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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에 관한 글

답답 조회수 : 2,313
작성일 : 2022-05-06 12:54:32
아랫글 보고 답답한 저도 글올립니다

5남매중 아들 2 딸 3 전부 장,노년으로 접어드는 자식들입니다
십여년전 아버님 돌아가시고 큰아들에게 사시던 집을 줬어요. 다른 자식들이 나중으로 미뤄야한다고 말렸지만
어머니가 큰아들 안쓰러운마음에 바로 명의 넘겨주셨어요.
그당시 큰아들내외가 어머니 말년까지 잘 모시겠다고 하고는 계속 따로 거주했는데
이제 어머니 여기저기 아프시고 정말 혼자서 기거를 못하실정도로 안좋으신데
큰아들은 동생들에게 부양을 미루다시피 하네요. 일례로 병원 드나드는것등등요. 예전에는 눈치라도 보더니
지금은 아주 당당해요.
쌀쌀맞은 큰아들 내외보다 저희에게 전화하고 하소연하십니다. 
ㅇㅣ제와서 후회하시는 어머니가 할 수있는 일이 있을까요

IP : 1.236.xxx.1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6 12:58 PM (70.191.xxx.221)

    큰아들 한테 집 받은 거 전화 하는 수 밖에요. 자업자득.

  • 2. 각서가
    '22.5.6 1:14 PM (112.167.xxx.92)

    있다면 증여무효 소송 엄마가 들어갈수 있음 근데 보통은 구두로 하자나요 그니 말로만한 모시겠다 드립은 효력없고 강제성도 없고

    그래서 한놈이 부모재산 독식하는거 막아야되요 당연히 지꺼를 지가 받았다고 뻔뻔한짓꺼리만 할뿐 부모 건사 모르쇠하니까 젤 나쁜 사람은 노인네고 노인네가 사는동안 처신 똑바로 해야 자기 노후도 그렇고 자식들간 다툼을 만드는거니

  • 3. ...
    '22.5.6 1:15 PM (108.50.xxx.92) - 삭제된댓글

    오래 사실지도 모르는데 계속 큰아들네가 회피해봐야 다른 형제자매는 이미 마음 돌아섰을테고.
    어머니가 아프다고 큰아들에게 연락하셔야죠. 별수 있나요?

  • 4.
    '22.5.6 1:18 PM (110.15.xxx.236)

    우리집도 그렇게될것같은데 큰오빠가 잘 못모시면 부모님돌아가시고 유류분반환청구소송 하려구요 근데 그때까지 집이 남아있을런지..ㅠ

  • 5. ...
    '22.5.6 1:18 PM (108.50.xxx.92)

    오래 사실지도 모르는데 계속 큰아들네가 회피해봐야 다른 형제자매는 이미 마음 돌아섰을테고.
    그리고 자식들 60넘어 재산 상속받으면 되게 좋아할것 같아도 한자식 젊어서 미리 몰아주고
    찌끄러기 주는것 같아 다른 나이든 자식들 콧방귀도 안뀌어요. 수십억 되면 모를까... 나이 육십넘어서
    돈이 싫은게 아니고 진빼고 차별한 부모 누가 좋다고 수발 들겠어요?
    어머니가 아프다고 큰아들에게 연락하셔야죠. 별수 있나요? 시부모님 자업자득이죠. 뭐.

  • 6. 답답
    '22.5.6 1:19 PM (1.236.xxx.12)

    예전 다른글 보니 효도는 제일 마음 약한 자식이 하는거라고...
    어머니가 너무 안쓰러워서 병원입원이나 여러가지 갖다드리고 했는데 큰아들이 저리 나오니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집니다 형제사이가 원래 그닥이라 두 형제는 대화도 없어요 막상 말 나오면
    싸우고 절연밖에는 할게 없을텐데 아직도 어머니는 큰아들 사랑이 절절..
    나이들면 정말 판단력이 흐려지니 할 수 없다 싶다가도 집 넘겨줄때는 너무 온전하셨던 어머니도 원망스러워요

  • 7.
    '22.5.6 1:20 PM (220.72.xxx.229)

    10년 어직 안 되었다면 유류분 청구소송은 안 되나요?

  • 8. ㅁㅇㅇ
    '22.5.6 1:39 PM (125.178.xxx.53)

    다른 재산도 없는데 딸랑 하나인집 장남믿고 장남명의로해주신거에요? 어휴

  • 9. 유류분
    '22.5.6 2:12 PM (223.38.xxx.86)

    해봤자 원래 몫의 반만 줘요.

  • 10. ..
    '22.5.6 2:21 PM (110.35.xxx.155)

    왜 이런 건 예상치를 벗어나지 않는 걸까요?
    저희도 똑같아요.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어머니 명의로 다 했다가
    어머니가 장남에게 어머니 건물이랑 집을 명의 돌려줬어요.
    반대했는데 장남이 어머니 관련 일 잘 모시겠다고 큰소리 쳐서 수긍했어요.
    근데 어머니 거동 불편해지기 시작하니 짐짝 취급합니다.
    여러가지 일이 많은데 정말 화나요.
    물론 저는 절대 입 안 뗍니다.

  • 11. 그래도
    '22.5.6 4:35 PM (180.230.xxx.233)

    나중에 꼭 유류분 청구하세요.
    괘씸하잖아요.

  • 12. ...
    '22.5.6 6:12 PM (121.167.xxx.120)

    지금이라도 소송 거세요.
    다시 어머니 명의로 되찾을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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