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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터니(귀국 초등생) 데리고 학군지 가는것 어찌 생각하세요?

진짜 조회수 : 3,087
작성일 : 2022-04-27 03:24:28

초5,초2에요.
큰애 2살때 이민와서 쭉 캐나다에 살았어요.
그래도 큰애는 눈높이나 홈런, EBS 꾸준히 시켜서
선행까지는 아니지만 5학년 진도대로 전과목 잘 따라가고 있는데 둘째는 한글 뜨문뜨문 읽는 수준,
코로나때문에 학교도 거의 안가서 영어도 문법적으로는 그닥,
애들 둘 다 프렌치반에 넣었어서 프랑스어 공부만 했어요ㅠㅠ
선행 많이한 대치동 데려가서 자존감 떨어지지는 않을지 이래저래 고민입니다. 근데 대치동에는 리터니들 많고 워낙 전학생이 많다길래 적응 부분에서 좀 괜찮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있고요.

리터니들 많은 동네, 적응하기 좀 수월한 동네 어디일까요?
애들이 많이 순하고 소심한 편이에요.
첫째는 어릴때부터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았지만, 둘째는 항상 혼자 놀고 생일초대 받은적이 한번도 없어요;;
IP : 134.41.xxx.11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4.27 3:50 AM (116.33.xxx.19)

    저 반포 사는데 리터니들 많아요 대치동은 엄청 학군지라…
    리터니라 해도 장난아니게 준비시킨 집에서 갈껄요ㅠ
    반포 애들 순하지만 여기도 많이 시키는 편이에요

  • 2. ....
    '22.4.27 4:05 AM (211.206.xxx.204) - 삭제된댓글

    조카가 어릴 때 가서 초저에 왔는데
    극내성적인 성격에 한국어도 완벽하지(중상 정도) 않으니
    한국어로 하는 수업 그 자체가 스트레스라
    스스로 스트레스 엄청 받아서
    다시 그 나라로 가고 싶어한대요.

    들어어기전에 한글 공부 많이 시키세요.

  • 3. ㅇㅇ
    '22.4.27 4:38 AM (187.188.xxx.202)

    위에 처럼 좋은 동네가 편해요. 제가 경기도 외곽을 갔더만 오히려 애들이 안좋았어요. 비슷한 사람이 많고 해외정도는 놀러다니는.사람이 많은곳이 오히려 편견없더군요.

  • 4. 극과극
    '22.4.27 6:03 AM (124.5.xxx.197)

    목동 잠실 분당도 리터니 많아요.

  • 5. 교대 부속초에
    '22.4.27 6:27 AM (125.131.xxx.215)

    리터니 반 있어요.

  • 6. 굳이
    '22.4.27 6:58 AM (124.5.xxx.197)

    굳이 초5에 리터니 반이요?
    사교육 시키면 되는 걸요.

  • 7. 아짐
    '22.4.27 7:09 AM (39.119.xxx.128) - 삭제된댓글

    학군지가 더 좋은것 같아요
    사교육시킬때 선택이란것도 할 수 있고
    외국서 나고 자란 제 아이는 초5때
    한글도 모르고 와서 초등에 있던 리터니반
    부터 시작했는데 지금 고등인데
    완전히 적응도 잘했구요
    이 적응이란 말은 공부 및 사교성도 포함이에요

  • 8.
    '22.4.27 7:26 AM (1.234.xxx.84)

    대치 좋아요. 영어 대화하는 애들 많고 한반에 최소 서너명은 리터니에요. 우리 작은 애도 한국말 잘 못하는데 초 1로 귀국했는데 한두달 다니더니 금세 따라잡았어요. 다른 과목은 다 잘하는데 아직 국어 지문 읽는 속도는 느려요. 리터니 국어학원 꼭 보내세요.

  • 9.
    '22.4.27 8:19 AM (220.94.xxx.134)

    분당판교도 한반 3.4명 리터니예 학업 못따라가서 1년이상 고생하더라구요.

  • 10. ㅇㅇ
    '22.4.27 8:42 AM (223.62.xxx.45)

    대치는 너무 빡빡하고
    서초 반포가 좋을거 같아요.

  • 11. ,,
    '22.4.27 8:53 AM (211.46.xxx.125)

    공부 잘해야 한다고 강요 안 하면 반포나 대치 같은 학군지가 훨씬 좋습니다 리터니들 수학에 문제를 겪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억지로 푸쉬만 안 하면 되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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