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이씨의 소설이에요.
최근 동네 도서관서 빌려 읽었는데요.
거기도 일제시대. 그리고 그 이후 임시 정부때 누굴 지지하느냐에 따라 그 먼곳에서 우리나라 사람끼리 둘로 갈려 서로 얼굴도 안 보고 그런게 나와요.
지금 우리는 세월이 지나서 그때의 일을 읽으니 어떤 식으로 흘러왔는지 아니까 아무것도 아니고 안타깝기만 한 일이죠.
우리도 지금 그렇게 보일거 같아요.
82가 직선적이고 사나워진게 보여요.
잠깐 떠나갔다 와보니 더욱 눈에 보입니다.
정말 옳다는게 뭘까요.
내가 믿는 이념이 뭐길래 서로 미워하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로하 나의 엄마들 읽어보셨어요?
알로하 조회수 : 1,612
작성일 : 2022-04-23 20:24:59
IP : 222.117.xxx.1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4.23 8:29 PM (223.62.xxx.160)검찰개혁 좌초되고
분이 안풀려요
2찍이들 뮨파들
다 원망스럽습니다
일본에다 나라 넘기는게
옳은건 아니라는거 누구나
알지 않나요?
윤가는 자식없어서
대한민국 일본에 넘겨줘도
상관없는지 모르지만
오늘 너무 화가 나네요2. 그런
'22.4.23 8:30 PM (125.177.xxx.70)신념을 갖고 정의롭게 사신 분들 덕분에
외세에 맞서 이 나라를 지킨거 아닐까요
부정부패로 나라팔아먹은 약소국들 많아요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행복이 그냥 얻어진건 아닐거에요3. 저도
'22.4.23 8:31 PM (222.117.xxx.173)화가 났어요.
잠도 잘 못잤고.
그런데 그 모든게 잘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역사는 지그재그로 간다고 해요.
내가 옳다고 믿는것 그것도 허상일 수 있어요.
우리 판단 내리지 말고 모든게 잘 될거라는 그냥 그 믿음으로 있어봐요.
그래야 좋은 에너지가 생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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