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내/실외운동 뭐가 좋으세요?
밖에서 달리는 게 훨씬 좋아요
풍경이 달라지고 주변 사람들도 보고 재미가 있는데
러닝머신 달리기는 너무 심심해요ㅠ
20년 전에 헬스장 다닐 때도 진짜 재미없다 하면서 다녔는데 저는 실외운동파인가봐요
그래서 거의 밖에서만 뛰는데
(게다가 코로나도 있었고요)
겨울동안 너무 추울 때 몇번 헬스장 가서 뛰는데 30분도 힘들더라구요 계속 그만할까 생각을 해요
요즘 너무 더워서 밖에서는 못뛰겠어서 오늘은 트레드밀 뛰려고 옷입고.. 지금 떨치고 나가질 못하고 이러고 있네요
걷기 지겹다는 분들이 있어서 전 너무 신기했어요 저는 걷기는 하루종일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실제로는 4시간 걷고 발톱빠짐)
1. 저는
'22.7.5 11:00 AM (220.75.xxx.191)실내고 실외고 싸이클요
2. 실내
'22.7.5 11:02 AM (118.221.xxx.29)레그레이즈, 사이드레그레이즈, 플랭크 등등 해요.
세라밴드로 등운동 어깨운동도 하고요.
나가기 너무 더워요. 저는 걷기 싫어해요. ㅎㅎ 진짜 지겨움3. ㅎㅎ
'22.7.5 11:03 AM (221.163.xxx.80) - 삭제된댓글저는 자발적 운동이 잘 안되는 편이라 러닝머쉰에서 좀 밀어 줘야
떨어지지 않을려고 뛰게 됩니다.
저도 야외에서 경치 보며 뛰고 싶어요. 근데 가다가 좀만 힘들면 쉬네요.4. 저는
'22.7.5 11:03 AM (49.161.xxx.218)헬스장가면 2시간도 부족하게 운동해요
처음엔 지루했는데
적응하다보니 잘해요
그런데 더위에 워낙 약해서
한여름엔 수영해요
수영 아쿠아등등...물운동이요
스포츠센터 20년 다니고있습니다
코로나로 2년 못다녔구요5. ㅎㅎㅎ
'22.7.5 11:06 AM (112.154.xxx.63)다 이렇게 제각각이라니.. 너무 재밌어요
풋 웃고 벌떡 일어나 운동갑니다요~6. 저도요
'22.7.5 11:55 AM (59.6.xxx.68)저는 자전거 좋아하는데 자전거로는 강따라 끝도 없이 갈 수 있는데 짐에서 실내자전거는 정말 재미없어도 너무 없어요
할 수 없이 필요해서 할 때는 하지만
그래서 아침에 눈뜨면 바로 챙겨입고 나가요
새벽 5시반-6시 사이에
너무 더우면 힘드니까
나가서 한강따라 실컷 달리다 들어옵니다
봄 가을엔 너무 좋죠
봄에 꽃비 맞으며 가을엔 높은 파란하늘 보며 바람 맞으며 단풍구경하며…
겨울도 너무 춥지 않으면 탈만 해요
폐 속에 시린 공기 넣고 달리는 거 좋아요^^7. 달리기 좋아요.
'22.7.5 1:49 PM (175.124.xxx.117)저도 수영 안 가는 날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밖으로 러닝 하러 나가요.
아침 햇살을 맞으면서 신나는 음악 듣고 달리기하면 너무 행복해요.
근데 50중반이 되고 나니 이제 달리기는 조금 힘들고 근력운동이 절실하네요.
자꾸 늘어지는 팔뚝살과 완경으로 복부에 쌓이는 지방이 예전 같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