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은 건강상 전업주부
저는 연봉 1억 넘는 회사원..
그래도 저희 시부모님은
자꾸 저 보고 싶다고 그러세요.
그게 왜 안부전화 안하냐
왜 주말에 안들르냐 그런거인데요..
저는 외벌이 일반 남자랑 똑같이 사는데
우리 시부모님은 언제쯤 현실을 깨달으실까요
남편이 회사 그만둔지 3년밖에 안되서 그런가요..
애도 중학생입니다..
1. ㅠㅠ
'22.5.3 7:52 PM (122.44.xxx.101)현실파악이 안되셔서 그럽니다.
2. 잘 하시겠지만
'22.5.3 7:52 PM (180.224.xxx.47)님 멋지시네요
건강 잘 챙기시구요
시가 스트레스 없을 수 없겠지만
당당하게 패스 하세요~
가족분 건강도 어서 돌아오길 바랍니다3. ...
'22.5.3 7:53 PM (223.38.xxx.31)남편이 정말 ㅂㅅ이네요
지가 교통정리 해야할것을
그것 조차도 안하다니4. ...
'22.5.3 7:54 PM (106.101.xxx.53)그럴 때마다 애비 보낼께요
애비더러 연락하라 할께요
회사가 바빠서요
무감정하게 앵무새처럼 반복하세요5. ....
'22.5.3 7:54 PM (118.235.xxx.82)안부전화 생일상 운운하는 시어머니 글 보고 생각나서 쓴 내용이었습니다. 남자 부모들은 대체 언제 현실 파악이 될까요..
6. . .
'22.5.3 7:56 PM (49.142.xxx.184)직장다니느라 피곤해서 주말에는 꼭 쉬어야한다고
못박으세요7. 저라면
'22.5.3 7:57 PM (222.113.xxx.47)그런 전화 받으면 일주일은 수신거부 해놓을 듯
남편에게 얘기하세요
아들이 부모 교육시켜야죠.8. ...
'22.5.3 7:59 PM (106.101.xxx.53)가르쳐도 수없이 반복해도 현실파악이 될까말까더군요
60대 중반 고객께서 비슷한 이유로 요즘 분노하고 계신데요
남자들은 본인이 깨우치지 못하니 본인 부모도 어찌 못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시부모도 계속 교육(?)시켜야 되지 않나, 참 피곤하긴 하지만...9. .....
'22.5.3 7:59 PM (122.199.xxx.7) - 삭제된댓글"주말에 못 쉬면 힘들어서 저 쓰러져요...그럼 누가 우리식구 먹여살려요..." 해주세요.
10. ....
'22.5.3 7:59 PM (118.235.xxx.82)저한테 차마 말은 못하시고 애 한테 가끔 얘기하신다는데.. 그런 마음을 마음속에 갖고 계신것 자체가 좀 짜증납니다. 저도 외벌이 하고 싶어서 외벌이 하는것 아니고, 남자들과 사내 정치 싸움하는것도 피곤한데 말이죠.
11. 그게
'22.5.3 8:01 PM (211.185.xxx.26)그분들은 나름 며느리하고 좋은 관계 유지하고 있다고 확인받고 싶어서 그래요.
백수아들 구박하고 쌩하는 거 같으면 눈치도 보겠지만 원글님이 나름 받아주며 기본 도리하니까 괜찮은가보다 하는거지요
힘든티는 내세요. 남편은 그렇다쳐도 시부모까지는 신경쓰게 하지 말아야죠12. ...
'22.5.3 8:02 PM (183.100.xxx.209)속으로 담아두지 말고 말로 행동으로 표현하세요.
말로 행동으로 표현해야 알까말까 합니다.13. 그래도
'22.5.3 8:06 PM (1.237.xxx.191)최소한의 양심은 있네요
그냥 쌩까세요.14. 남편이
'22.5.3 8:08 PM (220.75.xxx.191)입 건강에 문제 있는것도 아닐텐데
뚫린입으로 지 부모한테 왜 말 안하죠?15. 모른척
'22.5.3 8:13 PM (112.166.xxx.65)못 들은 척
모른 척.16. 저깉음
'22.5.3 8:15 PM (223.39.xxx.149)전화 안받고
보자고하면 바쁘다고 하거나 아프다고해요
힘들다고 하거나요
어른들이 말하면 네네 하고 그냥 마세요
아님 네도 하지말고 웃으세요17. ...
'22.5.3 8:15 PM (106.101.xxx.53)직접 말한 거 아님 모른 척 하세요
아이에게 또 그런 말 하면 엄마 회사생활 힘들어서 주일에 쉬어야 생활이 가능하다고 대답하라 일러두세요
남편에게도 부모님이 아이에게 그런 말씀하는 거 아냐고 단속 좀 하라 하세요18. 아니
'22.5.3 8:16 PM (211.36.xxx.52) - 삭제된댓글외벌이든 맞벌이든 본인부모는 본인이 좀 챙기라고 하세요
남편이 당연히 중재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19. ...
'22.5.3 8:18 PM (218.157.xxx.204)가셔서 남편처럼 차려주는밥 드시고 누워있다 오세요 전업주부인 남편이 밥하고 차리고 치우게 하시구요 손하나 까닥안하고 있다오시는걸 추천합니다
20. ㅇㅇ
'22.5.3 8:53 PM (223.38.xxx.237)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저는 그러거나 말거나 귓등으로도 안듣고 나하고 싶은대로 살아요.
늙은이 한마디에 뭘 신경쓰고 스트레스를 받나요.21. 헐
'22.5.3 8:57 PM (211.250.xxx.224)돈 잘버눈 며느리 밥상까지 받고 싶은 모양이군요. 아들 손주만 보내지말고 일꾼까지 딸려오란 소리인지. ㅠ
22. ...
'22.5.3 9:02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미쳤군요.
시모앞에서 생색 팍팍 내세요.
혼자 일하니 힘들다. 어쩌구 저쩌구.. 계속 혼자 벌어서 힘든티 팍팍내고
내가 남편 먹여살린다 티 팍팍 내세요.
그래야 눈치를 챙길까 말까일거에요.23. ...
'22.5.3 9:04 PM (110.13.xxx.200)미쳤군요.
시모앞에서 생색 팍팍 내세요.
혼자 일하니 힘들다. 어쩌구 저쩌구.. 계속 혼자 벌어서 힘든티 팍팍내고
내가 남편 먹여살린다 티 팍팍 내세요.
그래야 눈치를 챙길까 말까일거에요.
그래도 못알아먹으면 짧게 한마디하시구요. 듣기 싫다고.
네네하면 계속 기대하고 있을거에요.
이런 상황에 그런거 바라는 노인네면 그러고도 남아요.
혼자 구석기시대에 사는 노인네라..24. 응원합니다
'22.5.3 9:56 PM (111.171.xxx.147)님 멋지시네요
건강 잘 챙기시구요
시가 스트레스 없을 수 없겠지만
당당하게 패스 하세요~
가족분 건강도 어서 돌아오길 바랍니다 2225. 애는
'22.5.3 10:44 PM (58.72.xxx.252) - 삭제된댓글무슨죄
힘들게 일하는데 응원은 못할망정 마음의 짐을 지우다니
그 화가 다 남편한테 가죠
어리석은 노친네26. …
'22.5.4 12:12 AM (14.138.xxx.214)여자가 혼자 벌어 가정 먹여살려도 그런 시부모는 내 아들이 잘나서 며느리가 모시고 산다고 생각하더군요.
27. 아고고
'22.5.4 12:51 AM (211.58.xxx.161)평일에 돈버니라 힘들어서 쉬어야한다하세요
하실말씀 있으시면 집에있는 아들한테 전해달라고...
일관둔지3년이나 됐음 다시일하긴 힘들텐데 현실파악좀 하셔야할듯
가장이 누군지 확실히 알려드리세요28. 말을하세요
'22.5.4 4:36 AM (203.226.xxx.6)피곤해서 못 간다고 아들 보내겠다고 말을 하세요
왜 말을 못하나요 당당한 상황이구만
남편한테도 이야기하세요. 어머니 보고 싶다하시는데 나는 너무 피곤하다. 당신이 좀 다녀오면 좋겠다
그 시모도 눈치 좀 챙기지.... 이혼하면 그 아들 본인 몫일텐데...ㅉㅉ29. 전화 오면
'22.5.4 7:47 AM (180.229.xxx.203)애비하고 통화 하세요.
바쁩니다.
그런류의 통화를 몇번은 해야
포기를 하죠.
자꾸 받아 주니까 그래요.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겁니다.30. 이것들은
'22.5.4 7:48 AM (180.229.xxx.203)시짜가 무슨 벼슬인지 알아....
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