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버이날이라고 갔는데

이런말 조회수 : 2,200
작성일 : 2022-05-09 17:42:40
말은 그냥 말일 뿐이라고 내가 무시하고 스트레스 안 받으면 된다고 스스로에게 계속 교육시켜도 생각대로 되지 않아요.
시모 그 수많은 어이없는 말 중에 단골 멘트,

내 친구들은 다 아파서 골골대는데 너는 내가 이렇게 건강하니 얼마나 복 받았니~

저 말은 꼭 저에게만 합니다. 저희 결혼할 때 집 같은 걸 해주거나 하진 않았으니 그 의혹은 하지 마세요~ ^^ 그냥 ㅎㅎ 웃으면서 그러니까요 하고 오지만 들을 때도 어이없고 집에 와서도 어이없네요. 입장 바꿔서 장모가 사위에게 자네는 내가 건강하니 얼마나 복인가~ 하면??

다음에는 ㅎㅎ 어머니 그러게요. ㅇㅇ 아빠도 복인지 알고 있나요? ㅇㅇ아빠가 가장 복이죠~^^ 이렇게 꼭 말하고 오려 합니다.
그 노래가 떠오르네요.

나는 그냥 너의 말이 웃긴다 나는 그냥 너의 말이 웃긴다 나는 그냥 너의 말이 웃긴다…



IP : 182.216.xxx.2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착하시네요
    '22.5.9 5:47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둘만 있을때 하시면 그냥 못들은척 하세요.
    계속 말하셔도 대꾸도 마시고 할 일만 하세요. 왜 대답이 없냐 물으시면 잠깐 딴생각해서 못들었다고 하시고...
    둘만 있을 일을 피하세요. 계속 움직이고 멀리 앉고 남편 따라 다니고 화장실가거나 물마시러 가거나 전화기 보거나...
    무엇보다 무슨 말을 하시거나 말거나 그냥 흘리세요. 그 말에 의미를 두니 화가 나고 떠오르고 그런겁니다.

  • 2. 이런말
    '22.5.9 6:09 PM (182.216.xxx.211)

    그러게요. 그게 참 어려워요. 아직도 착한 며느리병을 못 고쳤네요. 제가.
    젊은 내가 더 참자, 참는 이에게 복이 있으리니, 돌아가신 다음에 내 맘 편하려면 그냥 참고 듣자 - 그 생각으로 버티는데 짜증은 짜증대로 납니다. 그래도 댓글님께 위로받았습니다! 님이 정말 좋은 분이네요~^^

  • 3. 에혀
    '22.5.9 6:34 PM (223.39.xxx.171) - 삭제된댓글

    저라면. 네? 하고 못 들은척 다른데로 가고 싶어요
    뭐라는 거예요? 자기 때에도 노인 모시는 며느리 많지 않았는데.... 큰꿈꾸고 사시네요

  • 4. 대꾸
    '22.5.9 6:36 PM (223.39.xxx.168) - 삭제된댓글

    그죠? 저희 부모님도 건강하신데 ㅇㅇ씨(남의편) 정말 다행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6812 린클과 미닉스중 어떤게 좋을까요 .. 10:43:02 10
1786811 어쩔수가없다는 넷플에 언제 올라오나요 .... 10:42:41 12
1786810 주식이야기가 없네요 .. 10:42:29 46
1786809 서울중앙지검에서 전화왔네요 .. 10:42:07 111
1786808 헌이불이나 수건 보라1 10:41:05 45
1786807 요즘 경기가 그렇게 나쁜가요? 3 .. 10:39:07 141
1786806 서울 집값도 이래야함 3 .. 10:39:00 172
1786805 안성기님 돌아가셨네요. 인생은 길지 않군요 3 ㅣ다 10:37:56 343
1786804 가스레인지 노후-교체시 어떻게 하는가요 월세 10:37:16 44
1786803 길고양이 이나바 파티믹스 등과 추르 구내염 알려주신분 감사드립니.. 2 ........ 10:33:09 77
1786802 국힘 당원 개인정보 보호 절대 안되는 듯요 3 개인정보 10:31:53 74
1786801 앵무새 루몽다로 무슨일 있나요? 2 111 10:28:13 281
1786800 문재인 부동산정책 최악. 이재명 답습? 4 ... 10:26:40 195
1786799 양념꽃게 해 볼까 하는데요 1 절단 10:25:43 88
1786798 나대는 성격은 2 .. 10:21:55 272
1786797 "김병기 공천헌금 의혹, 김현지에 탄원서 보냈다고 보고.. 6 ㅇㅇ 10:21:10 385
1786796 넷플릭스에 영화 얼굴 올라왔어요 6 .. 10:19:59 676
1786795 조폐공사 실버바 품절속도 4 ..... 10:17:14 540
1786794 아이가 교환학생 가는데 챙겨주면 좋을거 알려주세요 4 dd 10:16:49 275
1786793 국힘..윤리위 구성 한동훈 징계 논의 2 10:14:33 165
1786792 러닝할때 속옷이 흘러내리는데 어떻게 할까요? 8 ........ 10:12:12 445
1786791 '불안도'도 타고 나는건가보네요. 7 머그리 10:10:46 796
1786790 아이폰. 어디가 제일 저렴한가요? 2 ........ 10:05:18 224
1786789 제미나이가 사주를 잘 본다기에 5 군고구마 10:05:15 971
1786788 잇몸약한사람 일반칫솔&전동칫솔 1 10:05:00 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