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은 건강상 전업주부

..... 조회수 : 5,468
작성일 : 2022-05-03 19:49:49
남편은 건강상 전업주부,
저는 연봉 1억 넘는 회사원..

그래도 저희 시부모님은
자꾸 저 보고 싶다고 그러세요.

그게 왜 안부전화 안하냐
왜 주말에 안들르냐 그런거인데요..

저는 외벌이 일반 남자랑 똑같이 사는데
우리 시부모님은 언제쯤 현실을 깨달으실까요
남편이 회사 그만둔지 3년밖에 안되서 그런가요..

애도 중학생입니다..
IP : 118.235.xxx.8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2.5.3 7:52 PM (122.44.xxx.101)

    현실파악이 안되셔서 그럽니다.

  • 2. 잘 하시겠지만
    '22.5.3 7:52 PM (180.224.xxx.47)

    님 멋지시네요
    건강 잘 챙기시구요
    시가 스트레스 없을 수 없겠지만
    당당하게 패스 하세요~
    가족분 건강도 어서 돌아오길 바랍니다

  • 3. ...
    '22.5.3 7:53 PM (223.38.xxx.31)

    남편이 정말 ㅂㅅ이네요
    지가 교통정리 해야할것을
    그것 조차도 안하다니

  • 4. ...
    '22.5.3 7:54 PM (106.101.xxx.53)

    그럴 때마다 애비 보낼께요
    애비더러 연락하라 할께요
    회사가 바빠서요

    무감정하게 앵무새처럼 반복하세요

  • 5. ....
    '22.5.3 7:54 PM (118.235.xxx.82)

    안부전화 생일상 운운하는 시어머니 글 보고 생각나서 쓴 내용이었습니다. 남자 부모들은 대체 언제 현실 파악이 될까요..

  • 6. . .
    '22.5.3 7:56 PM (49.142.xxx.184)

    직장다니느라 피곤해서 주말에는 꼭 쉬어야한다고
    못박으세요

  • 7. 저라면
    '22.5.3 7:57 PM (222.113.xxx.47)

    그런 전화 받으면 일주일은 수신거부 해놓을 듯

    남편에게 얘기하세요
    아들이 부모 교육시켜야죠.

  • 8. ...
    '22.5.3 7:59 PM (106.101.xxx.53)

    가르쳐도 수없이 반복해도 현실파악이 될까말까더군요
    60대 중반 고객께서 비슷한 이유로 요즘 분노하고 계신데요
    남자들은 본인이 깨우치지 못하니 본인 부모도 어찌 못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시부모도 계속 교육(?)시켜야 되지 않나, 참 피곤하긴 하지만...

  • 9. .....
    '22.5.3 7:59 PM (122.199.xxx.7) - 삭제된댓글

    "주말에 못 쉬면 힘들어서 저 쓰러져요...그럼 누가 우리식구 먹여살려요..." 해주세요.

  • 10. ....
    '22.5.3 7:59 PM (118.235.xxx.82)

    저한테 차마 말은 못하시고 애 한테 가끔 얘기하신다는데.. 그런 마음을 마음속에 갖고 계신것 자체가 좀 짜증납니다. 저도 외벌이 하고 싶어서 외벌이 하는것 아니고, 남자들과 사내 정치 싸움하는것도 피곤한데 말이죠.

  • 11. 그게
    '22.5.3 8:01 PM (211.185.xxx.26)

    그분들은 나름 며느리하고 좋은 관계 유지하고 있다고 확인받고 싶어서 그래요.
    백수아들 구박하고 쌩하는 거 같으면 눈치도 보겠지만 원글님이 나름 받아주며 기본 도리하니까 괜찮은가보다 하는거지요
    힘든티는 내세요. 남편은 그렇다쳐도 시부모까지는 신경쓰게 하지 말아야죠

  • 12. ...
    '22.5.3 8:02 PM (183.100.xxx.209)

    속으로 담아두지 말고 말로 행동으로 표현하세요.
    말로 행동으로 표현해야 알까말까 합니다.

  • 13. 그래도
    '22.5.3 8:06 PM (1.237.xxx.191)

    최소한의 양심은 있네요
    그냥 쌩까세요.

  • 14. 남편이
    '22.5.3 8:08 PM (220.75.xxx.191)

    입 건강에 문제 있는것도 아닐텐데
    뚫린입으로 지 부모한테 왜 말 안하죠?

  • 15. 모른척
    '22.5.3 8:13 PM (112.166.xxx.65)

    못 들은 척

    모른 척.

  • 16. 저깉음
    '22.5.3 8:15 PM (223.39.xxx.149)

    전화 안받고
    보자고하면 바쁘다고 하거나 아프다고해요
    힘들다고 하거나요
    어른들이 말하면 네네 하고 그냥 마세요
    아님 네도 하지말고 웃으세요

  • 17. ...
    '22.5.3 8:15 PM (106.101.xxx.53)

    직접 말한 거 아님 모른 척 하세요
    아이에게 또 그런 말 하면 엄마 회사생활 힘들어서 주일에 쉬어야 생활이 가능하다고 대답하라 일러두세요
    남편에게도 부모님이 아이에게 그런 말씀하는 거 아냐고 단속 좀 하라 하세요

  • 18. 아니
    '22.5.3 8:16 PM (211.36.xxx.52) - 삭제된댓글

    외벌이든 맞벌이든 본인부모는 본인이 좀 챙기라고 하세요
    남편이 당연히 중재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 19. ...
    '22.5.3 8:18 PM (218.157.xxx.204)

    가셔서 남편처럼 차려주는밥 드시고 누워있다 오세요 전업주부인 남편이 밥하고 차리고 치우게 하시구요 손하나 까닥안하고 있다오시는걸 추천합니다

  • 20. ㅇㅇ
    '22.5.3 8:53 PM (223.38.xxx.237)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저는 그러거나 말거나 귓등으로도 안듣고 나하고 싶은대로 살아요.
    늙은이 한마디에 뭘 신경쓰고 스트레스를 받나요.

  • 21.
    '22.5.3 8:57 PM (211.250.xxx.224)

    돈 잘버눈 며느리 밥상까지 받고 싶은 모양이군요. 아들 손주만 보내지말고 일꾼까지 딸려오란 소리인지. ㅠ

  • 22. ...
    '22.5.3 9:02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미쳤군요.
    시모앞에서 생색 팍팍 내세요.
    혼자 일하니 힘들다. 어쩌구 저쩌구.. 계속 혼자 벌어서 힘든티 팍팍내고
    내가 남편 먹여살린다 티 팍팍 내세요.
    그래야 눈치를 챙길까 말까일거에요.

  • 23. ...
    '22.5.3 9:04 PM (110.13.xxx.200)

    미쳤군요.
    시모앞에서 생색 팍팍 내세요.
    혼자 일하니 힘들다. 어쩌구 저쩌구.. 계속 혼자 벌어서 힘든티 팍팍내고
    내가 남편 먹여살린다 티 팍팍 내세요.
    그래야 눈치를 챙길까 말까일거에요.
    그래도 못알아먹으면 짧게 한마디하시구요. 듣기 싫다고.
    네네하면 계속 기대하고 있을거에요.
    이런 상황에 그런거 바라는 노인네면 그러고도 남아요.
    혼자 구석기시대에 사는 노인네라..

  • 24. 응원합니다
    '22.5.3 9:56 PM (111.171.xxx.147)

    님 멋지시네요
    건강 잘 챙기시구요
    시가 스트레스 없을 수 없겠지만
    당당하게 패스 하세요~
    가족분 건강도 어서 돌아오길 바랍니다 22

  • 25. 애는
    '22.5.3 10:44 PM (58.72.xxx.252) - 삭제된댓글

    무슨죄
    힘들게 일하는데 응원은 못할망정 마음의 짐을 지우다니
    그 화가 다 남편한테 가죠
    어리석은 노친네

  • 26.
    '22.5.4 12:12 AM (14.138.xxx.214)

    여자가 혼자 벌어 가정 먹여살려도 그런 시부모는 내 아들이 잘나서 며느리가 모시고 산다고 생각하더군요.

  • 27. 아고고
    '22.5.4 12:51 AM (211.58.xxx.161)

    평일에 돈버니라 힘들어서 쉬어야한다하세요
    하실말씀 있으시면 집에있는 아들한테 전해달라고...
    일관둔지3년이나 됐음 다시일하긴 힘들텐데 현실파악좀 하셔야할듯
    가장이 누군지 확실히 알려드리세요

  • 28. 말을하세요
    '22.5.4 4:36 AM (203.226.xxx.6)

    피곤해서 못 간다고 아들 보내겠다고 말을 하세요
    왜 말을 못하나요 당당한 상황이구만
    남편한테도 이야기하세요. 어머니 보고 싶다하시는데 나는 너무 피곤하다. 당신이 좀 다녀오면 좋겠다

    그 시모도 눈치 좀 챙기지.... 이혼하면 그 아들 본인 몫일텐데...ㅉㅉ

  • 29. 전화 오면
    '22.5.4 7:47 AM (180.229.xxx.203)

    애비하고 통화 하세요.
    바쁩니다.
    그런류의 통화를 몇번은 해야
    포기를 하죠.
    자꾸 받아 주니까 그래요.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겁니다.

  • 30. 이것들은
    '22.5.4 7:48 AM (180.229.xxx.203)

    시짜가 무슨 벼슬인지 알아....
    짜증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418 엄마가 자꾸 나를 괴롭혀요 ㅜ 싫어 10:46:15 28
1590417 무선청소기 구입예정인데요 현소 10:44:16 20
1590416 정부는 법원 말도 무시하나요 1 ㅇㅇ 10:42:30 64
1590415 태양인은 커피마시지 말라고하더라구요 사상체질 10:41:39 63
1590414 전주 무농약 국산 콩나물 어떤가요 콩나물 10:41:32 25
1590413 이번 사태 아쉽네요 4 ... 10:40:45 178
1590412 종말의 바보는 아무도 안보시나요? 5 바보 10:37:41 187
1590411 심한 곱슬은ㅎㅎ 부자 10:33:31 103
1590410 인간은 다 단짠단짠이네요 3 .. 10:33:30 439
1590409 민희진 진짜 끝났네. 17 .. 10:30:30 1,475
1590408 60대 분들 일하시나요? 8 궁금 10:30:03 374
1590407 첫째 둘째 임신 증상이 완전히 다를 수 있나요? 1 ㅔㅔ 10:29:01 102
1590406 국립중앙박물관 너무 좋았어요. 5 행복 10:27:40 471
1590405 민희진 독립할꺼면 투자받고 회사차리지 6 ㅇㅇㅇ 10:27:35 374
1590404 드라마 보고싶은데 여자 주인공땜에 안봐요 6 .. 10:27:32 411
1590403 드라마 보기가 힘든데 이것도 노화인지., ㅠ 4 10:26:43 307
1590402 변우석에 대하여(관심있는사람만 보시길) 2 .. 10:24:47 278
1590401 고양 파주 남양주 분들 - 평화누리특별자치도 반대 청원 동의해주.. 2 ........ 10:23:21 240
1590400 생리대 사다 5 속터져 10:20:56 264
1590399 김진표 수상해요 13 ㅂㅅ 10:16:01 1,081
1590398 오르비폴리아 키우기 어려울까요? 1 그냥이 10:15:25 65
1590397 알리 테무 이용하시나요? 12 ... 10:14:23 417
1590396 요즘 치우고 있는거 5 10:14:13 372
1590395 인테리어 잘된 대형평수 아파트에 세입자로 살면서 느낀점 14 ㅇㅇ 10:13:25 861
1590394 일산 근처 청바지 사기 좋은 곳 있을까요? 2 .. 10:11:22 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