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부모님한테 제가 뭘 잘못한걸까요?
1. 가만히
'22.4.21 6:18 PM (203.128.xxx.19)계시다가 뭐라하시면 님이 오히려 더 방방뜨세요
그런일로 화내일 이냐고요
머지않아 어버이날도 다가 오는데 애들 얼굴을 어찌보시려고 삐지고 화내신대요
며늘에게 그랬다간 의절각이네요
어머닌 왜 또 한술 더 뜨시는건지....
용돈이 궁하시면 다음엔 내도 좀 다고~~하셔도 될걸...2. ..
'22.4.21 6:19 PM (223.62.xxx.113)노인들 진짜 왜그러는지..
자식들 별탈없이 잘살아주는게
얼마나 복인줄도 모르고...
5살 아이 같네요3. ..
'22.4.21 6:19 PM (180.69.xxx.74)요즘은 철없는 부모님이 속썩여요
어머님 생신인데 왜 용돈을 바라시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잘하면 더 바라시는거 같아요4. ᆢ
'22.4.21 6:20 PM (223.38.xxx.209)그냥 무시하세요
맞춰드리기 시작하면 끝도 없어요5. ...
'22.4.21 6:20 PM (39.7.xxx.67)모른척 하렵니다.
남의집 부모들은 건물 재산 증여해준다고 같이 맞짱 떠야죠6. 그냥
'22.4.21 6:21 PM (180.226.xxx.59)부모님 인성이 거기까지예요
원글님 맘 편한만큼만 하세요7. ㅁㅁ
'22.4.21 6:21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어머니 생일이면 어머니한테만 용돈 드리면 되는 거 아닌가요?
아버지가 왜 자기 안 줬다고 삐지는지 이해불가
본인 생일도 아닌데요8. 그냥
'22.4.21 6:21 PM (223.62.xxx.254)한봉투에서 꺼내 반씩 드리세요
시부모는 줘도 안받는다는 말은 할 필요없는 말인듯 싶고 ...
맨날 용돈 더 달라고 징징대는 시부모에게 친정부모는 드려도 안받다는 말 못하겠더라고요9. dd
'22.4.21 6:21 PM (118.235.xxx.173) - 삭제된댓글네 잘못하셨어요.
자리를 너무 깔아드렸어요.10. 저희엄마도
'22.4.21 6:22 PM (175.223.xxx.15)본인 생일은 따로 챙기고 아버지 생일에 아버지만 챙기면 화내세요. 생일이 2번인거죠 엄마는 니아버지 챙길때 나도 ㅘ더라고요
11. ..
'22.4.21 6:24 PM (39.7.xxx.227)자식 돈은 그냥 어디서 퍼오는걸로 아는건지. 저도 잘할수록 더 바라시고 다른 집과 비교해서 이제 딱 할만큼만 해요 할수록 기대치만 높아져요 부모님에게도 적당히 무심할 필요도 있어요
12. ...
'22.4.21 6:25 PM (124.5.xxx.184)굳이 잘못을 찾자니
아빠가 호통치는 성격이라 거리감이 있더라도
아빠가 꾸준히 벌어온 돈으로
큰 걱정없이 부양받고 살았으면
자주 연락은 안해도
용돈정도 드릴수는 있을거 같아요13. 1212
'22.4.21 6:26 PM (183.97.xxx.92) - 삭제된댓글이렇게 단편적인 말로는 어떻다 판단하기 그러네요. 부모님이 헌신적으로 형편 닿는대로 자식들 키웠고 바라지했는데 단돈 십만원에도 자식이 인색하면 섭섭한건 인지상정.. 제 삼촌은 육사출신에 인격적으로 너무 좋은 분인데도 나이드니 자식한테 서운한 점이 그렇게 많아 마음다스리기 힘들어하세요. 심지어 자식한테 제네시스 물려줬는데 돌아오는게 인색할때 마음이 힘들대요. 평범한 부모님이었다면 좋게좋게 잘 해드리세요.
14. ㅇㅇ
'22.4.21 6:28 PM (223.38.xxx.172)지금처럼만 하세요
더 드리면 더더 바라실거예요
애기 낳으면 그돈 엄청 부담 되실거예요
그럼 줄이지도 못하고 난감합니다15. 꿀
'22.4.21 6:30 PM (220.72.xxx.229)그냥 가만 두세요
바라는게 많은 사람한테
그냥 내 그릇대로 해주면 됩니다16. ..
'22.4.21 6:31 PM (180.69.xxx.74)무시하고 가만두세요
하던거 더 줄이고요 식사도 저렴한거 하고 용돈도
줄이고요17. .....
'22.4.21 6:33 PM (180.69.xxx.152)잘 됐네요. 앞으로는 안 가겠다고 하세요. 한 3-4 년 안가면 부모님도 차차 수그러들겁니다.
18. .........
'22.4.21 6:33 PM (125.178.xxx.232)저는 상대방이 저리 나오면 다운그레이드 시킵니다.
식사도 용돈도 뵙는 횟수도..
전화드리는 것도..19. 1212
'22.4.21 6:34 PM (183.97.xxx.92) - 삭제된댓글원글님....이렇게 다수에게 부모님을 욕되게 하면 기분 안나쁘세요? 전 왜 일면식도 없는 님 부모님이 안쓰러울까요? 제 딸이 이런곳에 제 흉을 봐서 저를 파렴치하고 돈독오른 노인으로 욕을 보인다면 정말 슬플것같네요.
20. 1212
'22.4.21 6:36 PM (183.97.xxx.92) - 삭제된댓글그저 돈돈...님 부모님이 용돈이 아쉽고 돈욕심에 지금 화내는걸로 보이시나요? 그냥 관심, 자식 잘 키웠다는 자부심 그런게 고픈거같은데..
21. 윗님
'22.4.21 6:37 PM (110.70.xxx.63)다수에게 부모 욕보이면 안되고 다수에게 시부모 욕만 해야해요? 82쿡에 친정부모 얘기 하면 본인 욕인줄 아는분 너무 많네요
22. 183님
'22.4.21 6:39 PM (175.223.xxx.37)남편에게 아들 잘키운 자부심 드시게 돈좀 매달 듬뿍 드리라 하세요
자식 잘키운 자부심이 돈받아야 자부심 드시나봐요?
자식에게 그러지마세요23. ..
'22.4.21 6:39 PM (223.39.xxx.253)부모 파렴치 돈독 맞는데..
부모 용돈 정해진 법도 없고
지들이 좋아 낳아 키워놓고는 뭘 저리 바라나요.
받으면 감사한거지 안 준다고 저러는 걸 죄송하다며
맞춰줘야 하나요?
효녀병 넘 짜증.24. 돈욕심에
'22.4.21 6:42 PM (175.223.xxx.187)그런거 맞잖아요. 요즘 82쿡 너무 싫은게 연세드신 어머님들이 본인이 자식에게 바라는게 많으니 저런걸 쉴드 치는거 너무 싫어요. 무슨 자식 키운 자부심을 돈으로 측정해요
25. ..
'22.4.21 6:44 PM (39.7.xxx.241)6 PM (183.97.xxx.92)
그저 돈돈...님 부모님이 용돈이 아쉽고 돈욕심에 지금 화내는걸로 보이시나요? 그냥 관심, 자식 잘 키웠다는 자부심 그런게 고픈거같은데..
이분 말이 맞으려면 부모님이 한번씩 큰거 쏘셔야죠 차를 바꿔준다던가. 자부심 느끼게해준 딸에게 큰턱 쏘는 나에게도 자부심 느끼는 부모도 많아요 형편이 어려우신 부모님이면 이런 말 해당사항없지만 원글님 부모님은 아니니까요26. ..
'22.4.21 6:45 PM (116.126.xxx.23)부모님 철이 없으시네요
최소 6개월 연락 하지 마시고, 가지 마세요27. 네넹
'22.4.21 6:48 PM (175.125.xxx.8)단톡방 없애고 연락 하지 말고
용도도 드리지 말아요
6개월 정도만 그렇게 해보세요
잘못한건 없어요
누구 비위 맞추려고 들면 끝이 없는것 뿐28. 어휴
'22.4.21 6:49 PM (223.38.xxx.223)남의 눈치 보며 의무 강요하는 부모. 최악이라 생각 합니다.
29. ㅇㅇ
'22.4.21 7:09 PM (110.8.xxx.17)여기서 부모님 편드는 분들은 본인들이 자식에게 저리 하나보죠
나이 들었다고 다 어른아니고
부모라고 다 똑같은거 아닙니다
다 커서도 계속 부모에게 바라는 자식이 한짐인 것처럼
자식에게 용돈달라 효도해라 키워준 생색 계속 내는부모도 한짐입니다30. 이상한
'22.4.21 7:10 PM (118.235.xxx.230)부모님들 참 많네요
자녀들이 뭐뭐 못해줬다고 불평불만하면
형편 안좋다 당당하고
자녀가 못해준건 화내고31. 의절
'22.4.21 7:15 PM (115.21.xxx.164)전 시부모님 인품이 그모양이라 안보고 삽니다. 아무것도 해준거 없는 사람들이 남의 자식에게 뭘 그리 바라는지... 그나마 본인 자식에게 바라니 낫네요
32. 저게
'22.4.21 7:16 PM (39.7.xxx.134)본인 자식에게 바라는걸로 보이세요? 부부가 같이 돈버는데 사위돈도 나가죠. 시부모가 아들에게 돈달라 해도 그나마 소리 나올까요?
33. ..
'22.4.21 7:19 PM (58.236.xxx.154) - 삭제된댓글기회입니다. 계속 그렇게 끌려다닐지 내가 주도적으로 관계를 개선해나갈지. 찜찜하다고 연락먼저 하지마세요
34. 열받네
'22.4.21 7:25 PM (180.229.xxx.203)저 친정 부모 입장입니다.
무슨 주변에 자랑 하려고 자식 낳았는지...
맛있는 식사에
용돈에
얼마나 더 자식 등골을 파먹어야
속이 시원 할까요.
부모라고 다 부모 아니예요.
하실수 있는 만큼만 하세요.
한도 끝도 없어요.35. …
'22.4.21 7:30 PM (211.109.xxx.17)기회입니다22222
단톡방 초대거부로 나오시고 윗님들 말씀대로
연락뜸하게 기존에 하던거 반만 하세요.
요즘은 연세드신 부모님들이 철이 없는듯 합니다.36. 183.97님
'22.4.21 7:36 PM (218.48.xxx.92)친정부모도 욕먹을일 있으면 욕먹는거죠..
자식된 도리만 있고 부모된 도리나 아량은 없는건가요?
부모도 다 같지 않은데 자식은 왜 다 잘하기만을 바라는지 ..
자녀에게 의무와 권리만 주장하는 님같은 부모 정떨어질것 같아요
자식도 집사주고 차사주고 용돈주는 부모 좋아해요37. 에궁
'22.4.21 7:39 PM (125.132.xxx.178)주변인들 자식자랑은 걸러 들어야지 그걸 고대로 믿어서 자식과 의상하는 집이 실제로 있네요. 단톡방 초대 다시 하지 마시고 올 어버이날도 바쁘다하고 송금만 하세요
38. 싫다싫ㅇㅓ
'22.4.21 8:04 PM (1.237.xxx.191)그냥 단톡방 나오고 이기회에 효도 줄이세요
잘해도 잘해주는줄 모를때는 그냥 안하는거에요
해도 고마운줄도 모르는데 왜해요
모른척 하렵니다.
남의집 부모들은 건물 재산 증여해준다고 같이 맞짱 떠야죠
2222222222239. 냅두세요
'22.4.21 8:42 PM (182.212.xxx.185) - 삭제된댓글어른들도 조련이 필요해요. 한번은 해외 여행가는데 용돈 안준다고 뭐라고 하시길래 진짜 빡쳐서 큰 난리를 치니 눈치보더라구요. 결혼을 해도 애 둘을 낳아도 딸이 아파서 다 죽어가도 남처럼 굴더니 용돈 주는 남의 집 자식과 비교는 왜 합니까..
그 뒤로 제가 하고 싶을때만 합니다. 부모라도 선 넘으면 안되는 걸 아셔야죠.40. 맞춰드리지 마세요
'22.4.21 9:02 PM (108.236.xxx.43)지금껏 잘해오신 것 같은데요. 부모가 나이들며 좋은 본보기가 되는게 아니고 삐치고, 비교하며, 나 화났네 알아주라며 톡방 나가고…
어른 대접 받기 힘든 행동이죠.
맞추시지 말고 연락 당분간 끊으셔요. 그래야 부모님도 얘가 왜 연락이 없나…곰곰히 생각해 볼 기회라도 갖으십니다. 남편 보기도 챙피하네요.41. 이제
'22.4.21 9:04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고만하란 소립니다.
당연한게 당연하지 않은거란걸 알게 되겠네요.42. ..
'22.4.21 9:51 PM (210.222.xxx.52)그냥 가만히 계세요.
단톡방 나가신 아버지 너무 아이 같네요. 다른 집이랑 비교할 게 뭔지. 연금도 받으신다면서.
원글님 그냥 시간 지나면 다시 화 풀리실 거예요.
원글님은 충분히 잘 하시고 계십니다.43. ...
'22.4.21 10:56 PM (183.100.xxx.209)잘못한 거 하나도 없어요.
그냥 가만히 있어요.
앞으로 더 잘할 필요도 없구요.44. …
'22.4.21 11:01 PM (118.210.xxx.223)화를 내는 아빠나 그 말을 전하는 엄마나 같은 부류시네요. 그냥 모른척하시고 자식으로서 억울하지 않을만큼만 하세요.
45. ..
'22.4.22 1:40 AM (58.227.xxx.22)10년넘게 시달리다가 손절했어요. 친정한테 당한 거 쓰면 제가 1등 하지 싶고요ㅎ
46. ㅇ
'22.4.22 3:06 AM (61.80.xxx.232)속좁은 아버지네요ㅡㅡ
47. ......
'22.4.22 7:53 AM (119.197.xxx.25)사춘기 애도 아니고.
철부지 어린애도 아니고.
부모 마인드도 아니고.
어른이 아니라 어리석은 소인배 행동이시네요.
엄마아빠가 아니라 형제, 동년배로 회귀하신 듯 합니다.
그 분들 수준에 맞출려면 치고받고 유치하게 싸우는 포지션이 되셔야할 듯.48. 냉정하게
'22.4.22 10:28 AM (121.190.xxx.58)진짜~~ 연락하지 마요.. 어린애도 아니고 그 정도 주면 되지 어디까지 바라는건지?
49. 어후
'22.4.22 10:31 AM (163.116.xxx.113)저 나이로 글쓴분보다 아마 엄마 아버지에 가까운 사람인데요.
친정부모님 욕해서 죄송하지만 두분다 염치가 없으신데요?
본인은 다른집 딸이랑 비교하면서 왜 원글님은 시부모님이랑 비교하면 안돼요? 차원이 다르긴 뭐가 다르구요? 그냥 부모의 권위로 찍어누르는것 이상도 이하고 아니구요. 저라면 그냥 발길 끊습니다.50. 저랑
'22.4.22 2:21 PM (119.207.xxx.90)처지가 비슷하네요,
철없는 친정은 한결 같아요,
경제사정은 양가 비슷한대요,
시부모님은 손주들 선물 사주시고 싶어
알바하셔서 컴푸터 사주시고, 짬짬이 용돈 크게 쏘시고,
친정은 고등아이 세뱃돈 2만원 주세요.ㅜㅜㅜ
가끔 손벌리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