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수관에 있는 아기길냥이 후기입니다

냥이 조회수 : 1,965
작성일 : 2022-06-30 11:49:33
월욜에 뒷마당에서 밥주던 아기냥이 둘이 한층아래인 대문앞 우수관에 있다고 글썼답니다 후기 올려달라 하신분이 계셔서 새로 올립니다
담날새벽 아빠냥이 앞마당에서 야옹거리며 새끼들 찾나 했어요
아침에 보니 새끼중 한마리가 뒷마당에 떡허니 있네요
츄르 사오고 어미 울음소리 틀어가며 우수관속 한마리 구출해보려 했으나 실패 ㅜ 포기하고 밥그릇 갖다놔도 나와서 먹질 않더군요
종일 비내리는 수요일을 걱정으로 보내고 밤이되니 뒷마당에서 아기 한마리가 계속 울어서 맴찢ㅜ 아빠냥이도 새벽에 밥만 먹고 갔네요
오늘도 이 거샌 비속에 제발 살아있기만 바랬는데 지금 잠깐 비그치니 세상에 !!! 두마리가 뒷마당 데크 아래서 쏙 나오네요
요녀석들이 3미터 높이의 우수관을 어찌 탔는지 아빠가 물어다 놨는지 영 미스테리 입니다
같이 고민하고 걱정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IP : 59.13.xxx.4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아
    '22.6.30 11:52 AM (58.148.xxx.110)

    다행이네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걱정이었는데 ㅎㅎㅎ

  • 2. 아빠냥이 ㅎ
    '22.6.30 11:59 AM (116.41.xxx.141)

    인간세계에도 드문 아빠냥이의 사랑이네요
    아고 애쓰셨네요 ~~
    저도 어제 비오는 차아래 아가냥이 어찌나 우는지 막 가방뒤져보니 ..
    스틱간식 다 털어주고오니 우찌나 뿌듯하던지

  • 3. ㅇㅇ
    '22.6.30 12:10 PM (121.159.xxx.2)

    짝짝짝!~~ 원글님감사합니다

  • 4. 다행이에요
    '22.6.30 12:17 PM (110.70.xxx.124)

    길고양이들 겪다보면 정말 미스테리한 게 한두개가 아니게 돼요 가장 큰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명의 신비라던가 강인함을 생생히 볼 수 있는 것
    너무 다행이에요 쮸르도 어미울음소리도 안통할 때 얼마나 속이 타셨어요 욘석들 이제 미스테리 그만 찍고 무난하게 자라다오

  • 5. 다행~
    '22.6.30 12:36 PM (112.220.xxx.98)

    너무 다행이에요!!!
    잘못되었을까봐 마음 졸이고 있었어요.
    예쁜이들 건강하게 잘자라라!!!

  • 6. ......
    '22.6.30 12:45 PM (221.146.xxx.155)

    길고양이들 겪다보면 정말 미스테리한 게 한두개가 아니게 돼요 가장 큰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명의 신비라던가 강인함을 생생히 볼 수 있는 것
    222222
    저는 저 아래 담벼락 틈 사이에 빠진
    아기냥이 어찌나 울던지 ㅜㅜ
    어미냥도 거기 내려가면 올라올 길이없음 넘 높음.
    제가 엄청 고민하다가 집에 안쓰는 커텐 있는거
    생각나서 사이사이 묶어 내려보냈더니
    그거타고 아기냥이가 응짜응쨔 올라왓어요 ㅜㅜ
    어미냥이 핥아주고 난리 눈물없인 볼수없는
    구출스토리ㅎㅎ

  • 7. ..
    '22.6.30 1:12 PM (117.111.xxx.23) - 삭제된댓글

    해피 엔딩 너무 좋아요.
    커텐 타고 올라온 냥이 정말 대단하네요ㅠㅠ
    너무 잘하셨어요

  • 8. 기레기아웃
    '22.6.30 1:15 PM (220.71.xxx.186)

    길냥이들 배곯지말고 건강하게 잘 자라길~
    종일 비많이 오니 매일 보던 길냥이 걱정이 많아지네요 ㅜ

  • 9. 아 커텐
    '22.6.30 1:23 PM (39.7.xxx.64)

    눈물없인 볼 수 없는 커텐과 길고양이 구출 스토리 ㅠㅠ
    어떻게 순간 커텐 생각을 하셨어요 기지가 대단하십니다 길냥이들과 있으면 하긴 생활의 모든 잡동사니들이 다 쓸모가 있더라고요 제 낡은 크록스 슬리퍼가 아이들의 스크래쳐예요 밥 줄때 꼭 벅벅 긁어대며 친분을 과시합니다
    비 조금만 멈춰주지 ㅠ 한 아이는 겨우 먹고 갔는데 아직 한 아이가 못왔어요 ㅜ

  • 10. 냥이
    '22.6.30 1:39 PM (59.13.xxx.45)

    우와 커튼타고 올라온 냥이도 장합니다
    근데 우리 아기냥 어미는 제밥 먹은지 반년도 넘었는데 새끼들은 뒷마당에 델다놓고 사라졌을까요?
    중성화 신청하고 대기중인걸 눈치 챘을까요?
    아기냐들은 언ㅔ부터 가능한가요?

  • 11. happyyogi
    '22.6.30 4:35 PM (123.111.xxx.49)

    아기냥이 중성화 수술은 6개월 정도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미국에서 오래 살았는데, 거긴 2, 3개월 아기들도 그냥 중성화 다 시켜서 입양보냅니다. 한국은 좀 더 큰 다음에 가능한 걸로 알아요.

  • 12. .....
    '22.6.30 5:10 PM (117.111.xxx.238)

    중성화6개월이면 시켜요
    이것도 좀 늦으면 어린 암컷냥이 금새 임신해버림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0368 첨지 얘 진짜 뭐죠? ㅋㅋㅋㅋ 후리 00:16:34 46
1810367 사계27현숙 오늘 방송에서 1 사계 00:10:24 151
1810366 예전에는 주식한다고 하면 1 인식변화 00:09:48 174
1810365 제가 미용경력이 짧은데 커트 잘한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데 1 ... 2026/05/14 360
1810364 마크롱, 부인에게 뺨 맞은 이유  ㅎㅎ 2026/05/14 1,008
1810363 지금 습해서 잠 못자는 분 1 젠장 2026/05/14 415
1810362 문어 영상을 보고 눈물흘릴줄이야.. 5 2026/05/14 731
1810361 1년만에 180배 오른 미국 주식 2 180배 2026/05/14 1,149
1810360 나솔 예고편에 2 지난주에 2026/05/14 730
1810359 애들 주식이요 sa 2026/05/14 476
1810358 주식 팔고 나서 더 오를때 멘탈 관리.어떻게 하면 되나요 7 Dd 2026/05/14 1,152
1810357 항문 근처에서 전기 치료하듯이 찌릿찌릿하는 느낌이 계속 반복되는.. 3 잘될꺼 2026/05/14 622
1810356 장윤선 '김민석 총리, 8월 전당대회 출마 100%...' 7 ㅇㅇ 2026/05/14 511
1810355 남편 독살 후 '상실의 슬픔' 동화책 펴낸 美 여성… 결국 종신.. 와무섭 2026/05/14 960
1810354 폐경후 2년차인데 생리증훈군후 출혈 폐경 2026/05/14 225
1810353 주식 자랑만하고 부동산 자랑은 안됩니까? 24 ... 2026/05/14 1,594
1810352 남자는 교제 전에 난 부양하는건 싫다고 말해줘요 16 2026/05/14 1,151
1810351 계란말이할때 넣는 채소류 9 2026/05/14 754
1810350 50대 중반 새치 염색 때문에 머리가 개털이 됐어요ㅜ 7 염색 2026/05/14 1,625
1810349 배우자가 주식으로 얼마벌면 깜짝 놀랄것같나요? 16 ㅇㅇㅇ 2026/05/14 2,360
1810348 지금은 연애도 하자면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3 ㅣㅏㅏ 2026/05/14 667
1810347 한샘 장롱사보신분 구가구 무상으로 내려주나요? 4 . . 2026/05/14 289
1810346 트럼프, 못먹는 술까지 '꿀꺽' 시진핑 만찬서 '경의표시' 애썼.. 3 ... 2026/05/14 1,220
1810345 저는 삼전닉스 없는데 11 2026/05/14 2,829
1810344 구해줘 홈즈 보시나요? 1 ... 2026/05/14 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