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격리해제돼도 한동안은 만나면 안될것 같아요

ㅇㅇ 조회수 : 2,613
작성일 : 2022-04-10 11:43:53
남편이 지난주 일요일에 격리해제된 거래처분이랑 월요일에 만나서 식사를 했어요 (해제된지 며칠 안된걸 알았는지는 모르겠네요...)

목욜에 증상 나와서 금욜에 검사받고( pcr ) 토요일에 확진받았네요

격리해제는 7일 이후지만 만나서 모임갖고 그러는건 확진자분들께서 조금 조심해주셔야 할것 같아요
만나는 사람은 만나는 분의 사생활까진 다 모르니깐요

애들은 이미 확진되었을때도 같은 집에 생활해도 화장실 따로 쓰고 밥 같이 안먹으니까 안옮겼거든요 근데 남편이 저렇게 걸려올줄이야 ㅎㅎㅎ

다행이 약처방 따로 안받아도 타이레놀로 통증조절되서 잘 지내고는 있습니다만 다들 각자 건강은 잘 챙기는 것으로요

글고 확진자 분들도 잘 드시고 언능 회복하세요

주말부부였어서 저는 확진 되지 않은게 다행이람 다행이랄까 ㅠㅠ
IP : 14.39.xxx.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유부인
    '22.4.10 11:49 AM (182.216.xxx.114)

    그래서 저는 확진되었을때 열흘은 자체 격리했고
    2주간은 거의 안만났어요. 12일까지 바이러스 퍼진다는 실험? 신문기사 읽고요.
    3주 되었는데도 활동하는데는 여전히 조심스러워요.

  • 2. ㅇㅇ
    '22.4.10 11:58 AM (14.39.xxx.44)

    생각해보니 울 애들 격리 해제 되자마자 같이 밥먹었거든요
    그땐 어떻게 안옮았는지....... 생각해도 좀 이상하기도한데 암튼 조심은 서로 해야 할것 같아요 ㅠㅠ

    고생하셨어어요

  • 3. 아 진짜
    '22.4.10 11:59 AM (223.62.xxx.208)

    소개팅 상대남자가 해제직후에 나왔나봐요
    최소한 만나기 전에 상대에게 물어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
    가족 중이 확진자 나왔을 때도 2주 지나서야 마스크 벗었는데
    무슨 매너인지 도대체 모르겠어요

  • 4. ㅇㅇ
    '22.4.10 12:04 PM (14.39.xxx.44)

    소개팅상대남은 님이 진짜 보고 싶었나봐요 ㅠㅠ
    그나저나 사랑을 안남기고 코로나만 남기고 떠났나보네요 ㅠㅠ
    매너 꽝

  • 5. happ
    '22.4.10 12:35 PM (110.70.xxx.56)

    연구결과 뉴스엔 4주까진
    감염 가능하다던데요.
    이걸 왜 국가차원에서
    제지 않고 개인이 알아
    하는건지...

  • 6. 윗님
    '22.4.10 1:31 PM (220.81.xxx.59) - 삭제된댓글

    만약 4주 한다하면
    자영업자들 죽는다 난리 나겠죠
    지금도 영업시간 단축과 인원 수 제한으로 왈가왈부하는데

    뭐 여전히 살인백신이라고 식약처앞에서 데모하는 인간들도 한트럭 있어요 지금도

  • 7. ㅇㅇ
    '22.4.10 1:33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저도 확진자지만 좀 이해가 안가네요
    회사야 뭐 어쩔수 없지만 굳이 만나 식사를 하다니 신기한 사람이네요

    전 이제 격리해제되고 이주되었지만 회사 집 다 식사 따로 합니다
    앞으로 이주간은 다른사람 만날 생각 없구요
    한달정도는 본인이 조심해야죠

    매너가 많이 없는 듯

  • 8. ,,
    '22.4.10 2:29 PM (182.231.xxx.124)

    학교는 더해요
    부모 걸려도 애들 안걸리면 그냥 보내고 며칠뒤 그 아이 확진과 동시에 반아이 21명중에 3명빼고 전부 모조리 확진 담임 확진 교장 교감 확진 --
    그리고 일주일만에 확진된 아이들 격리기간 끝났다고 등교
    나머지 3명마저 확진되게 만드는거죠
    현재 교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에요
    걸리는것 말곤 방법이 없는 상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640 욕조 물 받아준겨로 남편 트러블.. 23:22:43 54
1740639 의사악마화 갈라치기 하지맙시다-숏츠 의사들 23:20:19 47
1740638 서초동 보시는분~~ 2 ㅇㅇ 23:19:09 168
1740637 도서관이 피서지네요 1 피서 23:18:09 173
1740636 자녀 고시원에 곰팡이가 폈대요 2 Q 23:15:44 194
1740635 소심한제가 내공이 많이 쌓였나봐요 1 23:15:30 161
1740634 세상의 모든 음악 들으시는 분들 음악 좀 찾아주세요 2 찾고싶다 23:12:57 133
1740633 아니 차은우 머리 빡빡밀어도 진짜 굴욕1도 없네요 12 ... 23:00:08 1,268
1740632 빡빡머리 차은우 내일 입대한대요 1 ... 22:59:36 756
1740631 정속형에어컨 전기세 절약법? 3 알려주세요 22:55:25 413
1740630 내린당은 이제 종교집단인가요 6 아프겠다 22:53:32 365
1740629 세계 주식시장 너도나도 '24시간 거래' 추진 ㅇㅇ 22:53:28 345
1740628 남자가 이혼안해주는 이유 뭘까요? 14 이혼 22:49:22 936
1740627 어제 베스트에 살림살이 정돈 팁 글 쓰신 분 글 어딨는지 아시는.. 3 qt636 22:45:38 1,092
1740626 김혜수 어쩜 이래요 비율 대박 5 언니~~ 22:44:03 1,635
1740625 시어머니 장례 참석 의견, 의식들이 고루하네요 23 ... 22:42:09 1,196
1740624 이 날씨에 야외에서 일하는 분들 얼마나 1 ㅇㅇ 22:40:50 375
1740623 수영가방 잘쓰시는거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주니 22:35:38 360
1740622 울나라 이공계가 살려면 미국이나 중국처럼 11 그러니까 22:35:35 753
1740621 얼마전 습도 낮았던 며칠 진짜 행복했는데 1 ... 22:33:25 755
1740620 신호등 앞에 고양이 사고난거 누가 치우나요.?? 7 ... 22:29:24 646
1740619 점점 아열대 기후가 되나봐요 7 어머 22:29:22 1,233
1740618 학교에서 애들 이름도 못 부른다네요 15 이런 22:29:03 2,686
1740617 또 80대 운전자 사고 6 ㅠㅠ 22:27:24 1,233
1740616 착한척하는 사람 싫어요 7 지금 22:26:06 1,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