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울자리보고 다리 뻗습니다.
1. 세상에
'22.5.20 10:55 PM (125.138.xxx.203)공짜는 없는데. 그 진리는 알지만 저도 공짜를 좋아는 합니다.. 근데 결국 나중에 갚아야 하는거고 부메랑처럼 돌아오는건데 말이죠. 제 스스로도 약한척 모르는척 초보인척 을의 포지션에서 편함을 누리는게 경멸스럽고..그러기에 그러는 아랫사람이 더더욱 경멸스럽네요.
2. 50대 직장맘
'22.5.20 10:59 PM (14.50.xxx.162)요즘 세대들은 자신의 가치를 좀 더 두고 있기에 우리때처럼 열정페이를 요구하면 안돼요.
그 노력 또한 제대로 된 가치를 쳐서 줘야 되는 세대가 되어 버렸어요.
을의 포지션이 아니라 요즘 세대들은 자신의 가치에 대해 제대로 알거나 좀 더 가치를 두기때문입니다.
님은 그 열정페이가 좋았나요?
요즘 애들이 더 현명하고 똑똑한 거 같네요. 편함을 누리는게 아니라 자기 권리에 대해 제대로 찾는 거죠.3. 스토리로
'22.5.20 11:05 PM (125.138.xxx.203)스토리로 양념쳐서 이익 추구하는 얌생이보다, 정정당당하게 절차밟은 애들이 좋습니다.
4. 50대 직장맘
'22.5.20 11:34 PM (14.50.xxx.162)정정당당하게 절차 밟는 애들이 좋죠.
태생적으로 을이기에 을을 무기로 본다는 말이잖아요.
그것이 무기인지 그것밖에 없는 것인지는 봐야 하죠.
얌생이는 누구나 다 싫어해요. 어린애들 뿐만 아니라 어른인 우리들조차도
꼰대라고 젊은 애들이 우리를 싫어하는 이유가 뭘까요?
그들의 젊음을 담보로 지시하고 까내리고 그들의 고민이나 노력을 폄하하고 라떼는~~ 이라는 말로
시작해서 인거 같아요.
전 오히려 젊은 직원들이 맞받아칠때면 가끔 왜 저런 용기가 없었지? 라고 생각할때가 있는데.....
좀 더 열린 마음으로 객관적으로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