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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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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하다는 건 어느 지역 말이에요?

ㅇㅇ 조회수 : 5,957
작성일 : 2022-07-07 02:36:50
숭하다?? 그런 말 하는 분들 종종 있네요


IP : 59.17.xxx.21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도
    '22.7.7 2:37 AM (175.125.xxx.154)

    충청도? 아닌가요?

  • 2. ..
    '22.7.7 2:38 AM (39.116.xxx.172)

    부산인데 듣고 쓰고

  • 3. 경상도
    '22.7.7 2:54 AM (97.113.xxx.165)

    부경 할머니들... 흉하다 발음이 안돼서...?

  • 4. 누구냐
    '22.7.7 3:36 AM (221.140.xxx.139)

    전라도도 써요

  • 5.
    '22.7.7 3:45 AM (14.50.xxx.28)

    충청도도 숭하다는 표현 씁니다....

  • 6. ㅇㅇ
    '22.7.7 3:48 AM (118.235.xxx.55) - 삭제된댓글

    경기도 쓰고요
    그거 아니라도 김수미 류의 어투가 유행해서
    전국에서 다 쓰지 않나요?
    좀 웃가면서 강조할 때

    무서와~~
    숭해
    아구 무셔~~

    이런 류

  • 7. ㅇㅇ
    '22.7.7 3:48 AM (118.235.xxx.53) - 삭제된댓글

    서울, 경기 쓰고요

    김수미 류의 어투가 유행해서
    전국에서 다 쓰지 않나요?
    좀 웃기기 강조할 때

    무서와~~
    숭해
    아구 무셔~~

    이런 류

  • 8. ㅇㅇ
    '22.7.7 3:50 AM (118.235.xxx.87) - 삭제된댓글

    서울, 경기 쓰고요

    김수미 류의 어투가 유행해서
    전국에서 다 쓰지 않나요?
    좀 웃기기 강조할 때

    무서와~~
    숭해
    아구 무셔~~

    이런 류

    숭하다보다
    달겨들다… 모지리…. 이런 말이 낯설어요
    82에서 자주 접함

  • 9. ㅇㅇ
    '22.7.7 3:50 AM (118.235.xxx.127) - 삭제된댓글

    서울, 경기 쓰고요

    김수미 류의 어투가 유행해서
    전국에서 다 쓰지 않나요?
    좀 웃기게 강조할 때

    무서와~~
    숭해
    아구 무셔~~

    이런 류

    숭하다보다
    달겨들다… 모지리…. 이런 말이 낯설어요
    82에서 자주 접함

  • 10. ..
    '22.7.7 3:53 AM (175.119.xxx.68)

    흉하다 숭하다 발음이 비슷하잖아요
    경상도도 할머니들이 쓰는거 같아요

  • 11. ㅇㅇ
    '22.7.7 4:06 AM (59.17.xxx.63)

    숭하다를 서울경기에서 쓴다고요? 저는 한번도 못들어봤어요

  • 12. 본인이
    '22.7.7 4:09 AM (118.235.xxx.55) - 삭제된댓글

    못들어봤다고 일번화하곤 하세요?

  • 13. 본인이
    '22.7.7 4:10 AM (118.235.xxx.55) - 삭제된댓글

    못들어봤다고 일반화하곤 하세요?

  • 14. ...
    '22.7.7 4:19 AM (175.119.xxx.68)

    내가 발음이 새는 사람이다 생각하고
    흉하다 흉하다 계속 말해보세요. 숭하다가 됩니다

  • 15. 경상도
    '22.7.7 6:24 AM (122.254.xxx.169)

    부산 경남에서 숭하다 하셔요ㆍ
    저희 할머니 우리 시어머니 ᆢ

  • 16. 흉보단
    '22.7.7 6:34 AM (121.133.xxx.137)

    발음이 쉬워서?
    젊은 사람이 숭하다 하는건
    못봤어요
    다 노인분들

  • 17. 이북사투리
    '22.7.7 7:05 AM (122.32.xxx.124)

    돌아가신 할머니 황해도 분인데 자주 쓰셨어요.

  • 18. 대구도
    '22.7.7 7:20 AM (211.209.xxx.26)

    써요
    할머니가 아이고 숭하다.
    뭐그러셨어요 자주

  • 19. 외갓집
    '22.7.7 7:26 AM (58.121.xxx.222) - 삭제된댓글

    서울 토박이인데 숭하다는 말 써요.
    요즘 서울 사람 쓰는 말은 아닐거고..80이상인 엄마,이모들요.
    댓글보니 고어인지도 모르겠네요.

  • 20. Aa
    '22.7.7 7:36 AM (211.201.xxx.98)

    돌아가신 1910년생 할머니.
    서울 토박이 부심 대단하셨는데
    숭하다 많이 쓰셨어요.
    전 서울 사투리인줄 알았는데요.

  • 21. 어느
    '22.7.7 7:38 AM (203.237.xxx.223)

    어느지역 말이 아니라
    어느 시대 말인 것 같아요.
    저는 강원도인데 할머니가 쓰셨고,
    가끔 웃길려고 써요.
    흉해 => 숭해

  • 22. ...
    '22.7.7 7:48 AM (106.101.xxx.28)

    서울사람인데 종종 듣는데요?
    본인 주변에서 못들어봤다고 부정하는 건 일반화의 오류이거나 우물안 개구리 인증이죠

  • 23. ㅇㅇ
    '22.7.7 7:58 AM (222.101.xxx.167)

    사전에는 평안도 방언으로 나오네요. 구개음화 현상으로 ㅎ이 ㅅ으로 바뀌기 쉬워서 전국적으로 많이들 쓰는듯

  • 24. 할머니
    '22.7.7 8:11 AM (222.237.xxx.57) - 삭제된댓글

    우리 할머니도 썼었어요
    서울출신 1915년생

  • 25. 전라도
    '22.7.7 8:21 AM (58.148.xxx.110)

    에서도 예전에 사용했어요

  • 26. ....
    '22.7.7 8:34 AM (211.221.xxx.167)

    저도 서울 사람이고 경기도에서 사는데 한번도 못둘어봤어요.
    못들어본걸 못들어봤다는데 무슨 우물안 개구리야.
    그냥 본인 주변이 그런 말을 쓴거지 ㅎㅎ

  • 27. 서울
    '22.7.7 8:39 AM (182.216.xxx.172)

    노인들 많이 쓰시던 표현입니다
    아휴 숭해라~~~
    짧은치마 입고 나가면

  • 28. ..
    '22.7.7 8:40 AM (112.152.xxx.2)

    서울 토박이 사투리 맞아요.
    형님-성님
    흉하다-숭하다

  • 29. 그게
    '22.7.7 8:54 A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사투리라기 보다는 ㅎ을 ㅅ발음으로 하는 게 언어학적으로 무슨 ㅇㅇ현상이라고 정리되어 있지 않나요? 너무 까막득한 옛날 국어시간에 배워서 명칭은 기억 안 나는데 분명 ㅇㅇ원리 또는 현상이라고 배우긴 했습니다.
    하여간 형(님)을 성(님)이라 하듯이 흉하다도 숭하다로 발음하는 거고, 미디어를 통해 언어가 통일된 지금과 달리 옛날에 쓰던 발음예요.

  • 30. dlfjs
    '22.7.7 8:56 AM (180.69.xxx.74)

    서울 경기 안써요
    지방분들이 이사와서 쓰는거죠

  • 31. ???
    '22.7.7 10:40 AM (118.235.xxx.115) - 삭제된댓글

    서울 경기 씁니다만

    그렇게 따지면 3대, 6대 서울거주자로
    범주를 한정하던지요
    원래부터 한양 사람 몇이나 된다고 ㅎㅎ

    요즘 mz세대도 써요
    문맥이 코믹한 강조여서 그렇됴

  • 32. ???
    '22.7.7 10:41 AM (118.235.xxx.77) - 삭제된댓글

    서울 경기 씁니다

    3대, 6대 서울거주자로
    범주를 한정해서 아니라고 하시던지요
    1대부터 한양 사람 몇이나 된다고 ㅎㅎ

    요즘 mz세대도 써요
    문맥이 코믹한 강조여서 그렇지

  • 33. 위에
    '22.7.7 11:37 AM (58.121.xxx.222) - 삭제된댓글

    외갓집에서다는 사람인데요,
    저희 외가는 1800년대 이전부터 서울 살던 토박이 맞아요.
    궁중 사무보던 분도 있고
    할아버지 할머니 일가 친척들 다들 1900년 대 초부터 경기,선린상고 전신인가? 하여간 서울에서 학교들 나왔어요.

    숭하다도 쓰고 챔기름(참기름),남구? 낭구?(나무) 등등..요즘 안쓰던 서울말들 어려서 듣던 기억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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