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아이는 학원안보내고 집에서 영수 그냥 엄마랑 좀 하고
예체능만 했거든요.
그래서 주말에도 여유가 있고 아이도 무슨 숙제 스트레스도 없었어요.
근데 아이 생활습관 잡는다고 혼내기도 하고 무섭게도 했는데
그건 좀 많이 후회가 되네요.
한참 예쁘고 엄마 사랑해주고 그랬는데 가끔 혼낸것만 제가 생각이 나요.
엄마도 젊고 사춘기도 안올때의 아이와의 그때가
아이와 제일 행복한 시간 같아요.
고등이라 이래저래 참 눈치보고 조심스럽고 어렵네요.
아이 초등때가 제일 좋았던거 같아요.
..... 조회수 : 3,591
작성일 : 2022-05-05 22:45:02
IP : 182.211.xxx.10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5.5 11:01 PM (61.105.xxx.19)저도 유딩일때요
그땐 부모님도 건강하시고
애기때문에 항상 행복해하시고 웃음이 끊이지않았는데
지금은 다큰 아이 여전히 이쁜데
저도 늙고 다늙고2. ...
'22.5.5 11:04 PM (223.62.xxx.253)육아의 기쁨은 초등때까지...
중등 이후부터는 정신적인 괴로움 시작..3. .......
'22.5.5 11:08 PM (182.211.xxx.105)그순간 한때라고 누구하나 나한테 말해줬었으면....
영원할줄 알았어요.
아이에게 영원히 사랑받을줄...알았어요4. .....
'22.5.5 11:18 PM (112.166.xxx.65) - 삭제된댓글저두 눈에서 레이져나오는 고딩있는데
그래도 귀엽다 생각하렵니다.
대학가고 하면 얼굴 보기힘들지도 모르잖아요
아직 품안의.자식이니
예뻐해줍시다.
누가 아나요
또 나중엔 지금이 그리울지5. 저도
'22.5.5 11:34 PM (124.54.xxx.37)애유치원때 초저때가 제일로 좋았어요..
6. 대학가면
'22.5.5 11:41 PM (220.70.xxx.218) - 삭제된댓글더 좋아요.
숙제 끝내고 저녁 먹고 설거지까지 끝낸 느낌7. 중등맘
'22.5.5 11:53 PM (223.38.xxx.163)아 나도 설거지끝내고
티비앞에앉고싶다
ㅠㅠㅠㅠ8. ㅇㅇ
'22.5.6 1:31 AM (187.188.xxx.202)좀만 참으세요. 대학가고나면 또 좋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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