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사랑 그렇게 보내네 가사가..
엄마 생각 조회수 : 2,898
작성일 : 2022-05-23 20:37:12
염남매 어머니 돌아가시고
창희가 인공관절 땅에 묻는 장면에 나오는 이문세 노래
가사를 들으니 정말 엄마에게 부르는 노래 같아요.
저희 엄마도 10년전 이맘때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지고
인사도 없이 돌아가셨어요.
가사 하나하나 엄마에게 하고 싶은 말이예요.
엄마를 한번만 다시 만나면 미안하다고 고맙다고 늦지 않게 말할텐데..
이 노래를 그 장면에 쓸 생각 하신 스탭,
문득 고마워지네요.
아무 말도 아무것도 안 했는데
이름 하나만으로도 마음이 아려와
아주 멀리 가버릴 줄 왜 몰랐을까
사랑 그렇게 보내네
이유 없이 퉁명스럽던 그때를
때론 모질고 소홀한 그 순간들을
미안하단 말도 아직 하지 못한 채
사랑 그렇게 보내네
괜찮을 거라고 내 마음을 알아줄 거라고
스스로를 타일러봐도
잊을 수도 없고 잊혀지지 않는 추억이
뒤늦게 후회로 밀려와
하루라도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오래오래 그대 앞에 울고 싶은데
바람소리 마저 너무 조용한 하늘
사랑 그렇게 보내네
괜찮을 거라고 내 마음을 알아줄 거라고
스스로를 타일러봐도
잊을 수도 없고 잊혀지지 않는 추억이
뒤늦게 후회로 밀려와
바라고 바라다 다시 한번 만날 수 있게 되면
그땐 고맙다고 늦지 않게 말하리
사랑 그렇게 보내네
IP : 58.141.xxx.1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검정치마
'22.5.23 8:59 PM (211.214.xxx.13)어제 그장면 보면서몇년전 슈스케3에서 김영곤인가하는 산골청년이 부르는 이노래듣고 돌아가신 엄마 생각에 엄청 울었던 기억이 떠올랐어요, 한번만 엄마를 다시 볼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니 너무 슬프더군요
2. 그만
'22.5.23 8:59 PM (210.123.xxx.250)아 가사가 정말 좋군요 ㅠㅠ
3. 으애
'22.5.23 10:25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저 이 장면과 노래 들을때 가슴 메어지는줄 알았어요.
사고로 돌아가신 친정엄마랑 너무 오버랩되서요.
죽음은 영원히 적응이 안되는것 같고
이노래 너무 좋은데 다시 들을 용기가 안나요4. 아나이스
'22.5.23 10:40 PM (39.120.xxx.254)저도 사고로 이십년전 돌아가신 엄마 생각에 오열했네요. 하루라도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오래오래 그대 앞에 울고 싶은데~ 가슴을 후벼파는 가사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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