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함께 여기 앉아서 일한다고 생각하면 이런 그지같은 일도 아름다운일이 돼요
연기하는거에요 사랑받는 여자인척 부족함이 하나없는 여자인척 난 지금 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가의 지지를 받고 그래서 편안한 상태라고 상상하고 싶어요
난 벌써 당신과 행복한 그 시간을 살고 있다 그렇게 생각하고 싶어요
당신없이 있던 시간에 지치고 힘들었던것보단 당신을 생각하면서 힘을 냈다는게 더 기특하지 않나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고 아무도 날 좋아하지 않고 긴긴시간 이렇게 보내다간 말라죽을것 같아서 당신을 생각해낸거에요
언젠가는 만나게 될 당신 적어도 당신한텐 난 평범하지만은 않겠죠
누군지도 모르는 당신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만나지지도 않는 당신
당신 누구일까요
접속에 전도연을 보는것 같지 않나요?
접속의 수현도 해방일지의 미정도 신여성인것 같아요
(남주들 멋진건 덤이구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방일지)미정이의 독백
... 조회수 : 3,520
작성일 : 2022-05-10 02:24:03
IP : 175.223.xxx.10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팀장
'22.5.10 2:28 AM (58.234.xxx.21)신여성이요? ^^;;
2. ㅇㅇ
'22.5.10 7:43 AM (118.235.xxx.144) - 삭제된댓글대사 너무 멋지네요
3. ㅇㄹㅇ
'22.5.10 8:18 AM (211.184.xxx.199)저런 생각 한번쯤 하지 않았나요?
저 대사 들으며 저도 한번쯤 저런 생각을 갖고 있어다 생각하며 공감했어요
김지원이 대사를 찰지게 잘하니
가슴에 쏙 들어오는 대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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