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0인데 자궁근종 수술3번째 받았는데... 허리가 많이 아프네요. 그 전에는 그런것 없었는데... 나이가 먹어서 그런건가 라는 생각.. 오후 4시간 파트타임으로 일했는데... 허리도 아프고 일이 힘들어서 그만 뒀는데... 일 안한다는 상실감이 크네요...
오전에 문화센타에서 그림배우고.. 오후에 출근하는 재미가 좋았는데. 오후에 갈데가 없다는 상실감이 커요.. 애들은 대학생이라 자취하고 바쁘게 지내고 , 궂이 돈 벌이 안해도 사는게 지장없고 내가 번것은 적금이나 더 여유롭게 쓰는 정도 인데..
생계형도 아닌데 왜 이리 일을 하여고 할까요?
내가 자신의 모르겠어요
어렸을때 무슨 결핍이 있었는지... 정신적으로 넘 힘드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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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잃은 상실감
그림 조회수 : 2,582
작성일 : 2022-05-09 16:39:13
IP : 218.149.xxx.2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5.9 4:45 PM (112.168.xxx.151)효용성때문 아닐까요
내가 사회에서 쓸모있는, 생산력있는 사람이라고 내 가치를 스스로 인정해주고 싶은거겠죠2. ㅡㅡ
'22.5.9 4:52 PM (116.37.xxx.94)건강을위해 오후에 운동은 어떠실까요
3. ....
'22.5.9 6:08 PM (183.98.xxx.115)오래 일하다 그리되면 당연히 상실감이 크겠죠,
그래도 건강 생각하셔서
그런 마음도 잘 다스려서 노후를 건강히 보내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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