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식실 자리를 선생님들한테 뺏겨요
아이 자리가 좋아보였는지 수시로 쌤들이 자리 앉아있대요
제자린데요
앞자리로 가라
앞자리 가니 자리주인아이가 내자리라며 씅질내서 쫓겨나고 교직원 테이블로 감
교직원 테이블엔 다른 쌤들이 올까봐 불편해서 밥을 제대로 못 먹음
이게 자주 있는 일이고 다른반 자기 친구도 수시로 뺏긴다고
이럴거면 지정석을 없애던가 애가 다른 자리로 갈수도 없잖아요
애가 담임샘한테 얘기한다는데 쌤들은 같은 샘들한테 싫은 소리 하기 힘들잖아요
담임한테 얘기하고도 시정 안되면 제가 교감이나 더 높은 급의 쌤한테 얘기해도 될까요
이럴거면 지정석이라도 없애달라고 할려고요
1. 학생들이
'22.5.9 2:01 PM (182.224.xxx.120)몇명인데 지정석인가요?
암튼 학생들이 급식실에서 지정석인거 처음 보긴했지만
불편하면 엄마가 학교에 익명으로 전화해서 말하는 수 밖에 없을것같습니다2. 미미
'22.5.9 2:08 PM (211.51.xxx.116)요즘에 지정석이 학교별로 없어지는 분위기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면, 정해놓은 자리가 있는 건데 왜 자꾸 바꾸는지 익명으로 교감선생님께 전화해 여쭈어보세요.교감선생님이 점심시간에 가끔 돌아볼겁니다.
3. ㅇ
'22.5.9 2:13 PM (58.126.xxx.41) - 삭제된댓글그럴거면 그 좋은자리 선생들 지정석으로 하라래요. 애들 밥도 못먹게 어른들이 그것도 선생들이 뭐하는 짓이래요?
4. ..
'22.5.9 2:13 PM (118.35.xxx.17) - 삭제된댓글아이한테는 담잉한테 얘기하지 말라고 했어요
같은 쌤들끼리는 해결도 힘들테고 제가 그냥 낼 교감한테 익명으로 전화할려구요5. ...
'22.5.9 2:39 PM (118.35.xxx.17)애한테 교감샘한테 얘기한다니 선생들한테 자리 뺏기는 애가 5-6명밖에 안되서 본인이 특정될까봐 걱정되나봐요
이거말고도 애들도 서로서로 자리 뺏어서 소심한 애들은 메뚜기처럼 여기저기 자리찾아 방황하나봐요
지정석 왜 하는지6. 저
'22.5.9 2:45 PM (211.245.xxx.178)학교에 전화 안하고 애 고3때도 수능날 당일 담임한테 ㅇㅇ이 엄마라고..일년동안 고생많으셨고 감사하다고 인사한 무신경한 엄마지만 저 경우라면 학교에 전화합니다.
아니면 아이한테 식판들고 그 쌤뒤에 계속 서있으라고 하겠어요. 지가 양심있으면 일어나겠지요..
교직원 자리 따로 있구만..굳이 애들 자리에서 뭔 짓인지..ㅉ7. 저도
'22.5.9 2:59 PM (211.114.xxx.159)전화 합니다. 공부하는 것도 힘든데 점심시간까지 불편함을 느껴서야 되나요? 교감선생님께 직접 전화합니다. 저라면.
8. ..
'22.5.9 3:03 PM (118.35.xxx.17)담임안통하고 바로 교감 없으면 교장쌤한테 할려구요
애도 학교다니다보니 아랫사람들끼리 하는건 일이 해결되지 않는걸 느꼈대요9. dlfjs
'22.5.9 3:14 PM (222.101.xxx.97)정신나간 교사네요
자기자리 두고 왜요10. 이제
'22.5.9 3:21 PM (210.95.xxx.43)코로나완화지침으로 지정좌석제는 학교장 재량이니,
그냥 기존대로 앉게 해주면 좋을 것 같은데요.
아이들 자리를 탐내다니, 쌤들 넘 하시네요 ㅠ11. ..
'22.5.9 3:52 PM (218.148.xxx.195)민원전화하셔야겠네요
12. 전화하세요.
'22.5.9 3:58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지정석인데 왜 선생들이 자리를 뺐나요?
요즘같은 시대에 제정신들이 아닌 선생인가보네요.13. ...
'22.5.9 4:34 PM (221.138.xxx.139)저런 인간들이 선생이예요?
정말 애들이 뭘 보고 배우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