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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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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농사 경험담

그리우미 조회수 : 2,258
작성일 : 2022-06-13 14:12:24
소도시 아파트에 살고 있다
근처에 300평 규모의 텃밭이 있다.
작년한해는 마늘농사가 잘되었는데 틈틈이 물을 많이주어서
썩은 곳이 있었다.
그래도 마늘이 크고 양도 많았다.
너무 많아서 봄에는 다 못먹고 싹이 나서 버렸다.
요즘은 마늘을 나누어 준다고 해도 통마늘은 원치 않는 눈치다
올해는 조금만 심어야지 결심을 하고 마늘을 심기 시작했다.
퇴근하고 한고랑..밑거름하고 비닐씌우고 마늘 꼽고.
또 다음주에 한고랑 늦마늘 육쪽마늘로 심기시작했다.
그러다보니 일곱고랑이나 심어졌다.
십분의일만 나와도 우리가족 먹고 남지~하고
약도 안하고 물도 주지 않고 목초액만 뿌려줬다.
봄이 되고 여름이 오면서 가뭄에 어느순간 마늘잎 누렇게 변했다
마늘은 안캐고 버릴려고 해도 맘에 걸려서 한고랑씩 캐기시작했다
에고 이것뿐이야?..투덜거리면서 수확을 했는데 모아보니 엄청많다.작고 단단한 육쪽마늘 어떤것은 통마늘이다.껍질이 빨갛고 이쁘다.마늘을 까보니 윤기가 좌르르 흐른다.
농부의딸로 태어나서인지 불평보다는 든든하다
누구하고 나눠먹지 하면서
IP : 106.101.xxx.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oeks
    '22.6.13 2:16 PM (221.143.xxx.13)

    마늘 농사 넉넉히 지으셨군요.
    수확의 기쁨을 나누시고 싶다는 말에 감동~ 어디신지
    제가 돈 주고 사서 먹고 싶네요 안 그래도 오늘 마늘 사러 갈 생각이었어요

  • 2. ..
    '22.6.13 2:37 PM (210.95.xxx.19)

    제가 사고싶어요~
    말말 들어도 육쪽 마늘 넘 맛있을거 같아요!

  • 3. ....
    '22.6.13 2:38 PM (211.221.xxx.167)

    올해 마늘값 엄청 비싸던데
    부러워요.

  • 4. 올해
    '22.6.13 2:40 PM (121.137.xxx.231)

    마늘이 비가 안와서 알 크기가 작대요
    상품성이 떨어져서 마늘 농가도 울상..
    감자도.. 양파도..
    앞으로 곡물,채소....하긴 다 마찬가지겠죠.

    햇마늘 그 탱글하고 뽀얀빛이 참 예쁘죠

  • 5. 저요!!
    '22.6.13 2:41 PM (203.251.xxx.1)

    손수 농사 지어서 그것도 육쪽 마늘을이라니 부럽습니다.
    든든 하시겠어요.

  • 6. lllll
    '22.6.24 5:05 PM (121.174.xxx.114)

    저 아는 지인도 마늘농사가 그리 잘 되었다던데
    마늘값은 역대급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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