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독교인들께 기도 방법에 대해 여쭤봅니다.
기도를 설명 하는 유투브에서 하나님 이름을 부르고 예수님을 생각하며 기도해야한다고 하셔서 기도가 갑자기 어려워졌어요.
하나님 아버지를 중간중간 부르면서 기도했는데 예수님은 예수님이지 하나님 아버지라고 하자니 성부이신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시는데 싶은 마음에 기도가 이어지지 않는 느낌이 들고요. 물론 성삼위 일체 하나님이시니…같은 분이시지만…
제 기도의 어려움에 어떻게 기도해야할지 하나님을 생각하며 그대로 기도해도 되는지 아니면 꼭 바꾸어야하는지 조언을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1. sei
'22.7.2 2:48 PM (223.62.xxx.66)오잉 기도가 그렇게 형식에 맞춰서 하고 어려운 거라고 생각해본 적 없어요. 저는 5년된 좀 헌 새신자인데ㅋㅋ
예를들어 버스가 안와서 지각할 거 같을 때도
아 하나님 버스 좀 보내주세요 아멘
중얼중얼 아멘 하는 거지
누구의 이름을 부르고 누굴 떠올리는지.. ㅠㅠ2. sei
'22.7.2 2:49 PM (223.63.xxx.104)너무 형식 갖추려 하지 마시고 하나님이 들으신다는 믿음만 가지면 되는 거 아닐까 싶어요.
3. Jj
'22.7.2 2:56 PM (223.38.xxx.242)그런 이야기 첨 들어봐요
아버지…. 주여. 하면 되지 형식은 생각지마셔요4. Esse
'22.7.2 3:00 PM (124.56.xxx.47)딱 2가지만 지키시면 됩니다
.
1. 아버지이신 하나님앞에 전심을 다해 솔직하게 얘기한다. 말투 상관없고 완성된 문장 아니어도 돼요. 그냥 아이들이 아빠한테 찡얼찡얼 조잘조잘대듯 해도 됩니다.
2.기도의 모든 내용을 날 위해 대신 죽으신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해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것만 있으면 하나님은 다 들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2134개의 율법으로 쪼개놓은 하나님의 계명을 , 예수님은 단 두 문장으로 완성하셨어요.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라, 그리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아무말 없이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도 기도랍니다.
마음이 하나님을 향해 있는 모든 것이 기도예요. 유튜브 이리저리 찾지 마시고, 궁금할 땐 오직 '성경'만 보세요.
성령님이 친히 알아야 할 것들을 알게 하실거예요. 주 안에서 자유하시길 축복합니다^^5. 이거 보세요
'22.7.2 3:32 PM (14.55.xxx.44)6. 그냥
'22.7.2 3:44 PM (112.153.xxx.218)정직하게 기도허시면 됩니다. 누구랑 이야기할때 가장 맘편하고 솔직하세요?? 그 사람에게 말하듯 그냥 편하게 이야기하시면 됩니다. 기도를 잘하려면 많이 하면 되고요. 깊이 하려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깊어지면 됩니다. 깊이 있는 신학서적들 매일 읽으시면 기도에 도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