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있는 대학생들 밥 차려주시죠?
1. ..
'22.6.2 2:02 PM (124.199.xxx.112)네?? ,,,
제가 먹고 싶을때,,너도 엄마 먹을건데 너도 먹을래?? 이정도입니다, ...2. ....
'22.6.2 2:03 PM (211.250.xxx.45)제가 자거나...못차려줄상황이면 먹을거리는 챙겨둬요
대학생아이도 그렇고 고등학생 아이도 마찬가지고요
주말되면 진짜 지쳐요
배달음식을하건뭐건
주4일하자는것들 진짜 싫어요3. 헐
'22.6.2 2:04 PM (211.212.xxx.71) - 삭제된댓글평생 맞벌이신데도요?
저희엄마도 평생 맞벌이셨는데 저희남매는 각자가 다 알아서 차려 먹었어요. 밥은 밥솥에 있고 반찬은 냉장고에 있으니 꺼내먹고 설거지 하고요.
근데 제 남동생은 지도 꼴에 남자라고ㅡㅡ설거지 은근히 안하고 엄마도 동생이 설거지 안한건 그냥 넘어가고 이런 경우 꽤 있어서 제가 칼춤 춰가며 시켰죠.
진짜4. ㅇㅇ
'22.6.2 2:04 PM (1.229.xxx.243)일부러 휴가내서 쉬는거면
가족들에게 선언하시고 쉬세요
성인이라도 밥 차려줄수도있고
직접 차려먹기도 하고
가정마다 다 다르겠죠
하지만 내가 힘들땐 가족들에게
좀 힘드니깐
도와달라고 말하시면 가족들도 동참하겠죠?
아무말안하고 빕도 못차려먹냐고 하면
뜬금없이 왜저러지? 싶을것 깉아요 ^^5. 음
'22.6.2 2:04 PM (116.122.xxx.232)아침엔 엄마 늦잠 잘땐 알아서 차려먹고 가요.
저녁엔 제가 해 주지만.
너무 해 바치지 마세요. 본인 끼니 해결하는 것도
성인이 할 일이죠.6. ㅇㅇ
'22.6.2 2:05 PM (112.161.xxx.183)저도 윗님과 비슷한데 애들은 제가 먹을때 보통안먹더라구요 그래서 나 배고플때 먹고 넉넉히 만들어둡니다 그리고 자기 먹을때 알아서 차려먹어요 작은애는 자취해서 자주 오지도 않지먀 오면 제가 차려주거나 알아서 먹어요
세끼 차려주는건 고3때로 땡7. 헐
'22.6.2 2:06 PM (211.212.xxx.71) - 삭제된댓글그리고 다른집들 보면 삼시세끼 반찬 다 다르게 먹는 집들 많아서 놀랐고요ㅋㅋㅋ
저흰 아침에 찌개,국 끓여두면 그거 다 먹을 때까지 먹는 집이었거든요ㅋㅋ
저렇게 커서 우리집 사람들이 음식에 관심이 없는건지.8. 원글
'22.6.2 2:06 PM (203.142.xxx.241)아침수업이 없으면 보통 늦잠자니, 저는 아침을 꼭 먹어야 하거든요. 밥은 아니고 간단한 과일. 계란후라이 정도.. 저 먹으면서 애들꺼 차려놓고, 점심도 누워서 쉬다가 저 배고프니 애들꺼 차려주고, 저혼자라면 대충 먹어도 되는데 애들것 같이 차리니 라면 하나를 끓여도 뭐라도 넣어서 끓여주고,, 하여간 그러다보니 너무 피곤합니다. 차라리 출근하는게 더 편한듯 싶어서요
9. 전
'22.6.2 2:10 PM (125.178.xxx.135)애 고교 졸업후 몇 개월 후 얘기했어요.
밥, 반찬 해 놓을 테니 챙겨 먹고 치우라고요..
물론, 같이 먹을 때야 해주지만
따로 혼자 먹으면 스스로 먹을 나이죠.10. ㅇㅇ
'22.6.2 2:10 PM (116.42.xxx.47)설거지라도 시키세요
11. 원글
'22.6.2 2:10 PM (203.142.xxx.241)평소에는 제가 아침일찍 출근하고 저녁 늦게 퇴근하니, 애들이 알아서 사먹던지 해결하거든요. 그러다보니, 제가 집에 있으니 제가 해줘야 할것 같은 분위기를 저 스스로 만드는것 같아요. 이것도 병인거죠.. 앞으론 알아서 각자 먹으라고 해야겠어요...
12. ..
'22.6.2 2:12 PM (182.213.xxx.217)대충 먹고 싶은데
애가있으니 뭐라도차리게 되고
2년 비대면수업동안 너무 힘들었어요
곧 해방이라 그날만 기다립니다
라면도먹고 떡볶이도 먹고
사먹기도했지만
아이가 어딜안나가니 답답했어요13. ㅡㅡㅡㅡ
'22.6.2 2:23 PM (59.11.xxx.16) - 삭제된댓글가족들 식사때 같이 먹으면 차리고
아니면 있는거 알아서 먹으라 합니다.14. ㆍ
'22.6.2 2:24 PM (121.167.xxx.7)예, 좀 힘들어요.
저도 아침 과일 달걀 정도 먹고요.
아이들 늦게 일어나면 달걀 요리 해줄 때도 있고요. 뭣 좀 먹으라고 잔소리 하기도 합니다.
점심 같이 챙겨 먹고 설거지 시늉이라도 하라고 시키기도 합니다.
가끔은 요리 잘하는 아이가 제 저녁을 해주기도 하고. 배달도 이용해요.
요즘 학기 마무리로 시험, 과제 많아서 밥 잘 챙깁니다.
몸은 힘들고. 성인 자녀 이렇게 해야 하나, 자식 망치나 갈등도 좀 되고요. 왜 성인이 되면 독립이 맞는지 알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 친정어머니는 지금도 저를 열심히 챙기세요.할 수 있는 게 감사한 거라고 하십니다.ㅠ15. ㄴㄴㄴㄴ
'22.6.2 2:44 PM (211.192.xxx.145)부모가 자식 키울 때 가장 크게 착각하는 게
자신이 해주지 않으면 아무 것도 못할 거라는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 아니라 자기만족16. 무슨
'22.6.2 3:19 PM (106.102.xxx.165) - 삭제된댓글손가락이 부러졌나...
우리애들은 국물도 없어요~~~
제가 요리 좋아해서 먹거리는 많으나 끼니때 차려주지는 않아요
알아서 챙겨먹을 나이입니다17. ㅇㅇ
'22.6.2 9:07 PM (180.228.xxx.13)저 대학다닐때 엄마가 다 차려줬는데요,,,,저도 대학생 아들 차려줘요 전업이기도 하고, 엄마가 하면 뭐라도 금방한 따뜻한거 한가지라도 더 내어줄수있죠 그냥 애들이 꺼내먹으면 차가운것만 먹더라구요,,,이것도 몇년이면 끝이니 그냥 힘들어도 해줘요,,,애들도 나중에 엄마에 대한 좋은 기억가지면 좋잖아요
18. 대학생인데
'22.6.4 1:22 AM (92.40.xxx.96)요리할 때 같이 도와서 요리하고 설거지는 아이가 다 해요 ~ 어려서부터 엄마 아빠 바쁘니 집안일은 같이 하는 거라고 가르쳤어요. 우리는 한팀이라고.ㅋㅋ 지금은 말 언해도 알아서 척척 잘 해서 고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