣었어요

    그래서 밖에 나와있는건 장식품 정도에요
    미니멀리스트를 추구하는건 아니라 꽃병 이런거 나와있어요
    물론 지저분할때도 있지만 물건이 다 제자리가 있으니 금방 정리되요

    그리고 가장 문제는 주방인데 주방 구조자체가
    분리된 폐쇄형 서브주방 스타일이라 요리할때 거기만 잠깐 더럽고(?) 다른덴 잘 유지되요

  • 20. 그게요
    '22.7.7 2:13 PM (180.224.xxx.118)

    그것도 건강할때나 유지하지 허리 아파지니 싱크대에 올라오게 되더라구요..허리 구부리지 않으려니 쓰레기통도 공중부양 해서 걸어두고 식기세척기도 6인용으로 바꿔 싱크대로 올라오고.. 우리집도 한때는 콘도 같은 집이었는데..ㅜㅜ 최대한 허리 높이로 모든걸 올려 쓰게 되었어요~흑

  • 21. ...
    '22.7.7 2:13 PM (122.40.xxx.155)

    아는집 아침 빵 점심 각자 밖에서 해결 저녁 햇반+찌개하나 or배달 로 먹던데 집이 진짜 깨끗해요

  • 22. ㅇㅇ
    '22.7.7 2:14 PM (220.73.xxx.71)

    이렇게까지 집을 유지하는 이유??

    제 정신건강에 좋아서요 ㅎㅎㅎ
    깔끔한 집을 보면 기분이 좋고
    집이 어지러워져있고 물건이 나와있으면
    기분이 안좋고 답답해요
    집에서 쾌적하고 싶어서 깔끔하게 유지합니다

  • 23. 제주변
    '22.7.7 2:16 PM (110.15.xxx.45)

    주방이 깔끔정도가 아니라 나와있는게 아무것도 없다?
    이건 셋 중 하나예요
    강박증이거나 요리를 거의 안하거나
    요리시 사용하는 도구 그릇 냄비를 닦아서 싹 넣었다가
    꺼냈다가를 하루에 몇번이나 할 수 있을정도의 에너지가 넘치거나.
    전 에너지는 없고 강박은 조금있고 요리도 자주 하는 편이어서 타협하면서 삽니다ㅠㅠ
    사실 속마음은 싹 넣어두고 싶어요

  • 24. ...
    '22.7.7 2:24 PM (39.7.xxx.200) - 삭제된댓글

    집밥 열심히 안해먹고
    거기에 무자식이면
    콘도 아닌게 이상할 지경.

    위의 두가지 요인으로 콘도상태가 어려운거임

  • 25. ...
    '22.7.7 2:26 PM (1.237.xxx.142)

    정리 청소 안된게 문제지 꼭 아무것도 없이 미니멀해야하나요
    알잖아요 주부들은
    이집이 정리 청소가 안된 집인지 했는데도 티가 안날뿐인지
    우리집도 낡은 집이라 처음 방문한 사람들은 몰라도 몇번 다니다보면 알아채는데요
    저 위에 리코더는 놀랍네요
    울 애같으면 상상도 할수 없는 일
    집만 미니멀하면 뭐해

  • 26. ..
    '22.7.7 2:27 PM (59.6.xxx.86) - 삭제된댓글

    집에서 2끼 해먹는데(아침, 저녁)
    냄비나 조리도구 같은 건 다 수납장에 들어가 있어요.
    싱크대 위에는 전기주전자 하나만 나와 있습니다.
    나머지 모든 물건은 수납장 안에 정해진 자리가 있어요.
    그때그때 쓰고 다 넣으면 되지 그게 뭐 어렵나요?
    거실에 나와 있는 물건도 쇼파, TV와 TV장, 충전 중인 로봇청소기,
    그리고 쇼파 옆의 작은 협탁뿐이예요.
    우리집은 시스템에어컨의 작은 리모콘도 서랍 속 자기자리가 있어요.

  • 27. ㅇㅇ
    '22.7.7 2:27 PM (220.73.xxx.71)

    맞네요 ㅎㅎㅎ

    제가 주방이 깔끔한데 이유가
    강박증 비스무리하게 있고 요리도 거의 안해요

    요리가 싫은 이유중에 하나도 강박증에 가까워요
    하면서 주방이 지저분해지잖아요 그 순간이 싫어요
    그래서 계속 치우면서 요리하고 다하고도 빨리 주방을 치우고 싶어져요
    주방이 지저분해지는걸 보면 마음이 답답해요 ㅠㅠ

    남편이랑 저랑 반 요리합니다만 여튼 청소좋아하는데 요리는 싫어해요

  • 28. ..
    '22.7.7 2:29 PM (39.7.xxx.43)

    콘도처럼 깨끗한 집은 밥을 잘 안 해먹거나 간단하게 단품 요리를 주로 하거나 수납장이 텅텅 비어있어 쉽게 넣고 빼기가 가능한 집이죠. 만약 한식으로 여러 가지 반찬을 늘 밥상에 올리는 집은 엄청난 부지런함이 있어도 부엌 살림살이가 일단 많을 수밖에 없고 약간의 기름때는 어쩔 수 없죠.

  • 29. 저도
    '22.7.7 2:30 PM (59.31.xxx.177)

    여기 82에서 글을 읽고 조금이라도 실천을 해보려 했지만요.
    요리 좋아하는 사람은 콘도식처럼 주방에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건 불가능해요.
    조리도구며 양념등 가짓수가 많을텐데 가능한가요?
    강아지 키우면 더더욱 힘들죠.

    가끔씩 여기 글을 보며 어지러져 있는곳 치우고 하는것은 도움이 됩니다.

  • 30. 가능하긴해요
    '22.7.7 2:44 PM (114.205.xxx.4) - 삭제된댓글

    저도 식탁에 각티슈만. 주방도 가능하면 다 넣어요.
    매일 밥해 먹어요. 전업 아님.
    일이 바쁘거나 병나면 주기를 타긴 하지만 아예 안되진 않아요.
    제자리 아닌 곳에 나와 있는 개 싫어요.
    소형가전 싫어하고 같은 용도 도구가 2개 있는 것도 싫어해요.
    다 자리가 정해져 있고 좋은 거 사서 오래 씁니다.
    취향과 습관 같아요.

  • 31.
    '22.7.7 2:45 PM (125.177.xxx.70)

    안방 거실 주방만 반콘도 같은데
    자꾸 그렇게 쓰다보면 가족들도 여기 익숙해져요
    함부로 뭐 흘리고 안치우고 옷 벗어 늘어놓고
    확실히 덜해요
    집전체가 힘들면 거실이랑 식탁 두군데만 물건 치워보세요
    집전체 인상이 달라지고 쾌적해요

  • 32. 원글이
    '22.7.7 3:13 PM (125.178.xxx.184)

    막 서정희처럼 아등바등 뒤꽁무니 쫓아가면서 닦고 치우고 하는 집이 아니라(이런집은 정신병걸릴듯 ㅋ)
    기본적으로 정리해놓고 그 이후에 가족구성원들이 협조를 잘하는 집인거죠. 그 집 엄마 기준에 어질러졌더라도 최소한 손님이 다녀간 후에 치우든가 그러너거요.

  • 33. ㅇㅇ
    '22.7.7 3:30 PM (211.114.xxx.68)

    각티슈X, 갑티슈O

  • 34. -_-
    '22.7.7 3:34 PM (119.193.xxx.243)

    식탁에 티슈가 왜 올라가 있는지도 이해 안가요. 식사 때 갖고와서 쓰고 다시 제자리에 두면 되지 않나요?

    사용후 넣어두면 된다고 하지만, 그건 말도 안 됨
    냄비며 솥이며 그릇이며 각종 도구들을 하루에 열두번도 더 꺼냈다 뺐다를 매일같이???
    그러니 나와 있을 수밖에 없어요. ---> 하루 3번 밥해먹는데 최대한 써도 하루 세번 쓸 냄비랑 솥이랑 도구를 왜 열두번도 더 꺼내죠? ㅎㅎㅎ

    밥 하루에 한번 매일 짓고, 냄비도 하루에 한번 매일 새 국 끓여서 먹고, 세끼 다 챙겨먹고 도시락을 싸도 쓰고 제자리에 둡니다. 중딩 딸조차 사용하고 세척한 냄비는 건조되자마자 바로 싱크대 제 자리에 넣어둬요.

    이해가 안가네요. 무슨 음식을 하루 12번을 하시는지 ㅎㅎㅎㅎ 일머리가 없으신가봐요. 요령도 없고.

  • 35. ...
    '22.7.7 4:24 PM (110.13.xxx.200)

    하루에 3번 해먹어도 꺼내놓을수 있고 하루에 12번 해먹어도 안꺼내놓을수 있죠.
    다 꺼내놓고 살아도 각자 자기집인건데
    일머리 없다느니 요령없다고 비아냥 거리는 사람보단 나은듯..

  • 36. 저희집은
    '22.7.7 4:55 PM (59.6.xxx.68)

    갑티슈도 아일랜드 밑 선반에 들어가 있어요 ㅎㅎ
    테이블과 아일랜드 위는 무조건 아무 것도 없게 뭔가를 먹거나 하면 저를 위해 싱크대로 직행해주거나 저는 또 보는대로 바로바로 씻고 타월로 다 닦아서 서랍에 다 넣어주기 때문에 뭔가 나와있을 일이 없네요
    그리고 그 많은 것들을 어떻게 다 집어넣고 사냐고 하지만 나오는 족족 집어넣으면 한두개 나와있는거 거슬려서 못보기도 하고 한두개 넣는건 껌이죠
    열개가 넘게 나와있으면 정리해서 넣기 힘들지만 한두개 넣는건 쉽거든요
    식사 준비하면서 준비하는데 쓴 그릇 바로바로 닦아서 엎어놓고 식사 끝나면 엎어놓은 것 물기 닦아 집어넣고 식사용 그릇들 닦아 놓고 식탁과 싱크대 정리하고 나서 물기빠진 그릇들 타올로 닦아서 집어넣고 그럼 완전 깨끗 반짝!^^
    의자도 식탁 안으로 넣고 쓰레기나 재활용할 것들 정리하고 그러면 딱히 힘들게 할 것도 없어요
    샤워도 끝나면 스퀴지로 샤워부스 유리문 훑어서 물기 없애고 수건 치우고 머리카락 치우고 팬 틀어놓으면 다른 일하고 들어와보면 싹 말라서 물 질퍽거리며 욕실화 쓸 일 없고요
    오전에 주방 정리하면서 로봇청소기 돌리면 알아서 깨끗하고…
    잔뜩 널려져 있으면 청소하기 힘든데 나와있는게 없고 한두개 나올 때 바로바로 정리해버리면 오히려 더 쉬워요
    악순환과 선순환의 차이인데 그 차이가 갈수록 더 벌어지는게 문제죠

  • 37. 양념은 정리함에
    '22.7.7 6:07 PM (121.127.xxx.3)

    담아서 쓰면 편해요.
    냉장용 하나 실온 보관용 하나씩.
    쓰고 난 조리도구는 바로 씻어서 치우고
    냄비에 남은 음식도 용기에 담아 냉장하고 냄비 세척해서 치우면 어지러질 이유가 없죠. 습관 되면 어려울 것도 없어요

  • 38. ..
    '22.7.7 7:08 PM (14.63.xxx.85)

    처음부터 자리를 잘 잡으면 되요.
    조리도구 냄비 후라이팬들 다 하부장에 자기자리가 있어요.
    사용빈도에 맞게 꺼내기 편하게 넣어둬요.
    양념들도 액체류 가루류 나눠서 자리 정해두고 사용하고 바로 넣으면 되구요.
    설거지하고 접시 물기 닦아서 제자리에 넣으면 되고요.
    먹고난 음식 냄비채 올려두지 않고 바로 담아서 냉장고에 보관하고요.
    이건 습관 들면 간단해요. 그냥 물마시러 갔다가 다 마른 접시들 보이면 제자리에 두고오고. 이런식이에요.
    주방이 좁은집에서 살림 시작해서 습관이 되었어요. 안그러면 조리공간이 좁아져서.
    엄마가 와서 보시곤 넌 참 요리조리 자리도 잘 정해서 넣어둔다 하시더라구요.
    나름 머리굴려 동선에 최적화 시켜놓은 이 정리를 흐트러트리기 싫어서 살림 많이 안늘려요.

  • 39. 110.13.xxx.200
    '22.7.8 2:46 PM (14.40.xxx.239)

    110.13.xxx.200 일머리 없고 요령 없는 사람들 대표적인 핑게들이죠. 그래도 니들보다는 낫다. ㅎㅎㅎ

    그렇게 사세요. 옆 사람들 괴롭히면서.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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