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꺄~~~~ 오늘은 여사님이 손 잡아주셨어요..
오늘은 여사님이 웃으시면서 손 잡아주셨어요.
도착해보니 이미 사람들이 꽉차서 들어오실때 먼 발치에서 얼굴만 뵈었어요.
어제의 경험을 살려 잽싸게 이동선 따라 움직이는데 이미 바리케이트 따라 여러겹 서계신 분들 때문에 키작은 저는 지나가시는 모습 뵙기 어렵겠다 싶었죠. 순간 경찰들이 중간에 뚫어놓은 통로를 봉쇄하면서 근처에 서있던 제가 짠! 앞줄에 서게됐어요.
두분 지나가시는데 대통령님은 반대쪽 지지자들께 인사하시느라 저희쪽을 못보고 계셨고 뒤에 여사님께서 제쪽으로 오셨어요. 본능적으로 손을 뻗으며 고생하셨어요...라고 외치는데 눈물이 갑자기.ㅠㅠ
여성경호원이 제 손을 제지하는데
눈물이 맺힌 저를 보시고 손을 잡아주시면서 웃으셨어요..
와앙~~~
오늘 로또 몇장 살까요?
1. 오늘
'22.5.10 12:37 PM (223.38.xxx.169)너무 고우시더라구요.^^
기쁘셨겠어요?2. ㅇㅇㅇ
'22.5.10 12:39 PM (222.120.xxx.150) - 삭제된댓글확실히 또라이 알바들 많이 들어왔네요.
82에 이런 사람들 없어요.
와앙 이라니3. ㅠㅠ
'22.5.10 12:39 PM (39.7.xxx.130) - 삭제된댓글저도 그 자리 있었으면 원글처럼 눈물났을것 같아요
4. ㅇㅇ
'22.5.10 12:39 PM (110.12.xxx.167)기쁘셨겠어요
수고하셨습니다 감사드려요5. ᆢ
'22.5.10 12:39 PM (223.38.xxx.219)우와.. 이건 인정
6. 축하드려요
'22.5.10 12:39 PM (116.34.xxx.24)로또 사세요
저도 눈물이 핑~~
고생만 하시고 정말 참담하지만
두분 양산에서 평안하시기를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7. 쪽빛바다
'22.5.10 12:39 PM (42.25.xxx.158) - 삭제된댓글222
오늘 기분좋으니까 용서 해줄께요..ㅋㅋ8. 와우
'22.5.10 12:40 PM (121.139.xxx.104)저도 눈물 났을것같아요
9. 오늘
'22.5.10 12:40 PM (223.38.xxx.169)친정어머님이 물려주셨다던 옷감으로 만든 두루마기 입으셨네요.
임기 마친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로 https://news.v.daum.net/v/2022051012250462410. ..
'22.5.10 12:41 PM (211.252.xxx.39)좋은 기운 받으셨겠어요..저도 한번만 잡아봤음... 로또사지 말고 그 기운 간직하세요~
11. …
'22.5.10 12:43 PM (223.38.xxx.192)원글님 부러워요~^^. 대통령님과 여사님 양산에 가셔서 행복하게 지내시길요~~~
12. 우와
'22.5.10 12:43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오늘도 많은분들이 와주셨네요
계단 오르실때 똥파리 소리가 커서
지지자분들 별로 안나오신줄 알고 마음 아팠는데
뒤로 가니 많은분들 기다리시고 계셨군요
감사합니다13. 희야
'22.5.10 12:46 PM (180.230.xxx.14)유튜브로 잠깐 봤어요.
근데,'문재인,문재인' 연호하는데 통로 반대편에서 윤석렬 연호가 나오더라구요.
무슨 일 있었나요? 기분이 팍 상했어요.
혹시 보수 유튜버들이 와서 방해 했나요?14. ..
'22.5.10 12:46 PM (223.38.xxx.207)오늘도 고우시더라고요,
그 한복 집접보니 너무 예뻐요.15. ㅇㅇ
'22.5.10 12:46 PM (116.42.xxx.47)로또사지 마시고 그 기운 평생 지니고 계세요^^;
16. 쓸개코
'22.5.10 12:48 PM (121.163.xxx.93)어제도 가시고 오늘 또 가셨군요. 저는 일때문에 못갔어요.ㅜ
원글님 가주셔서 감사해요.17. 아이고
'22.5.10 12:51 PM (166.104.xxx.100)부럽습니다 엉엉 저는 어제 청와대앞에서 까치발로도 멀리서만 뵈었는데 ㅠㅠ
18. 쪽빛바다
'22.5.10 12:54 PM (1.216.xxx.71)꼴통 몇명이 확성기로 떠들긴 했지만 사람들이 전부 무시하고 조용히 기다렸고 질서정연하게 진행됐습니다
19. 그래봤자
'22.5.10 12:55 PM (14.33.xxx.2)정권교체되서. 로또사세요
20. 우와
'22.5.10 12:58 PM (116.123.xxx.207)원글님 좋으셨겠다,
자연속에서 두분 건강하시길..21. ㅇㅈ
'22.5.10 1:03 PM (125.189.xxx.41)확성기 그 꼴통들은
굥취임식 안가고 왜 여기서 그 ㅈㄹ
다 가졌구만 뭐가 무서워서...
두 분 내려가셔서
건강 신경쓰시고
평온하시길 빕니다..22. ....
'22.5.10 1:04 PM (120.154.xxx.171)글읽다 눈물이...ㅠ.ㅠ 수고하셨어요
23. ....
'22.5.10 1:21 PM (211.58.xxx.5)종일 눈물 바람이네요ㅠㅠ
그래도 보내드리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나의 대통령!24. 수니
'22.5.10 1:31 PM (27.166.xxx.37)원글님 부럽습니다.
악수까지 하시고
그 이상한 인간들 어제도 경복궁 돌담길에서도 난리쳤어요. 지나가다가 저도 모르게 가운데 손가락이 저절로 하늘로 올라갔어요.25. 인정!
'22.5.10 1:36 PM (210.100.xxx.74)따뜻함이 느껴집니다.
26. ..
'22.5.10 2:30 PM (211.218.xxx.197)저는 너무 늦게가서 젤 뒷줄에 서 있었는데 계타셨네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질서정연하게 움직이고 본인 갖고계신 아이템으로 이벤트 하는 분도 있고 해가 완전 쨍쨍했는데 양산 좀 꺼달라 뒤에서 얘기하니 다 꺼주시고 문대통령 내외분 등장해도 다들 제자리 지켜주셨어요..
수준있는 대통령과 그에 어울리는 지지자들..모두 감사합니다..27. 와우
'22.5.10 2:38 PM (180.68.xxx.100)부러워요.
전 문대통령님과 악수했었지만. 과거에 ㅎㅎ28. 이뻐
'22.5.10 2:57 PM (210.178.xxx.233)굥들 인원배치 애쓰네요
취임에도 보내고 서울역도 보내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