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코로나 확진된 집에 필요한 물품은?

...... 조회수 : 3,212
작성일 : 2022-03-15 15:23:23
부모님 두 분만 사시는데, 두 분 다 확진되셨다고 전화받았습니다. 
약은 받아오셨고, 장을 좀 봐서 보내드릴까 했는데 먹을거리는 필요없다고 하십니다. 

소독 물품 등 뭐 좀 필요한 게 있으면 주문해서 보내드리고 싶은데 뭐가 필요하실까요?

저는 일단 소독 스프레이밖에 생각이 안 나는데 이것도 에탄올 성분이 있는 게 나을까요?
성분이 나쁘면 노인들 건강에 좋지 않으실까봐 염려가 되고, 천연성분은 소독 효과가 없을까 싶기도 하네요.
IP : 58.143.xxx.11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분이
    '22.3.15 3:26 PM (49.161.xxx.218)

    두분다 확진인데 소독약이 뭐가 필요해요?
    목이아프고 입맛이 떨어져서 식사가 힘들어요
    갈비탕 추어탕 미역국 삼계탕 본죽등 먹기 부드러운음식이나
    계속 배달해드리세요

  • 2. 두분다확진이면
    '22.3.15 3:26 PM (27.163.xxx.26)

    굳이 소독하고 자시고 필요없지않나요?
    먹을거리 필요없다고 하시면 그냥 위중하지 않기만 바래야죠.

  • 3. ㅇㅇ
    '22.3.15 3:29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코로나 증상이
    심한 몸살, 열, 인후통 같은 거니까
    아파서
    꼼짝하기 싫을 것 같아요.

    간단히 맛있게 먹고 버릴 수 있는 식품도 좋고,
    부모님들은 1회용품 싫어할 것 같지만
    1회용 그릇, 수저 사용하면
    힘도 덜들고 위생에도 좋을 것 같아요.

  • 4. ...
    '22.3.15 3:30 PM (121.160.xxx.226)

    고기 생선 과일
    간편조리식품 등 먹을거리가 좋을텐데
    왜 필요없다고 하시는지요?
    두 분만 사시면 날마다 소독 안 하셔도 되지 않나요?
    생필품 떨어진 거 없나 여쭤보세요.
    데워서 드실 수 있는
    국이나 찌개 등 얼려서 택배로 보내셔도 좋구요.
    어르신들이라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

  • 5. 과일,죽,국
    '22.3.15 3:30 PM (1.230.xxx.102)

    배달시켜 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잘 드셔야 견뎌낼 수 있을 테니까요.

    제발 크게 앓지 않고 지나가시길 기도해 드릴게요.

  • 6. 생각하기
    '22.3.15 3:30 PM (175.122.xxx.231)

    소독필요없구요.
    입맛이
    없으니 돼지국밥이 생각납디다.
    가까이 사시면 윗분처럼 국이랑 같이되는거나 죽이 잘 넘어갈거에요.

  • 7. 장보셔서
    '22.3.15 3:33 PM (106.101.xxx.106)

    고기나 과일류 보내드리고 비타민c등 보내드리면 좋을것 같아요 .입맛없으시고 힘들다 하시겠지만 억지로라도 드시고 기운내시게요.
    어찌되었든 잘드셔야 힘이 나시거든요.

    그리고 체온계없으시면 체온계도 보내드리구요.
    하늘보리나 생수. 생강청등 이런것도 도음이 될것 같아요

  • 8. ......
    '22.3.15 3:33 PM (58.143.xxx.110) - 삭제된댓글

    소독은 필요없군요.

    어머니는 목만 좀 아프시다 하시고 집에 먹을거리 많다 뭐 그러시기는 해서 먹을거리 생각을 못 했어요.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댓글 모두 잘 참고할게요.

  • 9. ......
    '22.3.15 3:34 PM (58.143.xxx.110)

    소독은 필요없군요.

    어머니는 목만 좀 아프시다 하시고 집에 먹을거리 많다 뭐 그러시기는 해서 먹을거리 생각을 못 했어요.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댓글 모두 잘 참고할게요.

  • 10. 소독약은
    '22.3.15 3:35 PM (106.101.xxx.106)

    필요없을것 같고 중간중간에 동네 맛집에서 배달도 시켜드리면 좋을것 같아요(삼계탕이나 죽.그리고 입맛돋구는 찜종류)

  • 11. 물어봐요
    '22.3.15 3:36 PM (220.79.xxx.107)

    뭐드시고싶으신가 여쭤보시고
    나이들수록 새로운맛이당기니까
    딸기 참외
    그리고 밑반찬 딱 두끼정도 먹을거 몇개
    자주 자주 바꿔서

  • 12. ...
    '22.3.15 3:38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종량제쓰레기봉투 큰거 없으심 필요해요
    1회용이나 배달음식시켜먹음 쓰레기많이나오고 격리될동안 분리수거못나가서 일반쓰레기봉투에 다 담아서 버려야한다더라구요.

  • 13. 쓰레기
    '22.3.15 3:39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종량제봉투 큰거 없으심 필요해요
    1회용이나 배달음식시켜먹음 쓰레기많이나오고 격리될동안 분리수거못나가서 일반쓰레기봉투에 다 담아서 버려야한다더라구요.

  • 14. 쓰레기
    '22.3.15 3:40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종량제봉투 큰거 없으심 필요해요
    1회용이나 배달음식시켜먹음 쓰레기많이나오고 격리될동안 분리수거안되고 일반쓰레기봉투에 다 담아서 버려야한다더라구요.

  • 15. ...
    '22.3.15 3:46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저는 밑반찬 계속 가져다 드렸어요.
    그리고 드시고 싶다는 거(족발, 과일 등)랑 감기약 사다드렸습니다.
    아프면 해먹기도 귀찮을 것 같아서 재료가 아닌 "바로 먹을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췄어요.

  • 16. T
    '22.3.15 4:03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윗님이 정답!
    바로 간단히 먹을 수 있는것!!! 이 필요합니다.
    식재료 이런거 말고 갈비탕, 죽, 과일, 케잌, 빵.
    생강청, 모과청
    쵸코 아이스크림.
    이상 나이드신 부모님과 같이 확진된 나이든 딸이었습니다.

  • 17.
    '22.3.15 4:06 PM (112.144.xxx.3)

    하동관 곰탕 고기도 많이 들어 있고 맛있어요

  • 18. ...
    '22.3.15 4:08 PM (61.99.xxx.111)

    목이 아픈경우 죽이 좋았구요
    몸이 힘드니 음식해먹기도 치우기도 귀찮고...배달음식은 음식물쓰레기랑 분리수거 많이 나와서 싫었어요
    그냥 미역국에 밥말아서 김치랑 먹구요
    나머지 칼로리는 맛있는 빵. 아이스크림으로 보충...음식물쓰레기 덜나오는 과일 종류..천혜향 같이 껍질 말리는거나 딸기 좋았어요
    포인트는 일거리 만드는건 사절

  • 19. ..
    '22.3.15 4:15 PM (129.254.xxx.196)

    맞벌이라 평소 저장해놓은 것이 많아서 괜찮을것 같았는데요..엄마가 이것저것 만들어서 가져다 주시니까 훨씬 수월했어요. 현관앞에 두고 벨 눌러주시면 가지고 들어오고..시구들 한꺼번에 격리중이라 뭐 사러 나갈수도 없고..여기저기서 보내주는 간편식 위문품이 많이 도움되었어요

  • 20. 수니
    '22.3.15 4:54 PM (175.211.xxx.221)

    어르신들이니까 담당의 매일 전화해서 체크할거구요.
    드시는 것만 신경쓰시면 될 것 같네요.
    3월에는 소독약이 안오나요?
    2월에는 소독약 택배로 보내줬어요.
    발병 이틀후에요.
    저도 먹거리가 제일 아쉬웠거든요.
    많이 안아프셨으면 합니다.

  • 21.
    '22.3.15 4:56 PM (122.35.xxx.78)

    저희 부모님도 두분이 다 확진이라..
    음식이 필요없으시면
    목에 좋은 도라지청이요
    한달정도는 기운없다 하다고해서
    한살림 흑염소 보내드리려구요. 흑염소 비율이 적어서 부작용보다는 보양느낌 나요.

  • 22. .....
    '22.3.15 4:59 PM (118.235.xxx.96)

    한 명은 확진이고 다른 한 명은 확진이 아닐 때..
    그 때는 소독약, 일회용 식기, 일회용 비닐장갑 등등 필요한데
    두 분 다 확진이시면 뭐... 그런 건 필요없죠..

    증상에 맞는 약이 필요하실 텐데
    60세 이상이시면 재택치료 의사 배정되어서 처방약 나올 거예요.
    처방되면 그거 약국에서 집으로 배달해줄 사람이 필요할 거예요..
    예전엔 보건소에서 해줬는데 요샌 일손 딸려 못한다네요..
    그거나 좀 받아다 주시고..

    쓰레기를 못 버려요.. 일주일간..
    그러니 손질한 쓰레기 많이 나오는 식재료 말고
    먹기만 하면 되는 음식이라든가.
    과일 종류나..
    목아플 때 가글이나 목아플 때 먹는 사탕 종류.
    그런 게 있으면 좋을 듯요.
    양 많지 않게요.
    너무 많아 버려야되면 그게 음식물 쓰레기조차 격리해제후 버려야해서 아주 처치 곤란합니다.

  • 23. ...
    '22.3.15 5:03 PM (116.36.xxx.74)

    산소포화도 측정기, 프로폴리스 목 스프레이

  • 24. 늦었지만
    '22.3.19 9:36 PM (223.38.xxx.84)

    답글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건강하게 이 시기 넘기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300 마트용 밀키트 추천 3천원대~~~!! 1 비비 20:26:33 177
1785299 “국민이 오천원으로 보이냐”, “소송 대비용인가”···오히려 ‘.. 2 ㅇㅇ 20:20:24 263
1785298 이름없는 천사(전주) 전주 20:18:17 133
1785297 러브미 뒤늦게 보는데 1 20:17:57 353
1785296 환전 하셨나요? 2 .. 20:14:21 587
1785295 약안먹고 병원도 안가는 남편 2 답답 20:14:08 362
1785294 제주도 왔어요~ 5 루시아 20:08:48 426
1785293 강선우 얼굴에서 나경원이 보임 3 뉴스에서 20:06:59 504
1785292 내일 여행가는데 수돗물 틀어놓아야 할까요? 2 ... 20:06:55 241
1785291 막둥이 정시 들여다 보는 중 ㅜㅜ 10 고속노화 20:04:02 536
1785290 남자 서류가방 추천해주세요 1 프로방스에서.. 20:02:24 68
1785289 ”올해도 연애 못하고 지나가네요“ 19:58:17 250
1785288 급질)전문대라도 6 미쳐 19:58:01 525
1785287 얼굴이 빛의 속도로 새빨갛게 되니 미치겠어요 3 나원참 19:54:06 572
1785286 결혼때 부모님이 지원해주셨나요? 14 어쩌면 19:43:01 1,013
1785285 엽떡 차리면 어떨까요? 12 ... 19:38:58 1,256
178528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소리에 심장이 쿵하고 내려앉아요 1 명절증후군 19:38:20 558
1785283 여러분 아래 네이버컬리 딸기 만원이예요. ... 19:35:41 434
1785282 인덕션에 착 붙는 스텐팬이요~ 7 안전한 일상.. 19:34:07 494
1785281 가성비 좋은 남자 핼스복 추천해주세요 운동 19:34:02 60
1785280 레깅스위에 양말 어디까지 오는게 날씬해 보이나요? 2 짧은다리 19:32:17 192
1785279 [속보] 국정원장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 위증죄로 .. 8 ㅇㅇ 19:30:37 2,058
1785278 주식고수님! 반도체주랑 엔터주 조언부탁드려요 4 ㅇㅇㅇ 19:24:36 800
1785277 30세 7 아들 19:24:20 442
1785276 소화 안되는 노인 효소 아무거나 사도 될까요? 3 광고천지 19:20:14 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