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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병 유럽병 있는분 계세요?

.. 조회수 : 3,565
작성일 : 2022-01-24 00:15:53
제가 그런거같아요 흑
영어권 이런것도 너무 좋고
그쪽 수입품 이런것도 좋고
어릴때부터 그랬던거 같아요..
이런건 어떻게 고쳐요?
미국은 총기난사 테러 이런거 있는거 알고
폄하도 하는데 그래도 미국병 있는거 같아요
IP : 175.223.xxx.11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4 12:17 AM (222.110.xxx.101)

    ㅋㅋㅋㅋㅋㅋㅋ 프랑스병 걸렸던 제가 프랑스남이랑 결혼하고나서 병 완치 되었답니다.
    성덕될 뻔 했다가 탈덕함.

  • 2.
    '22.1.24 12:18 AM (175.223.xxx.115)

    결혼은 토종한국인과 했어요 ㅜ
    남자는 그냥 가끔 덕질만 해요 ㅎ

  • 3. ..
    '22.1.24 12:19 AM (175.223.xxx.115)

    프랑스남편이 어떤데요?

  • 4. 맞아요
    '22.1.24 12:24 AM (220.72.xxx.108)

    ㄴ미국병은 미국가야 치료돼요. 돈쓰러가지 말고 돈 벌러가야 되구요.

  • 5. 그걸
    '22.1.24 12:29 AM (112.161.xxx.79)

    된장녀라고 하죠?

  • 6.
    '22.1.24 12:30 AM (42.98.xxx.232)

    제가 예전에 그랬는데요, 지금은 거기 살기 싫어요.
    미국, 유럽 여행 아주 많이 가봤어요.
    미국은 총기, 마약때문에 무섭구요.. 코로나 대처하는거보고 왕실망
    유럽이 미국보다는 나은데, 그래도 한국이 좋아요.
    외국생활하면 외로워요.

    미국, 유럽은 여행가는것만 좋아요.

  • 7. ....
    '22.1.24 12:35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맞아요. 가서 살아보면 완치되더라고요. 여행으로 가면 병만 더 깊어져요. 윗님말대로 거기서 돈벌며 살아보니 완치~극복!

  • 8. ㅎㅎㅎ
    '22.1.24 12:35 AM (223.38.xxx.44) - 삭제된댓글

    이해합니다ㅎ
    저도 미국병있었거든요
    근데 남편의 일과 제 공부로 미국.유럽.동남아등등 여러나라를 수없이 이사를 다니며 살아봤는데요
    해외 오래 살아보니 미국병이 싹....사라졌이요ㅋㅋㅋ
    저는 뼈속까지 한국인이더라구요ㅜ

    근데 외국에서 살았던 기간이 인생 총시간보다 더 길었던 애들은 한국을 불편해해요ㅜ
    해서 결국 두애들은 외국에서 결혼도하고 직장도 다니고 살고있네요

  • 9. ....
    '22.1.24 12:36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뭔 된장녀..... 이딴 말 아직도 쓰는 사람 있구나~신기방기.

  • 10. ....
    '22.1.24 12:38 AM (222.110.xxx.101)

    프남 한마디로 엄청 피곤합니다ㅋㅋㅋ
    멘탈 쏙 빠지고 기빨릴 각오 안 서있으면 만나지마세요.
    연애 만하시고 결혼은 하지마시길...
    연애할 땐 지구최강 로맨티티스트 였는데 결혼하니 본성나와요.
    일단 말이 진짜 너무너무너무× 100 많고요.
    그 말 중의 80%는 비판하기예요. 그것도 논리적으로 비판해서 잘못 반박하면 되려 털려요.
    매사 대충대충 대강대강은 없고요 고생을 사서하는 스타일이라 저도 같이 힘듭니다.
    그 와중에 미적인것 (예쁜 것, 맛있는 것) 엄청 따짐...
    먹는 것 입는 것에 진심이고요.
    투덜이 스머프 그나마 잘생겨서 이제껏 데리고 삽니다...ㅋㅋㅋㅋㅋㅋ

  • 11. ....
    '22.1.24 12:41 AM (222.110.xxx.101)

    그리고 저도 젊었을 땐 프랑스 가서 살고싶더니, 나이드니 내 나라 한국이 최고다 싶네요.
    프랑스인들 속물근성에 가식적인 면 말도 못해요.
    특히 시어머니 위선은 진짜 할말하않이네요 ㅋㅋㅋㅋ

  • 12. 프남
    '22.1.24 12:46 AM (198.90.xxx.30)

    프남 그래도 잘생겼으니 데리고 사세요.

    전 집순이라서 그런지 유럽이 더 좋아요. 한국은 좀 정신없구요. 유럽 사람들과 마음을 나눌 생각도 별로 없어서 사람에 대한 실망도 없어요. 제 남편은 말이 별로 없어 다행이구요.

  • 13. ---
    '22.1.24 12:49 AM (121.133.xxx.174)

    가서 1년만 살아보시면 완치될거예요.
    무식하고 인종차별하는 백인들과
    지들이 받는 스트레스를 동양인에게 푸는 흑인들 몇명 겪으시면
    아..우리나라에 살아야겠다..평생..이런 생각 드실거예요/
    전 딱 2년 살다 돌아왔는데..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기내 비빔밥 먹으면서 눈물이 나구요.
    미국서 알게된 교민들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그떄가 30대 한창 이쁜건 좋아하고 쇼핑 신나고 할떄인데 그랬으니..
    지금 마흔 넘어 병원 자주 갈일 생기고 갱년기 기다리는 입장에서
    다시는 미국 가고싶지 않네요..전 여행도 별루예요.ㅎㅎ

  • 14. ..
    '22.1.24 12:50 AM (175.223.xxx.115)

    프남 잘생겨서 비판하는것도 봐줄수있겠는데요?
    저는 제가 투덜이스머프에요 ㅋㅋ

  • 15. ..
    '22.1.24 1:05 AM (116.39.xxx.162)

    121님 비빔밥 장면 울컥하네요.

  • 16.
    '22.1.24 1:26 AM (39.117.xxx.43)

    저도 개고생하고 코로나때
    비행기타고 귀국하며
    좋아서 깡총깡총
    그 자유로움이 그립긴한데
    혼자서 정신 바짝 차리며 살아야한다는게
    꽤 스트레스였어서 긴장풀려서 한동안 아팠어요

  • 17. 병자 였던 여자
    '22.1.24 1:38 AM (121.6.xxx.221)

    저는 미국병 유럽병 있었고 포르투칼거쳐 싱가폴에서 사는데 그 병 고쳤어요. 포르투칼은 경제 작살 나서 이민 비자도 잘 나올거예요. 한번 알아보세요. 미국 안갔는데 미국병 고쳐지고 독/프/영 안갔는데 유럽병 싹 고쳤고 싱가폴까지 오니 온갖 이민 해외병 다 고쳤어요. 애가 4년후 대학들아가는데 저는 바로 한국 들어갈 생각임다.

  • 18.
    '22.1.24 1:43 AM (107.77.xxx.150) - 삭제된댓글

    저도 미국병 있어서, 이쪽으로 건너와 잡 잡고 산지 2년이 넘었네요.
    다행이 제가 사는 곳은 인종차별 없고, (속으로는 어떨지 모르지만 겉으로는 무지 친절해요) 사람을 우선 존중하는 사회 환경도 좋고, 삶이 여유롭고 자연환경이 너무 좋아요. 아직 영어가 원어민급과 멀어도 너무 멀어서, 제가 가지고 있는 자격증을 활용할수 없는 직종에 있하디보니,
    그 점이 힘든데 매일 매일 노력하며 살고 있어요.

    지금은 일요일이라 라이프타임 핫스파에서 놀고 있어요.

    전 여기 시설도 많이 좋아해요.

    막연히 미국이 좋은, 미국에 대한 환상은 사라졌어도 좋은 점이 많네요.

    코로나 대응에 대해서도, 전 이곳의 선택이 더 좋네요.
    백신 맞으라고 권하기는 하지만 강요하지 않고,
    학교도 정상화, 모든 돗이 정상적으로 운영해요.

    코로나 진단키드, 학교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나누어 줍니다.

  • 19.
    '22.1.24 1:46 AM (107.77.xxx.150) - 삭제된댓글

    코로나 걸리면 심각해지는 몇몇 사람들 때문에 모든사람들의 사회활동, 생계에 영향을 받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본인이 기저 질환이 있거나,
    바이러스에 취약하다면 본인 스스로 조심해야해요.확진자는 많지만 사망자가 거의 없다면, 지금 한국처럼 모근 사람들은 불편하게 하면 안됩니다.

  • 20. ...
    '22.1.24 2:09 AM (189.121.xxx.161)

    일이 답이요
    그나라 가서 일하거나 그나라 사람들이랑 빡세게 일하면 완치됨

  • 21. 일은
    '22.1.24 4:39 AM (172.226.xxx.222) - 삭제된댓글

    어디든 빡셀 거 같고.
    이런 거 하나도 없던 난데… 어쩌다 미국 남자랑 결혼해서 미국에서 살게 됐어요. 한국도 자주 같이 갑니다.
    미국병이 뭔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던 난데..(영어는 좋아했어요 영어과목 성적이 늘 잘 나와서)
    살다 보니 미국을 좋아하는 사람이 왜 많은지 알게 되네요.
    전 좀 반대의 경우긴 하지만요.

  • 22. ..
    '22.1.24 6:56 AM (125.186.xxx.181)

    예전엔 차이가 많이 났지만 요즘엔 많이 달라져서 어디든지 좋아요.

  • 23. 미국
    '22.1.24 7:50 AM (75.172.xxx.184)

    미국가서 은행 계좌 한 번 열어보세요
    미국병이 그 자리서 그냥 퐈~ㄱ 깨집니다

    약속 잡아서 한 30분 넘게 뭐라뭐라 주절주절...
    종이 몇 장 쓰고 사인하고...
    그러고 나믄 카드고 뭐시고 암거도 안줍니다
    집에 가서 기다려...며칠에서 2주사이에 집으로 첵북이랑 카드랑 날아갈거라고... ㅎㅎㅎ

  • 24. 미국
    '22.1.24 7:52 AM (75.172.xxx.184)

    한쪽에선 인공지능이 어쩌고 자율주행이 어쩌구 하지만

    아직도 전화와 편지로만 돌아가는 회사도 많아요
    신용금고 정도 되는 작은 금융권 들...

  • 25. 제발
    '22.1.24 8:58 AM (211.206.xxx.52)

    우리집에도 있어요 유럽병 걸린애요
    살다오면 고쳐진다니
    기다려보겠습니다.

  • 26. ㅁㅂㅁ
    '22.1.24 10:32 AM (125.178.xxx.53)

    미국서 몇년 살다와도 미국병 그대로인 지인있어요 ㅋ
    흑인없는 동네였고
    은행계좌도 만들고 차도 사고 어쩌고 다 해봤지만 그런건 영향없던데요

  • 27. ㅇㅇ
    '22.1.24 10:38 AM (77.111.xxx.31)

    가서 살아도 한두해 사는걸로 고쳐지지는 않을거 겉아요...한 10년 넘게 산전 수전 겪으면 없어질라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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