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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미리미리 대비하느라 물건을 쟁여놓는 버릇

대비 조회수 : 5,670
작성일 : 2022-05-17 02:07:12
자랄때 부모님 케어를 잘 못받는 상황이었어요.
철이 좀 일찍 들어서 내 생활 야무지게 하며 동생도 보살폈어요.
생각해보니 제 부모님은 자식 참 쉽게 키우신것 같네요.
뭔가 똑 떨어지거나, 필요한데 당장 없을때는 불안한 마음이 들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늘 여유분을 넉넉하게 준비해야 마음이 놓이게 된것 같아요.
그게 버릇이 되었는지 지금도 뭐든 항상 충분히 준비하는게 맘편해요.
세제 휴지 같은 생활용품도 충분히 쟁여놓고 쓰고
화장품 양말 같은것도 맘에 드는것은 여러개 사서 여유분을 갖고 살아요.
그러다보니 물건이 많은 편이고 단순하게 살아갈 수가 없는것 같아서 그게 참 싫어요.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IP : 115.138.xxx.5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위야
    '22.5.17 2:15 AM (218.153.xxx.49)

    어떻든 미리 미리 준비해두며 사는건 좋은
    습관인데 너무 양을 많이 쟁여두지 말고 어느 정도
    쟁이는 습관을 들이세요

  • 2. 품목별
    '22.5.17 2:54 AM (175.119.xxx.110)

    평균 소진 시기를 체크해보세요.
    여유분 수량을 정해두는 것도 방법.

  • 3. ....
    '22.5.17 2:55 AM (219.255.xxx.153)

    인간은 낼모레 죽을 수도 있는 존재예요

  • 4. 저도
    '22.5.17 3:06 AM (180.70.xxx.42)

    그런편인데 그렇다고 뭘 엄청나게 쟁이거나 하는건 아니고 평소쓰는 화장품 생필품 할인할때 한 6개월 쓸 분량정도 쟁여놓아요.

  • 5. 쟁인거
    '22.5.17 5:46 AM (203.81.xxx.69)

    다 소비하면 괜찮아요
    쌓여있는데 또 쟁인다면 그건 문제가 있는거지만요
    요즘은 대부분 맞벌이라 쟁여놓고 쓰는 사람도 많고요

    물건살때는 버릴때도 한번 생각해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내소비습관을 너무 어릴적 결핍에 의한것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필요에 의한거다 라고 생각하세요

    주부들이 다 필요해서 사는거지 결핍을 채우고자 사진않잖아요

  • 6. 새거 천지인 세상
    '22.5.17 5:56 AM (112.149.xxx.254)

    오래되면 생물은 묵어서 냄새나고
    화학물은 환경 호르몬 나와요.
    묵혀도 괜찮은 꿀 소금 설탕 아니면 묵혀서 내몸에 독 쌓는거예요.

  • 7. ..
    '22.5.17 6:01 AM (223.38.xxx.164)

    물류비가 더 듭니다. 한평당 부동산 가격을 생각하세요.
    화장지같은 경우는 24롤 사야 되고 금세 써버리니까 포장 단위로만 사도 부피가 커져요. 다른 물건은 그럴 필요가 없어요.
    저는 집이 좁아서 그런지 1+1상품도 좀 부담스러워요.
    똑 떨어져도 크게 불편하지 않아요. 지척에 마트입니다.
    한밤중이라도 편의점 있고요.
    저 역시 엄마가 속옷이니 생리대 전혀 안 챙겨줘서 불안이 있었어요.
    이해합니다.

  • 8. ...
    '22.5.17 6:05 AM (1.238.xxx.180)

    TV 집정리 해주는 프로그램에서 어떤 이는 치약 하나도 여유분을 안두던데 미니멀에 너무 집착하는 것도 불안하고 여유없어 보여요. 적당히 준비해 놓으면 급할 때 요긴하게 사용하면 마음도 편하잖아요. 주기를 파악하시고 조금씩만 구비해 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 9. ...
    '22.5.17 6:12 AM (108.50.xxx.92)

    전 같은 물건 저렴하면 두개정도는 사둬요.
    뭐 필요한데 없으면 사러나가거나 배송 받음 되지만
    당장 없으면 싫더라구요. 저장 강박증은 엄청 많이 쓰지도 않으면서 계속 사서 쌓아두는 거고 적당히 한두개 여유두고 사는건 아무 문제 없다고 봐요

  • 10. ...
    '22.5.17 6:53 AM (211.243.xxx.85)

    마음 편한대로 하세요.
    저장강박 호더 수준이면 문제가 되지만 꼭 필요한 생필품 몇가지 저장해 놓는다고 그게 문제가 되나요?
    그래도 미니멀로 살고 싶어서 고치고 싶다면 노력해보시구요.
    둘 다 괜찮으니 님 마음 편한대로 사셔도 됩니다

  • 11. 마트
    '22.5.17 7:18 AM (124.111.xxx.108)

    집 앞 마트가 내 냉장고이다.
    내 집 한 평의 가격은?
    집 정리할 때 되새기는 말입니다.
    실천도 어렵고 습관을 바꾸는 것도 정말 어렵지만 생각날 때마다 할려고 노력합니다.

  • 12. ...
    '22.5.17 7:47 AM (1.227.xxx.209)

    전쟁 겪은 분도 아니고 부모님 탓도 아닌 것 같아요. 부모님은 그러고도 잘 살았잖아요.

    우리나라처럼 물건 흔하게 구할 수 있는 나라가 어딨다고요. 문 앞에 편의점 널렸고 택배도 다음날이면 오고요.

  • 13.
    '22.5.17 8:05 AM (121.167.xxx.7)

    인지하셨으니까 적당한 수준으로 조절하실 수 있어요.
    하나 더 사둔다. 정도로요.
    전 집을 반으로 줄이게 되었는데요, 쌓아놓을 수 없어져서 불안하더니 이젠 좀 적응되었어요.
    세일하면 쟁여야 했는데, 필요할 때 하나씩만 사도 잘만 살아지더라고요. 대형 마트에 차 가지고 잔뜩 장 보던 것 안하니 또 살아져요. 비싸다..하면서도 집 앞 수퍼에 하나만 집어오고요, 당장 내일 쓸 것 인터넷 주문하니 아침 문 앞에 있고요. 살아지는 걸 체험하고나니 조금씩 놓아집니다. 최저가에사야한다는 강박도 좀 놔져요. 적당한 가격에 툭 사고 잊어버리고 그 에너지를 즐거운데 쓰자 싶습니다.
    비싼 값에 사서 쓰는 게 알뜰치 못하다 생각했는데...소중한 시간, 에너지를 사소한 데 썼구나 생각들어요

  • 14. ㅇㅇ
    '22.5.17 8:29 AM (182.211.xxx.221)

    돈이 없어서 쟁여놓을 생각을 못하고 살아서 여유가 생겨도 그냥 떨어지면 사게 되네요 유통기한때문에 미리 사는게 좋은것도 아니고

  • 15. ddd
    '22.5.17 8:42 AM (121.190.xxx.58)

    저도 이런 성격인데 쟁이는 습관이요.
    자식 쉽게 키운 집 우리집 처럼 있을까요?
    아이고~~진짜 막 키우고....그래서 저도 그런걸까요?
    많이 쟁이는 습관이 있어요.

  • 16. ㅇㅇ
    '22.5.17 8:43 AM (211.206.xxx.238)

    마트가 내 창고다
    언제든 가져다 쓸수있다 생각하세요

  • 17.
    '22.5.17 10:22 AM (221.140.xxx.29)

    떨어지면 난감해서 하나 정도는 비축해 둬요
    내가 쓰는 물건 중에 50% 할인해도 사놔요
    유효기간 긴 걸로요

  • 18. ....
    '22.5.17 10:41 AM (121.186.xxx.195)

    물건 떨어지면 사야히는거 귀찮아 미리 준비해요
    옷은 사도 안사도 그만일때 사면 실패가 잘 없더라고요 옷은 급해서 산 옷 대개 비싸게 사고 성공한 경우가 거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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