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공서이고 수도없이 임시고용 뽑고 사람관리 많이 해봤지만
진짜 문제아를 만났는데요
일단 공무원에 대한 적개심이 크고,
화나는 일이 있으면 절대 참지 않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 선동해서 근무지 이탈하고, 점심시간 자기들 마음대로 놀고 해서
주의를 줬습니다. 그래도 귓등으로 듣고 오히려 적반하장 저희약점 잡으려고하더라구요
(저희는 약점같은거 없습니다만, 공무원에 시비걸려면 티끌같은거라도 걸수가 있는거죠)
한마디로 내부의 적 같은 인사인데
이 인사가 자기도 자기 죄를 아는지 계약기간 10일정도 덜 채우고 나가겠다다더라구요
아싸 잘됐구나햇는데
어이가 없게도, 사직서를 내지않고 계약기간 10일정도 남기고, 월차쓰고 결근쓰고하는 방법으로
현충일 유급수당을 받겠다네요.
주차수당도 다 받아챙기고요
그러니까 그만두고도 10일간의 수당을 다 챙겨먹겠다는거에요
제가 화나는 점은 우리더러는 국민혈세를 마구쓴다는 식으로 비판해놓고
자기는 국민혈세를 아주 거저먹겠다는건데
사직한다 자기입으로 말해놓고, 계산기 뚜들겨보니 사직말고 결근으로 하면 약 20정도 더 받을수 있으니
염치불구하고 자기가 한말 번복하는데
하... 진짜 주기 싫어요
줄수없는 방법 찾아보고 있는데,, 임시고용원들의 봉급이 공무원보다 많은데
와서 하는일도 업고, 틈만나면 놀고, 심지어는 민원인도 왔다갔다거리는곳에 신발벗도 다리뻗고 쉬고 잇어요
그런사람에게 이런것까지 주는게 정말 혈세 낭비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