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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빠지니까 무릎이 확실히 덜 아파요.(살빼야 하는 이유)

음.. 조회수 : 3,539
작성일 : 2022-04-29 14:57:12
요즘 살빠진것에 대한 글을 좀 올렸는데
왜이렇게 글을 쓰냐면
살을 빼니까 몸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변화를 확인하는 경험을 하니까
신기하더라구요.

제가 하체비만형이지만 평생 날씬하다는 말을 쭉~들어오다가
40대중반부터 살이 스믈스믈 찌더니
50대 되니까
걍 보통몸매가 되었거든요.

보통몸매도 괜찮은데 제 몸은 뼈가 가늘고 가늘고 가늘고 살이 많은 하체비만 체형이라
제 살을 지탱해 내기에는 뼈가 너무나 가는거죠.

그래서 보기에는 보통몸이지만
이것조차도 제 뼈가 받아들이지 못하니까
어느순간 무릎이 시큰시큰 할때가 많더라구요.

하체에 살이 많으니까
다리가 항상 무겁고 다리가 무겁다보니
살랑살랑 걷는것이 아니라 
추척추척 걷게 되더라구요.

이번에 살을 빼고나니
다리가 너무 가볍고
걷기운동을 해도 다리가 거의 안아프더라구요.

다리가 안아프니까 달리기도 가능하더라구요.
(다리가 무거울때는 달리기하면 바로 시큰거림)

항상 느끼는거지만
50대에 이쁠려고 몸무게를 줄이는것이 아니라
진짜 생존을 위해서
내몸은 내가 지켜야 하니까
살을 안뺄 수가 없네요.

어쨋든 살을 빼고나까
다리가 안아파서 좋다는거 꼭~알려드리고 싶어요.

살을 왜빼야해~~나를 보는 사람도 없는데~라는 생각을 하는 분들을 위해서
남들 보기 좋으라고 살빼는것이 아니라
나자신을 안아프게 안힘들게 하기위해서
살을 빼야한다는것을 꼭 알려드리고 싶어요.

내가 안아파야 내가 행복하니까요.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IP : 121.141.xxx.6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비들
    '22.4.29 2:59 PM (39.7.xxx.35)

    부러워요. 저는 상비라 살빠지면 하체가 빠져요
    안그래도 하체는 뼈만 있는데
    옷태도 하비들이 이쁘죠

  • 2. tranquil
    '22.4.29 3:00 PM (116.37.xxx.146)

    작성하신 다요트 글 다 읽어보고 싶어요..!!! 링크 부탁드리도 될까요? 운동이랑 식사 관련 특히 궁금하네요

  • 3. 맞아요
    '22.4.29 3:02 PM (123.214.xxx.175) - 삭제된댓글

    제가 주장하는게 바로 그거예요.
    그나이에 뭐 그리 체중에 목숨거냐고.. 그러는데
    살집 있어야 좋아 보인다고, 마르면 볼품없다고들 하는데
    실제 무릎 아파보면 그런 소리 못해요.
    저는 40대에 무릎에 삐거덕 신호가 오기 시작해서
    그때부터 식이로만 10키로 빼고 아직 유지중인데요
    먹는 거 보다는 몸이 가볍고 안아픈게 우선이에요.
    10년 넘어가니 소식 습관은 자리잡았어요.

  • 4. 음..
    '22.4.29 3:03 PM (121.141.xxx.68)

    솔직히 상비는 너~~~~~~~~무나 아름다운 다리를 가졌잖아요.

    신은 모든것을 다~주지는 않는것 같아요.

    상비에게는 아름다운 다리를
    하비에게는 괜찮은 상체를

  • 5. 맞아요
    '22.4.29 3:06 PM (123.214.xxx.175) - 삭제된댓글

    몸이 가벼워지고나서야 저는 운동 시작했어요.
    등산이요.
    무거울 때는 무릎이 삐거덕 대서 겁나서 못했거든요
    날씬한 할머니로 늙을 거예요.
    산에 가면 재빠르고 여유있고 날씬한 롤모델 할머니들 너무너무 많아요.
    레깅스 젊은 처자들만의 세상이 아닙니다.

  • 6. 그런데
    '22.4.29 3:13 PM (223.62.xxx.2)

    뼈는 종이가 아니고 원글님은 종이인형이 아닌데
    뼈가 얇다고 말고
    가늘다고 좀 써 주시면 안 될까요…?
    얇은 건 종이나 책에 쓰는 말이고
    원통형의 뼈에는 가늘다 굵다는 말을 써야 해요 ㅜ
    얇다고 하니까 자꾸 종이인형이 연상돼서 이상해요~

  • 7. tranquil
    '22.4.29 3:14 PM (116.37.xxx.146)

    그니까 어떻게 빼셨냐규요 ㅠㅠ

  • 8. 음..
    '22.4.29 3:20 PM (121.141.xxx.68)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437299

    이 글인데요.

    이전에는 운동을 살을 뺐는데
    이번에는 식이로 빼면서 운동을 병행해서 뺐어요.

    요요가 올 가능성이 100%라 비결이라고 할 수가 없구요.

    요요가 가능한한 늦게 오도록 계속 신경써서 먹고 운동을 해야하는거죠 ㅠㅠㅠㅠ

  • 9. tranquil
    '22.4.29 3:25 PM (116.37.xxx.146)

    링크 감사해요. ㅠㅠ 저도 정신차리고 빼보겠습니다

  • 10. 50중반
    '22.4.29 3:36 PM (61.82.xxx.223)

    날씬한데 무릎 아프고 다리아파요
    걷기 40-50분정도 밖에 안하는데도 그래요

  • 11. ㅁㅁ
    '22.4.29 3:38 PM (39.7.xxx.106) - 삭제된댓글

    거기다가 근육을 보태면?
    나 그동안 게을러서 아픈거였구나 더더 절감하실겁니다

  • 12.
    '22.4.29 3:43 PM (39.117.xxx.43)

    배나오면 허리 아프더라고요
    뱃살빠지니 허리안아픔

  • 13. 저도
    '22.4.29 3:46 PM (210.95.xxx.43)

    이제 오십을 코 앞에 바라보다보니
    미용상 이유가 아니라 건강상 이유땜에 다여트를 해야겠더라구요
    뼈도 굵고, 하체 튼튼한데도,
    비만이라, 무릎이 아프기 시작해서
    다리가 엄청 아프네요
    병원에 갔더니,살 빼라고 ㅠㅠ

    평소. 이 나이에 미스코리아 나갈것도 아니고
    먹는 낙도 있고, 그냥 둥글둥글 인상좋은 아줌마로 살겠다가 모토였는데
    살 빼야해요 ㅠ

  • 14. 맞아요
    '22.4.29 4:03 PM (123.214.xxx.175) - 삭제된댓글

    저는 시어머니가 당뇨로 병원 정기체크 받는 걸 20년 넘게 지켜보는데
    의사가 몇키로 빼오라.. 숙제를 내주잖아요.
    그럼 처음 몇주 의식하다가 시간 지나면 마구 드십니다.
    그러다가 다음 병원갈 날짜 다가오면 그때부터 뺀다고 덜먹고 운동장 몇바퀴씩 돌고...
    하.. 그러길 20여년이에요. 지금은 관절은 물론 당뇨합병증까지..ㅠㅠ
    나이들어 살빼고 체중관리가 미용목적 아니라는 거 시어머니 보면서 너무 잘 알게됐고요.
    무릎, 혈압, 당은 모두 체중관리가 기본이더군요.
    자기 몸인데 이거저거 마구 과하게 먹는거 자기 학대예요 결국은.

  • 15. 맞아요
    '22.4.29 4:33 PM (211.208.xxx.37)

    그나이먹고 다시 연애하고 결혼할것도 아닌데 뭘 그리 몸매에 집착하냐는 소리도 들어봤는데요 저는 생존운동이고 살려고 빼는겁니다. 무릎아파서 밤마다 잠자리에 누워 뒤척뒤척 안해봤으면 말을 말라고 해요. 허리아파서 허리숙여 세수도 못해봤으면 말을 말고요. 근력운동 병행해서 살빼니까 통증이 사라졌는데 절대 살 못찌워요. 그 통증 끔찍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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