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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에 남편한테 안녕이라고 말했단 사람인데요

안녕 조회수 : 21,093
작성일 : 2022-05-09 08:30:35
남편이



내가 니 친구냐고 그냥 왔어라고 하라고.







그 뒤론



왔어? 라고 했고



그 날은



왔어? 고생했네 ~~ 라고했는데



저녁 먹는 자리에서



자기가 왔을때 다정하게 안 해준대요.



그래서 당신이 원하는게 뭐냐.



내가 뭘하든 그냥 싫은거냐.



아니라네요.



원하는걸 말하면 그렇게 해 주겠다.







어젠



남편이 뭔가를 하고



제가 "응 잘했네 ~"라고 하니



왜 잘했다고 하냐고



뭐를 잘 한거냐고.







여기까지가 그냥 대화입니다.







남편은 그냥 제가 싫은건가요?



제가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건가요?







이십년 가까이 살고 있고



자식 낳고 살다보니



그냥 그냥 맞춰 살고



큰소리 나지 않게 살려고 합니다.



어차피 헤어질거 아니라면.



저사람은 내가 "아"라고 하면 아 라고 해서 싫고



내가 "어"라고 하면 어 라고 해서 싫은건지..


IP : 59.26.xxx.191
8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5.9 8:31 AM (121.133.xxx.137)

    그 글 읽었어요
    아예 지한테 아무말도 하지 말란소리 같네요
    못됐다

  • 2. ㅋㅋ
    '22.5.9 8:32 AM (223.62.xxx.134)

    뭐 이런 대화를 ㅎㅎ
    남편분 갑갑하네요 존대를.해야하나요??
    아니면 뭐 어쩌라는거죠? 와이프가 아주 미워죽겠나보네요

  • 3.
    '22.5.9 8:32 AM (125.240.xxx.205)

    그게 남편이 반응하는 방식인가봐요?
    20년 내내 그랬다면 이유를 모르지 않을텐데요...최근에 그러는 건지.
    여튼 기분 나쁘시겠어요. ㅠㅠ

  • 4. ..
    '22.5.9 8:33 AM (110.15.xxx.133)

    도대체 지난번 안녕도 그렇고 이 번 글도 그렇고
    아내분 대화 어디가 문제인거죠?
    그냥 싫은거네요. ㅠㅠ

  • 5. 님 남편
    '22.5.9 8:33 AM (58.148.xxx.110)

    짜증나네요
    말 한마디 한마디에 그렇게 의미 부여하면서 어떻게 살아요 연애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남편이 님한테 하는 것 그대로 하세요

  • 6. 세상은 넓고
    '22.5.9 8:33 AM (182.225.xxx.20)

    벽창호는 천지빼까리네요
    우리집에도 있어요

  • 7. ㅇㅇ
    '22.5.9 8:33 AM (218.155.xxx.188)

    왜 저런다죠
    생리하나요...ㅜㅡ

  • 8. ..
    '22.5.9 8:33 AM (121.136.xxx.186)

    그냥 대화를 하지 마셔야 겠는데요 이정도면?
    제가 다 불쾌하네요.
    전에 글도 읽었던 기억 나는데 남편 진짜 어쩌라고 란 말이 목까지 차오르네요

  • 9. 0O
    '22.5.9 8:34 AM (106.101.xxx.171) - 삭제된댓글

    20년에 왜 저런대요.

  • 10. ...
    '22.5.9 8:34 AM (223.62.xxx.236)

    염병하네
    ㅁㅊㄴ

  • 11. 돌직구
    '22.5.9 8:34 AM (66.74.xxx.238)

    아효 개피곤한 ㅅㄲ
    뭐 어쩌라고?

  • 12. 안녕
    '22.5.9 8:37 AM (59.26.xxx.191)

    원래 출근할때 현관 앞에가서
    잘 갔다와~~ 하고 운전 조심하고~ 이렇게 웃으면서 하는데
    오늘은 그냥 빨래개다가
    갔다올께
    하길래
    응 하고 말았어요.

    이런 사소한(?)걸로 얘기하고 하면또 싸우듯이 되고.

    그런 얘기도 했어요.
    당신이 어떤말에 화를 내거나 싫어할지 모르니
    자꾸 말을 조심하게 되고 안하게 된다.
    자기는 안 그런다고
    자기가 언제 그랬냐고 하고.

  • 13. ...
    '22.5.9 8:37 AM (1.242.xxx.61)

    말장난하나 혼자살라 하세요
    이래도시비 저래도시비 말꼬리잡고 늘어지기 뭐 님도 똑같이 하면 될듯

  • 14.
    '22.5.9 8:37 AM (180.65.xxx.224) - 삭제된댓글

    제가 말했잖아요 그냥 님이 싫을때 나오는 반응이라구요
    근데 사실 그건 남편 본인의 문제예요. 본인의 삶에 주도권이 없는 기분에 지금 본인이 찌질하게 느껴져서 못견디겠는 그런 상황일겁니다.
    그냥 말 걸지 말고 혼자 이겨내게 냅두세요. 위로도 하지말구요. 해줘도 지랄 안해줘도 지랄인 상태일테니까요.

  • 15. 아우
    '22.5.9 8:37 AM (39.7.xxx.160)

    피곤해.. 다 트집이네..

  • 16. 아 짜증나네
    '22.5.9 8:38 AM (175.121.xxx.110)

    말꼬리 잡을거면 대화 그만하자 하세요. 놀고있네...참나

  • 17. ..
    '22.5.9 8:38 AM (218.50.xxx.219)

    아내말에 딴지부터 놓는게 습관이 된거에요.
    누가 무슨 말을 하면
    "아니, 그게 아니고~" 부터 나온 사람이 있잖아요?
    님 남편이 지금 아내한테 딱 그러고 나오는겁니다.

  • 18. ㅈㄹ
    '22.5.9 8:38 AM (211.36.xxx.161) - 삭제된댓글

    남자들도 갱년기 있어요.
    갱년기 아니면 바람입니다.
    제 남편 갱년기 때 오만 잔소리 오만 짜증 다 내더니 그 시기 지나니 잠잠해지네요.

  • 19. @@
    '22.5.9 8:39 AM (58.79.xxx.167)

    저도 결혼 22년차인데 대화가 길어지면 감정 상하는 일이 생기는 거 같아서 전 되도록 꼭 필요한 말 외에 대화 안하려고 해요.

  • 20. ㅁㅇㅇ
    '22.5.9 8:39 AM (125.178.xxx.53)

    왜 저러죠 갸우뚱

  • 21. ㅁㅇㅇ
    '22.5.9 8:40 AM (125.178.xxx.53)

    부부상담을 좀 받아보세요~

  • 22. 그냥
    '22.5.9 8:40 AM (117.111.xxx.116)

    나쁜놈의 시키네요-.-

  • 23. 아휴
    '22.5.9 8:40 AM (203.81.xxx.69)

    때리고 싶다~~~
    사사건건 시비를....

    그러나 안살수도 없고 죽은사람 소원도 들어준다니
    말끝에 이응을 붙여서 하세요

    안녕 말고 아~녀엉~~
    왔어 말고 와쩡~~
    고생해쩡~~
    어멍 잘핸넹~~~
    등등

    아후 욤뵹....

  • 24. 제 남편이면
    '22.5.9 8:41 AM (121.190.xxx.146)

    제 남편이면 아주 꼴값을 하네 라고 말을 해줄겁니다. 그때도 말씀드렸지만 그냥 님이 말하는게 싫어서 무조건 트집잡는 거라니까요. 비위 맞춰주지 말아요. 님 남편은 해줄수록 더 앙앙거리는 스타일이라 잘해줘서 개선시킨다는 방법이 안먹혀요.

  • 25. 안녕
    '22.5.9 8:41 AM (59.26.xxx.191)

    그냥 우리 부부는 사이좋은 부부 입니다.
    겉 보기엔
    남편도 사람 좋은 사람이고.
    같이 산책도 하고
    주말이면 맛있는거 해서 술도한잔하고
    같이 티비도 보고... 그래요.

    근데 이런 말투.
    언전가부터. 그랬던거 같아요.

    이래저래 여러 상황들. 그건 제 추측들이니...
    얘기함서 병원 가서 상담을 하든
    당신의 속 마음을 얘길 하라고도 했어요.

    자기는 아니라고
    좋다고 하니
    저만 이상하가 싶고...

  • 26. ...
    '22.5.9 8:41 AM (218.156.xxx.164)

    안녕도 싫어 왔어도 싫어 그냥 내가 숨 쉬는 것도 싫으냐고
    한번 물어보세요.
    갱년기는 지만 하나.

  • 27. ...
    '22.5.9 8:41 AM (175.124.xxx.175) - 삭제된댓글

    그냥 님 괴롭히는거죠 ㄸㄹㅇ
    정신적으로 사람 괴롭히고 스트레스주고 지가 이기고 있다고 신나하는...

  • 28.
    '22.5.9 8:41 AM (180.65.xxx.224) - 삭제된댓글

    추가해서
    원글님보다 남편분이 더 감성적이지 않나요? 분명 감정적으로 원글님과 소통되지 않았고 상처받았다고 느끼는 부분도 있을겁니다. 진짜 싫다기 보다는 너와 대화하면 내가 상처받으니까 얘기 안할래 이러면서 원글님에게 벽을 치는 거에요.
    원글님이 잘못해서 상처준게 아니고 이성적이고 팩트 섞인 대화들 말이죠. 그게 쌓여서 뒤늦게 묘한 불편감이 느껴지는 상태요

  • 29. 민서
    '22.5.9 8:43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분명한건
    님말고 딴여자랑 살았다면 그러지 않았을거라는거.

  • 30.
    '22.5.9 8:45 AM (180.65.xxx.224) - 삭제된댓글

    사이좋은 사이라고 하시니 그럴 확률 높아요. 묘한 불편감.
    특히 잘했네 라는 말에 뭐가 잘한거냐고 되묻는 그 대화에 많은게 포함되어 있어요 저도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 설명은 안되지만요

  • 31. 망고나
    '22.5.9 8:45 AM (39.7.xxx.165)

    남편 애기세요?
    별 ㅁㅊ 인간 다보겠네요
    원글님 속 썩어 문드러지겠어요...

    응 아니야 마인드로 그냥 사시던지
    좀 멀어지세요 ㅜ

  • 32. 안녕
    '22.5.9 8:46 AM (59.26.xxx.191)

    애들이 고1 고3 입니다.
    가능한 집에서 큰소리 냉랭한 분위기 없게 할려고 해요.

    저는 속 터놓고 얘기하거나
    나 이렇다. 하고 얘긴 하는 스타일인데
    남편은 속 얘길 안해오.
    남자들이 그러려니 하며 이해했어요.

    속을 알수 없으니
    뭐때문에 나한테 시비를 거는지도 모르겠고요.

    화를 내는것도 아니고
    그냥 얘기하니 정색하며 제가 화내면 제가 이상한 사람돠고요

  • 33. ..
    '22.5.9 8:46 AM (45.118.xxx.2)

    남자들이 말도 안되는 걸로 트집잡고 짜증부릴땐 여자가 생긴거래여

  • 34. ....
    '22.5.9 8:48 AM (122.32.xxx.87)

    남편이 사사건건 ㅈㄹ이네요
    좀 거리를 두세요 저라면 말도 안걸거에요
    싹퉁바가지 잘해주면 뭐해요 저런태도인데...

  • 35. ㅂㅂ
    '22.5.9 8:48 AM (58.234.xxx.21)

    사춘긴가요?
    피곤 ㅠ

  • 36. 한개 아니고 모두
    '22.5.9 8:48 AM (220.85.xxx.183)

    유튜브에
    ‘ 회색돌 그레이락 ‘ 이라고 치시고 나오는 그에 관련 동영상을 모두 보셔요 !!

  • 37. 사이좋은부부??
    '22.5.9 8:52 AM (175.223.xxx.5)

    원글님 진심 사이좋은 부부라고 생각하세요?
    사이좋은 부부사이가 되려면 부부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고 양방향이 소통이 되야 사이 좋은 부부죠.
    같이 술마시며 한쪽은 폭언 하는데 그냥 듣고만 있는 일방통행이 사이좋은 사이가 아니예요.
    왜 원글님이 일방적으로 맞춰주면서 살 생각만 하는지.
    걍~ 땅기는대로 사세요.
    죄송하지만 제 눈엔 그런 대답은 ㅁㅊㄴ입니다.
    그런데도 사이 좋은부부다 느끼며 살고, 원글님이 어떻게 응대해줘야할지 고민이라면 뭐 끊임없이 마쳐주며 사셔야죠

  • 38.
    '22.5.9 8:53 AM (180.65.xxx.224) - 삭제된댓글

    남자라서 속 얘기를 안하는게 아니고 성향이 자기 표현을 못하는것이고
    사춘기 같은거 맞아요
    나는 왜 이런가 하는
    스스로 그 껍질을 깨닫고 있는 중이고
    사춘기아이가 부모를 이겨야 어른이 되듯
    직설적이고 자기표현을 주도적으로 하는 원글님을 이겨봐야 남편분도 성장하는 부분이 있는거에요. 아마 할말 있어도 다 못하게 살았을 확률이 높아요. 말을 해야 풀리는 일종의 화병 같은 상태인데 아직 정확히 인지도 안되고 그저 속만 답답한 상태일 확률도 높아요
    왜 그러냐고 묻는것 자체가 의미 없어요.
    스스로 성찰하고 나올때까지 냅두세요
    그 틀을 못깬다면 거기가 남편분의 한계이겠죠

  • 39. ㅇㅇ
    '22.5.9 8:56 AM (39.7.xxx.238) - 삭제된댓글

    안녕?-내가 니 친구냐
    잘 했네-왜 잘 했다고 하냐


    열등감, 자격지심 가득찬 사람이에요
    남편 직장에서 무시 당하나요?
    밖에서 무시 당하니 집에서 사소한 말에도 과민반응 보이는거예요

  • 40. 오좋네요
    '22.5.9 8:56 AM (106.101.xxx.171) - 삭제된댓글

    회색돌 그레이락

    감사합니다~^^

  • 41. ㅇㄹㅇ
    '22.5.9 8:56 AM (211.184.xxx.199)

    남편이 퇴근해서 돌아오면 강아처럼 달려가서 반겨주시나요?
    저희 남편도 비슷한 얘길 한 적이 있어요
    퇴근해서 돌아오면 반겨달라고
    강아지처럼 달려가서 꼬리라도 흔들라는 건지
    뚱한 표정으로 들어오는 자기 얼굴 거울로 보여주고 싶네요 ㅎ

  • 42. ........
    '22.5.9 8:57 AM (203.251.xxx.221)

    생리증후군이네요.

  • 43. 안녕
    '22.5.9 8:58 AM (59.26.xxx.191)

    사이 좋은 부부란건
    겉보기에 그렇단거에요.
    주변에선 너희 부부처럼 사는게 가장 이상적이다.
    하는...

    근데 언젠가부터 벽이 느껴지고
    뭔가 말을 안하는거 같은 느낌.
    그랬어요.

    얘길하자.
    하는데.안되는...

  • 44. ...
    '22.5.9 8:59 AM (116.36.xxx.74)

    남편이 하는 말은 현상일 뿐이고요.
    뭔가 삐친 데가 있나 봐요.
    아니면 어디서 더 나은 뭔가를 봐서 속으로 비교를 하고 있든지.
    여튼 뭔가 대화가 잘못되었다고 인식하게 되는 게 있나 봐요.

    이런 경우야말로 상담으로 풀어가야 할 것 같은데요?
    불만이 뭔지
    제가 아내라면 너무 화 날 것 같아요.
    싸우자는 말밖에 안 되는 셈이니.
    그런데 왜 시비를 거는지 알아내야 해결될 듯해요.

  • 45. ㅇㅇ
    '22.5.9 9:00 AM (39.7.xxx.11)

    안녕?-내가 니 친구냐
    잘 했네-왜 잘 했다고 하냐


    열등감, 자격지심 가득찬 사람이에요
    남편 직장에서 무시 당하나요?
    밖에서 무시 당하니 집에서 하는 편안한 말에도 무시 당하는거 같아 발끈하는거예요.
    윗 사람 대하듯이 존경심 담아 말 해달라는거겠죠

  • 46. 마눌
    '22.5.9 9:01 AM (118.235.xxx.97)

    전에 그 안녕얘기
    남편한테도 나눴지요

    지금 우리 남편이라면 자긴 더 붙혀서
    양손흔들며 안녕이라고 할거래요

    그전에 남편은 님 남편 같이 굴때가 있었지요
    그때 바람피고 눈돌아갔을때
    뭘해도 싫고 짜증이었죠
    집에는 와야하고 그 재미 끊고 오니 다 짜증인데

    다 정리하고 오니 자기 그 행동이 보인다네요
    심지어 그때했던 말로 제가 상처받았는데
    그런말 한적이 없다는건 매우 부끄럽거나
    진짜 기억을 못하는 아무말이나 뺕은거겠지요ㅠ

    님남편은 아니길
    하지만 정서적으로 멀어진건 꼭 해결하시길

  • 47. ㅁㅇㅇ
    '22.5.9 9:05 AM (125.178.xxx.53)

    180.65님 말씀좋고 일리있구요
    여자가 생겼을때 그렇다는 말도 일리있습니다

  • 48.
    '22.5.9 9:06 AM (180.65.xxx.224) - 삭제된댓글

    꼭 바람만은 아닐겁니다 원글님에게 마음의 여유가 있으시다면 기다려주시면 어떨까싶어요. 거리를 조금 두는것도 나쁘지 않구요. 조금은 그래도 되는 나이잖아요.

  • 49.
    '22.5.9 9:09 AM (218.48.xxx.144)

    처음부터 그런 성정의 사람이 아니었다면
    뭔가 근본적인 이유가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말하자니 치사하고 안하자니 답답한.
    그냥 알아줬으면 좋겠는..뭔가요.

  • 50. ㅁㅁㅁ
    '22.5.9 9:15 AM (211.192.xxx.145)

    우리 엄마 갱년기 증상이랑 똑같네요.

  • 51. ....
    '22.5.9 9:17 AM (220.93.xxx.86)

    정말 그 남편 속이 궁금하네요.
    근데 저 위 어느 님의 말처럼 본인이 너무도 마음에 안들어 괜히 님에게 화풀이 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아이들 고1, 고3이면 남편도 40대 중후반 이상일텐데 사회적으로도 슬슬 밀려나는 느낌도 있을테고 아이들 입시와 취업 걱정도 될테고 노후 걱정도 있을테고 생각이 복잡할텐데 자기 능력과 상황은 그만큼 안되는 것 같고... 잘난 사람이라도 또 그 나름대로의 고민과 어려움은 있을거구요. 그러니 만만한 아내에게 트집잡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결국 본인이 자기 멘탈 부여잡고 나이들어가며 성숙해가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된거 아닐까요? 뭐 님이 딱히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앖을 것 같아요. 엄마도 아니고... 그냥 님 역할 잘 감당하며 그래도 따뜻한 시선으로 봐라봐주면 남편도 이 시기 잘 넘고 성숙하지 않을까요? 고3엄마 화이팅입니다!!

  • 52.
    '22.5.9 9:19 AM (125.240.xxx.205)

    깊게 캐지 마시고

    당신이 그렇게 반응하면 나는 싫다.
    앞으로도 그렇게 대꾸하면...(그게 무심코라는 것도 나는 싫다..)
    나도 아무 말 안하련다. 하셔요.
    만만하고 편하니까 그런가봐요.

  • 53. ..
    '22.5.9 9:24 AM (39.7.xxx.51)

    말꼬투리 잡는 거.
    여자가 생겼을 때 나오는 전형적인 반응이긴 해요.

    만약 바람이 아니라면
    자기의 예민한 반응을 금새 자각하고 사과하거든요.
    요즘 내가 회사 일로 피곤하다 거나
    몸이 안 좋아서 그런다고 말하죠.

    그런데 아무 말 없이 계속 저러는 건
    아내가 뭐를 해도 싫은 상태로 권태기죠. 뭐.
    결혼 20년 차라면 권위적인 남자도
    아내 눈치 슬슬 보기 시작할 때인데
    평소 자상한 스타일이었으면
    믿는 구석이 있어 간이 배밖으로 나온 상태죠.

    언젠가부터 벽을 느끼기 시작했다면
    그 시기부터가 의심스럽네요.

  • 54. 권태기
    '22.5.9 9:25 AM (119.203.xxx.70)

    남편 지금 권태기 인 거 같네요.

    여자도 갱년기 들어서면서 권태기에 접어들어 남편 꼴 보기 싫을 때 있잖아요. 지금 남편이 그런 시기

    인거 같아요. 숨쉬는 것 조차 미워 보일때....

    일단 상담을 권하는데 남편이 상담 안받으려는 사람이 거의 99% 일 거 같아요.

    방법은

    그냥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고 웃으면서 저 남편은 아픈 사람이다 하고 지나가길 바래시면서 유난히 막 챙겨

    주는 척 남편 엄청 위하는척 연기를 하시거나.....(남편 위해 뭐샀다. 출근할때 막 일부러 오바하며 배웅)


    아님 하나하나 지적하시거나 각방 쓰시거나 녹음 해뒀다가 틀어주거나...

    (뭐 이래도 왜 녹음했냐 또 닥달할수 있음)

  • 55. ..
    '22.5.9 9:31 AM (210.119.xxx.236)

    남편이 갑질하는 느낌이 드네요.
    똑같이 하세요.
    남편 정말 짜증 지대루다.

  • 56.
    '22.5.9 9:33 AM (180.65.xxx.224) - 삭제된댓글

    그냥 원글님 일상을 담담히 살아보시라 얘기하고 싶어요
    바람이든 오춘기이든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겠죠
    소통하려고도 위로하려고도 애쓰지 마시구요.
    상대 마음을 다 알려고도 파악하려고도 하지 마시구요.
    그렇다고 내가 상대에게 계속 맞춰주며 살수도 없는거잖아요. 이럴때는 조금 거리를 두는 것도 서로에게 나쁘지 않을것같아요.
    특별히 바람이 아닌것같으면 걍 측은지심으로 바라보며 조금 여유를 가지고 지내보세요.

  • 57. 혹시
    '22.5.9 9:36 AM (112.164.xxx.12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전업인가요
    남편 혼자 벌이하고
    그래서 뭔가 위기감이 있는게 아닐까요
    차마 말은 못하고
    넌 한가하게 그런소리나 하냐 그런거,
    먹고살걱정을 혼자 하는거 아닌지,

  • 58. ..
    '22.5.9 9:57 AM (222.233.xxx.215) - 삭제된댓글

    댓글이 좋네요~

  • 59. 남편이
    '22.5.9 10:01 AM (39.7.xxx.118)

    상담을 받아야할거 같네요.
    본인이 얼마나 삐뚤어져 있고 부인을 피곤하게 하는 대화를 하는지 알아야죠. 정상이 아니예요.

  • 60. 저거
    '22.5.9 10:01 AM (175.121.xxx.110)

    돈때문이 아니고 쇼윈도부부 특징임

  • 61. 쇼윈도
    '22.5.9 10:23 AM (121.163.xxx.33)

    이거 님탓이 아니예요.
    이런 ㄴ은 어느 여자랑 살아도 그럴 ㄴ이예요.
    더 매운맛 ㄴ 서식하고 있어요
    내 영혼을 갈아대면서.
    자기는 아무 이상 없다 하구요.
    오히려 저 보고 정신병원 가라고.ㅎㅎ
    자기 실수를 지적한것도 아니고
    그냥 지나가는 말로 해도 펄펄 개 ㄴㄹ 치는 ㄴ이예요.

  • 62.
    '22.5.9 10:34 AM (223.39.xxx.206)

    뭔가 아내한테 큰 불만이 있거나. . . 어쨋든 싫은 거.분명해요

  • 63. ㅡㅡ
    '22.5.9 10:39 AM (211.234.xxx.197)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 말도 안되는 걸로 트집잡고 짜증부릴땐 여자가 생긴거래여
    22222222222

    제 남편이 지금 그러고 있어요
    제가 무슨행동, 무슨말을 하든
    다 밉고 맘에 안들어하죠
    상간ㄴ은 별것도 아닌 카톡 이모티콘 하나에도
    행동이 너무 귀엽다 난리를 치는걸 봤습니다
    폰이나 뭐 뒤져보세요

  • 64. 헐..
    '22.5.9 10:52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그때 그 안녕도 어이없었지만 이번글까지 보니 남편이 좀.. 제정신이 아닌거 같음.

    걍 말섞지 마세요.

  • 65. dㅡ...
    '22.5.9 11:06 AM (180.69.xxx.74)

    저는 그러면 아예 입 닫아요
    뭘 해도 불만

  • 66. -_-
    '22.5.9 11:53 AM (220.75.xxx.191)

    연애하다 차였나 싶네요

  • 67. 안녕
    '22.5.9 12:21 PM (59.26.xxx.191)

    주말부부를 하고
    9시 넘으면 잔다 생각하고 전화도 문자도 하지않지만.
    바람.여자등은아닐거라 절대 믿는 마음.
    이 사람은 절대 아니다.
    연애. 결혼 후 한참까지는
    이 사람은 나를 사랑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다.
    라고 생각이 들만큼.
    생각이 아니라 믿음.
    지금은 덜 하지만

  • 68. 믿음
    '22.5.9 12:38 PM (223.39.xxx.62) - 삭제된댓글

    절대는 없어요
    님을 사랑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 왜 저러겠어요
    더이상 사랑하지 않으니까 저러죠
    사랑은 변하고 사람도 변하고
    남편이 변하니 님 마음도 변하잖아요
    그게 인생이에요 영원한 게 없어요
    애들 고딩이라니 힘들겠네요
    캐든지 안캐든지 님 자유지만
    저건 분명 누군가 만나거나 썸이거나 있다는 거예요
    믿기 힘들겠지만요

  • 69. ㅡㅡ
    '22.5.9 1:56 PM (211.234.xxx.159) - 삭제된댓글

    위에 남편 바람났다 글쓴인데요
    제 남편도 5달전까지만해도 세상없는 사랑꾼이었어요
    심지어 썸타고 여자 꼬시러 다니는 동안에도
    매번 전화해서 제가 먹고싶은거 사들고 들어오고
    사오라는거 멀리까지 가서 사오고.
    들어와서는 다정다감

    증거 잡고 제가 기록해놓은 내용 시기랑 다 맞춰보니
    딱 여자랑 틀어졌을때 저 ㅈㄹ을 했던거였어요
    여자랑 다시 잘되면 콧노래 부르며
    저에게도 너무 친절해져요 사랑으로 대하는것과는 다른
    친절이긴하지만요

    상간ㄴ에게 톡 답변이 안오거나 불안하게하면
    그 짜증과 성질을 저에게 다 부리는거죠

    확증잡고 내가 너 바람난거 알고있다 했더니
    너한텐 정말 미안하다고 몇마디 하고선
    이혼하자네요
    저는 제 방식의 이별을 할거기 때문에
    저 놈이 이혼하자할때 이혼해주진않을거에요

    이젠
    주말마다 기어나가고 외박하고 아주 대놓고 저러는데
    이를 악물고 참고 있어요
    상간ㄴ도 상간녀 소송으로만 끝내진 않을 예정이구요
    제가 받은 고통의 딱 10배씩만 돌려줄거에요
    지금 상간ㄴ에게 저랑 왜 안끝내고 있냐
    그럼 지랑 헤어지자는둥 시달리고 있어서
    짜증과 신경질이 장난이 아닌 수준이에요

    이 모든것의 전조가 말도 안되는걸로 짜증과 화를내고
    이유를 만들어서라도 시비터는거였어요

  • 70. ..
    '22.5.9 4:11 PM (223.39.xxx.189) - 삭제된댓글

    이에는 이 눈에는 눈
    님도 남편 대할 땐 남편처럼 초예민보스 모드로 변신해서
    말꼬리 붙잡고 이래서 싫고 저래서 싫다고 불평하고 조금만 덜 살뜰하고 님한테 집중하지 않으면 살갑지 않다고 뭐라고 해요.

  • 71. 주말부부?
    '22.5.9 4:35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라고 했던거같은데 아닌가요?

    매일붙어 산다면
    말 안해도 서로 원하는게 뭔지 알지만 ..

  • 72. 저도
    '22.5.9 4:59 PM (45.248.xxx.247)

    여자가 생긴거 같아요.
    적어도 썸이나 짝사랑.
    님이 말하는게 그냥 꼴보기 싫으니 하는 행동이라서..
    아니면 답이 안 나와요.

  • 73. ....
    '22.5.9 5:20 PM (223.39.xxx.14)

    성매매 하는거 같아요
    오피나 안마

  • 74. ㅋㅋㅋ
    '22.5.9 5:38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아이고 ㅋㅋㅋ

    여자가 생긴거 같아요.
    적어도 썸이나 짝사랑.
    님이 말하는게 그냥 꼴보기 싫으니 하는 행동이라서..
    아니면 답이 안 나와요2222

    저번글 읽고 남편이 아내에 대한 애정이 식었구나 정도 느꼈는데

    제 남편이 혼자 썸 타는 여자 생기니깐 저랬어요
    부부사이 뜨거웠고 자식들이 엄마 아빠 처럼 결혼 하고 싶다고 말해 뭐해요

    과거 얘기는 그냥 예로 든거임
    다정이야 말도 못함 내 가 먹기 전에 음식 남편 목으로 안넘기는 사람이였음

    그래도 한순간 저렇게 삐꺽거렸던데 헬스장 이쁜이 에게 빠져서 그랬던거

    제 딸이 헬스장 찾아가서 이쁜이 째려보고 와서 아빠에게 정신차리리고
    아들은 아버지 그럴줄 몰랐다고 하여간 집에서 왕따좀 당하고 이쁜이 이사가고
    다시 애완견 처럼 저에게 찰싹 달라 붙음

    시간이 약이다 생각하시고 남편 말에 너무 마음 쓰지 마세요

    저는 툭 까 놓고 얘기 했어요
    이쁜이는 너 안좋아하는데 너 혼자
    욕망하는 거라고
    정신차려 짠하니깐 봐준다
    다 늙어가니 마음도 헤퍼져 그런갑다
    이그이그 ㅉ ㅉ ㅉ

    사랑 그게 뭐라고
    남자 그 까짓게 뭐라고

  • 75. 안녕
    '22.5.9 6:03 PM (118.235.xxx.114)

    그럼. 지금 이 상황에 제가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내가 싫냐고 물어보면
    아니라고 할꺼고
    여자 생겼냐 하면 쓸데 없는 소리 한다 할꺼고.
    그럼 남편 거슬리지 않게 최대한 말 하지 않고 있는게 나을까요?

    근데 저는 여자나 썸이나 등은 아니라 믿어요.
    그런쪽 감은 아니라서...

    그냥 제가 미운쪽
    싫은거 같아요.
    옌날 시어머니들 며느리 미우면 맨들한 발뒷꿈치도 뭐라 했다고.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건가요?

  • 76.
    '22.5.9 6:33 PM (222.103.xxx.107)

    주말부부인데도 그렇게 말한마디 그냥 못 넘기고 지랄지랄 대지랄(?)을 하는 거 보면
    평일에 일하면서 마음에 두는 ; 여자가 있긴 한 것 같은
    근데 차라리 바람을 피면 억울하지나않겠는데 혼자 마음에나 두니 현타가온것같은...;
    아무튼 뭐 맨날 얼굴보는것도 아니고 주말부부면 님도 그냥 무시하세요

  • 77. ㅇㅇ
    '22.5.9 7:08 PM (1.102.xxx.47)

    지금 원글은 못 읽었고
    원글님이 쓴 댓글과 지난번 글 합쳐서
    생각해보건대

    제 기준, 바람,외도, 썸 이런 건 아니구요
    남편 인격이 좀 안 좋고
    극예민한 사람 같아요

    남편이 하는 얘기를 이해할 수 있거든요

  • 78. 만약저라면
    '22.5.9 7:24 PM (221.138.xxx.231)

    시간날짜상황말간단히 노트에적어놓고

    비슷한 상황일때 지가했던말고대로 해줄래요

    그걸로 시비걸면 노트보여주고 너가 몇월몇일에 했단말이다, 너는되고 나는안되냐 내로남불이냐고 제대로 따지겠습니다.뭘해도 내가 싫고 불만이면 아예 대화하지말라고도 할꺼예요
    상대방이 진짜 이기적고 난 지속적으로 상처받고 자존감낮아지니까요

  • 79. ㅁㅁ
    '22.5.9 7:33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님 남편같은 인간은 추측, 판단, 이런 거 말해봤자 안 통해요.
    윗님처럼 팩트만 들이대야 합니다.

    그리고 남편이 한 말을 그대로 거울처럼 대꾸해주세요.
    예를 들면...
    나보고 말에 성의가 없다는둥 씨부릴 때,
    지금 내가 당신에게 성의가 없다고 말한 거 맞아?
    자기가 한 말을 바로 자기 귀로 다시 들어보게 하라는 거에요.

    그리고는 아, 당신은 내가 당신에게 성의가 없다고 생각하는구나.
    라고 남편이 한 말과 생각을 읽어만 준 후 다른 일을 하세요.
    그 자리에서 떠나는 거에요.

  • 80. ..
    '22.5.9 7:34 PM (223.39.xxx.14)

    뭐라 하거나 말거나..
    님도 감정없이 할 말만 하세요.
    너도 그러지 않느냐.
    네게서 느끼는 감정대로 하는 거다.
    그래? 아님 말고..식으로

  • 81. 갱년기
    '22.5.9 7:42 PM (193.148.xxx.40)

    일종의 갱년기 같은데요.

    나이가 드니 자기 정체성 앞으로 사회적 위치 등등에 회의감과 불안감이 동시에 드나봐요.
    여자는 죽을 때까지 밥하고 부모노릇하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
    남자들은 은퇴전후 내가 왜 살아야하나 이렇게 밖에 못 사는 걸까
    누구 아니면 더 멋지게 살 수 있었는데, 이런 대접 밖에 못 받나 하는 억울함이 드는거죠.
    그러니 말 한 마디를 두고 그런 소리를 하는 겁니다.
    좀 존중해주는 말을 해주세요. 그렇게 자존심 회복하고 싶은 지도 모르죠.

    요즘 나의 해방기라는 드라마 유행인데 거기 여주인공이 그러잖아요.
    사랑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해. 추앙해줘. 자기를 존중해주고 무조건 잘한다 할 거라는 신뢰와 믿음을
    만땅으로 줘서 자긍심으로 뻑이 갈 정도로 추앙해주라고. 그렇게 자신이 충만해지는 느낌을 달라고..

    제 친구는 남편이랑 둘이 앉아 있다가 갑자기 남편에게 그랬대요.
    나 당신을 좀 존경하는 것 같아. 나같으면 아마 당신처럼 이 집안을 위해 살지는 못했을것 같아.
    남편 눈이 똥그래지더니 정말 눈물이 약간 글썽글썽 해지더니 그래? 고마워하고 고개를 돌리더래요.
    원래 둘 사이도 무던했지만 좀 더 애틋해졌다네요.
    제 친구가 일부러 거짓을 말한 것은 아니고 이런 저런 작은 사건를 겪다가
    남편이 표내지 않고 잘 처리해주는 것을 보고 그런 생각이 들었대요.
    자랑하고 생색할 만 한데도 안하고 든든한 느낌을 줘서..

    남편이 별 탈없이 굴었다면 문득 남편이 자기가 너무 존재감이 없다고 스스로
    힘들어하는 경우일 수도 있고.. 아무튼 남편입장에서 한 번 생각해봐주시고
    다른 분위기, 카페나 여행 등 가서 속풀이 하세요.

  • 82. 마눌
    '22.5.9 9:12 PM (118.235.xxx.97)

    사실 주말부부 바람 상당히 많이 핍니다
    개인적으로는 90프로쯤 이라고 봅니다
    성매매까지 넣으면 99프로ㅠ
    집에 가족도 없고 퇴근후 길고 긴 시간
    총각같은 자유시간에 믿어주는 아내
    정말 기회많아요ㅠ

    겪어본봐 남자 성욕도 정말 미친
    통제안되는
    수시로 일어나구요

    하던 패턴 바뀌보세요
    불시에 찾아가보기
    전화도 해봐요
    카드내역 입출금내역 블랙박스
    폰은 판도라 상자이구요

    숙소도 잘보면 머리카락 머리끈 소소한걸로 찾은 분 많아요
    사소한 커피숍쿠폰 술집쿠폰으로 단골집으로도 찾은사람
    있어요
    심지어 사는 기분이 안들더란분도 있었는데
    상간녀집에서 살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는 말보면 첫바람같아요
    바람둥이는 바람은 피워도 얼마나 잘하는데요
    티를 안내지요
    부부관계횟수도 안줄어든다고 해요


    증거찾는건 합법만 공유했어요
    사실 불법증거도 방법이 정말 많아요
    ㄴㅔ이버 법돌이 까페에
    주말부부 증거 이런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자료는 넘칩니다

    지금 믿으시니 제말이 안 들리실거고
    저도 그랬어요

  • 83. 00
    '22.5.9 11:18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혹시 남편이 제약회사 다니나요?

  • 84. ..
    '22.5.10 7:23 AM (112.150.xxx.19) - 삭제된댓글

    부인이 이의제기를 했을때 남편이 난 아니다. 그렇지않다.. 라고 말한건 중요한게 아닙니다.
    당신이 그렇지 않더라도 그런 말과 행동에 나는 상처를 받는다. 그러니 조심하라고 경고하세요.
    단호하데요.

  • 85. ..
    '22.5.10 7:24 AM (112.150.xxx.19)

    부인이 이의제기를 했을때 남편이 난 아니다. 그렇지않다.. 라고 말한건 중요한게 아닙니다.
    당신이 그렇지 않더라도 그런 말과 행동에 나는 상처를 받는다. 그러니 조심하라고 경고하세요.
    단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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