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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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모임에서 왜 서로 나이 공개를 할까요?
1. 그게
'22.5.27 10:23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이상하게 생각하면 이상하지만
자연스럽게 생각하면 자연스럽죠.
나이로 서열정하고자 하는 의지도 아니고요2. ㅇㅇㅇ
'22.5.27 10:23 PM (14.37.xxx.14) - 삭제된댓글누구누구 어머니로 퉁칠건데 진짜 왜 필요한걸까요
3. ..
'22.5.27 10:24 PM (118.235.xxx.181) - 삭제된댓글전에 어느글 보니 학군지에선 출신대학도 오픈한다던데요 ㅎ
4. ..
'22.5.27 10:24 PM (183.100.xxx.139)아, 저는 그런 모임 가도 다른 분들 나이가 전혀 안 궁금하던데... 보틍은 대부분 궁금해 하나요??
5. ㅇㅇㅇ
'22.5.27 10:25 PM (14.37.xxx.14) - 삭제된댓글그중에 몇몇 친해져서 사적인 모임으로 뭉칠땐 필요하겠지만
공적인 자리에서 굳이?
얼굴보면 대충 연식 나오잖아요.6. ..
'22.5.27 10:25 PM (121.132.xxx.148)진짜 재수없어요.. 왜 나이를 묻고 지롤들인지..
7. ....
'22.5.27 10:25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궁금하지 않지만 물어보면 답하고, 말하라면 말 할 수 있는거죠.
그리고 저 학군지인데 출신대학 오픈 안 해요 ㅎㅎㅎ
친하다보면 어쩌다 알게 되기는 해도요8. 오픈쳇
'22.5.27 10:28 PM (220.117.xxx.61) - 삭제된댓글얌전하신 분들만 초대합니다.
82 cook 다락방
https://open.kakao.com/o/gmAHAE8d9. 직장맘
'22.5.27 10:28 PM (118.37.xxx.7)어머, 나이를 공개한다구요? 학부모모임에서요?? 왜요???
제 기준에선 미친거같네요. 나이와 이름 조합은 중대한 개인정보인데 그걸 만인 앞에서 까라구요? 그것도 허물없이 친해져서 언니동생 하는 소모임도 아니고 졸업후에 남 될 사이인데@@@@@ 기가 막히네요.
죽어도 말해야하면 40대입니다,,,,라고 말할래요. 아 너무 싫다.10. 흠
'22.5.27 10:32 PM (223.38.xxx.85)82다락방 참여코드 필요하네요
11. ....
'22.5.27 10:34 PM (183.100.xxx.139)저도 모임에 늦게 도착해서, 누가 어떻게 시작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누구누구 엄마라고 소개하자마자 .. 대뜸 몇년생이세요? 하고 묻더라구요. 나이 밝히기로 했다면서.
사람들 얼굴도 다 익히기 전에.. . 당황스럽더라구요.. ㅎ12. 미친
'22.5.27 10:37 PM (116.37.xxx.10)나이를 강제로 밝힌다니 무슨 개소리에요
무식하기 짝이 없는데 지역이 어디에요?13. 다락방
'22.5.27 10:40 PM (220.117.xxx.61) - 삭제된댓글얌전하신 분들만 초대합니다.
82 cook 다락방
http://open.kakao.com/o/gmAHAE8d
비번:0724
죄송요. 허리업14. 다락방
'22.5.27 10:41 PM (220.117.xxx.61)얌전하신 분들만 초대합니다.
82 cook 다락방
http://open.kakao.com/o/gmAHAE8d
비번 지웠어요15. 전
'22.5.27 10:42 PM (14.32.xxx.215)애 둘이었으니 모임이 오죽 많았겠어요
근데 제일 웃긴게 어느 엄마가 차병원에서 낳았어요 ㅎㅎ
심지어 그게 중3모임
이후 줄줄이 차병원요 홍영재요 제일병원요 ㅋㅋ
더 웃긴건 밥먹고 소개하고 웃고 떠들다가
한엄마가 어머 여기 ㅅ중학교에요?? 저는 ㄱ중학교인데
하고 나가려고함 ㅠ
그러자 엄마들이 고등가면 어차피 섞인다고 기왕 온거 더있다 가라고 ㅍㅎㅎㅎㅎ16. ...
'22.5.27 10:44 PM (183.100.xxx.139)ㅋㅋㅋㅋㅋ 윗님.. 대박.. 모임 번지수 잘못 찾아온 건가요?? 무슨 시트콤같아요 .. 고등가면 어차피 섞인다고 ㅋㅋㅋㅋㅋ
17. 아이
'22.5.27 10:44 PM (125.178.xxx.135)유치원부터 초중고 시절 동안
엄마들 모임에서 나이 물은 적 없어요.
보통은 묻고 그러나요.18. 음
'22.5.27 10:45 PM (39.7.xxx.119)나이 물어보는 엄마들은 대부분 나이많은 여자들이더군요.
만혼이거나 늦은 임신으로 아이는 어린데
엄마 나이가 많은 경우요.
저고 만혼이라 아이친구 엄마들이
늘 저보다 어린 친구들이었는데
언젠가 한번은 초면인데 반말하며 자긴 몇살이야?
하길레 응 먹을만큼 먹었어. 했어요.
나이많은게 뭔 벼슬이라고..19. ...
'22.5.27 10:45 PM (39.119.xxx.27)모임 잘못 찾아온 분 일화 진짜 재밌네요
20. ..
'22.5.27 10:48 PM (223.38.xxx.146)제가 간 학부모 모임들도 통성명하고 소그룹으로 이야기시작하면 대부분 나이 밝히는 분위기였어요.
우리나라가 워낙 나이로 호칭도 존대어도 나누니 금방 언니 동생 하면서 호칭정리하더라구요.
저는 언니언니하면서 친한척하지도 못하는 성격이지만 나이 여쭈게 되는게..
나이많은 엄마한테 ㅇㅇ엄마 이렇게 부르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나이많으심 ㅇㅇ어머니라고 부르고 또래는 ㅇㅇ엄마 부르고 그렇게 되더라구요.21. 반모임갔더니
'22.5.27 10:51 PM (218.38.xxx.12)직업을 대래요
전업이면 최종직업을 ..
제안한 사람은 비서였다고 하드라구요??22. dlfjs
'22.5.27 11:12 PM (180.69.xxx.74)별 사람들이 다 있네요 ㅎㅎ
23. happ
'22.5.27 11:25 PM (175.223.xxx.42)아직 미혼인데요.
이런 류 글들 볼때마다
애도 없는데 벌써부터 너무 피곤하다 느껴져서요.
저런 학부모 모임 꼭 나가야 하는건가요?
진심 궁금해서요.
아이가 공부 잘하면 그걸로 된거고
못하면 그런 모임서 얻는 정보가 도움되나요?24. ....
'22.5.27 11:25 PM (39.115.xxx.14)큰아들 12학번 고1 모임부터 지금까지인데
58년생,60년생~69년생이지만 서로 말 함부로 안해요. 몇 년전부터 애들이름 호칭 안하고 이름에 언니 붙이지만.. 초면모임에 나이 공개는 한 번도 겪어 보지 않았어요.25. ㅜㅜ
'22.5.27 11:56 PM (112.146.xxx.71)나이 많아서 밝히고 싶지 않았는대 초1 모임에서부터 굉정히 강압적으로 밝히개 하더라구요. 나이든 엄마들 아니에요. 그런 분들이 오히려 민망해하구요. 중간 나이대쯤이 그래요. 그리고 동갑끼리 야자 트고 갑자기 막 언니언니 하고 ㅡㅠ
26. 울할머나
'22.5.28 12:26 AM (220.117.xxx.61)울 할머니 말맞다나
상놈들이구먼요
말 함부로 하는 모임
가지마세요.
존대말해도 기분 나쁠때가 있는데요
에휴27. ㄱㄴㄷ
'22.5.28 1:20 AM (125.189.xxx.41) - 삭제된댓글울애 6학년때부터 친해진 학부모 모임
있는데요..지금 대딩인데도
아직 가끔 보거든요..
긴 세월 만나면서 나이는 절로 알아지지만
출신학교는 아직도 모릅니다.
얘기하다가 전고은 대략 알게되지만
묻지도 않고 궁금하지도 않고...
알게되어도 그런가부다..28. ㄱㄴㄷ
'22.5.28 1:21 AM (125.189.xxx.41)울애 6학년때부터 친해진 학부모 모임
있는데요..지금 대딩인데도
정이들어 아직 가끔 보거든요..
긴 세월 만나면서 나이는 절로 알아지지만
출신학교는 아직도 모릅니다.
얘기하다가 전공은 대략 알게되지만
묻지도 않고 궁금하지도 않고...
알게되어도 그런가부다...29. ..
'22.5.28 9:08 AM (1.234.xxx.84)저도 쭉 강남 학군지 살았는데 학부모 반모임에서 나이 직업 들은 적 없어요. 몇번 더 보게되면 나이나 남편 직업정도 자연스럽게 알게되고 전공 얘기 나올 때 있지만 굳이 묻거나 하지 않아요.
지금 대4인 아이 초등1학년 때부터 반모임해서 알게된 엄마들 남편 직업 본인 나이정도 알아요. 이나이에 학벌 알아서 뭐할라구요. 가끔 학벌 부심 있는 분들이 먼저 티나게 슬쩍 ㅎㅎ 얘기 하기도 하는데 좀 웃겨요. 자랑할 게 그것밖에 없는 사람들이 그러거든요. 만나서 스트레스 없는 사람들이 재미 없어도 젤 오래 가는 듯.30. ㅇㅇ
'22.5.28 10:35 AM (58.77.xxx.81)엄마들끼리 선 안넘고 예의지키며 만나고 있었는데 선넘는 아줌마 한명 들어오니 갑자기 나이얘기 집값얘기 꺼내고 뭔가 짜증나더라구요..솔직히 애 땜에 만나는건데 그닥 궁금하지도 않더만...이 글 읽고보니 푼수같은 아줌마한테 걸렸다는 생각이 들고 기분이 안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