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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청좋아했는데 아프게 차였던 연애에서 배운 것

ㅁㅁ 조회수 : 4,710
작성일 : 2022-05-20 08:33:01
몇년 전에 정말 이상형과 사귄적이 있어요
제가 먼저 슬쩍 관심 보였더니 그도 관심 보였고
(이 때 얼마나 좋았던지 ㅠㅠ)
빠르게 사귀게 되었죠.

사귀는동안은 진짜 구름위를 걷는거 같았어요
그는 제 이상형일 뿐 아니라 다른 여자들의 이상형이기도 해서
어찌나 여자를 잘 알고, 달달하게 잘해주는지
진짜 녹아내려 없어지는 줄 알았다니까요.

그런데 사귀다가 몇 번 위기를 겪었는데
뭐 위기라기 보다 흔한 다툼이죠..
엄청 차갑게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너무 깜짝놀라서 울고불고 매달렸는데
이 때 매달리면서 그에게 들었던 말들이
후에 제 연애에 엄청난 영향을 주게 되었습니다.

이별 당시 그가 했던 말들을 진짜 몇년을 곱씹어 생각했어요
첨엔 당연히 이해 못했는데
일기장에 써놨던 것들을 몇년 지나서 읽어보니
무릎을 탁 칠 정도로 깨달음을 얻은거죠
수업료가 혹독하긴 했지만 그는 저의 연애 스승이었던 겁니다.ㅎㅎ


IP : 223.38.xxx.152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줌마
    '22.5.20 8:35 AM (183.98.xxx.219) - 삭제된댓글

    그러면서 인생을 배우는 거죠. 많은 연애 해보세요. 다양한 경험과 함께, 몇 년 사귄 거예요?

  • 2. 으음
    '22.5.20 8:35 AM (61.100.xxx.3)

    그래서
    ///그때 매달리면서 그에게 들었던 말들//
    이게 뭐였는지요
    그게 궁금하고
    읽는 사람들도 좀 배우죠

  • 3. ..
    '22.5.20 8:38 AM (110.15.xxx.251)

    글게 무슨 말이였는 지 궁금하네요^^
    공개해서 같이 연애지혜를 높일 의향은 없으신가요?

  • 4. ...
    '22.5.20 8:45 AM (58.234.xxx.222)

    어마야!!!
    그에게 들었던 말이 무엇이며 무엇을 배우셔쓴지를 알려주셔야죠!!!!

  • 5. 결제창~~~
    '22.5.20 8:49 AM (119.203.xxx.70)

    !!!!! 원글님 결제창이 어딨소??????????

    다음 가장 핵심이 중요하고.... 결제 하고 보려하오...

    그에게 들었던 말이 무엇이오... 답답하오....

    결제창을 열어주시오~~~~~~~~~~~

  • 6. 다른 분들께도
    '22.5.20 8:51 AM (119.71.xxx.160)

    알려주세요

    그게 뭔지 . 아픔을 겪지 않아도 깨달을 수 있다면 좋잖아요

    좋은 일하시는거죠

  • 7. ㅇㅇ
    '22.5.20 8:56 AM (182.211.xxx.221)

    빨리 그 글들 푸시오

  • 8. 정답
    '22.5.20 8:58 AM (39.7.xxx.156)

    너무 잘 해 주면 도망간다

    매달리면 정나미가 싹 떨어진다

  • 9. ㅁㅁㅁㅁ
    '22.5.20 9:01 AM (211.192.xxx.145)

    어차피 아는 것 중에 있을 거에요.

  • 10. 프ㅡ흐
    '22.5.20 9:12 AM (211.58.xxx.161)

    뭐야 핵심은 빼놓고 자랑하려고 글썻나

  • 11. +_+
    '22.5.20 9:21 AM (42.25.xxx.166)

    와 진짜 공짜는 없다구 각박하네요

  • 12.
    '22.5.20 9:21 AM (118.223.xxx.158)

    왜 글을 쓰다 말아요?이런 글 읽면 기분나빠요. 약올리는것도 아니고요.

  • 13. 아마도
    '22.5.20 9:23 AM (1.232.xxx.65)

    너는 나를 질리게해.
    집착좀 하지마.
    지긋지긋하다.
    뭐 이런 말이 아니었을까.

  • 14. 케바케
    '22.5.20 9:25 AM (111.99.xxx.59)

    사바사라 원글님에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었을까요

  • 15. 이런거?
    '22.5.20 9:32 AM (203.251.xxx.221)

    본질과 상관없는 주변만 두드리면서 울고불고 사람 잡지말고 핵심을 말 해라...

  • 16. ....
    '22.5.20 9:40 AM (118.235.xxx.125)

    이런 글이 제일 싫은게요
    그가 했다는 말이 이 글의 핵심인데
    그걸 얘기해야 사람들이 그걸 보고 맞다 틀리다 동의를 하든
    내게 그런 얘길 하는 사람이이 있었노라고
    과거를 회상하든 하는건데
    제일 중요한 건 빼놓고 자기 다이어리에 쓸 말을 왜 쓰는건지
    트리원스럽네요

  • 17. ㅁㅁ
    '22.5.20 9:53 AM (223.38.xxx.179)

    무슨 글을 쓰든 자유 아닌가요?
    여기가 강의 게시판도 아니고.
    그리고 자랑이라니 뭘 자랑해요? ㅋㅋ

  • 18. ...
    '22.5.20 9:55 AM (58.120.xxx.66)

    이런 알맹이 없는 글을 봤나

  • 19. 제목에
    '22.5.20 9:57 AM (1.234.xxx.165)

    대한 내용이 없네요. 배운것이 제목이었으니 그게 무엇인지를 써야......

  • 20. ㅇㅇ
    '22.5.20 9:58 A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원글님 계속 차일듯
    글 쓰는거 보면 사람 답답하게 해놓고 화 낼듯
    본인은 밀당이라고 하지만 당하는 사람은 상식 없다 생각할듯

  • 21. 흠냐
    '22.5.20 9:58 AM (1.235.xxx.28)

    아무리 자유게시판이라해도
    이런 알맹이 없는 글은 222
    이러니 차였지 ㅋㅋ

  • 22. happ
    '22.5.20 9:58 AM (175.223.xxx.19)

    댓글 뽄새 보니
    차일만 했구만 ㅉ

  • 23. ---
    '22.5.20 10:01 AM (220.116.xxx.233)

    그냥 이런 글은 본인 일기에나 쓰면 좋겠어요.
    이런 건 그냥 낚시 글 이예요.
    댓글보니 더 가관...
    막장드라마는 다음 편에서 불안감 해소라도 시키지
    이런 글은 X싸고 밑 안닦은 기분 마냥 더럽고 찝찝하네요.

  • 24. ---
    '22.5.20 10:03 AM (220.116.xxx.233)

    님 댓글 다시는 것 보니 그냥 님이 깨달은 그 핵심이라는 것도 별 볼일 없을 것 같네요.
    그냥 알려주지 마세요. 더 짜증날 것 같아요.

  • 25. ...
    '22.5.20 10:12 AM (58.234.xxx.222) - 삭제된댓글

    헉... 원글님 댓글.....

  • 26. ...
    '22.5.20 10:13 AM (58.234.xxx.222)

    헉... 원글님 댓글...
    왜 차였는지 알겠는....

  • 27. ㅎㅎ
    '22.5.20 10:15 AM (47.136.xxx.222)

    아직 다 못 배우셨움.

  • 28.
    '22.5.20 10:17 AM (207.96.xxx.178)

    이런 성격이라 차였군요?

  • 29. ㅋㅋㅋㅋ
    '22.5.20 10:20 AM (121.162.xxx.227)

    그러게요
    알게모르게 느낌이 그렇소이다

  • 30.
    '22.5.20 10:21 AM (182.211.xxx.40)

    풀어보소.

  • 31. ...
    '22.5.20 10:24 AM (211.226.xxx.65)

    원글과 댓글 보니 왜 차였는지 알것 같음.
    깨달음 얻었다는데, 그래봤자 소용 없을 듯.

  • 32. 완전
    '22.5.20 10:34 AM (1.242.xxx.56)

    원글님
    댓글에 속상해 하지말고
    한번 그 말을 풀어보소서~~

  • 33. ㅋㅋㅋ
    '22.5.20 11:21 AM (175.114.xxx.96)

    꺠달음은 얻었으나
    내면화 되지는 않았구랴....

  • 34. ㅎㅎ
    '22.5.20 11:28 AM (180.228.xxx.130)

    넘 웃겨요
    이러니 차였대..ㅋㅋ
    나눌줄을 알아야 복이 오는데

  • 35. ㅇㅇㅇㅇ
    '22.5.20 5:23 PM (39.7.xxx.236) - 삭제된댓글

    참 글 못 쓴다ㅋㅋㅋㅋ
    어쩌라는건지 싶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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