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실수로 까페 진동벨을 가져왔어요.

못산다진짜 조회수 : 26,146
작성일 : 2022-05-08 21:07:38
서로 잊었나봐요. 택배로 보낸다고 지금 싸네요.
어이쿠..
IP : 222.98.xxx.68
10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ㅗㅗ
    '22.5.8 9:08 PM (175.121.xxx.86)

    담날 가방안에 템버린도 많이 가져온 사람으로 그건 도둑질이 아닐거라 생각드네요

  • 2.
    '22.5.8 9:09 PM (1.244.xxx.38) - 삭제된댓글

    그래도 좋으신 분이네요.
    모른 척 하실 수도 있을텐데..

  • 3. 잼있네요^^
    '22.5.8 9:09 PM (223.38.xxx.55)

    제목만 봐도 웃겼는데
    택배라니...ㅋㅋㅋ

  • 4. 전 대학로
    '22.5.8 9:10 PM (182.225.xxx.20)

    맥주집 화장실 열쇠 달린 병따개요..
    맥주로 빵빵해진 분들 어쨌는가 모르겠어요 ㅠㅠ

  • 5. ㅇㅇ
    '22.5.8 9:11 PM (1.240.xxx.156)

    고깃집 앞치마 입고 집에 온 사람도 봤어요

  • 6.
    '22.5.8 9:11 PM (121.133.xxx.137)

    식당 앞치마 울 집에 두개 있음-_-

  • 7. ㅎㅎ
    '22.5.8 9:12 PM (118.47.xxx.21)

    남편분 왠지 좋은 분일것 같아요 ㅋ

  • 8. ㅎㅎㅎ
    '22.5.8 9:12 PM (112.187.xxx.98)

    어...고깃집 앞치마 제가 입고 문밖으로 나가면 일행들이 꼭 지적해줘요
    일행 없으면 집까지 가겠죠 창피해....ㅠㅠ

  • 9. 식당 옷걸이에
    '22.5.8 9:14 PM (182.225.xxx.20)

    크로스백 벗어걸고 패딩이나 겉옷 걸었다가 겉옷만 입고 집에 와서 가방 찾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

  • 10. 저는
    '22.5.8 9:14 PM (125.182.xxx.58)

    혼자 초등학교 학부모 참관수업 하고
    마루보호용 덧버선 당당하게 신고 집에 온 적 있네요
    색깔은 파아란게 또 얼마나 튀는지

    오다가 모르는 학부모가 말해줘서
    으아아악!하고 벗었네요ㅋㅋ

  • 11. ㅋㅋ
    '22.5.8 9:16 PM (116.121.xxx.197)

    진동벨, 앞치마, 화장실 키.... 댓글들 재밌네요

  • 12. ㅡㅡ
    '22.5.8 9:18 PM (1.222.xxx.103)

    탬버린 나올때 됐는데

  • 13.
    '22.5.8 9:19 PM (118.47.xxx.21)

    식당 슬리퍼 나올때 됐는데

  • 14. DMZ
    '22.5.8 9:22 PM (118.47.xxx.21)

    제가 아는 분은 직장인 강원도 철원에서 집인 서울 상봉동까지 사무실 슬리퍼 신고 대중교통으로 가셨네요ㅋ

  • 15. 1112
    '22.5.8 9:22 PM (106.101.xxx.95) - 삭제된댓글

    진동벨 고가라고 들었어요 돌려주심 가게에 도움이 많이 될 듯요

  • 16.
    '22.5.8 9:23 PM (14.32.xxx.215)

    경주 모호텔 슬리퍼 신고 불국사까지 갔어요 ㅠ
    어쩐지 발이 편하더라구요 ㅠ

  • 17. 오재 전에 친구
    '22.5.8 9:24 PM (39.125.xxx.27)

    미장원 화장실 키 갖다 준 적 있어요

  • 18. 남편
    '22.5.8 9:25 PM (106.101.xxx.224)

    펜션이름 적힌 열쇠요
    나중에 갖다 줬어요

  • 19. ㅋㅋㅋㅋㅋㅋㅋ
    '22.5.8 9:27 PM (223.62.xxx.89)

    나만 그런게 아니고
    더 심한사람들있어서 다행인건지 ㅋㅋㅋㅌ

  • 20. ㅇㅇ
    '22.5.8 9:29 PM (39.7.xxx.192)

    진동벨이 비싸대요
    카페사장님 손님들이 잊고 가져가서
    분실이 많다고해요
    남편분 좋으신 분이네요

  • 21. ..
    '22.5.8 9:29 PM (14.63.xxx.95)

    저는 헬스장수건을 그렇게 가져와요
    운동할때 목에 건채로 그대로 집에와요ㅠ
    그래서 담에 갈때 그수건 그대로 목에 걸고 가요 ㅎ

  • 22. 식당
    '22.5.8 9:35 PM (121.133.xxx.137)

    앞치마는 주로 겨울에 입고 오죠
    다 먹고 외투 바로 입으니
    카운터에서도 발견이 안되고
    집에 와서 겉옷 벗고나서 아차

  • 23. ...
    '22.5.8 9:36 PM (116.39.xxx.162)

    우리는 커피숍 매장 화장실 열쇠(스마트키)가 없어져서
    이것이 도대체 어딜 갔나.......아무리 찾아도 안 보임.
    다음 날 문열려고 보니 문틈으로 누가 가게 안으로 넣어 놨더라고요. ㅋㅋㅋ
    cctv 돌려보니
    세상에 남자 손님이 새벽에 두리번 거리면서 안으로 밀어 넣고 후다닥 가시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뒤로 열쇠고리 인형 엄청 큰 거 달았놨어요.

  • 24. 예전
    '22.5.8 9:36 PM (223.38.xxx.110)

    카페 알바할때 분실된 진동벨이 여러개 있었는데 점주가 바로 구매 안하길래 물어보니..
    개당 10~15만원 이라고..생각보다 비싸더군요.
    어차피 모르고 가져간 손님이 대부분이라 혹시 반납하러 얼까 기다리더라구요.
    남편분 그래도 번거로워 안하시고 택배발송 하신다니 제가 다 고맙네요.

  • 25. 구두
    '22.5.8 9:43 PM (220.90.xxx.206)

    전 친구 구두 사는데 따라갔다가 구두주걱 들고 왔어요. 그날 비가 왔는데 우산은 가게에 놓고 대신 구두주걱을 ㅋㅋ

  • 26. 남편이
    '22.5.8 9:59 PM (183.103.xxx.30)

    술집에 재떨이를 가져 온적이 있어요
    술이 떡이 돼서 왔는데 양복 안주머니에 재떨이가 있는 거에요. 장미가 그려져서 제가 봐도 좀 예뻣는데
    남편이 로얄알버트같아서 마누라 좋아하것네~ 그까지만 기억난대요. 근데 아침에 보더니 그게 호주머니에 들어 있어서 당황스럽대요.

  • 27. ...
    '22.5.8 10:08 PM (211.117.xxx.242) - 삭제된댓글

    병원에 병문안 갔다가 입원실 티비 리모콘 가방에 챙겨온

    지인 이야기에 다들 빵터졌었는데

  • 28. ...
    '22.5.8 10:10 PM (211.117.xxx.242)

    병원에 병문안 갔다가

    본인 핸드폰 대신 입원실 티비 리모콘 가방에 챙겨온

    지인 이야기에 다들 빵터졌었는데..

  • 29. ..
    '22.5.8 10:20 PM (223.38.xxx.1)

    저는 식당 영수증 꼽는 조그만 판때기요
    다먹고 갖고 가서 그거 보여주고 계산하고 나왔는데
    그게 왜 가방에

  • 30. dlfjs
    '22.5.8 10:43 PM (180.69.xxx.74)

    친구도 가져왔는데 도대체 어디건지 모르겠대요
    한참 지나 발견했고 아무것도 안써있어서요
    우리앤 꼬마때 메뉴판 옆에 끼고 나오는거 발견도 했고요

  • 31.
    '22.5.8 11:30 PM (218.48.xxx.98)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동벨...ㅋㅋㅋㅋㅋ

  • 32. 댓글 들
    '22.5.8 11:33 PM (47.136.xxx.173)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ㅎㅎㅎ

  • 33. ㅎㅎㅎㅎ
    '22.5.8 11:37 PM (47.136.xxx.173)

    댓글들..ㅎㅎㅎ

    재떨이.장미 ㅡㅡ로얄 알버트. ㅋㅋㅋㅌㅌ

  • 34. 물레방아
    '22.5.9 12:03 AM (218.237.xxx.233) - 삭제된댓글

    같은 아파트 지인 남편이 회식 끝나고 술고래가 돼서 밤늦게 퇴근했는데 기절할뻔 했답니다. 술집 마당 연못에 설치한 사람 키만한 물레방아를 굴리며 들어왔답니다.
    일단 재우고 다시 굴려다놓고 출근하라고 어둑한 새벽에 깨워 내보냈다고 하네요.

  • 35. ㅇㅇ
    '22.5.9 12:35 AM (175.207.xxx.116)

    진동벨이 10~15만원이나 하는군요
    엄청 비싸네요

    커피숍 1층인데 9층 사무실까지도 울렸어요

  • 36. ㅋㅋㅋ
    '22.5.9 12:38 AM (211.212.xxx.185)

    물레방아가 완전 압권이네요.
    그걸 어떻게 집까지 굴리면서 왔대요.ㅎㅎㅎ

  • 37. 저희
    '22.5.9 12:40 AM (74.75.xxx.126)

    친정집에 효자손이 세개가 있는데 다 무슨 이름이 써있어요. 무슨무슨 (구립) 문화원, 무슨 한의원 그런 식으로요. 왜 이런 걸 집어오냐고 했더니 끝까지 의도적으로 그런 건 아니라고 하시네요 ㅠㅠ

  • 38. 물레방아에서
    '22.5.9 12:50 AM (211.206.xxx.130)

    쓰러졌어요..ㅍㅎㅎ

    저는 빌지 꽂이 가져온적 있어요ㅡㅡ

  • 39. ....
    '22.5.9 1:04 AM (110.13.xxx.200)

    오 진동벨 영향권이 엄청 넓네요.. 9층까지 울리다니... ㅋㅋ

  • 40. ..
    '22.5.9 1:10 AM (175.119.xxx.68)

    탬버린이 어떻게 가방안에 있는 건가요
    이해불가

  • 41. 베개에 얼굴 박고
    '22.5.9 1:18 AM (1.241.xxx.73)

    우는 중.. ㅋㅋㅋ
    이 시간에 82 괜히 들 왔다가
    큰 소리로 웃을 수도 없고..ㅠㅠ
    물레방아, 실화인가요..
    실화든 아니든 상상만 해도 넘어갑니당

  • 42. 카라멜
    '22.5.9 1:22 AM (125.176.xxx.46)

    박보영 형부가 길에 세워져 있던 박보영 등신대 처제 춥다고 집에 데리고 왔다더라구요 ㅋㅋ 술먹으면 웃긴일들이 많네요 ㅋㅋㅋ

  • 43. ㅋㅋㅋㅋㅋ
    '22.5.9 1:48 AM (175.223.xxx.229)

    박보영 형부넘 웃기네요ㅋㅋㅋ
    물레방아도ㅋㅋㅋ

  • 44. ..
    '22.5.9 1:52 AM (222.237.xxx.149)

    야밤에 빵터짐
    물레방아는 정말일까요?

  • 45. ㅂㅈㄷㄱ
    '22.5.9 2:33 AM (123.111.xxx.13)

    저는 초밥집 메뉴판 들고온적 있어요 ㅋㅋㅋ
    메뉴판 위에 들고간 서류뭉치 올려놨다가
    한꺼번에 다같이 들고 왔음 ㅋㅋㅋ

    그것말고도 진동벨 두번. 술집 화장실 한번도 있구요ㅠㅠ

  • 46. 이건
    '22.5.9 3:13 AM (188.149.xxx.254)

    82웃긴 댓글................레전드로 꼽겠습니다. 이게 82죠...네...눈물 났어요.

    제일 귀여우신 분 카페화장실키 새벽에 두리번거리면서 꼽고간분 ㅋㅋㅋㅋ

  • 47. asdfgh
    '22.5.9 3:51 AM (222.102.xxx.190)

    물레방아 도는.. 아니 굴리는 사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8. ㅇㅇ
    '22.5.9 4:55 AM (116.46.xxx.87)

    우리 남편도 돈가스집 빌지 가져와서 제가 도로 갖다
    드렸는데 사장님이 웃으시더라고요

  • 49. Stella
    '22.5.9 5:08 AM (45.58.xxx.147)

    대학때 오후수업 전 잠시 노래방 들러 놀고 후다닥 수업늦어 뛰어갔는데 그만 과제 file뒤에 노래방책이 같이 붙어있더라고요. 책이 끈적해서 그랬던거라며... 수업끝나고 돌려드렸는데 “많어 그런 학생들 ^^”” 건강하시쥬 사장님~

  • 50. 116.46님
    '22.5.9 5:47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돈가스집 빌지가 뭘까요?

  • 51. 여기
    '22.5.9 7:59 AM (175.223.xxx.75)

    한의원인데 나이키 운동화 놔두고 한의원 슬리퍼 신고 가신분 쪽팔려 마시고 얼른 교환해서 가져 가세요.
    운동화 새거던데 혹시 마누라님에게 등짝 맞고 돌아가신건 아니죠? 왜 안가져 갈까요?

  • 52. ㅇㅇ
    '22.5.9 8:22 AM (110.70.xxx.193)

    돈가스집 빌지가 뭘까요?
    ㅡㅡㅡ
    계산서 받침대요

  • 53.
    '22.5.9 8:26 AM (211.203.xxx.221)

    물레방아 ㅋㅋㅋㅋㅋ
    야밤에 술취해서 굴리는 모습 생각하니 빵 터져요.

  • 54. ..
    '22.5.9 8:31 AM (121.136.xxx.186)

    ㅋㅋㅋ거리다 물레방아에서 못참았어요 ㅋㅋㅋㅋㅋ

  • 55. ㅋㅋㅋㅋㅋㅋ
    '22.5.9 8:41 AM (124.48.xxx.68)

    웃겨 웃겨.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56. 으하하
    '22.5.9 8:55 AM (220.116.xxx.45)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ㅋㅋ

    저는 식당 앞치마 한번 ^^;;; 그래도 이건 집근처라 금방 가져다 줌.
    태국 호텔 키 한번 ㅠㅠ 인천공항에서 발견 ㅠㅠ DHL로 곱게 보내줌 ㅋㅋ

  • 57.
    '22.5.9 9:05 AM (223.62.xxx.74)

    근데,탁자에 있는 진동벨을 사용 후 가방에 넣어갖고 온다는겁니까?..
    어떻게 갖구오게 되는건지 궁금해서요..

  • 58. ...
    '22.5.9 9:12 AM (106.101.xxx.222)

    저희애 돌쯤인가
    병원갔다 의사 청진기 들고 온적 있어요
    업고 집에오니 애 손에 청진기가 ㅎㅎ

  • 59. 223.62님~ㅋ
    '22.5.9 9:24 AM (59.7.xxx.226)

    제가 바로 옆에서 본적있는데

    탁자의 진동벨 울림 -진동벨 들고 음료 가지러감 - 음료가 여러잔이어서 쟁반을 들거나 음료를 들어야함-손은 두개- 눈은 음료만 봄- 자련스래 진동벨을 주머니에 넣음 (이때는 진동벨이 조용) - 음료들고 자연스래 자리로 옴 ㅋ

  • 60. 아아아아
    '22.5.9 9:26 AM (118.235.xxx.144)

    청진기..! ㅋㅋㅋ 물레방아.! ! ㅋ

  • 61. 저는
    '22.5.9 9:44 AM (223.39.xxx.95)

    아침에 일어나서 가방을 열었는데
    가방안이 케찹이랑 머스타드 소스로 뒤범벅..
    알고보니 과선배 한놈이 제 가방에 넣는거
    친구가 봤다고 제보해줘서 그 미친ㄴ한테
    가방 사달라고 했더니 백화점 가서 진짜 사줌
    그러면서 사귀자고 하길래 거절

  • 62.
    '22.5.9 9:47 AM (125.177.xxx.14)

    태국호텔키며 pic카드키...다 들고왔었어요ㅠㅠ 전 안줬는데..줘야했나요..카드키 얇고 납작하던데..그래서 하도 잘잃어버리니 호텔도 그러려니 하는구나 했는데..

  • 63.
    '22.5.9 9:49 AM (39.7.xxx.226)

    캄보디아 호텔 키가 여행가방 안에 있더라구요 심지어 이건 큼지막한 옛날 목욕탕 열쇠같은 거였는데.. 돌려줄수도 없고.. 미안요 호텔싸장님.

  • 64. ..
    '22.5.9 10:16 AM (221.159.xxx.134) - 삭제된댓글

    저 초등때 제 친구 목도리가 빨간색이었는데 어느날 아침에 등교하는 친구가 피아노 빨간덮개를 목에 두르고 왔더라고요.
    제가 말해주니 그때서야 목도리가 아닌걸 깨닫고 창피해서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선 아무한테도 말하지말라고 ㅋㅋ
    얼마전 중2딸이 학교에 책가방 안가져가서 갖다달라고 전화 받았습니다..

  • 65. 저는
    '22.5.9 10:16 AM (211.211.xxx.96)

    계산서 집는 그 뭐라지.. 계산서 판(갈색)을 들고 왔어요.... 계산서와 함께........ 계산은 그때 제가 안했었나봐요

  • 66. ..
    '22.5.9 10:18 AM (221.159.xxx.134)

    초등때 제 친구 목도리가 빨간색이었는데 어느날 아침에 등교하는 친구가 피아노 건반 빨간덮개를 목에 두르고 왔더라고요.
    제가 말해주니 그때서야 목도리가 아닌걸 깨닫고 창피해서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선 아무한테도 말하지말라고 ㅋㅋ
    20년전인데도 그 친구의 모습이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얼마전 중2딸이 학교에 책가방 안가져가서 갖다달라고 전화 받았습니다..저도 책가방 두어번 놓고 갔어도 도시락가방은 꼭 가지고 다녔는데ㅎㅎ

  • 67. .0.0.
    '22.5.9 10:18 AM (221.166.xxx.46)

    저희 엄마는 퇴원하면서 핸드폰들고 나오신다는게 리모콘을 들고 나오셨어요
    간호사가 뛰어나와 리모콘 달라고....ㅎ

  • 68. 참기름
    '22.5.9 10:33 AM (122.35.xxx.120)

    아주오래전에 엄마가 돌쟁이 오빠를 포대기에 업고 시장에 장보고 돌아오셨는데 오빠손에 참기름한병이 들려져있었다고 ㅋ

  • 69. 붕어빵
    '22.5.9 11:13 AM (125.190.xxx.212)

    122.35님! 우리오빠 이야기랑 똑같아서 소름 끼쳤어요.
    우리 오빠 손에는 붕어빵이 들려져 있었대요.
    엄마가 사주지도 않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0. 로드샵
    '22.5.9 11:15 AM (39.7.xxx.156)

    화장품가게 세일하길래 들어갔다
    직원이 들려준 스텐 장바구니
    백화점 주차장에서
    발견한 저도 있어요
    화장품가게 살게 없어서 나와 바구니 의식하지 못하고
    팔에 끼고 주말 거리랑 백화점 돌아다닌 거에요 ㅠㅠ

  • 71. 화장실 열쇠
    '22.5.9 11:43 AM (222.103.xxx.217)

    치과 갔다가 화장실 열쇠 사용(옆의 의원과 같이 사용, 근처에서 이용 못하게 열쇠 사용해요) 하고

    집에 오니 제 가방에 치과 화장실 열쇠가 있었어요.
    급하게 진료실 가면서 키를 반납 못 했어요. 다행히 키가 여러개 있더군요.
    다음에 진료 볼때 가져 가서 반납했어요.

  • 72. 참기름한병
    '22.5.9 11:48 AM (106.101.xxx.7) - 삭제된댓글

    쥐고 있던 아가는 손힘이 장난아니었네요.ㅋㅋ

    저도 김장철에 포대기로 아기업고 재래시장을 갔다왔는데
    건청각 한줌을 움켜쥐고 입주변이 뻘겋게 되도록 빨아먹고 있었음.
    시간없어서 날아가듯 바삐 지나쳤는데 어디서 그걸 집었는지 .. ㅋㅋㅋ

  • 73. 참기름한병
    '22.5.9 11:51 AM (106.101.xxx.7) - 삭제된댓글

    근데 한줌이 아가손으로 한줌 수준이 아니고
    왕창 딸려온 수준 ㅋㅋㅋ

  • 74. 나죽네
    '22.5.9 12:24 PM (221.140.xxx.139)

    댓글들 보다가 나 웃겨죽네요

  • 75. 하우스딸기
    '22.5.9 12:32 PM (39.114.xxx.151)

    그렇게 주워온 볼펜이 한박스예요 쓸일도 없건만 또 버리지도 않고~

  • 76. 예전에
    '22.5.9 12:33 PM (211.60.xxx.130)

    조카가 어디 빠뜨렸는데 10만원 내라고;;; 사력을 다해 꺼냈었죠.

  • 77. 청진기에서
    '22.5.9 1:43 PM (14.38.xxx.43)

    빵터져 혼자 미친듯 웃고 있음.ㅠ

  • 78. ..
    '22.5.9 1:46 PM (180.229.xxx.18)

    자희딸은 술 먹고 길고양이를 춥다고 데려왔어요ㅠㅠ 전 고양이 잡는다고 난리고 딸은 술먹고 고양이 불쌍하다고 울고

  • 79. ㅜㅜ
    '22.5.9 2:23 PM (183.98.xxx.33)

    전 후배중 술만 먹으면
    진동벨에 술병 이쁜거 포크 나이프 탬버린 종류가리지 않고
    담는애가 있었는데...실상은 주사가 도벽이였어요.
    정신과 치료도 받았다고

    다른분들은 실수라 웃고 돌려주려 하셨지만
    조금 조심스러운 상황이긴 하네요.
    주사거든요 흠

  • 80. 물레방아
    '22.5.9 2:55 PM (222.120.xxx.44)

    도로 굴려다 놓으라고 일찍 깨웠다는게 더 웃겨요

  • 81. 아는 선생님
    '22.5.9 3:00 PM (106.101.xxx.94)

    노래방갔다 지하철타고 오는데 흘끔흘끔 사람들이 쳐다봐서 봤더니 원래 들고갔던 자크달린 A4파일 대신 금영노래방책을 끼고 있었대요. 엄청 단정하게 입고 다니는 분이라 더 튀었을 듯

  • 82. ..
    '22.5.9 3:02 PM (58.148.xxx.69)

    저 제주도 여행중에 가져온적 있어요.ㅜㅜ
    편의점에서 택배로 부쳤네요.ㅎ

  • 83. 근데
    '22.5.9 3:02 PM (188.149.xxx.254)

    소아과샘 다음 진료 어찌 햇을까요...걱정되네요.
    웃기긴한데남의 장사밑천 없어진거고, 당한 분들 손해막심한건 씁쓸하네요.
    특히 참기름 한 병이면 가격 만만찮을거인데...

    아기들은 남의것 내것 분간 못해서 자기 눈에 이쁘게 보이는건 잡아서 손에 쥐고 나오는 버릇이 있어요.
    우리 애기들도 가게 나와서 십 미터정도 걷다가 아기 손 보고서 허거거거 놀란적이 많아요.
    애 손에서 빼앗아 다시 가게가서 고개 조아리면서 돌려드리고 나오기를 수차례했지요.

    그거 잡아서 오신분들 어떻게 처리 했을까요.
    땡큐다 이러면서 우히히히 좋아만 했을까요........그럼 아기가 배우겠지요. 아, 남의것 가져와도 되는거구나.
    그냥 마냥 웃을수만은 없는 글에 써봅니다.

  • 84. ㅁㅇㅇ
    '22.5.9 3:17 PM (125.178.xxx.53)

    제목읽고 빵터졌네요 ㅋㅋ

  • 85.
    '22.5.9 3:19 PM (223.62.xxx.74)

    위에 진동벨 설명 감사합니다ㅎ.이제 이해가 되네요ㅎㅎ

  • 86. ..
    '22.5.9 3:35 PM (39.123.xxx.236) - 삭제된댓글

    어제 부처님 오신날이라 친구랑 절입구에서 만나기로 했어요.도착하고 전화하려고 보니 휴대폰이 없어서 안절부절 ,,사람이 많아서 움직이면 오히려 어긋날까봐 한참입구에서 서성이는데 아는 지인을 만나서 휴대폰빌려 통화하고 친구랑 잘만나 볼일보고 집으로 왔어요.왔더니 딸이 어젯밤 티비를 엄마가 본후 리모콘이 없어졌다고..대체 어디 뒀냐고,,그 사이 또다른 약속이 있어 휴대폰 잘 챙기고 집나서기전 냉장고 이불속 몰래 뒤졌는데 없더군요.갔다와서 찾아야지 하고 엘리베이터에서 재차 이번엔 휴대폰 잘 챙겼는지 확인하는데 가방에 리모콘이ㅎ전 아무런 기억도 잘못도 없어요.외출하고 좀 있다 딸이 전화가 왔어요.이모 챙겨준다고 귤을
    봉지에 담아 놓고 왜 안가져갔냐

  • 87. 제발…
    '22.5.9 4:13 PM (118.235.xxx.168) - 삭제된댓글

    실수로 가져온 건 꼭 돌려줍시다
    진동벨 비싸고요
    원글 남편은 개념 있지만
    별 거 아닌 양 본인들이 가져온 물건을
    돌려주지 않고 코미디로 승화시키는 댓글러들 보여서
    기함합니다

    스리슬쩍해도
    다 갚아야 해요 저승에서라도

  • 88. 네???
    '22.5.9 4:17 PM (118.235.xxx.138) - 삭제된댓글

    전 후배중 술만 먹으면
    진동벨에 술병 이쁜거 포크 나이프 탬버린 종류가리지 않고
    담는애가 있었는데...실상은 주사가 도벽이였어요.
    정신과 치료도 받았다고

    다른분들은 실수라 웃고 돌려주려 하셨지만
    조금 조심스러운 상황이긴 하네요.
    주사거든요 흠

    이건 도둑질이죠
    생리 때라 도둑질한다는 유명 연예인도 죄없는 거네요 그럼

    본인 이야기 아닌가요
    주사 운운 둔둔하는 거 보니

  • 89.
    '22.5.9 4:24 PM (118.235.xxx.162) - 삭제된댓글

    비행기 담요 훔쳐간 사람들은 조용히 있군요…
    항공사별로 모으던데 버려진 양심이죠

  • 90.
    '22.5.9 4:25 PM (118.235.xxx.254) - 삭제된댓글

    비행기 담요 훔쳐간 사람들은 조용히 있군요…
    항공사별로 모으던데
    그건 의도적으로 가져온 거라 여기에 해당 안 해서
    부끄러우니 조용한 걸까요?

  • 91. 저는
    '22.5.9 6:14 PM (223.39.xxx.215)

    커피받침대 가져온적이 있어요

    아이랑 갔다가 칠교놀이라고그거 맞추며 놀다가
    가방에쓸어담는다는게
    우드로만든 커피받침도 같이 쓸어담음

    담날 커피사장님께 돌려드렸어요

  • 92. ㅜㅜ
    '22.5.9 7:35 PM (211.234.xxx.127)

    118.235.xxx.138
    이건 도둑질이죠
    생리 때라 도둑질한다는 유명 연예인도 죄없는 거네요 그럼

    본인 이야기 아닌가요
    주사 운운 둔둔하는 거 보니

    주사는 대학후배 사연이라 애둘러 표현한거고
    도벽이 도둑질이잖아요
    주사만 말한것도 아닌데 도둑질 쉴드로 들리나요?
    주사로 도벽 정신병인데 남들은 웃는데
    조심스레 글 쓴걸

    그럼 다른분들도 실수가 아니라 안돌려준거는
    주사 도둑질 되는거예요.조심히 표현 했더니 별

    함부로 단정지어 모함하는 댁은 참 못됐네요

  • 93. 윗님 맞아요..
    '22.5.9 8:04 P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실수인데 안돌려준것은 도둑질 맞아요..
    그걸 아기가 도둑질 한건데도 엄마들이 오호호 웃으면서 소득 올렸다는듯이 즐겁게 글 쓴것이 정말이지..
    눈 앞이 아득해집니다.
    그래서 사회에 나와서 남들의 소소한 물건들 자기가 필요하면 쓱싹 훔쳐가나봐요.
    마트에서 카트안에 넣어둔 가방들 흔하게 도둑 맞았어요.
    그사람들은 그거 몇천원짜리이고 지저분하니 쓰던거니깐 가져가도 상관없겠지 라는 가벼운 생각 이엇겠죠.

    아기가 집어온거니깐 이건 괜찮은거야 아싸 이득이다.
    이런 생각으로 집어온 아기에게 활짝 웃으면서 오호호 가져와쪄요? 하고 웃어줐겠죠.
    그걸 아기의 무의식 에서는 아, 남의것 모르게 가져오면 행복한거구나, 엄마가 즐거워하고있어. 라는 인식을 하게되고,,,그게 나중에 커서는 도벽으로 나오는걸지도 모르겠네요.
    이렇게나 많은 엄마들이 아기 저지레를 즐겁게 얘기하다니 충격 이었습니다.

  • 94. 도둑질
    '22.5.9 8:45 PM (118.235.xxx.94) - 삭제된댓글

    그럼 다른분들도 실수가 아니라 안돌려준거는
    주사 도둑질 되는거예요.조심히 표현 했더니 별


    211.234.xxx.127님~

    도둑질 뭘 그리 길게 설명해요
    뭐가 조심히 표현한다는 거죠? 참나
    도둑질을 정신병이라 하면 뭐 죄가 가벼워지나요?

    본인은 선한 줄 아는 못된 사람들이 더 문제

  • 95. 도둑질
    '22.5.9 9:08 PM (118.235.xxx.240) - 삭제된댓글

    그럼 다른분들도 실수가 아니라 안돌려준거는
    주사 도둑질 되는거예요.조심히 표현 했더니 별


    211.234.xxx.127님~

    도둑질 뭘 그리 길게 설명해요
    뭐가 조심히 표현한다는 거죠? 참나
    도둑질을 정신병이라 하면
    211.234님은 고상해지고
    도둑질 죄는 가벼워지나요?

    애매한 표현 뒤에 숨어서
    본인은 선한 줄 아는 못된 사람들이 더 문제

  • 96. ㅉㅉ
    '22.5.9 9:52 PM (222.106.xxx.251) - 삭제된댓글

    여기 진짜 쌈닭처럼 말 시비질하는 분탕러들은 화가 어찌나 넘치는지 이런저러 사연 이야기에 도둑이냐는 십선비질이며, 감정 퍼붇기나 하고 자기 빼고 다 인간이하 취급
    하는게 정말 꼴부견입니다

  • 97. ㅉㅉ
    '22.5.9 9:54 PM (222.106.xxx.251) - 삭제된댓글

    여기 진짜 쌈닭이 말 시비질 하는 분탕러들은 화가 어찌나 넘치는지 이런저러 사연 이야기에 도둑이냐는 십선비질하면서 감정 퍼붇기나 하고 자기 빼고 다 인간이하 취급해야 살만한가보군요. 정말 꼴불견입니다

  • 98. ㅉㅉ
    '22.5.9 9:55 PM (222.106.xxx.251)

    진짜 요즘 쌈닭이 말 시비질로 분탕질 하네요. 화가 어찌나 넘치는지 이런저러 사연 이야기에 도둑이냐는 10선비질하면서 감정 퍼붇기나 하고 ㅉㅉ 자기 빼고 다 인간이하 취급해야 살만한가보군요. 정말 꼴불견입니다

  • 99. 피식
    '22.5.9 10:16 PM (118.235.xxx.245) - 삭제된댓글

    이런저런 사연 이야기니까 도둑 아니라는 유체이탈까지

    일베용어 사용하면서 입 한번 더럽게 놀리네요 별꼴

  • 100. 피식
    '22.5.9 10:28 PM (118.235.xxx.33) - 삭제된댓글

    이런저런 사연 이야기니까 도둑 아니라는 유체이탈까지

    일베용어로 옥수수 털면서 입 한번 더럽게 놀리는 갓 좀 봐

    한자 한자 뾰족한 대못 꼭꼭 씹어서 터는 말빨보니

    이런 댓글에서도 앙심이 아주 흘러 넘쳐…별꼴이네

  • 101. 피식
    '22.5.9 10:30 PM (118.235.xxx.195) - 삭제된댓글

    이런저런 사연 이야기니까 도둑 아니라는 유체이탈인가
    일베용어로 옥수수 털면서 입 한번 더럽게 놀리네
    한자 한자 뾰족한 대못 꼭꼭 씹어서 말빨 터는 거 보니
    댓글에서도 앙심이 아주 흘러 넘쳐…별꼴

  • 102. 가관이네
    '22.5.9 10:34 PM (118.235.xxx.195) - 삭제된댓글

    이런저런 사연 이야기니까 도둑 아니라는 유체이탈인가요
    일베용어로 옥수수 털면서 입 한번 더럽게 놀리네요
    한자 한자 뾰족한 대못 꼭꼭 씹어서 말빨 터는 거 보니
    댓글에서도 앙심이 아주 흘러 넘치는군요
    별꼴입니다 정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659 일라이트방석 .. 07:28:23 13
1589658 하이브걸그룹에는 메인보컬이 없나요? .. 07:27:56 26
1589657 46세 유방이 땡땡하고 유륜이 아픈경우 2 여성 07:12:23 308
1589656 전여옥 “국민의힘, 뉴진스 엄마 민희진 '파이팅 스피릿' 보고 .. 5 ㅇㅇ 06:58:45 934
1589655 입맛과 불면증 연관이 있나요? 1 06:51:59 215
1589654 바다 건너 사랑 (아프리카 어린이) ㅇㅇ 06:44:40 156
1589653 17기 영숙를 보며 밀당의 의미를 알게 되었네요 1 06:37:00 1,358
1589652 조국 "중전마마 눈치보는 나라 아냐‥채상병 '판도라 상.. 17 가져옵니다 06:23:53 1,493
1589651 회계 잘하시는 분 부탁드립니다 회계부탁 06:08:05 377
1589650 피클볼 하시는분 계신가요? 12 혹시 04:01:53 1,357
1589649 제가 너무 힘듭니다. 15 투덜이농부 03:45:13 4,205
1589648 나경원 외갓댁도 대단한 집안이네요 5 국민썅년 03:25:41 3,570
1589647 폐경인줄 알았는데 4 bbb 03:23:28 1,520
1589646 오호우...잠이 싹 달아남 9 원글 03:06:03 3,496
1589645 인천서 철근 빼먹은 GS 자이, 서초서는 중국산 가짜 KS 유리.. 4 ㅇㅁ 03:01:44 2,141
1589644 눈물의 여왕 방금 다 봄요(후기) 3 .. 02:49:13 2,633
1589643 김연아 글 보는데 댓글 웃긴게 많네요 17 ㅇㅇ 02:42:33 3,229
1589642 요즘 신천지는 별 활동 안해요? 9 천치 02:26:58 1,240
1589641 자랑많은 사람의 반전 4 안드 02:17:54 2,853
1589640 미친 척 하고 가방 샀어요 12 괴롭다 02:14:01 2,915
1589639 선재업고 튀어 꼭!!! 보세요 4 ㅇㅇㅇ 02:08:11 1,873
1589638 이혼한 사람 편견 안갖고 싶은데요 21 Dd 01:58:23 4,254
1589637 시청에서 이렇게 사람뽑나요 11 시골뜨기 01:45:03 1,882
1589636 당뇨병을 확인할 수 있는 8가지 초기증상 1 당뇨 01:28:20 3,121
1589635 교회 전도사라고 다 인격적으로 훌륭한거 아니죠? 12 01:19:52 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