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래를 얘기하지않는 연애가 주는 공허함

ㅁㅁ 조회수 : 4,222
작성일 : 2022-05-17 12:46:32
나이가 있어서 결혼을 생각하며 만나는거긴해요
그래서 그런지 오히려 더 미래 얘기를 함부로 안하게 되고
조심스러워요. 저는 그런데 모르져 남친은 진짜 미래 생각이 없어서 안하고 있는건지. 그렇다보니 지금 애정이 충만하고 아무 문제가 없는데도
마음이 어딘가 공허하고 그래요..
이런 심정 아실려나요
IP : 223.38.xxx.8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5.17 12:48 PM (218.155.xxx.188)

    그런 얘기를 할 정도는 아닌 사인가요
    아님 관계를 진전시켜야죠

  • 2.
    '22.5.17 12:50 PM (58.231.xxx.119)

    미래가 틀린것은 아닌가요,
    불안하니 쓴거 같은데 ᆢ
    생각이 같아아지 싶어요
    미래 이야기를 빨리 해 보시고 아니면 헤어지세요
    결혼생각이면 시간낭비 마시고

  • 3. 알죠
    '22.5.17 12:52 PM (112.154.xxx.91)

    나이가 꽤 있다면 금방 나올 얘기 아닌가요.

  • 4. 행복한새댁
    '22.5.17 12:55 PM (211.185.xxx.141)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요즘은 반하기가 쉽지 않은 세상이죠.,

  • 5. 그리 느껴진다면
    '22.5.17 1:00 PM (59.6.xxx.68)

    뭔가 님이 그렇게 느끼도록 그 사람이 하고 있는 것이고 그건 확신이 없다는 거겠죠
    두사람 다 어느 정도 이상 속을 보이지 않고 겉도는 연애를 하고 계시는 건 아닌지요

  • 6. ..
    '22.5.17 1:05 PM (39.7.xxx.189)

    연애의 속도 온도 깊이가 다른거죠.
    채워지지 않아서 계속 힘드실거에요 ㅠ

  • 7.
    '22.5.17 1:21 PM (122.36.xxx.85)

    만나면서 머릿속 복잡하게 하는 연애는 별로에요.
    나중에 시간이 지나, 저로 싫어지고, 질리고, 그렇게 헤어지는 순간이 오더라도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중에 머릿속이 복잡해지는 경우는 진짜 별로에요.

  • 8. ㅇㅇ
    '22.5.17 1:23 PM (119.194.xxx.243)

    나이가 있는데 결혼 미래 얘기가 없는 거면 결혼 생각이 없는 걸 수도 있어요.

  • 9. 영통
    '22.5.17 1:40 PM (211.114.xxx.32)

    그래서 불륜이 결국 헤어지게 되고 끝이 안 좋은가 봐요.
    미래가 없으니까..
    미래를 말해도 그건 무리스럽고 공허하고

  • 10. 물어보세요
    '22.5.17 2:29 PM (182.227.xxx.251)

    나랑 결혼 할 생각이 있는지?
    그럼 그게 언제쯤 인지?

    그런데 답이 애매하면 헤어져야죠.
    원글님 혼자만 결혼을 생각하고 만나고 있는건 아닌지 확인이 필요해요.

    물론 사귈땐 결혼 할거라고 안하는 넘들도 많습니다만 일단 확인은 필요 하고
    그게 아닌거 같고 원글님은 결혼을 원하시는거면 헤어지세요
    못물어 볼 일이 아니고 이건 물어봐야 하는 일이 맞습니다.

    그리고 남자들은 결혼적령기 되어 연애 하고 여자에게 진짜 반하면 하루가 멀다하고 결혼하고 싶다고 조르던데요.
    그거 아니면 아마 남친은 결혼생각이 없는 것일수 있다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561 실외에서 다육이 키우시는 분들~ 1 궁금 19:53:34 46
1740560 민생소비쿠폰 저녁외식 열차 출발합니다 우리부부 19:52:46 137
1740559 사무실에 나이든 총각아저씨가 1 ........ 19:51:29 238
1740558 '윤 어게인' 게시물에 "멸공" 댓글 단 경찰.. 2 ... 19:50:26 196
1740557 트럼트"불이익준다네요." 10 에고 19:47:47 538
1740556 회피성향은 조금만 지적해도 더 할 일을 안 하네요 2 허허 19:44:16 273
1740555 성공의 의미가 1 ㅁㅇㅇㄹ 19:43:46 162
1740554 월패드 고장 임대인이 고쳐주는 건가요? 1 ... 19:40:35 298
1740553 얼굴 열감 해결책 좀 알려주세요 4 곧 갱년기 19:38:44 288
1740552 신부님 뵈러가는게 힐링이됐어요 4 u... 19:32:38 523
1740551 민경훈동생같은 앞집 서울대 대학원생 아들 6 사윗감 19:30:54 851
1740550 동작구민님들 4 19:30:31 367
1740549 이사갈 집 청소했는데 후드 위에 동전 세개가 있네요 9 wmap 19:29:47 1,068
1740548 시댁이 병원간다고 전화왔어요 6 도움 19:29:04 1,045
1740547 쿠팡 배송용 회색 비닐봉투 7 쿠팡 19:28:19 648
1740546 2060년 대한민국의 미래 2 ㅇㅇ 19:27:30 463
1740545 음식에 엄격한 것도 강박장애 같아요 5 적당히 19:24:04 665
1740544 가장 소음 적은 창문형 에어컨 추천 바랍니다. 5 .. 19:23:39 261
1740543 요즘 전력부족 소리는 없지 않나요? 2 ㅇㅇ 19:19:26 569
1740542 스텐냄비도 수명이 다할수있나요? 4 폭염에힘내세.. 19:19:19 533
1740541 감정소비2030이 돈을 못모으는 이유 16 19:15:58 1,875
1740540 국힘 지지자인 지인 보니 9 ㅗㅎㄹㅇㄴ 19:13:54 769
1740539 국민의힘은 윤을 버려도 지지율에 상관없을텐데,, 2 ,,, 19:11:17 331
1740538 미원 신경 안 쓰고 사용하기로 했어요 14 ........ 19:11:03 1,223
1740537 spc는 토론에 죽도록 나오기 싫었을텐데 12 궁금 19:10:19 1,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